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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채소일상으로 마음챙김하기, 허베지터블스(Her vegetables)
"서평: 채소일상으로 마음챙김하기, 허베지터블스(Her vegetables)" 내용보기
책의 저자인 장진아 푸드디렉터님이 운영하는 공덕의 [베이스 이즈 나이스]에 예약을 시도한 바 있으나, 원하는 일시에 풀 부킹이라 발걸음 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아쉬움에 웹상으로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 하루가 마음에 드는 작지만 선명한 방법, 채소를 가까이 두는 일. " 책을 넘기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문구. 채소들의 색채만큼이나
"서평: 채소일상으로 마음챙김하기, 허베지터블스(Her vegetables)" 내용보기

책의 저자인 장진아 푸드디렉터님이 운영하는 공덕의 [베이스 이즈 나이스]에 예약을 시도한 바 있으나, 원하는 일시에 풀 부킹이라 발걸음 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아쉬움에 웹상으로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 하루가 마음에 드는 작지만 선명한 방법, 채소를 가까이 두는 일. "

 

책을 넘기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문구. 채소들의 색채만큼이나 선명한 캐치프레이즈다.

얼른 채소와 함께하는 일상을 꾸리고 싶어지는!

 

 

 

책은 [레시피/ 에세이/ 작가 인터뷰]의 3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에세이는 일부 레시피에 부분직으로 삽입되어 있다. 자연광이 담긴 공간에서 찍은 '꾸민 듯 꾸미지 않게 감각적인' 음식 사진들이 인상적이다.

 

 

 

 

Recipe.

레시피는 [아침식사/ 브런치/ 런치박스/ 저녁식사/ 늦은 밤의 채소 요리]로 나뉘어져 있어, 각 레시피가 어울리는 시간, 장소, 분위기를 참고할 수 있다.

책에 나타난 무드를 떠올리며 몇 가지 레시피를 재현해 보았다.

런치박스, 아몬드 블루베리 두부 스무디, 56p.

요리책을 읽는 즐거움이란.

냉장고 사정에 따라 재료를 조금씩 변형하며, 나만의 레시피를 창조하는 기쁨.

블루베리 대신 아로니아를, 아몬드 분량만큼 캐슈넛과 아몬드를 섞어 넣고 핸드블렌더로 곱게 갈아냈다. 올리고당 대신 애정하는 메이플 시럽도 조금 넣고, 골드키위를 올려 장식과 단 맛을 첨가하기.

아침 식사, 참나물 넣은 두부 처트니, 20p.

요리책의 힘이란.

익숙하지 않은 재료에 도전하게 함으로써, 식생활을 풍부하게 하는 것.

최근 마크로비오틱을 공부하며, 자주 쓰는 뿌리채소 위주로 냉장고를 채웠었다.

참나물은 나물 무침 이외에는 잘 떠오르지 않던 식재료였는데, 이 책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을 보고 당장 마트에서 사왔다. 커피, 과일 요거트와 빵 한 조각 뿐이었던 아침식사가, 나의 채소생활이, 더욱 풍부해졌다.

 

브런치, 반숙란 오픈 샌드위치, 44p.

두부 한 모로 처트니를 만들어 두니 활용도가 높다.

바싹 구운 통밀빵에 처트니, 참나물 잎, 반숙란을 올리고 레시피와는 다르게 샹달프 무화과 잼을 더해 단맛을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고수를 장식해 내 취향의 향긋함도 놓치지 않았지 :)

맛있는 음식과 술의 상관관계는 필수불가결이라 했던가. 한 입 베어물고 나니 참을 수가 없어 피노누아 한 잔을 따랐다.

늦은 밤의 채소 요리, 백된장 고구마 장조림, 80p.

[늦은 밤의 채소 요리] 레시피에서는 각 음식에 어울리는 음료도 페어링되어 있어 더욱 요리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조만간 내추럴 와인을 한 병 구비할 계획이라, 다음 도전은 이 요리로 점찍었다.

고명으로 올릴 참나물이 상하기 전에...!

레시피를 모두 훑어보니,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나에게는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은 난이도였다.

복잡한 불 조절이나, 유려한 칼솜씨가 없어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ssay.

- 채식주의가 아닌 채소 친화적 애티튜드. 14p.

채소 중심의 식생활을 통해 삶의 균형을 이루는 방법.

올해 초 채식주의에 대한 책을 여러 권 탐독하며, '건강'을 중시하는 나의 가치관과 맞는지 고민했었다. 고민의 결과 '비건=건강식' 공식은 성립하지 않으며, 특정 라이프스타일을 무조건적으로 따르기 보다는 각자의 사회적, 신체적 상황에 맞게 식품을 취사선택 하는 것이 옳다는 결론을 얻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육류든, 고칼로리 음식이든 '나쁜 음식'으로 정의하지 않되,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할 것. 이렇게 균형있는 식생활을 위해서는 분명 채소 친화적 애티튜드가 도움이 될 것이다.

- 채소색채학, 48p.

채소가 지닌 파이토케미컬의 색채를 보고 있자면 자연에 경배하고 싶어진다.

마트에서 장바구니에 담을 때 부터 재료를 손질할 때, 조리하고 플레이팅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이 컬러테라피 그 자체다.

Interview.

그리고 감명깊었던 인터뷰 파트. 작가의 직업적 목표를 정돈해 준 어구에 깊이 공감했다.

" 호화로움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간소할 것. "

- 매거진 B 무인양품 편, 아트디렉터 하라 켄야

 

지금 내가 목표하고 있는 일은 아직 정의하기에도 이른 단계지만, 이젠 서두르지 않는다.

주목해야 할 것은 속도가 아닌 본질이니까!

 

 

 

마무리 추천사.

가족의 식사를 책임지는 주부, 채소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1인 가구,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식생활을 탐색 중인 누구에게나 이 책을 추천한다. 나와 가족을 위한 음식을 할 때 어떤 마음을 지녀야 더욱 행복할지, 어떻게 하면 식탁에서 채소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

 

d******m 2020.10.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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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색다른 채소음식의 세계를 보여주다
"조금은 색다른 채소음식의 세계를 보여주다" 내용보기
뉴욕에서 10년.제주지방 출신의 장진아작가는 한국과 외국의 채소맛의 차이를 알고, 맛좋은 한국 채소를 가지고 기존의 한식조리법이 아닌 색다른 조리법으로 채소를 소개한다.간단하면서도 독특한 채소요리가- 책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그리고 그 채소에 대한 작가의 서정적인 이야기가 마치 이 작가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들려주는 이야기같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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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10년.
제주지방 출신의 장진아작가는 한국과 외국의 채소맛의 차이를 알고, 맛좋은 한국 채소를 가지고 기존의 한식조리법이 아닌 색다른 조리법으로 채소를 소개한다.
간단하면서도 독특한 채소요리가- 책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그 채소에 대한 작가의 서정적인 이야기가 마치 이 작가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들려주는 이야기같이 들린다.
h****m 2020.10.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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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바꿀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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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친해지는시간 #지향하는삶 #어렵지않아서울에서 1인 가구로 살아가는 나는 간혹 끼니를 때운다는 생각이 들 때면 우울한 마음이 생길 때가 많았다. 간혹 비슷한 음식을 돌려가며 먹는 게 지겨워 요리를 검색해보다가도 내가 가지고 있는 재료와 도구로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고 그러면 또다시 간편식이나 라면을 장바구니에 담고는 했다. 이 책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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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친해지는시간 #지향하는삶 #어렵지않아

서울에서 1인 가구로 살아가는 나는 간혹 끼니를 때운다는 생각이 들 때면 우울한 마음이 생길 때가 많았다. 간혹 비슷한 음식을 돌려가며 먹는 게 지겨워 요리를 검색해보다가도 내가 가지고 있는 재료와 도구로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고 그러면 또다시 간편식이나 라면을 장바구니에 담고는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채식을 지향하는 삶이 어렵지 않음을, 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로도 충분히 맛있는 음식을 해먹을 수 있음을, 책의 곳곳에 살뜰히 채워 넣은 레시피와 에세이를 통해 알려준다. 나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우리 집 앞에 있는 마트에 채소들을 떠올렸다. 아마도 누군가에게 요리를 해줄 기회가 생긴다면 나는 틀림없이 이 책을 펼쳐 볼 것이다. 그리고 책을 보고 만든 요리를 함께 먹는 친구들에게 이 책에 좋은 점들에 대해서 힘주어 말할 것이다.







k*****2 2020.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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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아닌 채소친화적애티튜드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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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소화장애로 고생을 했었어요. 여러 책을 읽으며 제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있지 않았다는걸 발견했어요. 이제 채소를 늘 가까이 하는 식생활을 유지해보려구요. 사진도 너무예쁘고 만들기도쉬워서 보기편합니다.내일부터당장 해볼생각이에요. 채소에 대해 다른시각을 갖게된 예쁜채소책입니다^^ 간식으로도 한끼식사로도 너무너무훌륭한 요리들이 소개되어있어요. 왠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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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소화장애로 고생을 했었어요. 여러 책을 읽으며 제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있지 않았다는걸 발견했어요. 이제 채소를 늘 가까이 하는 식생활을 유지해보려구요. 사진도 너무예쁘고 만들기도쉬워서 보기편합니다.내일부터당장 해볼생각이에요. 채소에 대해 다른시각을 갖게된 예쁜채소책입니다^^ 간식으로도 한끼식사로도 너무너무훌륭한 요리들이 소개되어있어요. 왠지 이음식들을해먹으면 저의일상도 예뻐질것같은 느낌^^
YES마니아 : 플래티넘 y*******y 2020.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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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채소요리 ㆍ간편한 레시피
"건강한 채소요리 ㆍ간편한 레시피" 내용보기
#루꼴라무침과달걀노른자밥 #오늘점심 #맛있겠쥬 오늘은 특별히 #Hervegetables 와 함께 ?? 레시피대로 밥에 밑간을 해서 그릇에 담고금요일에 사 두었던 #루꼴라 로 무침을 만들어 밥 위에 얹고달걀 노른자를 살포시 얹으니넘 근사해 보여요??????찜해 둔 맛있는 여러 여러 요리들 중에 #루꼴라무침과달걀노른자밥Rucola Salad & Egg Yolk over Rice간단한 재료와 레시피인데색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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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무침과달걀노른자밥
#오늘점심 #맛있겠쥬

오늘은 특별히 #Hervegetables 와 함께 ??

레시피대로 밥에 밑간을 해서 그릇에 담고

금요일에 사 두었던 #루꼴라 로 무침을 만들어
밥 위에 얹고

달걀 노른자를 살포시 얹으니
넘 근사해 보여요??????

찜해 둔 맛있는 여러 여러 요리들 중에

#루꼴라무침과달걀노른자밥
Rucola Salad & Egg Yolk over Rice

간단한 재료와 레시피인데
색다른 느낌^^

루꼴라 대신 다른 야채를 써도 맛날거 같아요 ??????

즐점들 하세요오옹^^~~

수록 된 요리들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거나,
대체 가능한 식재료들로 만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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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협찬
#허베지터블스 #채소요리책 #건강요리 #건강레시피
#장진아 @baseisnice_seoul
#보틀프레스 @bottlepress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디지털캘리그라피

#제주캘리그라피 #은주캘리in제주
#20201018
YES마니아 : 로얄 d***a 2020.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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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정화되는 채소밥상
"마음까지 정화되는 채소밥상" 내용보기
늘 채소를 많이 먹으려 하지만 우리에게 채소는 반찬에 불과한 경우가 많죠. 이책을 통해 채소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구나 새삼 깨달았어요. 채소를 함께하기 좋은, 그렇지만 어렵지 않은 팁들이 함께 나와 요알못인 저도 바로 도전해볼 수 있었죠. 플레이팅과 사진도 글도 너무 예뻐서 채소로 몸이 정화되는 것에서 나아가 책으로 마음도 함께 정화되는 기분이었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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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채소를 많이 먹으려 하지만 우리에게 채소는 반찬에 불과한 경우가 많죠. 이책을 통해 채소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구나 새삼 깨달았어요. 채소를 함께하기 좋은, 그렇지만 어렵지 않은 팁들이 함께 나와 요알못인 저도 바로 도전해볼 수 있었죠. 플레이팅과 사진도 글도 너무 예뻐서 채소로 몸이 정화되는 것에서 나아가 책으로 마음도 함께 정화되는 기분이었어요.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l*****n 2020.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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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vegetables. 허 베지터블스.
"Her vegetables. 허 베지터블스." 내용보기
예전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물으면 " 아무거나 좋아요. "였다.일이 더 중요했고 식사시간 동안 나누는 업무 이야기에만 집중을 했다.하지만 요즘 여러 가지 이유로 집 밥을 먹는 일이 많이 생겼다.그러면서 내 음식 취향에 귀를 기울였다.내가 좋아하는 재료내가 좋아하는 메뉴내가 좋아하는 요리법나는 채소와 과일을 사랑한다.특히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음식을 먹으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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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물으면

" 아무거나 좋아요. "였다.

일이 더 중요했고 식사시간 동안 나누는 업무 이야기에만 집중을 했다.

하지만 요즘 여러 가지 이유로 집 밥을 먹는 일이 많이 생겼다.

그러면서 내 음식 취향에 귀를 기울였다.

내가 좋아하는 재료

내가 좋아하는 메뉴

내가 좋아하는 요리법

나는 채소와 과일을 사랑한다.

특히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음식을 먹으면 행복해진다.

장진아 작가님의 <Her vegetales>을 통해 신선한 채소와 제철 과일을 이용한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 끼 레시피를 배웠다.

그녀의 레시피가 나에게 좋은 이유는

' 요리는 간결하게 맛은 풍부하게 '

내가 추구하는 생각과 일치해서 더욱 좋다.

채소와 과일 요리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g****a 2020.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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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채소 일상] 나를 돌보는 마음으로부터, 허베지터블스
"서평- [채소 일상] 나를 돌보는 마음으로부터, 허베지터블스" 내용보기
** 채소를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이라 채소에 관한 책도 좋아하기에, 우연이었지만 필연적으로 이 책에 이끌렸고 서평단 이벤트에까지 참가하게 되었다.‘ 하루의 시간 중 아침을 가장 좋아해요 ‘이 책에서 가장 마음이 가깝게 닿아있었던 문장.아마도 어린 시절부터 유독 아침을 좋아했다는 작가님의 말에 무척이나 공감을 했기 때문이지 않을까,나 또한 구름이 몽글몽글 떠오르는 이른
"서평- [채소 일상] 나를 돌보는 마음으로부터, 허베지터블스" 내용보기
** 채소를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이라 채소에 관한 책도 좋아하기에, 우연이었지만 필연적으로 이 책에 이끌렸고 서평단 이벤트에까지 참가하게 되었다.

‘ 하루의 시간 중 아침을 가장 좋아해요 ‘

이 책에서 가장 마음이 가깝게 닿아있었던 문장.
아마도 어린 시절부터 유독 아침을 좋아했다는 작가님의 말에 무척이나 공감을 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나 또한 구름이 몽글몽글 떠오르는 이른 아침의 에너지를 가장 좋아한다. 그래서 아침이 일깨워주는 한 끼가 가장 소중하며 나에게 무척이나 큰 힘을 복돋아준다.


이 책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 채소만 먹기를 권하는 건 아니에요. 어떤 것이나 균형감이 중요하자고 생각하거든요. 식생활은 더욱 그러하죠. 다만 채소를 일상에 더하는 과정에서 샐러드나 나물 말고 몰랐던 채소의 매력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채소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식생활을 한다면 아마 내 몸이 먼저 반기고 또 좋아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변화가 일어나리라 믿어요. “

무조건적인 권유가 아닌 자연스러움의 변화를 믿는 사람,
그래서일까 나는 한 장 한 장 넘기며 이 책이 더 좋아져버렸다.

- Recipe
레시피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읽기에 좀 더 편하게 느껴졌다.

아몬드 블루베리 두부 스무디 p.56
- 당장 집에 있는 재료로도 만들 수 있기에 바로 만들었다.
아몬드와 함께 호두와 캐슈넛도 같이 넣었더니 더 고소한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 아참 올리고당 대신 꿀을 넣어도 좋았다.
두유 대신 우유나 아몬드브리즈를 넣어도 된다는 점.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본인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책의 큰 메리트 :)

오직채소커리 p.69
- 평소 커리를 좋아하는데 늘 돼지고기나 햄, 닭고기 등을 넣었었다.
하지만 이 커리를 만들어서 먹는 순간 아차 싶었다.
오직 채소만으로도 이렇게나 풍부한 맛이 가능했던가 싶었다.
혹 커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레시피는 두고두고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 (아마도 본인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하하)
걸쭉한 텍스쳐가 이 채소커리의 포인트 :)

반숙한 오픈 샌드위치 p.45
- 빵순이라서 도저히 넘어갈 수 없었던 레시피라 도전했다.
두부 처트니는 만드는 게 살짝 귀찮았지만 요리조리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해서 좋았다. 특히 샐러리를 찍어서 먹으면 그렇게나 맛있더라.
통밀 바게트로 만든 반숙란 샌드위치는 매일 아침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을 것 같다. 빵을 먹으며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죄책감을 덜어주는 감사한 레시피. 두부 처트니가 꽤 든든하다.

* 요알못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은 난이도라 좋았다.


누군가의 한 끼를 그려보는 일 p.33

“ 진정 저의 일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음식과 공간을 만들었을 때 완성된다는 것을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음식이라는 언어를 통해 무엇을 추구하고자 하는지, 어떠한 기쁨을 주고자 하는지, 그리고 작가님이 식탁 위에 녹여내고자 하는 행복이 어떠한 것인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비건라이프를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 또는 비건이 아니더라도 채소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건강한 한 끼로 인해 행복을 느끼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b*******2 2020.10.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