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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는 제법 크지만 제 몸보다 더 큰 우유 수레를 끄는 순하디 순한 귀여운 개, 파트라슈와 또랑또랑하면서도 다정한 느낌이 드는 눈매의 잘생긴 소년, 넬로. 둘은 이런저런 일들로 고초를 겪을 때마다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헤쳐나간다. 이 둘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멋진 풍경과 함께 펼쳐지는 넘 사랑스런 컬러링북을 만났다. 꼬마 화가 넬로처럼 멋지게, 귀여운 친구 파트라슈처럼 다정하게 반짝반짝 아름답게 색칠해보는 <플란다스의 개 컬러링북> ![]() ![]() 어디에 꽂아두어도 구겨질 염려가 전혀 없는, 눈모양의 홀로그램이 박혀있어 마치 눈이 내리는 것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제법 큰 판형으로 제작된 튼튼한 양장 표지-화려한 걸 좋아한다면 표지만 봐선 자칫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요 컬러링북은 꼭 구성과 내용을 살펴보면 좋겠다-와 두꺼운 재질의 속지는 색연필 뿐만 아니라 붓과 물감을 활용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칠해봐도 좋을 것 같고 또 완성된 컬러링은 한 켠에 세워두고 감상해도 넘 좋을 듯하다. ![]() ![]() '장율리아 님'이 그린 따스하면서도 다정한 그림이 담긴 플란다스의 개 컬러링북의 몇몇 그림은 색연필로 그린 수채화같은 느낌이 들어 바라만 봐도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 ![]() 컬러링은 하다보면 자칫 지루할 수도 있지만 음악을 들으면서 또는 보고 싶은 영화나 TV프로그램을 보면서 생동감이 넘치는 그림과 애니메이션 장면을 참고 삼아 손을 움직여 빨주노초파남보 등등 마음에 드는 색깔을 슥슥 칠하다보면 어느새 몇 시간쯤은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내 손끝에서 완성된 컬러링을 보면 이보다 더 뿌듯하고 즐거울 수 없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이런저런 일들로 답답하고 지친 요즘, 엄청난 힐링이 된다. 이밖에도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는 근사하면서도 멋진 그림들-할아버지와 넬로, 파트라슈, 알루아, 그외 인물들이 담긴-이 참 많은데 일일히 소개하기보단 꼬옥 직접 만나보길, 피로와 스트레스를 어느정도는 날려줄 컬러링도 조바심 내지 말고 천천히 느긋하게 즐기면서 꼬옥 꼭! 해보길 적극 권해주고 싶다. *** 소설에 대해 요모조모 알려주고 소설과 애니메이션을 접하지 않은 사람도 호기심과 궁금함에 만나보게될 것 같은 컬러링북이었다. 위다의 '플란다스의 개'를 잘 모를 사람도 알기 쉽게 들려주는 번역가 손인혜 님의 작품 해설은, 특히 이야기의 핵심을 관통하는 문장은 사뭇 의미심장하고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져주는 바가 크다. 가난한 사람은 선택권이 없다.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툴툴대면 사람들은 '적성이 어디 있어? 돈이 바로 적성이다.'라고 한다. 개는 주인이 가난하든 부자이든, 잘생겼든 못생겼든 간에 따지지 않고 주인이 자신을 사랑해 주기만 하면 사람과는 다른 충성을 보여 준다. 사람이라면 그렇게 춥고 배고프고, 어차피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잠시 몸을 녹이고 허기도 달랜 후에 친구를 찾아가겠지만, 개의 사랑은 그런 것이 아니다. 친구를 찾는 것이 먼저다. - 작품 해설 발췌. 이야기를 떠올리면 어쩐지 슬프고 경건한 마음도 들지만 넬로와 파트라슈를 만난다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로를 아끼고 배려했던, 수레를 끄는 듬직하면서도 귀여운 파트라슈와 다정한 소년, 넬로를 모두 꼬옥 한번 만나보길...! 꼬옥 만나러 가길...!!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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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 표지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ㅎ 무게감 있는 책 표지에 색칠하기도 깔끔하게 되어져 있어서 매일 매일 저의 취미 방에서 색칠 중이랍니다!!!
미흡한 솜씨이지만... 옆에 색칠된 걸 보면서 색칠하면 힐링 그 자체예요! 요즘 너무 빨리빨리 시대 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하고 있으면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잠시 일과를 벗어나 책 읽으며 색칠하는 시간이 너무너무 좋아요!*^_^*
왼쪽은 이렇게 내용과 색칠할 수 있는 부분과 같은 그림이 제안되어있어요. 그걸보면서 색조합도 해보고 비슷하게 색칠도 해본답니다. 이 책을 다 읽지 못했지만 색칠하면서 읽었는데.. 이 문구가 강렬하게 보여서 써봅니다.
" 그들은 끔직하게 가난했지만 하늘이나 땅에 바라는 것이 많지 않았다. 다만 파트라슈가 언제까지나 그들과 함께하기만을 바랐다. 파트라슈는 그들의 친구였다. 가족이었다. 전부였다."
따뜻한, 추억이 있는 플란다스의 개. 그림도 글도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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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만화로 봤었는데..... 저의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싶었던 만화 중 하나인데 이렇게 이야기도 볼수있고 색칠도 할수있어 너무 좋더라구요. 1872년 출간된 (플란다스의 개)는 어린시절 위다가 아버지에게 들은 플랜더스지방의 구전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해요. 그녀의 아버지가 플랜더스 지방을 여행하다가 '플랜더스의개'에대한 이야기 듣고 그것을 자신의 딸에게 들려주었데요. 원문소설은 그리 길지않았지만 일본만화영화로 52회로 길게방영되었다고 하네요. 저는 네로.아로아로 알고있었는데 원문에는 넬로.알루아라고 하네요.. 제가 컬러링북 색칠하고 하는거 좋아하는데요. 요 컬러링북은 플란다스의개 이야기도 읽으면서 색칠도할수있어 너무좋았던 컬러링북이네요. 한번더 내용을 보게되고 내가 좋아하는 장면을 내손으로 좀더 다르게 색칠도 해볼수있어 나만의 동화책 한권 만든 느낌들고 좋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우리의 동화책 '플란다스의 개 컬러링북' 완성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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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랄랄라 랄라라랄라 라랄라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랄라 라랄라라~ 먼동이 터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길을 파트라슈와 함게 걸었네 하늘과 맞닿은 이 길을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랄라 라랄라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랄라 라랄라라~ 첫 소절만 들어도 그 시절 그 만화가 떠오르는 <플란다스의 개>. 세부적인 내용이 모두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였다는 것은 정확하게 기억하는 심장.. 우리 기억속의 네로와 아로아, 파트라슈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긴 책 표지는 추억을 소환하기에 안성맞춤이네요. 반가운 마음에 책 표지를 보는데 괜시리 콩닥콩닥 심장이 뛰더라구요.
컬러링북이지만 원문 소설 및 만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작품 해설이 간략히 소개되어요. 원문은 1872년 <A Dog of Flanders>로 출간되었지만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에게는 일본 만화영화인 <플란다스의 개>로 더 알려져 있을 것 같아요. 일본 만화 영화로 제작되며 일본식으로 번역된 플란다스의 개, 네로, 아로아 등은 우리나라의 외래어표기법에 따르면 플랜더스의 개, 넬로, 알루아로 번역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원작의 작가는 영국인으로 벨기에의 플랜더스 지방을 여행하다가 플랜더스의 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아버지가 자신의 딸에게 전해주었고, 그 딸이 거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동화라고 합니다. 작품 해설을 보며 그동안 몰랐던 작품 배경을 더 알게 되어 찾다 보니 원문의 "위다"라는 작가 이름도 필명이었네요. 본명은 "매리 루이스 드 라 라메(Marie Louise de la Ramee)"로 영국의 여류작가라고 합니다. 또한 영국인인 위다가 영어로 쓴 작품이기에 정작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를 쓰는 벨기에 사람들은 파트라슈를 잘 모른다고 해요. 그 외 플랜더스의 개에 대한 여러가지 뒷 이야기들이 작품해설에 실려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길 추천드려요. 색칠하려고 컬러링북을 펼쳤는데 작품해설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빠져들어 읽게 되었답니다.
만화를 그대로 옮겨온 그림은 그 시절 그 감성을 그대로 기억나게 해주었답니다. 주인공들 얼굴만 봐도 만화의 몇 장면들이 떠올라요.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는 색칠 후 잘라서 코팅해서 책갈피로 써도 되겠더라구요. 아까워서 자를 수 없겠지만요ㅎㅎ
전체적으로 왼쪽 페이지에는 원화가 오른쪽에는 스케치가 있는데 어떤 스케치에는 명암까지 스케치해 놓아서 저의 초보적인 색칠에 좀 더 고급진 표현을 더해주기도 하더라구요. 어떤 페이지는 간략한 스케치를 제공하여 진정 나만의 색칠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구요. 원화 페이지마다 적혀 있는 글을 읽다 보면 플란다스의 개 소설을 읽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ㅎ 단순히 그림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장면마다 해당 장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 읽는 재미, 보는 재미, 색칠하는 재미까지.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답니다.
이야기의 후반부에 갈 수록 어려운 그림들도 더러 있었어요. 대성당의 모습이라던지..루벤스의 작품 그림들이라던지... 마지막 플랜더스의 마을 전경 등등. 꽤 어려운 색칠도 있지만 차근 해 나가 보려구요.
등장인물 부터 야심차게 색칠해 보았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색연필 24색과...추가 12색으로 예쁘게 색칠하기에는 어림도 없다는 것을 금방 깨달았어요. 도저히 제가 가진걸로 색칠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결국 저는 더 예쁘게 더 마음에 들게 새칠하고자 전문가용 색연필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아직은 배송중이라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얼른 배송받아 색칠하고 싶어요. 일단 가진 걸로만 등장인물들 색칠해 보았어요.
가진 색깔로 칠할 수 있는 단순한 페이지도 펼쳐 보았는데 열심히 칠하고 있으니 아이가 옆에 와서는 왜 엄마만 예쁜 거 색칠하냐고 본인도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색칠하고 있던 페이지의 한 컷을 내어 줘 봅니다. 귀여운 강아지도 나오고 만화 주인공들이다 보니 아이 눈에도 예뻐 보이나봅니다.
색칠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몰라요. 조용한 나만의 시간에 동심의 세계로 푹 빠져든답니다. 한 장 한 장이 아름답고 예쁜 이야기인 플란다스의 개 컬러링 북. 요즘같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 슬프지만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플란다스의 개와 함께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요? ※ 본 포스팅은 더모던으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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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보았던 플란다스의 개 컬러링북이 나와서 정말 행복했어요 책 표지에 넬로와 알루아 파트라슈의 표정이 따듯했답니다. 책 설명에 1872년 플란다스의 개는 어린 시절 작가가 아버지에게 들은 구전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쓰게 된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에는 일본식으로된 이야기가 들어와 네로 아로아로 알게 되었다는 사실도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던 넬로가 길가에 버려진 파트라슈를 데려와 우유배달하며 알루아를 알게 되어 지내다가 알루아의 부모님 반대로 좋아하는 그림으로 위안을 얻으며 열심히 살았다는 이야기가 설명되어 있었어요.결말에는 안타깝게도 루벤스의 그림 앞에서 마지막을 맞이했다는 이야기도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어요.행복한 표정의 넬로와 파트라슈....만화의 노래만 기억에 남아있었네요. 책의 한쪽면에는 이야기와 그림이 다른 한쪽에는 색칠할수 있는 그림이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종이 질감도 부드러워서 색칠하기가 좋았답니다. 주인공 설명되어있는 첫 페이지 넬로와 파트라슈의 아름다운 우정이 돋보이는 그림 옛날에도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관계를 알수 있어서 마음이 아팠어요.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넬로의 마음은 보는 저를 부끄럽게 만드네요.어릴때 키우던 예삐라는 강아지 생각도 나고 마음이 편한 친구가 제일이라는 교훈을 얻었네요. 살아가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노력해야겠어요.좋은 기회로 더 모던 출판사 플란다스의 개 컬러링북 색칠할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 고맙습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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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다들 플란다스의 개 보면서 훌쩍이던 추억이 다들 있으실 거예요. 저 또한 플란다스의 개를 보고 자란 세대이기에 이 추억이 참 소중하답니다. 플란다스의 개를 추억하면서 색칠을 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더모던에서 나온 '플란다스의 개 컬러링북'입니다. 요즘 컬러링북 정말 좋은 게 많은데 더모던 컬러링북들은 종이 두께감도 좋고, 색칠할 것들도 많고 스케치에 음영이 들어가 있어서 좀 더 사실적 표현이 잘 되는 거 같아요. ![]() 넬로와 알루아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원문으로 번역하면 그렇다고 하네요. ^^ 옮긴 이 손인혜님이 번역해주셨어요.
![]() 플란다스의 개 내용을 4페이지에 걸쳐서 간단하게 설명해 줍니다. 원래는 길지 않은 내용인데 만화가 좀 장편으로 나온 편이긴 합니다.
![]()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넬로, 파트라슈, 예한 다스 할아버지, 알루아, 알루아 엄마, 알루아 아빠 코제씨, 술주정뱅이 철물상. 등장인물들 색칠하는 것도 재밌겠어요.
![]() 큰 챕터 들어갈 때마다 이렇게 명대사와 함께 예쁜 그림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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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다스의 개 내용들이 이렇게 적혀 있어서 책을 한권 읽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원화 그림에는 안 보이는 명암들이 스케치에 있네요. 장율리아님이 원화를 옮겨 그리셨나봐요. 색칠하다보니 약간의 차이를 느낍니다.
![]() 예한 다스 할아버지와 넬로, 파트라슈가 함께 있는 장면도 놓칠 수 없져. 우유 배달을 하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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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색칠하기엔 효과가 엄청 나서 ㅎㅎㅎ 도전은 해보고 싶긴 하네요.
![]() 저는 이 그림을 색칠하기로 마음 먹어답니다. ㅎㅎ 그림 그리는 소년 넬로. 넬로는 그림 그릴 때가 가장 넬로다운 거 같아요. ^^
![]() 귀여운 파트라슈부터 칠해 줍니다. 파버 카스텔 색연필의 도움을 받습니다. 120가지 색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칠했을까 싶을 정도의 색상들이 보입니다. ㅎㅎ
![]() 한가롭고 평화롭고 따뜻해 보이는 이 그림이 맘에 들어요. 늘 이렇게 밝은 모습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슬픈 결말을 바꿀 순 없겠져. ㅠ ㅠ 아직도 플란다스의 개를 다시 읽으면 눈물이 주룩주룩. 플란다스의 개를 추억하면서 색칠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 화가를 꿈꾸는 순수한 소년 넬로와 파트라슈의 우정과 안타까운 이야기. <플란다스의 개>는 어린 시절 TV를 통해 봤던 정말 아름다운 만화였다. 풍차와 주변 풍경 때문에 나는 이 동화가 일본 만화인줄도 몰랐다는 사실... 동화의 내용과 애니메이션이 정말 잘 어울려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사랑스러운 금발의 소년 넬로, 그리고 귀여운 소녀 알루아, 그리고 파트라슈. 그 녀석들을 떠올리면 아직도 나에게는 순수한 어린아이 시절의 나로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것 같다. 놋쇠 우유통을 실은 초록색 수레, 끔찍한 가난 속에 먹을 것도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지만 할아버지와 넬로, 파트라슈는 함께 있어서 행복했다. 가난을 겪어본 작가였지만, 이렇게 묘사할 수 있었던 것은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리라. 나도 어린시절 부유하지 않았고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으나 지금 돌이켜보면 그 시절 김치 하나에 냄비에다가 칼국수나 라면을 끓여서 먹으면서 웃음 짓던 시기가 떠오른다. 그때의 난 행복했었다.. ^^ ![]() ‘가족’ 그래. 이 사진은 딱 행복한 가족이라는 이름을 붙일 만한 모습이다. 상처 입고 버려진 파트라슈를 발견하고 건강을 되찾게 해준 할아버지와 소년에게 파트라슈는 은혜를 갚기 위해 노력했다. 말 못하는 짐승인데도 멍에를 스스로 쓰려고 하고 일을 해서 도와주려고 한 모습은 지금 봐도 눈물이 찔끔 난다. 확실히 짐승이 인간보다 나을 때가 있다는 생각도 든다. “항상 나를 사랑해줘, 작은 알루아. 날 사랑해 준다면 난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 넬로의 수줍은 고백. 만약 알루아에 아버지 코제 씨가 둘의 순수한 사랑을 응원해 주었다면... 돈이 그렇게 많은데 착하고 재능있는 아이를 후원해주었다면... 알루아도 넬로도 파트라슈도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로 끝맺음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현실적으로 딸내미를 가진 아버지로서 코제 씨의 행동은 평범한 반대였지만, 넬로의 순수함과 선량함을 아는 독자로서는 결말이 너무 안타까워서 원망스럽기도 하다. ![]() 요즘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취미생활로 컬러링북을 하고 있는데 <플란다스의 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동화고 삽화가 너무 예뻐서 꼭 해보고 싶었다. 책장을 열고 보니 나의 선택이 정말 탁월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정말 다양한 컬러링북이 나오고 있지만, 플란다스의 개처럼 내 마음에 쏙 드는 컬러링북은 만나보지 못한 것 같다. 요즘 아이들에게도 이 컬러링북은 동화와 컬러링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책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행복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말 슬프고 아름다운 동화라서 그런지 이 책은 오래오래 소장하고 싶다. 빨리빨리 색칠을 마치고 싶지도 않다. 오래오래 간직하며 넬로의 금빛 머리, 알로아에 붉은 볼, 파트라슈의 갈색 털, 풍차와 주변 풍경들을 곱씹으면서 하나하나 색칠해 나가고 싶다. 만화 주제가도 비슷했던 것 같은데... 이승환의 노래 “랄랄라 랄랄라 파트라슈~~~ 먼 동이 터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노래는 영원히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다. 넬로, 파트라슈, 그리고 할아버지. 지금 하늘나라에서 셋이 다시 만난 거 맞죠? 그곳에서 행복하시길... *^^* ![]()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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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tv로 만났었던 추억돋는 플란다스의 개 ♡ 애니메이션 원화와 소설 속 글귀 컬러링 도안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양장본에 큼직한 판형 시원하게 펼쳐지는 제본이 참 맘에 들었어요
어렸을적 봤던 플란다스의 개는 넬로와 파트라슈의 우정이 너무나 따뜻했던 기억이였는데 다시 읽어본 플란다스의 개는 참 가슴이 먹먹하고 슬펐어요 ㅠㅠ 너무나 가난했던 할아버지와 넬로 그리고 파트라슈 모진 풍파를 견뎌내며 살았을 삶을 생각하니 추위와 배고픔에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장면이 얼마나 슬펐는지 몰라요 ㅠㅠ
원화와 해설을 다시 읽어보며 등장 인물에 페이지를 채색해보았어요 넬로, 파트라슈, 예한 다스 할아버지, 알루아, 알루아 엄마, 알루아 아빠 코제 씨, 술주정뱅이 철물상
넬로 파트라슈 오랫만에 다시 만나 반가웠어~ 그곳에선 행복만 하길 바래~ 어릴적 추억에 흠뻑 빠지게 해준 플란다스의 개 컬러링북 추억여행 추천합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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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티비로 보던 명작 만화들 빨강머리 앤, 소공녀, 소공자, 안드레센 이야기, 허클베리 핀 등등 그 중에서도 '플란다스의 개'는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주제곡과 함께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었던 명작 중의 명작이었어요. 하도 오래 전에 보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내용보다는 단편적으로 장면 장면만 남아 있긴 하지만, 주인공 넬로와 파트라슈의 따뜻한 모습은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이번에 새로 나온 컬러링북을 보니 예전의 기억들도 떠오르고, '이런 장면도 있었지'하는 장면과 '이런 장면이 있었나?' 하는 장면들도 꽤 있네요. 특히 저는 넬로가 그림을 그리는 건 알고 있었지만 성당에 있는 유명한 그림을 돈이 없어 못보구 슬퍼하는 장면은 거의 처음 본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어릴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도 지금에는 많이 보이는 것 같구요. 이렇게 다시 장면들을 컬러링해보는 것도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책은 생각보다 큰 사이즈였구요. 겉부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예시로 나온 그림들이 한가지 방법으로만이 아닌 색연필이나 수채화, 디지털로 그릴수 있는 방법 등이 나와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책에 바로 그리긴 아까워서 아이패드로 그려보았습니다. 너무 예쁘고 재밌어요. 이번 연휴에 신나게 그려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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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다스의 개는 어린 시절 만화영화로 즐겨 봤던 기억이 난다. 어른이 되어 접한 플란다스의 개는 생각했던 원작자도 결말도 모두 달랐다. 동화같이 아름다운 그림과 달리 원서의 설명을 읽으니 꽤 현실적인 인물과 상황의 설정이 의아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다.
주요 등장인물은 버려져서 죽기 직전의 플란다스의 개 '파트라슈'와 '넬로'그리고 이 둘을 둘러싼 인물이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넬로와 파트라슈의 우정이 마냥 부럽고 귀여운 알루아까지 함께하는 시간은 마냥 좋아보인다. 컬러링북이기 때문에 그림과 내용의 일부만 나오는데 일단 종이의 재질과 두께가 정말 고급스럽다. 한 마디로 정말 색칠할 맛이 난다.
이 행복해 보이는 그림 뒤에 극심하게 가난한 화가 지망생 '넬로'와 마을에서 가장 부잣집 딸인 '알루아' 그리고 둘의 만남을 심하게 반대하는 알루아의 아빠 '코제'가 있다. 코제의 반대로 넬로는 마을에서도 거지 취급을 받고 할아버지까지 돌아가시면서 상황은 더 악화된다. 넬로와 할아버지에게 닥친 시련을 보면 '가난해도 행복하다'는 말이 끝까지 들어맞지 않는다. 알루아와의 우정(?사랑)도 극의 반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림에 대한 넬로의 애착은 변함이 없다.
넬로는 미술 대회에 참여해 멋진 그림을 완성했고 그렇게 원하던 루벤스의 그림을 보지만 끝은 해피엔딩이 아니다. 멋진 그림을 완성했지만 부잣집 아들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졌고 그토록 보고싶은 그림을 봤지만 그 그림을 보며 죽어간다. 어린 시절 만화영화에서는 몰랐던 결말이다. 어릴 때는 우유 수레를 끌고가는 파트라슈와 넬로의 웃음만 기억에 남았는데 원작에는 그보다 훨씬 짙은 가난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음을 새롭게 알게되었다. 하지만 넬로가 불행한 결말을 맞았다고 하기엔 듬직하게 끝까지 옆을 지켜주던 파트라슈의 존재가 있으니 외롭지는 않았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