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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당연한 듯 여기던 일상의 삶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다. 사람들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고 많은 부분 비대면이 요구되는 일처리 등 학교도 요일제로 등교하거나 하늘 길이 막혀 여행도 못하고 갇혀 지내는 일상이 되었다. 더구나 2차 3차 재감염 확산 현상을 보이면서 이제는 기존의 질서가 통하지 않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시점에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해서 읽게 되었다
저자 이상인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인공지능 부서의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로 디자인 랭귀지를 담당하고 있다 한다. 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경험 디자인, 브랜딩을 하고 있으며 전작 ≪디자이너의 생각법:시프트≫은 디자이너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공유했다. 이 책은 크리에이티브의 최전선이자 퍼스트 무버들의 전쟁터인 미국 디지털 디자인 현장에서 직접 겪은 디지털 대전환 현상과 일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인사이트를 담고 있으며 그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들어가며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에 담고 있는 내용은,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무엇인가? 2.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일상을 바꾸다 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를 바꾸다 4.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디자인과 일 에 대한 이야기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었기에 정리하면서 되새겨 보려 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란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낯설고 나와는 멀게만 느껴졌었다. 그것은 말 그대로 디지털로 변화 또는 변신한다는 뜻이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디지털의 힘을 이용해 더 나은 프로세스를 만듦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것’(P16)을 말한다. 즉, 단순히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거나 변화된 환경에 더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체질과 접근법’을 바꾸는 것(P132)이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체질’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기존의 삶에서 변화하여 새로운 질서에 어떻게 ‘접근’ 하느냐, 를 앎으로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공지능을 핵심 요소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고 있다고 한참 열기가 대단했었다. 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있고, 이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대두되면서 인공지능이란 단어만큼 많이 언급된 단어도 없을 것이다. 왠지 추상적으로 느껴져 체감하기 어려웠는데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환경에 익숙해져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자주 접하는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서 만든 서비스라고 한다. 영상을 시청한 후에 추천해주는 영상의 알고리즘도 인공지능의 영역이고 사진만 보고도 무엇인지 알려주는 ‘사물 인식 기능’도 끊임없는 머신 러닝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좋은 예라고 했다. 인공지능은 벌써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일상에 파고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공지능의 능력은 어디쯤 왔을까
구글의 알파고(Alpha Go)가 세계 최고의 바둑기사인 이세돌 9단을 압도적으로 이겨 세계를 놀라게 했었다. 또 인공지능이 발달하면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 등 수많은 화제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는 알파고는 바둑이 아니면 아무 쓸모없는 인공지능일 수도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은 상황과 변수가 통제된다면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지만 상황 자체가 성립이 안 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란다. 그러므로 현재의 인공지능을 ‘하나의 단편적인 축이 엄청나게 발달한(혹은 발전시킬 수 있는 도구’(P69) 정도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 언급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하지만, 영화 <터미네이터 The Terminator> 에 나오는 스카이넷(Skynet)이 그랬던 것처럼 테슬라(Tesla)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Elon Musk)도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다. 그래서 저자는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과 존재 목적을 결정하는 것이 인간이어야 하고 소수의 권력자가 독점하지 못하도록 대중들에게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언급만으로도 다소 안심이 되었다. 인공지능을 괴물처럼 여기며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배워 나가면 되는 것이다. 지금처럼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더 속도 있게 변화되어가는 상황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10년이나 앞당기게 되었다는 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일상과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 외에도 모빌리티, 즉 ‘탈 것’에도 혁명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테슬라는 내연기관 중심이었던 자동차 생태계를 전기자동차 생태계로 재편하는 파괴자(Disruptor) 역할을 하며 이미 벤츠의 판매량을 넘어선 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초장거리 모빌리티 혁명을 일으키며 스페이스X는 2023년 ‘디어 문 프로젝트(Dear Moon Project)'를 통해 아티스트들을 우주선에 태워 달 궤도를 여행하고, 이 경험으로 영감을 받은 작품을 발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는 재택근무로 근무환경이 바뀌고 여행업계를 위기로 내몰았다. 또 영화관의 힘이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개봉‘의 새로운 바람을 맞은 사례를 통해 오프라인 영화관으로서 성공하려면 전용 인터렉티브 콘텐츠, 아이맥스 상영 스크린, 4DX 영화 등 증강현실 콘텐츠 등을 적극 활용하여 영화관을 방문해야 할 확실한 이유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뿐만 아니라 블로벌 1위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는 전 세계 요식업계에서 온라인 주문 및 결제, 디지털 리워드 시스템을 글로벌 스케일로 가장 먼저 도입한 회사라고 한다. 미국 내에서만 연간 2.800만 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라니 그야말로 발 빠르게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한 셈이다. 또 전 세계 나무 생산량의 약 1%를 소비하는 가구 회사 이케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디지털 회사’의 혁명을 꾀하고 있다.
마지막 장 이야기에서는 브랜딩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지금은 조직이든 개인이든 브랜딩의 시대라고 한다.
“만약 사람들이 회사의 가치에 공감한다면, 그들은 그 브랜드 곁에 언제나 함께 할 것입니다.(If people believe they share values with a company, they will stay loyal to the brand.)"- 하워드 슐츠(P266)
혼동할 수 있는 ‘브랜드’와 ‘브랜딩’의 차이를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브랜드는 지향점이자 지속적인 행위를 통해 만들어나가는 가치이며, 브랜딩은 이러한 가치와 지향점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자 실천적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브랜딩에 관한 흥미로운 사례를 언급하고 있다.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라이징 스타(rising star)가 된 앤드류의 양의 이야기다. 그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브랜딩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게 되었다. 트럼프의 슬로건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 응수하여 'MATH(Make America Thing Harder, 미국을 더 열심히 생각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니 순발력과 재치가 대단한 것 같다. 대만 출신인 그는 동양인들이 수학을 잘한다는 인종차별적인 요소와 고정관념을 슬로건 속에 포함시킨 것이다. 여기에 미국의 전통적인 정치 후원금 모금 방법과 달리 온라인을 통해 지지자들의 후원금을 받는 방식을 선호하여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정치인 상(像)’을 유감없이 표현했다는 것이다.
처음에 우려했던 것과 달리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참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았는데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음에 아쉬움이 남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이제 우리가 원치 않아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변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인공지능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되었다. 인공지능을 다룬 영화를 보면 하나같이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 거의 부정적인 이야기 일색이다. 아무 감정도 없고 무자비하게 파괴시키는 대상으로 나온다. 그래서 오히려 더욱 생경하고 두렵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저자는 인공지능은 우리와 함께 하고 있으며 아직은 뭐라고 예단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한다. 그러므로 인공지능을 갓 태어난 아기처럼 바라보는 시선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의미 깊게 다가왔다. 사랑과 관심을 갖고 건강한 관계를 맺어야 하며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말이 난무했었다. 그것은 일부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일자리는 새로 생기기도 하며, 여전히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결국 모든 사람과 만물을 연결시키고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초연결 시대로 향해 나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바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도구라고 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을 읽은 계기로 앞으로도 깨어있는 시각으로 변화의 흐름에 관심을 갖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의 시대를 직접 체험하며 살고 있는 상황에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가 10년 이상 앞당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한 단 한 권의 책!“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책을 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양하고 상이할 것이다. 나도 내 나름대로의 책을 보는 기준이 있는데 우선, 관심사여야 한다. 책 자체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내가 전~혀 관심이 없는 책을 읽는 건 구지 하려고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관심있는 책을 읽기에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로 '소설'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경제,경영'이나 '자기계발'에 관련된 책을 읽을 때에는 정확한 '정보전달'이 원칙이지만 거기에 '재미'가 적절하게 가미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제.경영' 이나 '자기계발'서가 '재미'있기란 굉장히 힘들다. '용어의 정의'가 들어가고 '전문적'영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재미'로 읽기에는 무리가 있다. 물론 이와 같은 책들을 읽는 목적이 '배움'이기는 하지만 책이 어려우면 한장 넘기기가 너무 힘들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뉴 호라이즌]은 '경제.경영' 이면서 '자기계발'서 임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있다. 왜 그렇게 느꼈을까? 우선 책을 읽음에 있어서 문장이 어렵지 않고 친근하다. 마치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자근자근 설명하는 설명체라고 해야할까? 지금까지 읽은 책들 중에는 이런 문장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새시대의 정의를 다양하 사례와 현실감을 살려서 독자들을 만났다는게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까지 읽어본 이런 주제와 관련된 책들 중에서는 가장 접근하기 쉬웠고 읽기 쉬운 책이었던 것 같다. (물론 내가 읽은 책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뉴호라이즌]을 읽고나서 저자가 정체(?)가 너무 궁금했다. 힙합씬도 아니고 디자인씬에서 일하고 있다는 저자의 소개글이 웃음짓게 했다. 이 분 재미있는 분 같다. '디자이너'로 일을 하는데 어떻게 이런 책을 쓸 수 있는거지? 디자이너에 대한 나의 편견이 일단 무너지는 것 같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었는지 4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을 소개해보겠다. Chapter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무엇인가? 우선, 책의 제목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것 같다. 저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의 힘을 이용해 더 나은 프로세스를 만듦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것'(16p) 으로 정의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기업들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상황에서 성장은 그 전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온'이라는 공간이 창출해내는 부가가치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서 우리는 '주목'해야할 기업이 있다. 바로 '아마존'. 이 기업은 '디지털'이 기반인 기업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지금의 시대에 당당히 성장하고 있다. 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을 거듭해왔기 때문이다. 적응하느냐! 도태되느냐! '아마존'이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다가올 미래를 감지해서 잘 적응했기 때문이다. 맨킨지 디지털 조사에 따르면 '최고 수준의 경영 실적을 보여주는 기업일수록 디지털을 수용하는데 더 관대하다'(19p) 말한다. 물론, 무조건적인 '디지털'의 수용이 성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 속에서도 '공유'의 철학이 존재한다. '플랫폼'으로 대변하는 앱기반속에서 '머신러닝'과 '알고리즘'을 이용한 기업의 대처가 '성공'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 이것은 마냥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 또한 아니다. '개인정보보호'측면에서 '기업'과 '정부'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AR, VR, AI 등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이번 챕터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것은 '타다'와 '택시'를 다른 이야기였다. 디지털 혁식으로 대변하는 '타다'와 구시대의 산물이 될 것이라는 '택시'간의 갈등이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보고 있노라면 우리나라는 '디지털'혁신에 조금은 뒤쳐지는건 아닌지 다소 우려스러워 보인다. Chapter 2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일상을 바꾸다 이번 챕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나가는지 적나라 하게 보여준다. 그래서 보여주는게 '전기자동차', '자율자동차'이다. 이 분야는 앞으로는 반드시 찾아오는 미래이고 현재이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게 봤는데, 저자가 '스마트폰'을 비교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이 처음나왔을 때, 충전의 문제라든지 가격의 문제라든지 '불만'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것을 감수하더라도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아니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전기차', '자율자동차'도 그렇게 진행되지 않을까? 지금은 불편한게 많아도 근 미래에는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분명히 올 것이다. 이 외에도 앞으로는 '미디어'의 역할과 변화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올드미디어들의 변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영화산업에 미칠 영향, 코로나 시대의 자택근무, 원격의료진료 등 우리의 현재일상이 앞으로는 어떻게 변해갈지 짐작해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세상은 편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반대로 나는 거기서 무슨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챕터였다. Chapter 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니지스를 바꾸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관심이 갔던 챕터였다. '디지털 트랜포메이션'이 바꾸는 '비지니스 모델'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영원한 직장이 없는 인생에 있어서 누구나 한번쯤은 '창업'을 꿈꿀텐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참고할 이야기들이 많았다. 물론 대기업들의 사례이긴 하지만 그들이 변화해 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면 배울것들이 많이 때문에 하나하나 깊이 읽었는데 역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기업들이라고 해야하나? 전세계 커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벅스'나 가구회사의 타이틀을 넘어서는 '이케아'등의 사례는 정말 귀감이 되는 것 같다. 특히 저자는 '2019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 Z세대 인구는 7.7억 명이 되었습니다. 이는 밀레니엄 세대의 인구보다 0.5%가 많은 숫자입니다.'(165p) 라고 말하고 있다. * Z세대는 1995년~2010년에 태어난 세대 Z세대는 '스마트폰'세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디지털'이 당연한 세상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들이 생각해내는 발상자체가 기존하고는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그 발상들이 먹히는 세상이 될 것이기에 밀레니엄 세대인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기대가 되면서도 '하아 어쩌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래서 이런 책을 읽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야 미래에 이들과 뭔가를 해볼 수 있지! Chapter 4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시대의 디자인과 일 '스티븐 잡스'는 지금의 세상을 만드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한국의 가요계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것처럼 '디지털'세상에서는 '스티븐 잡스'의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다고 말해도 틀린말이 아닐 것 이다. 이런 새로운 세상에 우리는 어떤 삶을 디자인 해야할 것 인가? 디자인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기업과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파란색의 로고를 검정색으로 바꾸면서 나타나는 효과와 기존업체인 우버와 신생업체인 리프트간의 디자인 차별로 인한 효과, 그리고 이번 미 대선에 출마한 앤드류 양이 디자인한 자신의 모습이 정치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가장 눈길이 갔던 것은 역시 '영원한 직장'은 없다 였다. 저자 본인도 이미 몇차레 직장을 옮길만큼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임을 말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직장에 '숙련자'란 없습니다.(289p) 라는 이말이 책을 읽고 있는 나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모른다. '디지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지금의 직장을 그만두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런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말해주는 것이니까! "한 분야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해야 그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죠. 특히 요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많은 기술은 여전히 가치 체계를 정립하고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배우고 싶은 분야와 기술이 있다면 그쪽 방면에 먼저 발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말에 나도 용기를 얻었다. ![]()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은 아무리 세상이 '디지털'화 된다고 해도 출판사가 보내준 위 사진과 같은 '아날로그'적 감성도 무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이런 시대에 더욱 필요한건 바로 '아날로그적 감성'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한다. 출판사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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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의 4차산업혁명은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는 불에 기름을 부은 듯 전환을 가속시키고 있습니다. 이 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이 전환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첨단 디지털 기술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일을 하면서 이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런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책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의 힘을 이용해 더 나은 프로세스를 만듦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의 노동력을 기반으로 해결하던 업무를 전산화,자동화함으로써 효율을 높이고, 이미 전산화되어 있더라도 처리 능력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킴으로써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바로 디지털 트랜스포에이션이죠. 예전에는 '디지털'이라고 하면 정보통신 분야에 국한된 이미지였지만, 지금은 전 분야에 걸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기존의 디지털 방식은 더 나은 방식으로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이 책에서 언급된 '타다'의 경우는 개인적으로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택시업계와의 정치적, 사회적 갈등으로 좌절되었다기 보다는 아직도 새로운 기술, 서비스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 더욱 그러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규모에 상관없이 디지털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성공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깨어 있는 시각을 지니는 것일지 모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지 유행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변화입니다. 이 변화는 번영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 2부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전기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모빌리티들은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히 들어와 있습니다. 급하게 진행되어 조금 어수선하게 시작했던 재택근무도 이제는 많이 적응되었습니다. '언택트'로 인해 직접 대면해야 하는 산업 분야는 위기입니다. 여행업계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지요. 기존의 여행이 오프라인 중심이였다면 이제는 온라인으로도 그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을 접목하면 멋진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부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나 아마존, 스타벅스는 이미 상당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놀라웠던 곳은 이케아였습니다. 가구 시장의 첫 번째 변화는 유통을 통한 혁신이였지만, 두 번째 변화는 디지털을 통한 혁신이 될 것입니다. 유통 혁신을 통해 지금의 이케아를 만들었다면 미래의 이케아는 디지털 혁신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그 자리를 계속 지키기 위한 이케아의 변신을 지켜봐야겠습니다. 마지막 4부에서는 저자 자신의 직업인 디자인, 디자이너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꼭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참고해야 할 내용이 많습니다. 이제는 직급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누가 더 변화를 빠른 속도로 따라갈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한 분야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해야 그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죠. 너무 빠른 변화는 지식에 대한 가치 또한 떨어뜨렸습니다. 현재 알고 있는 지식의 유통기한이 짧아진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무엇을 알고 있느냐'보다 '얼마나 빨리 새로운 것을 배우느냐'가 더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는 정부, 기업, 민간의 모든 부분에 타격을 가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도 커졌죠. 통제할 수 없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유연함과 민첩한 대응능력입니다. 이번 위기를 무사히 넘긴다 해도 불확실성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언제든 2020년 같은 경제적, 사회적 위기가 닥칠 수 있습니다. 니콜라스 탈레브의 '블랙스완'이 떠오릅니다. 슬프지만 앞으로 점점 검은백조의 출현이 이전보다 빈번할 것 같습니다. 언제라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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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 호라이즌 급변하는 미래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보게 된 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IT기업에서 일하는 저자가 알려주는 최신 기술과 사회적 변화. 디지털 포메이션이라는 용어를 처음 들어보게 되었는데 무슨 말일까. 제조업 기반의 1,2차 산업혁명을 지나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3차 산업혁명을 거쳐, 이제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디지털 힘을 이용해 더 나은 프로세스를 만듦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기업과 정부 일반인 영역까지 모두 쓰인다. 아날로그의 힘을 담아 물리적 상태를 변화하고 활용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전환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재택 근무도 많이 느는 추세다. 화상 회의, 원격 수업 같은 용어를 일상적으로 바꾸기 위해 아날로그 사고방식해서 디지털 포메이션을 앞당겨 유연한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 회사나 개인 모두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한 자세도 중요할 것이다. 미래에는 영화 <매트릭스>처럼 주인공 네오가 가상현실에 접속해 디지털 세상에 들어가듯 앞으로 많은 가상의 디지털 세계가 생겨 그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현실과 가상이 혼재된 증강현실은 의료, 교육, 업무 등의 고아범위한 영역에서 차원이 지닌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공지능 역시 사람에 따라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과학자들과 그것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마음가짐도 중요할 것이다. 새로운 지식을 많이 습득한 Z세대의 등장으로 미래는 좀 더 달라질 것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와 취향을 표현하고 아날로그와 디지털 모두 경험했기에 다양한 취향과 온오프라인에 적응하고 사회적 영향력과 경제력도 동반 상승할 것이다. 이런 미래 전략도 필수적으로 다뤄야 한다. 역시 사람의 배움은 끝이 없나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영원한 숙련자는 없다고 한다.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발전을 배우고 적응하고, 또 배워야 한다. 그래서 다 알아야한다는 강박관념보다는 지금부터 알아보자 마음가짐을 가지고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다. 나날히 진화하는 기술과 급변하는 미래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 것인가.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을 하는 사람이 보면 좋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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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거의 모든 산업 영역에서 비대면, 온라인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핵심 개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화두가 된지 오래입니다. 또한 코로나와 같은 비상사태시 국가와 기업이 지닌 디지털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준비 상태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게 됨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 채널 간의 교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 새롭게 재편될 '물리적 거리'를 통한 '사람 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디지털 기술이 더욱 활용될 것입니다. 물론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육과 의료 등 우리 일상의 삶의 풍경 또한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항간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실체가 없는 한낱 마케팅적 수사에 불과하며, 한술 더 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개념이 모호하며, 구호에 불과하다는 시각이 존재합니다. 아마 현실적으로 혹은 가시적으로 보여지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기대에 못미치거나 기존 PC와 인터넷 기반의 3차 산업혁명의 연장선에 불과하다는 논리로 접근하는 경우일겁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해 드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호라이즌>의 저자인 '이상인' M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말합니다.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이나 B2B 작업의 경우, 대중이 직접 경험할 일이 많지 않아 실체가 모호할 수 있고, 효과를 직접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손바닥 안에서 은행과 보험 업무를 처리하고 택시를 부를 수 있다. 우리는 이미 인공지능 기술이 동영상 추천이나 검색결과에 반영되고, 가상 증강현실을 회사 업무나 교육 등에 활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겁니다.
디지털의 힘을 이용해 더 나음 프로세스를 만듦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며, 그 목적은 B2B영역부터 B2C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존재하는 '아날로그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즉, '낙후된 디지털 솔루션의 개선' 등 입니다.
3차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인간의 노동력을 기반으로 해결하던 업무를 전산화 혹은 자동화(Automation) 하여, 단순 생산성을 극대화해왔다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거치면서 처리 능력과 사용자 경험(UX)을 향상시킴으로써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또 다른 목적이라 하겠습니다.
당연히 새로운 기술과 생태계가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화두는 단연 '생존'으로 바뀌었으며, 이 가운데 누가 더 빨리 디지털에 적응하는가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산업이 디지털화될 것이라는 예측은 흡사 다윈의 '적자생존'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한때 아마존의 진격으로 주가가 곤두박질쳐진 오프라인 유통의 최강자 '월마트'의 부활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좋은 예로 들고 있습니다. 대략 2016년 50달러까지 떨어진 주가가 2020년 중반 현재 130달러 선으로 다시 상승한 것을 보면 '월마트'의 회생 노력의 일환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B2B와 B2C 두 영역 모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한 '월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의 교환, 환불 및 결제 과정 전체를 디지털화 했을 뿐 아니라 완벽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과 현재의 '구독 모델 런칭'까지 다양한 형태의 소비자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잘 활용한 '신선식품 판매'와 '커브사이드 픽업(Curveside Pickup)'도 아마존 같은 온라인 기반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 강점으로 작용했지요. B2B 측면에서는 IT부서와 테크 스트럭쳐를 단일화, 간소화 하는 등 막대한 양의 디지털 인프라 개선을 감행했고, 데이터 처리 시스템 통합 구축을 전 사업영역으로 확장했습니다.
물론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이런 노력들의 결과로 올해 2분기 온라인 매출이 97%나 상승했습니다. 이는 곧 준비된 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사례이며, 위기에 몰렸던 월마트의 새로운 출발점이라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본서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AR/VR 등 혁신 디지털 기술의 적용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바꾸는 '일상'과 '비즈니스' 그리고 '디자인'과 '일'을 저자만의 독특한 관점에서 조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글로벌하게 벌어지고 있는 디지털 생태계의 변화와 클라우드, 인공지능, 가상 현실의 발전과 적용이 가져올 가까운 미래에 대한 저자의 식견은 포스트 코로나와 함께 본격적으로 펼쳐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커다란 인사이트로 다가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클라우드와 AI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현장' 그리고 이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디지털 소외의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보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책으로 평가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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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M&A 성공을 위한 고려사항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라고 짧게 말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의 힘을 이용해 더 나은 프로세스를 만듦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조금 더 덧불일 수 있습니다. 물론 더 길게 첨언하고 부연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성이 강조되다보니 이제는 누구나 접하는 단어가 되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 역량이라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합니다. 게임의 규칙을 바꾸는 것입니다. 기업 평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기술 혁신이 비즈니스 혁신으로 바로 나타나질 않습니다. 이 때문에 퍼스트 무버들의 혁신은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그렇다보니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가 이러한 전쟁에는 필요합니다. 결과보다는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과정’중심으로 일의 철학이 바뀌는 것도 또 하나의 새로운 표준, 바로 뉴 노멀입니다.
이 책은 디지털 컨설턴트인 저자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디지털 시대라는 미래를 새로운 지평선이라고 말합니다. 일과 일상을 바꾼 디지털 기술을 새로운 지평선을 탐험하는 여정으로 소개합니다. 그리고 나서 저자 자신의 일인 디자인 프로세스와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상인입니다. 미국 디지털 디자인 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디자이너라는 한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한 내용을 보니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인공지능 부서의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로 디자인 랭귀지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퍼스트 무버에 속하는 회사에서 디지털 관련 일을 하고 있다 보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았을 것 같습니다. 책은 4개의 Chapter로 구분하였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정의, 일상의 변화, 비즈니스의 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마지막은 디자인 관점의 일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말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우리의 일상을 바꾼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당연시 되었습니다. 이것은 소소한 변화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사람들의 의식도 변화시킵니다. 이런 과정이 혁신을 위한 토대가 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값싸고 질 좋은 제품,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찾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볼때 현재 모빌리티에 대한 혁신이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버와 같은 공유 차량은 저렴한 가격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큰 혁신일 것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디지털의 힘으로 무언가를 바꾼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다. 디지털적인 접근을 통해 ‘체질과 접근법’을 바꾸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잘 해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있고, 모든 고려사항이 잘 맞아야 된다고 합니다. 디지털 전략을 위한 고려사항에 고객은 필수입니다. 고객 중심이 될 때 비즈니스 세계에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고 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한쪽 귀로 듣고 흘려버리는 일상일 수 있습니다. 또다른 이들에게는 혁명적 변화일 수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에 더 호의적이었다고 합니다.
기존 질서가 통하지 않는 뉴 노멀 시대 입니다. 뉴 노멀 시대에 새로운 지평을 향한 여정이 필요합니다. 뉴 호라이즌에 대한 저자가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누군가에겐 혁신을 위한 인사이트가 될 수 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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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세상이 점점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초연결시대로 진입하고 있는데, 이는 모든 사람과 만물이 연결되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무한이 만들어내는 것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당장은 체감이 되지는 않겠지만, 변화의 물결이 서서히 일어나면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부류는 도태되고 말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시대에 어떻게 일하고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과 제안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우리 인류에게 다가온 새로운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여 준비해보는 마음으로 공부해봅시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DT 신기술이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있습니다. 이는 디지털의 힘을 이용해 더 나은 프로세스를 만듦으로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주변을 봐도 언택트로 인해 최근에 갑자기 빠른 속도로 세상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죠.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한 공간 안에 몇 가지 차원이 더해진 다차원의 세상이 될 거라고 얘기합니다. 이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의 적용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기술을 통해 공간적, 시간적 제약을 우회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가령 증강현실을 통한 포켓몬Go의 인기는 이미 체감했었구요, 언택으로 인해 앞으로 가상현실을 통한 해외여행 등의 서비스가 증가될 거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이유는 다차원적 접근이 평면보다는 몰입감이 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만 들여다보는 것보다는 오감의 직접적인 체험이 들어가는 쪽이 훨씬 실감은 나겠죠. 그런데 이러한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발전을 거듭한 인공지능이 영화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스카이넷처럼 인류를 멸망시킬까 하는 걱정이지요. 이러한 도구를 소수의 자본과 권력을 지닌 사람들만 독점하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일도 필수적이라 생각됩니다. # 일상을 바꾸는 DT 단순히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으로 원하는 기능과 업무를 보는 것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 생각하는 이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이는 디지털 솔루션이고, 디지털적인 접근을 통해 체질과 접근법을 바꾸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 합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코로나19를 가장 먼저 예측한 캐나다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블루닷이라는 회사가 있는데요. 항공편, 인간의 질병, 동식물 질병 데이터 등을 분석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보다 훨씬 앞선 2019년 12월 31일에 경고한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리적 거래의 재편 역시 필수적인데요.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디바이스를 통한 비대면 주문방식은 더욱 확대되고, 결제 방법도 근거리 통신 기술과 QR코드 등을 활용한 간편결제 등이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수요도 늘어날 거라는 얘기도 있네요. # 비즈니스를 바꾸는 DT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는 별개로 새로운 Z세대의 출현으로 사회 전체 분위기 역시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회사에서도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세대의 DNA를 적응시키기 위한 노력도 한창인데요. 본인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행동하는 세대라 합니다. 가령 베이비붐 세대는 23%만이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에서 물건을 사겠다는 의사를 밝힌 반면, Z세대는 69%가 환경적, 사회적인 요소를 고려한 윤리적인 소비를 하겠다고 답한 만큼 기업들의 움직임도 있을 거라 보이네요. 여러분들은 물건을 사거나 검색 후에 내가 찾고 있었던 물건이 계속 노출되어 깜짝 놀란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해 아마존이라는 기업은 35% 이상의 추가 수익을 얻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하는 기업의 한 예시가 되겠네요. # 에필로그 기술의 발전으로 더 편리한 사회가 만들어지겠지만 그만큼 사람과의 거리는 멀어지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술이 사람을 대신해주는 만큼 사람이 관여하는 일이 적어지기 때문이겠지요. 조직 역시 적극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체질을 개선하여 살아남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새롭게 사회에 유입되고 있는 Z세대와의 조화로운 삶도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역시 인공지능의 미래는 인간에게 달려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과 존재 목적을 결정하는 주체는 인간이기 때문에 우리가 먼저 제대로 알고 인공지능을 윤리적으로 사용할 줄 알아야겠습니다. 저자는 현장에서 디지털 컨설턴트로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썼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에게 다가온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지평선(뉴 호라이즌)을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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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영국의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 개량에 성공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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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변의 모든것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 나가려 한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디지털의 힘을 빌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궁금한것이 있으면 검색창에 물어보는 시대가 되어버린것은 벌써 20년도 넘어갔다. 점차 이런 변화가 가능하게 됨으로 해서 디지털의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이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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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 호라이즌>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전반적인 개념과 활용을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4차산업혁명의 이슈가 시작된지 꽤 시간이 지났고, 지금도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리고 빠른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다. 변화된 디지털 환경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새로운 고객가치로 무장한 기업들이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치열한 시장 경쟁 상황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 호라이즌>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일상을 바꾸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를 바꾸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디자인과 일로 chapter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무엇인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해 변화된 일상 생활의 모습과 함께 비즈니스 시장에서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가 본격화 됐을 때의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과 디자이너의 역할과 자세 디자인 시스템의 변화애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은 디지털의 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행위로 결과가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떠한 작업의 프로세스나 사용자 경험, 심지어는 비즈니스의 방향과 속성을 바꾸는 과정이라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각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용하는 방식과 어떻게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 시킬 것인지, 인류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각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과 어떤 기술적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제대로 이해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해 변하게 될 현재와 미래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디지털이라는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기존 환경에 안주하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현재 모든 기업의 가장 중요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까지 모든 기업은 디지털 약자 또는 희생양 중 하나의 운명을 맞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하였다. 각 기업들이 얼마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느냐에 따라서 기업의 운명이 달라 질 수도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