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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J. P. 테일러 교수의 2차 대전사 까지 완독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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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도와 사진이 많습니다. 2페이지마다 나오는듯 합니다. 히틀러는 독일이 겪는 대공황을 패배의 유산이라 생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변 국가들을 침략 정복하여 자급자족을 이루고 정치적인 성공(지지)를 받는 길이라 생각하였네요 동유럽의 맹주 소련과 불가침조약을 맺지만 1년만에 그 조약을 무용지물이 되면서 2차대전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건이자 큰 이벤트인 독소전쟁이 시작된것이 패착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소련 침공은 히틀러의 단독결정(참모들 반대)이였다고 합니다. 일본에 고전하는 미국은 소련의 참전을 요구하지만 소련은 독일이 항복하면 참전하겠다고 조건을 달아요. 결국 동맹국인 이탈리아가 먼저 항복하고 독일 일본이 항복하면서 2차대전은 막이 내리는데 트루먼은 원자폭탄이 히로시마에 투하된 이후 이는 역사상 가장 큰 일이다." 라고 탄성을 질렀다고 하네요 아직 방사능 낙진에 의한 2차피해 가능성을 전혀 모른듯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원래 히틀러는 대규모 전쟁을 계획했다기보다는 무력사용의 위협+소규모 국지전으로 힘과 지위를 키워나가려고 했는데 전쟁은 예상외 전면전으로 확대되면서 상황판단에 대한 오류를 범했을겄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저자는 진정한 세계대전의 시작을 진주만습격으로 보고있네요. 아무래도 미국의 참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계기가 되었으니 말이죠. 수많은 희생으로 식민지국가들이 독립을 했지만 일반 민간인과 군인들의 희생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보여지네요. 2차대전에 대한 포괄적인 흐름과 내용을 지도와 사진의 적절한 배치로 매우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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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가 배웠던 한국사는 주로 조선시대에 대한 분량이 주를 이루었고, 근대 및 현대사는 내용이 아쉬울 뿐이었다. 특히 현대 대한민국의 근간을 되는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한 대한민국사는 분량과 깊이 면에서 부족함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러다 보니 전쟁 사에 대한 흥미와 더불어 세계사의 방향을 바꾼 1차, 2차 세계대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즈음 접하게 된 작품이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세계대전"이었다. 기존의 세계대전 관련 작품들은 양적인 풍부함에 비해 지도와 사진을 활용한 시청각적 도움이 필요할 때가 많았다.
이번 시리즈는 내용에 어울리는 사진, 지도 활용법이 좋아서 각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특히 새롭게 접한 사진이 주는 현실성은 전장, 전쟁에 대한 몰입감을 키워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지금 세계의 관심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다.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는 아니지만 또 다시 유럽을 긴장으로 몰고 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과거 역사가 주는 교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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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세계사 수업때 정말 밑줄 정도 긋고 훅 지나가버린것같다. 2차 세계대전이 그랬다. 20세기의 세계 역사의 대전환을 이루어냈던 대사건은 그렇게 스치듯 지나가버린것같았다. 그 이후에 다큐 등을 찾아보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관심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책도 참 많이 읽었는데 웬만한 책은 다 읽었다고 생각했을 때 이 책을 만나게되었다. 단편적으로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사건과 전투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20세기와 21세기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