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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노랑 각시,...뿡뿡뿡뿡 어마어마한 방귀를 뀌어 대면서도 연신 웃고 있는 노랑 각시가 너무 맘에 듭니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때 그림의 색감과 그림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 이 책을 그리신 분이 징금이 반쪽이. 아카시아파마, 연이네 설맞이 등을 그리신 윤정주님 이시네요..울 아이이가 이 책들을 참 재미있게 읽었었기에 왠지 그림이 친근감이 들었나 봅니다. 전래 동화를 보면 며느리 방귀 소동이란 책이 다른 버젼으로 조금씩 이야기를 바꾸어 가면서 나오는데요.이 책 또한 며느리가 방귀를 참다가 얼굴이 노래져 방귀를 마음껏 뀌라하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이어지지만 그 시집간 며느리와 그 남편의 이름이 갑돌이와 갑순이이고 ..그의 가족들이 갑자 돌림인 갑식이 갑만이라는 이름들이 너무 정겹고 재미있습니다. 갑순이의 방귀로 닭들고 돼지들도 몰래 숨어서 구경하던 동내 염감님도 다 날아가 버리지만 시원하게 방귀를 뀌는 갑순이의 모습은 너무나도 행복해 보여서 웃지 않을 수 없습니다.여러가지 방귀쟁이 며느리 책을 읽어 보았지만..이 책에서 나오는 갑순이가 젤로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구요..책의 그림과 내용이 넘 잘 맞아 떨어져서 읽는내내 흥미롭고 재미있게 또 살짝 변형된 스토리 또한 유쾌하고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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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방귀 좋아하는 울 아들램이 너무나 좋아라 하는 책이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밤마다 방귀이야기 들려달라고 하면 갑순이와 갑돌이로 시작해서 들려주는 이야기였는데 직접 그림을 보고 세세한 이야기를 글로 들으니 너무 재밌나봐요 택배 온지 3,4일 정도 된거 같은데 책도 매일매일 읽어서 거의 외울정도 방귀 너무 좋아하는 첫째가 너무 좋아라 하며 읽어서 저도 참 웃깁니다 방귀시리즈 동화를 다 사야 할까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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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는 그림이 소박하니 귀여워서 좋다. 색감도 알록달록 원색이면서 퍽이나 우리나라스러워 좋다^^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그림책 <노랑각시 방귀 소동>이다. 갑돌이와 갑순이 노래가 자동적으로 흥얼거리게 된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 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뿐이래요
사랑을 했는데 마음 뿐인 갑돌이와 갑순이. 결국 따로 따로 시집 가고 장가 가고.... 이런 노래 가사인데, 실제로 그림책 <노랑각시 방귀 소동>에서는 마음뿐인 갑돌이와 갑순이가 결혼을 했다^^ 그런데 갑순이에겐 어느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비밀이 하나 있는데... 대단한 방귀쟁이라는 것^^ 결혼하고보니 방귀 뀔 틈이 없다는 것이 갑순이에겐 고역이었다. 갑순이의 방귀의 위력~!!! 대단하쥐라.... 돼지도 닭들도 기절시키기에.... 결국 갑순이 자기의 비밀을 갑돌이에게 털어놓고... 이것은 가족 모두가 아는 비밀?이 되었다^ 가족 모두가 응원을 해준다. 마음껏 방귀 뀌라고.... 갑순이가 방귀를 뀔려면 모두가 긴장~!!!@ 푸하하핫~~ 고져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기라~~~~~ 이렇게 갑순이의 방귀 소동으로 한바탕 난리 블루스를 쳐야하지만 그럼에도..... 갑~~돌이~~~와 갑~~ 순이~~~는 행복하게 살았더래요^^
갑돌이와 갑순이 노래가 있듯,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것을 알 수 있다. 비슷하지만 다른 이야기들이 재밌게 전해져 세월이 흘러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 보면 우리네 옛 이야기들의 숨은 내공들을 알 수 있다. 갑돌이와 갑순이의 재구성된 이야기가 참 흥미롭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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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누구나 할것 없이 좋아하는것 중 하나가 방귀이야기, 똥이야기 아닐까요? 울 준이도 역시 그런 이야기 무지 좋아라 한답니다. 이번에 길벗어린이에서 「노랑각시 방귀소동」이란 책이 새로 나와 읽어보게 되었어요. 제목을 보는 순간 '어? 이 비슷한 이야기 있지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역시 읽어보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였어요. 저희 집에도 전래중에 <방귀 뀌는 며느리>라는 책이 있어요. 그 책과 끝이 좀 다르긴 하지만 며느리의 힘찬 방귀 이야기라는 점은 같아요^^
우선 책 내용을 조금 살펴볼까요?
서로 사랑한 갑순이와 갑돌이가 결혼을 해요. 하지만 갑순이에게는 말 못할 비밀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방귀
시집에서 함부로 방귀를 뀔수 없었던 갑순이는 동물들 밥 주며 방귀를 뀝니다. 그런데 그 방귀 냄새에 돼지며 닭이며 모두 기절을 해버리지요.
방귀를 참으니 갑순이의 얼굴은 점점 노래지고, 갑돌이는 걱정이 됩니다.
결국 갑순이의 비밀이 밝혀지고, 맘껏 방귀를 뀌라는 시아버지의 허락에 갑순이는 방귀를 뀝니다. 뿌~~~웅!! 그 방귀에 돼지, 닭 그리고 몰래 숨어보던 이웃집 영감님, 살림살이들이 날아가네요^^
준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았어요.
방귀이야기라 재미나게 봅니다.
책을 읽은 후 제가 미리 뽑아놓은 책 속 장면을 이야기 순서대로 나열해 봅니다. 그림을 보며 어떤 내용인지 이야기도 해보구요.
이번엔 제가 만든 틀린그림찾기에요. 어려워하면 제가 힌트도 살짝 줘가며 잘 찾았어요.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활동지 풀었어요. 아직 글씨 쓰기가 안되어 제가 물어보고 답하면 책보고 쓰게 했어요. 4번 책에서 가장 재미난 장면 그리기에서는 노랗게 변한 갑순이의 얼굴이 재미있었다고 갑순이의 얼굴을 그렸어요.
이 이야기는 며느리의 방귀에 놀란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친정으로 돌려보내며 이야기가 더 이어져요. 이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함께 읽어주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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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각시 방귀소동!
불편하고 부끄러운 생리적 현상을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게
웃음으로 풀어낸 한국전래동화에요!
노랑각시가 왜 노랑각시인가 했더니
방귀를 너무 참아서 얼굴이 노랗게 떠버렸다는 이야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생리 현상을
즐겁게 표현하여 읽는 내내 아이도 저도 깔깔 웃었어요!
온 집안이 들썩들썩 할 정도로 시원한 방귀 한방!!!
정말 재미있는 전래동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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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에서 나오는 옛이야기 시리즈 9번째 책 <노랑각시 방귀소동> 입니다. 전래동화 전집에 있는 '방귀 며느리'를 각색한 이야기인데 어린이들에게 재미도 주지만 그 안에서 배울점도 찾아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특징이라하면 옆에서 할머니나 엄마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문체와 길지 않은 글밥.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구석구석 재미난 그림이 잘 어우러져 있다는 점입니다.
전래동화를 접한 큰 아이 (6세)는 <노랑각시 방귀소동>을 읽을 때마다 으흐흐~ 낄낄~ 헤헤~ 거리고 웃는 답니다.
첫 장면은 결혼식 장면인데 전통혼례 모습을 익살 맞으면서도 옛 전통 그대로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방귀쟁이 며느리가 남몰래 방귀 뀌려고 집 안팎으로 돌아다닐때마다 식구들이 있어서 맘편히 방귀를 못뀐다는 내용이예요. 구석구석 며느리가 진땀흘리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러자 방귀 참아서 얼굴이 노랗게 된 '노랑각시' 며느리는 식구들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고 방귀 뀔 준비를 합니다. 그림속 식구들이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는지 보고 있다보면 너무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돼지우리에 몰래 숨어들어온 이웃집 할아버지가 나중에 재미있게 된답니다.
며느리의 강력하고 후련한 방귀발사 장면입니다.
그래도 연신 싱글벙글 구경한번 잘했다고 기분이 좋은 할아버지 입니다.
그리고 뒷표지 안쪽에는 길벗어린이 옛이야기 목록이 있는데 저희 집엔 7. 갑돌이와 용감한 여섯 친구가 있답니다. 길벗어린이 옛이야기 시리즈 매력이 아주 많아요. 시리즈로 하나씩 모으는 재미로 서점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 노랑각시 방귀소동은 많은 아이들이 재미있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옛이야기 책이 될 것 같아요. 추천~!
* 네이버 책자람 까페의 서평이벤트 책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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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있는 책이 집에 도착했어요~~ 그 책은 바로바로 "노랑각시 방귀소동"이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귀를 소재한 전래동화로써 기대만큼 아니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익살스러워 보이는 그림들과... 문체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체로.. 읽어주기에 아주 편했어요.. 오히려 읽는 내내 딸보다도 제가 더 깔깔깔 웃었답니다.
같이 읽고 나서 혼자 열심히 복습중인 우리딸.. 한자리에 앉아서 몇번을 넘겨다봤는지 몰라요..
마지막으로 독후 활동입니다~~ 방귀 뀌기 포즈 취하기 ㅋㅋ 아이들과 재미있게 볼만한 책을 원하신다면 강추! 입니다~~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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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노랑각시 방귀소동>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방귀이야기.. 그림만 봐도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방귀쟁이 며느리, 이런 저런 제목으로 이미 내용을 알게된 책인데요. 길벗어린이에서 나온 노랑각시 방귀소동이야기도 너무 재미있네요. 언제 읽고, 또 읽고, 들어도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제목과 함께 이제 갓 시집온 색시의 얼굴은 노란 호박이 생각나게 하는 얼굴이네요. 아무리 색시를 위해 꽃이야. 금가락지야, 비단이야 ,,맛있는 음식을 갖다 주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죠.. 서방님의 애가 타네요..
시댁식구들에게 시원하게 말을 하고 시원하게 방귀를 뀌고 있는 노랑각시.. 정말 시원하게 방귀를 끼고 있네요.. 집안 모든 물건들이 돌고, 돌고, 동네 구경나온 영감님까지.. 너무도 재미있는 한 장면이네요.
아이가 즐겁게 책을 읽고...언니와 함께 방귀쟁이 노랑 각시 표지를 그려보았답니다. 그리고 빨대를 이용하여 피리불면서 방귀소리 내보았답니다. 아이들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각자만의 방귀소리를 듣더니 재미있어하더라구요. 더운 여름 시원하게 방귀소리 들으며 무더운 더위 시원하게 저 멀리 하늘로 날려렸답니다. 입에서 입으로 내려오는 구비문학 누구 할머니의 목소리를 통해 내려오는 다양한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 너무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더운 여름 아이들과 방귀소리나는 피리 불면서 더운 여름 구수한 우리 옛이야기 들으며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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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도 친숙한 '며느리 방귀'이야기가 하나의 이야기로 잘 엮어졌다. 며느리 방귀 이야기는 한국전통사회의 특징을 말해주는데, 며느리가 시집살이를 한다는 점, 며느리에겐 시어른들이 어렵다는 점 같은 것들이다. 거기다 전통혼례, 초가집, 가축들을 기르는 모습 등 그림으로 한국전통사회를 시각화하여 아이들이 우리 문화에 친숙하게 되는 계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방귀, 똥만큼 재밌고 우스운 건 없다. 인간의 숨길 수 없는 본능인데 숨겨야만 하는 것들. 이 동화는 그런 이유로 아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줄 것 같다. 4-6세 정도의 아이들이 참 좋아할만한 내용이고 어려운 어휘도, 호흡에 맞지 않는 리듬도 없이 입말이 잘 살아있어 책을 잠자리에 누워서 이야기해주어도 참 좋을 것 같다. 다만 시어머님, 시아버님, 시동생과 같은 단어들은 책을 읽으며 잘 설명해주어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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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비단이에요.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하나 처음 가벼운 마음으로 검색(?)을 시작하면 곧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요 :D
첫 창작이니 자연관찰이니 경제동화는 있어야 한다, 철학동화는 필수다, 전래는 언제 들이는게 좋으냐까지...
단이의 첫 전래 <노랑각시 방귀소동>을 보고 있자니 저 역시 그때의 그 멘붕의 순간이 새록새록하네요 ㅋ
뱀다리 덧붙이자면 책을 접하는데 언제가 좋냐에 정답이 어딨겠습니까만
전래는 마지노선을 초등입학전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여튼 33개월 저희 단이가 처음으로 접하는 전래동화 <노랑각시 방귀소동>을 읽어보도록 해요!
![]() 노랑각시 방귀소동
226*291mm 40p 양장본
김순이 글 / 윤정주 그림
권장연령 4~7세
2013년 7월 25일
길벗어린이 옛이야기 9
![]() 사실 33개월 단이에게 전래는 아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읽어준적이 한번도 없었답니다.
다만 잠자기 전 밤마다 팔베개를 하고 옛날이야기 서너편을 들으며 잠자는 아이를 위해 종종 이야기는 해준 적이 있어요.
대부분이 엄마표 거짓부렁과 패러디인데 :D 그 중 유일한 전래가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노랑각시 방귀소동>을 보니 제가 다 반갑더라구요 ㅎ
![]() 아마 다들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로 줄거리는 대충 아실꺼라 생각해요.
대부분의 옛이야기가 그렇듯 버전이 참 다양하죠 :)
제가 기억하는 이야기는 방귀쟁이 며느리가 방귀를 뀌고 쫓겨난 다음
배나무 아래서 방귀로 배를 딴 후 그 방귀 쓸모있다고 시집으로 다시 복귀하는 내용이랍니다 ㅋ
그럼 제목부터 특별한 <노랑각시 방귀소동>은 어떤 이야기인지 살펴볼까요.
<노랑각시 방귀소동>은 서로 좋아하던 갑돌이와 갑순이의 혼인 장면부터 시작한답니다.
모처럼 보는 전통 혼례의 모습이 참 재밌게 표현되어 있는데 이런 장면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게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하지만 새색시인 갑순이에게는 큰 고민이 하나 있었으니 사실 갑순이는 대단한 방귀쟁이였던거에요.
어려운 시댁이라 방귀를 참을 수 밖에 없던 갑순이는 저도 모르게 뽀옹~ 방귀가 새어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런 갑순이의 방귀냄새에 돼지가 사흘이나 밥을 거부했다든지 닭들이 열흘이나 알을 못낳았다는 과장이 참 재밌습니다.
물론 갑순이는 죽을 맛이었겠지만요 :D
![]() 왜 책 제목이 <노랑각시 방귀소동>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에요.
갑돌이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갑순이의 얼굴은 노랗게 변해가고 말지요.
![]() 결국 모든 사정을 알게된 시댁 식구들은 마음껏 방귀를 뀌라고 말하고
얼굴이 빨개진 갑순이는 그럼 단단히 준비를 하라고 해요.
글밥으로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그림을 통해 얼마나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겠죠.
시어머니는 무쇠솥뚜껑을 잡고 있고 시동생들을 대들보에 묶어 두었네요.
시아버지와 갑돌이는 문고리를 꼬옥 잡고 있습니다.
갑순이는... 헛둘헛둘 준비운동 중이에요 :D
글밥으로 표현해놓지 않은게 더 매력적이라 아이와 함께 하나 하나 짚어보며 폭소할 수 있는 대목이에요.
![]() 책의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방귀를 시원하게 뀌는 장면이에요!
뿌우웅! 커다란 글씨처럼 뿌우웅 시원하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건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똑같겠죠.
옆집의 영감님까지 세간살이와 함께 날아가버리는 과장된 해학이 즐겁습니다.
![]() 물론 이 모든건 약간 창피하지만 참을 수도 숨길 수도 없는 방귀라는 묘미를 아는 아이들에게 통하는 이야기고요 :D
33개월 방귀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단이는 지금 모든게 날아가 버렸다고 걱정이 태산이십니다 ㅋㅋㅋ
엉망진창이야! 같이 치우자!
갑순이가 방귀 뀌는 장면만 보면 아주 안절부절 같이 치워야 한다고 걱정이 많으시네요 ㅎ
![]() 우리 아이들에게 방귀만큼 재밌는 이야기가 또 있을까요.
많고 많은 옛이야기 중에서 제가 제일 먼저 떠오른 이야기가 방귀쟁이 며느리였던 것도
저 역시 어린 시절 정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남았기 때문이겠죠.
어쩐지 숨기고픈 간질간질한 소재를 과장된 허풍과 해학으로 버무린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는
오늘날의 아이들에게도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동글동글 재밌는 그림과 적당한 글밥이 어우러진 <노랑각시 방귀소동>
보통 전래동화들을 보면 단순히 옛이야기들을 재구성해놓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길벗어린이의 옛이야기 시리즈는 제목부터 작가의 재해석이 돋보이는 시리즈들이라 읽는 재미를 더하네요.
그럼 모두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책읽기 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