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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잘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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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갈등은 고집 센 두 마리의 염소가 외나무다리 위에서 만난 거라고 생각한다. 서로 양보를 하지 않으면 둘 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 먼저 무릎을 꿇기는 싫겠지만 누군가 해야 하는 거라면 상대방에게 바라기 이전에 내가 먼저 해보는 거다. 상대염소의 등을 밟고 무사히 외나무다리를 건넌 염소는 어떤 마음이 들까. 다음번에 다른 장소에서 만난다면 얼마나 고마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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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갈등은 고집 센 두 마리의 염소가 외나무다리 위에서 만난 거라고 생각한다. 서로 양보를 하지 않으면 둘 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 먼저 무릎을 꿇기는 싫겠지만 누군가 해야 하는 거라면 상대방에게 바라기 이전에 내가 먼저 해보는 거다. 상대염소의 등을 밟고 무사히 외나무다리를 건넌 염소는 어떤 마음이 들까. 다음번에 다른 장소에서 만난다면 얼마나 고마워하겠는가. 또 굳이 만나지 않더라도 둘 다 무사히 외나무다리를 건널 수 있었으니 됐지 않은가.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참는 사람이 복이 있고 지는 게 이기는 거라는 말이 옳다는 것을 나이가 드니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술을 가르쳐주는 교본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 사이의 관계가 수학공식처럼 딱 떨어지지는 않지만 통하는 비법은 있었다. 그것을 저자는 상대방에 대한 공감, 배려, 나눔이라고 말한다. 이 세 가지만 지켜도 관계에 대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저자는 인간관계에서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다고 한다. 굳이 이 표현을 쓰고 싶다면 양쪽 모두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고 말한다. 그래서 결국 이 책에서 말하는 관계술이란 외나무다리 위에서 만난 염소처럼 서로 양보함으로써 함께 이익을 취하는 경우를 말하고 있다.

 

 

늘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피해를 보는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사람들을 단순히 세상물정 모르는 착한 사람이 아니라 일이나 사람, 사랑이나 성과 같은 관계에 중독되는 유형이라고 말하며 특히 사람에 대한 중독을 동반의존증이라 칭한다. 이들은 동반자의 느낌과 목표, 고통해결에 우선순위를 두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오로지 상대방에게 열중한다. 그런데 이런 대접을 받는 상대방은 고마워하기 보다는 상대를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대하며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만 이 관계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집단사회에서도 이런 사람들은 만만한 사람으로 낙인찍혀 부당한 주장이나 요구를 당하기 일쑤이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무작정 자신을 맞추기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것으로 관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자기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남들이 그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친구끼리 있을 때 어색한 분위기를 참지 못해 곤욕을 치를 때가 있다. 이럴 때 유머를 사용해서 어색한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그 사람을 편하게 생각하며 좋아할 것이다.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그런 사람이다. 유재석은 출연진 중에서 어색함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자연스러운 대화로 그 어색함을 풀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렇게 관계술에 뛰어난 사람들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주고, 유머를 잊지 않으며 대화의 중심에 상대를 둔다. 자신의 할 말만 끊임없이 하는 사람은 관계술을 잘 한다고 할 수 없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기본에 충실하다는 거다.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자신의 감정을 절제시켜 실수하는 일을 줄이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자심감과 그에 따른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한다면 인간관계로 고민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하는 거짓말은 인간관계를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피하려들기 보다는 오히려 핵심으로 들어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최선이며, 거짓말을 해서 위기를 넘기려고 하는 방식은 인간관계를 멀어지게 할 뿐이라고 한다.


저자는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결국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존중받을 수 있는 인간관계를 하는 방법은 자신이 먼저 자신을 당당하게 내보이는데 있다. 그 다음으로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잊지 않고 실천한다면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어려움은 덜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와 비슷한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가 알기 쉬운 익숙한 소재를 예화로 들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사자성어를 막힘없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저자도 독서를 생활화하는 사람이란 추측을 해본다. 공감과 배려, 나눔을 통해, 그리고 진지한 독서로 내적성숙을 길러서 겸손하게 상대방을 대한다면 사람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t******e 2013.06.08. 신고 공감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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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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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서 이기는 관계법이라? 책 제목부터 뭐지????   항상 관계에 미흡한 나이기에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에 책을 구매하였다. 읽는순간   아!!!!   이거구나....  하는 느낌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공감이 갈만한 글로 쉽게 읽어 나갔다.   전체적인 내용은 좋았구 무난히 읽을만한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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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서 이기는 관계법이라? 책 제목부터 뭐지????   항상 관계에 미흡한 나이기에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에 책을 구매하였다.

읽는순간   아!!!!   이거구나....  하는 느낌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공감이 갈만한 글로 쉽게 읽어 나갔다.

 

전체적인 내용은 좋았구 무난히 읽을만한 책인것 같다.

k*******g 2013.05.31.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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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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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참 좋은 책을 만났다.직장을 다니다 그만두게 될때 그 이유를 살펴보면,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 때문에 이직을 하거나, 사직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젠 식상한 이야기.그만큼 살면서 쉽고도 어려운 것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아닐까 싶다.조금 더 내가 일찍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없다.일찍 읽었더라면 지금과는 좀 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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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참 좋은 책을 만났다.

직장을 다니다 그만두게 될때 그 이유를 살펴보면,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 때문에 이직을 하거나, 사직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젠 식상한 이야기.

그만큼 살면서 쉽고도 어려운 것이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아닐까 싶다.


조금 더 내가 일찍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없다.

일찍 읽었더라면 지금과는 좀 달랐을까 생각해 봤는데 그러기엔 이 책은 인생공부가 될만한 

책은 못되는듯 싶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다가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순간적으로 알수 없을때

도움이 될만한 굵직한 제목을 찾아 읽어보면 참 도움은 많이 될듯 싶다.

자기 자신을 바꿀수 있는 방법도 있고, 생각을 바꾸게 해주는 팁도 있고,

조금 더 자신을 그럴싸하게 보이게 하는 조언도 들어있어서 어느 정도 자신을 포장하고

보여줘야 하는 직장인들에겐 정말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하지만 연기력이 제로인 나는 실전에 응용을 아직 해보지는 못했다.

너무 바빠서라고 하면 핑계가 될는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써먹을 날 오리라는 믿음은 있다.

좋아하는 친구에게 한 권 사서 선물도 했다.

읽고 그 회사 사람들 뿐만 아니라 사장까지도 이겨버리라고.


좋은 글은..

읽기 힘들지 않도록 재미있고 쉽게 풀어 써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이 그렇다.

제목은 다소 건조해 보이지만 내용은 어렵지 않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나처럼 머리가 복잡해서 터질것 같은 사람도 읽을수 있게 씌여있다.

나는 이런 글이 참 좋다.

내 글도 이랬으면 좋겠다.



관계를 해치지 않고 이기는 것이 진짜 이기는 것이다.

l*******1 2013.07.27.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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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서 이기는 관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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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고 중요한만큼 힘든 것이 대인관계다. 우리는 직장상사, 선후배와의 관계 뿐 아니라 가족 친척 친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일을 최고로 잘하는 것은 아닌데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적당히 선을 그을 줄 알며 소위 관계술에 능하여 사회생활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솔직히 일을 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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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고 중요한만큼 힘든 것이 대인관계다.

우리는 직장상사, 선후배와의 관계 뿐 아니라 가족 친척 친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일을 최고로 잘하는 것은 아닌데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적당히 선을 그을 줄 알며 소위 관계술에 능하여 사회생활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솔직히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만 잘해서는 소용이 없고 관계술에 능해야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술을 많이 배워야할 것 같다.

늘 손해를 잘보고 상대가 무조건 밀어붙이기를 하면 내 주장을 펼치지 못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

제목부터 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기기 위해 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관계술에 중점을 두라는 서문을 읽고서 호감도가 더욱 증가했고 많은 인생의 이야기와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인지 재미있기도 하고 마음에 남는 조언도 많았다. 물론 저자의 말을 다 따를 필요는 없고 자신에게 맞게 변형시켜서 쓸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미루어보건데 맞다! 그러면 되지 싶은 부분도 많고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고 알기쉽게 설명해준 것도 많아서 나름대로 많은 인간관계를 경험했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직은 서툰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가장 중요한 나의 감정은 뒤로 하고 다른 이의 감정만을 살피고, 나의 의견은 상관없이 다른 사람의 의사만을 따르는

자기 잇속은 전혀 챙기지 못하고 남 좋은 일만 시키고 마는 귀여운 외모의 세무사 이야기는 밑도 끝도 없이 친절만을 베푸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알게 해주었다. 일명 만만한 사람이 되어서 어려운 일을 떠맡게 되는 데 이러한 사람들에게 특히 이 책이 위력을 발휘할 것 같다.

  친절도 적당한 때에 베풀어야하는데 항상 친절하다보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개인 레슨을 하는 친절한 병수씨. 회원수가 줄어들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 회원들의 요구를 들어주게 되고 돈을 지불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서비스로 인식하여 점점 그의 수입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맺기 원한다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도록 노력하라는 저자의 말이 참으로 와닿는다.

 사람 참 좋은 사람을 만만한 사람으로 규정짓고 편하게 대하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하거나 쉬운 곳이 아닌 것이다.

 

  드라마 주인공 메구미의 이야기에서도 배울 것이 많았다.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핸드백 매장 판매 사원인 메구미는 고객의 심중을 파악하여 그에 맞게 접근한다.

고객이 클레임을 제기 할 때도 무조건 죄송하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간격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허리를 꼿꼿이 세운 채 끝까지 경청한다. 얼핏 보기에는 고객이 더 화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많이 미안해하거나 당황하면 상대가 자신의 행동으로 상대가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더 무리하게 생떼를 쓴다고 하니 일관된 반응을 보인 것이다.

메구미의 대응능력이 대단하다. 사람들은 그야말로 누울 자리보고 다리 뻣는 것이다.

 

  나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일은 함께 상생하는 길인 것이다.

다만 만만한 상대로 보이지 않기 위해서 때로는 주도권을 잡고 일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술을 배워야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진심은 통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진심을 전할 때 스킬은 필요하다.

내 마음을 전할 때 역시 잘못 전달하면 오해가 있을 수도 있다.

보다 원만하고 즐거운 대인관계를 위해서 이 책은 꼭 필요하지 않을까.

 

s*******5 2013.06.14. 신고 공감 3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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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은 SBS TV 스타킹에 출연해 카드를 이용한 심리 게임으로 MB 강호동을 압도한 천재 포커 이태혁이 그동안 프로겜블로로서 다져온 경험을 통해 상대의 속마음을 읽고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원하는 것을 얻는 노하우를 알려준다.저자는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이기는 기술이 아니라고 말한다. 바로 '일'이 아니라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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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은 SBS TV 스타킹에 출연해 카드를 이용한 심리 게임으로 MB 강호동을 압도한 천재 포커 이태혁이 그동안 프로겜블로로서 다져온 경험을 통해 상대의 속마음을 읽고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원하는 것을 얻는 노하우를 알려준다.저자는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이기는 기술이 아니라고 말한다. 바로 '일'이 아니라 '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저자는 진정한 승자들이 견지하고 있는 승부에 대한 태도를 강조한다. 이는 공감, 배려, 나눔이라는 태도이다. 저자는 진정한 승자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이기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나'를 버렸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 공감, 배려, 나눔은 모두 '나'를 중심에 두지 않고 '상대'를 중심에 두었을 때에만 가능한 일이다.

 

"이 책의 제목이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인데요. 여기서 방점은 '지면서 이기는' 혹은 '이기는'에 있는 것이 아니라 '관계술'에 있습니다. 관계에서는 지는 것도 이기는 것도 없습니다. 굳이 이긴다는 표현을 쓴다면 양쪽 모두 이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관계술에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양쪽 모두가 이기는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그와 관련해서는 이 책을 관통하는 세 가지 핵심 요소가 있습니다. 그 세 가지란 바로 공감, 배려, 나눔입니다. 첫째는 공감입니다. 진정한 승자는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는 언제나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합니다. 상대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상대가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강점과 약점은 상대의 장단점을 중심으로 재평가되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일정 부분 내주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것도 가져올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둘째는 배려입니다. 배려란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는 마음입니다. 마지막 태도는 나눔입니다. 진정한 승자는 승리로 인한 결과물을 혼자 차지하지 않으며, 자신이 가장 많이 가지지도 않습니다. 다수와 함께 만들어낸 승리의 결과물에 대해서는 공평하게 나누고, 혼자서 이루어낸 승리의 결과물조차도 오롯이 자신의 것으로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혼자 이루어낸 결과물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끌어준 누군가가 있고, 격려해준 누군가가 있으며, 축하해주는 누군가가 항상 존재합니다."

 

책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은 1장 나를 버리고 상대를 얻는 관계술, 2장 상대의 힘을 내 힘으로 만드는 관계술, 3장 큰 것을 위해 작은 것을 희생하는 관계술, 4장 나도 이기고 상대도 이기는 관계술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동반의존증과 방석형 인간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사람이라는 관계에 중독되는 것을 동반의존증이라고 칭하는데,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만만한 사람'으로 여기기 쉽상이다. 흔히 '예스'라는 대답만 함으로써 상대의 콧대를 높여주고 스스로 그들이 깔고 앉는 방석이 되려는 유형의 사람을 '방석형 인간' 이라고 한다. 이처럼 동반의존증에 빠진 사람과 방석형 인간은 심리적 결함으로 인해 인간관계를 망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존중과 사랑을 받고 싶다면 스스로를 먼저 존중하고 배려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저자는 관계는 혼자 이루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고받는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질 때 비로소 관계가 돈독해진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대화할 때 주도권을 잘 잡는 사람들의 특징을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는 우문현답이라는 옛말은 현대 시대에는 거의 통용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상대를 대화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현명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리고 상대의 대답을 편안히 경청하는 행동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대화할 때 주도권을 잘 잡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단순히 수다를 떠는 게 아닌, 다소 과묵해 보이는 진중한 모습으로 꼭 필요한 말만 한다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이같이 보이는 이유는 실제 그가 말이 적어서가 아니라 말을 하는 시간보다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시간이 훨씬 길기 때문이다. 주도권을 잘 잡는 사람들은 또한 대화할 때 유머를 잘 활용한다. 처음에는 단답형으로 주고받는 대화에 유머나 농담이 섞이게 되면 분위기가 자연스러워지면서 점차 주고받는 말의 횟수 또한 늘어나게 된다. 관계술에 뛰어난 사람들이 대화할 때 늘 잊지 않는 것은 대화 중심에 상대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어떤 사람이 대화의 중심에 있다고 느끼게 되면 다른 모든 것들은 부차적인 문제가 된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기분이 좋아진 그 사람은 대화를 함께하는 당신에게 더 호의적이게 되고, 더 각별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고, 결국 당신의 편이 될 것이다."

 

저자는 칭찬은 풍족하게, 반응은 호탕하게 하라고 말하면서, 칭찬하는 방법과 반응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칭찬을 잘 받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

 

"빈말로 하는 칭찬이 아닌, 진심을 담은 칭찬을 한다. 감탄사를 섞어 가면서 상대의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칭찬하는 것이다. 또한 칭찬을 할 때 구체적으로 콕 집으서 말을 한다. 특정 행동이나 특정 부분을 분명하게 예를 들어 칭찬하면 훨씬 진심으로 느껴져 기분 좋게 받아들여지게 되는 법이다. 반면 칭찬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칭찬을 잘 받는 것도 중요하다. 만일 누군가가 당신을 칭찬한다면 기쁜 표정으로 "감사합니다!" 하고 답해라. 칭찬한 사람은 당신의 호탕한 반응에 기분이 좋아지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당신에게 칭찬할 것이다."

 

저자는 카리스마를 위해 갖춰야 할 네 가지 조건을 소개한다. 카리스마는 원래 기독교에서 유래한 말로 '신이 내려준 특별한 능력'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에게 베푸는 은총 중 하나가 카리스마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카리스마라는 말이 현대사회에 와서는 상대나 대중을 압도하는 능력이나 자질로 재해석되어 사용되고 있다. 카리스마를 갖기 위해 갖춰야 할 네 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대의 고유 영역을 지켜주는 것이다. 상대의 고유 영역을 존중해줄 때 결과적으로 상대는 더 빨리 당신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더 빨리 마음을 열게 된다. 둘째, 자기 판단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카리스마 있는 사람은 주어진 상황에서 판단기준이 명확하고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상대가 보여준 판단 기준이 명확하다고 느껴지는 그 명확함에 압도되어 그 판단이 정답인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상대를 따르게 된다. 셋째, 조급해하지 말아야 한다. 조급함이 느껴질수록 소파에 등을 기대거나 한쪽 다리를 꼬아 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라. 판세가 자신에게 기울었다고 생각하는 상대는 넘쳐나는 자신감을 제어하지 못해 빨리 게임을 승리로 끝내고 싶어할 것이다. 이때 당신이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면, 상대는 마음이 급해져 더 서두르게 된다. 즉 상대와 당신의 입장이 뒤바뀌는 것이다. 넷째, 비전과 대의명분을 확실히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 이때 비전과 대의명분의 제시를 다른말로 '상상 설득'이라고 한다. 상상 설득이란, 말이나 행동 대신 극대화한 이미지를 제시해 상대를 상상에 빠져들게 만듦으로써 설득하는 방법을 말한다. 카리스마가 강한 사람은 현재를 논하기보다 미래의 목표를 제시하는 데 능하다."

 

저자는 공짜를 좋아하면 인생 자체가 공짜가 된다고 말한다. 돈 계산은 항상 정확하고 하고, 공짜를 바라는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한다. 또한 혹시라도 상대에게 무언가를 받았다면 반드시 돌려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상대에게 그 무엇도 공짜로 받지 않는다면, 그들은 당신에게 주도권을 뺏어올 다른 어떤 비책도 구상하지 못할 것이다. 결국 공짜를 받지 않는 것이야말로 상대에게 공격당할 빌미를 미리 차단하는 기본 전략이자, 동시에 대범함을 잃지 않고 체면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하겠다."

 

저자는 진심은 힘껏 밀어도 넘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처음 만난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흔한 방법이면서 가장 확실한 정공법은 거창한 식사 대접이나 대단한 심리 기술을 써서 상대를 현혹시키는 것이 아니다. 바로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다. 진심은 상대의 마음을 열게 하고, 그로 인해 상대의 마음을 얻게 하는 힘이 있다. 상대의 마음을 얻었다는 것은 상대가 내 편이 됐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는 결국 관계의 주도권이 내게로 넘어왔음을 뜻한다. 진심으로 대하는데 익숙하지 않다면, 눈앞에 보이는 이득을 좇지 않는 연습이 중요하다. 상대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다면 열린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다가가는게 중요하다.

 

"누군가를 내 편으로 만들고 그 사람과 진심어린 관계를 형성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 투자가 필요하다. 바꿔 말하면,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 않으면 상대에게 당신의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말도 된다. 이러한 진심의 효과는 '피그말리온 효과'의 하나로 볼 수 있다.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진심을 표현하면 그 마음을 알아챈 상대는 그 진심과 관심에 보답하려 한다는 것이다. 즉 당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려 하고, 당신의 편이 되려 하는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s*****0 2013.05.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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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수작을 부리는 사람들을 단번에 제압하는 기술!
"얕은 수작을 부리는 사람들을 단번에 제압하는 기술!" 내용보기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꼭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발목 깊이 시냇물처럼 얕은 꾀를 부리는 사람들 말이다.눈에 훤히 보이는 수작을 부리면서 호시탐탐 알랑방구를 뀌는 이들이 있다.그런데, 그런 얕은 수작을 부리는 사람들도 어려워 하는 이들을 종종 만난다.내공이 막강한 사람들 말이다. 텔레비전에서 이태혁씨를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 사람,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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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꼭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발목 깊이 시냇물처럼 얕은 꾀를 부리는 사람들 말이다.
눈에 훤히 보이는 수작을 부리면서 호시탐탐 알랑방구를 뀌는 이들이 있다.

그런데, 그런 얕은 수작을 부리는 사람들도 어려워 하는 이들을 종종 만난다.
내공이 막강한 사람들 말이다.
텔레비전에서 이태혁씨를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 사람,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 그가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에 관한 책을 펴냈다.
상사, 동료, 거래처 직원은 물론이고 이성관계에서도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고 주도권을 갖는 기술을 말해준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심리 전문가처럼 상대를 꿰뚫어보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상대가 원하는 게 뭔지, 말하자면 표면적인 언어 아래에 숨겨진 저의가 무엇인지 보다 빨리 파악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YES마니아 : 로얄 w****0 2013.05.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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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보다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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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서 이긴다는 말을 들으니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는 김성모 만화가 생각난다. 하지만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의 초점은 지는 것도, 이기는 것도 아닌 관계에 있다. 때로는 승부욕이라는 것이 사람 눈을 뒤집히게 만들기도 한다. 많은 희생이나 비용의 대가를 치른 패전이나 다름없는 승리를 '피로스의 승리'라고 부른다. 이런 제 살 깎아먹는 싸움을 볼 때면 김성모 만화가 진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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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서 이긴다는 말을 들으니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는 김성모 만화가 생각난다. 하지만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의 초점은 지는 것도, 이기는 것도 아닌 관계에 있다. 때로는 승부욕이라는 것이 사람 눈을 뒤집히게 만들기도 한다. 많은 희생이나 비용의 대가를 치른 패전이나 다름없는 승리를 '피로스의 승리'라고 부른다. 이런 제 살 깎아먹는 싸움을 볼 때면 김성모 만화가 진리인 것 같기도 하다. 굳이 고대 역사까지 들먹일 필요도 없이 무한도전만 보더라도 평소엔 잘 먹지도 않던 바나나를 놓고 경쟁을 붙이면 멤버들이 죽자 사자 덤비는 장면이 나온다.

 

카이타니 시노부의 만화 <라이어 게임>을 보면 인간사의 축소판이라는 생각이 든다. 협력관계에 있다가도 이익을 위해 배신을 하고 유리한 쪽과 손을 잡거나 양쪽을 저울질하기도 한다. 그리고 필승법을 알아내면 노골적으로 사람들 위에 서려고 한다. 그런데 주인공은 바보처럼 당하기만 하면서도 모두가 이기는 방법을 찾으려 고군분투하고 게임 참가자를 설득한다. 그런 순수한 마음이 위기에 몰린 참가자를 움직여 게임의 흐름을 바꿔놓으며 꼴찌에서 1등으로 올라서기도 한다. 그리고 1등 상금으로 꼴찌의 빚을 탕감해준다.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이 말하는 공감, 배려, 나눔이라는 모두가 함께 이기는 관계술의 핵심을 보여준다.

 

<라이어 게임>의 밀수 편 에피소드를 보면 상금은 많이 챙기면서 승부에서는 지는 전략으로 라이어 게임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쓴다. 실리를 챙기는 것이다.

p.252-'진정한 프로는 많은 판을 이기는 사람이 아니라, 집에 돌아갈 때 더 많은 돈을 가져가는 사람이다'

프로겜블러 출신의 저자답게 포커판에서 벌어지는 예를 많이 든다. 포커 역시 인간심리의 압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상대의 표정, 몸짓, 눈동자의 움직임, 습관 등 사소한 것들을 단서로 사람의 마음을 간파하는 멘탈리스트답게 심리학에도 빠삭하다. 타인에게 끌려다니는 동반의존증, 경험을 유형화 조직화하는 집단화 법칙, 상대가 나보다 약하다고 판단하면 존중도 감소하는 비인간화 현상, 유사한 사람을 좋아하는 심리를 이용하라는 겉 맞추기 원리, 자신과 상반된 성향의 사람에게 끌린다는 욕구 상보성 원리, 디저트처럼 과정보다 결말에 더 영향을 받는 종말잔존 효과-긍정의 결론과 손실보다는 이득이 드러나는 쪽으로 결말지으라는 이득의 결론, 초기에 제시된 기준에 영향을 받아 판단을 내리는 앵커링(닻내림)효과, A와 A보다 못한 B를 함께 제시하면 A에 만족하게 되는 대비효과, 먼저 제시된 정보가 연이어 제시된 정보의 판단에 영향을 준다는 점화효과, 주변 요소로 인해 자존심이 고무되는 자존심 고양 효과-장소나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 보호막 효과와 타인에게 관찰당할 때 영향을 받는 구경효과, 같은 감정이 되풀이 될수록 감정이 더 단단해지는 감정의 상승효과 등을 이용해 관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외에도 저자의 지인들 얘기와 영화 <매트릭스>, <범죄의 재구성>, <할렐루야>, <내가 살인범이다>, 성룡 영화, <인 디 에어>, <대부>, <300>, <퍼펙트 월드>, <쥐라기 공원>, <달마야 놀자>, <캐스트 어웨이>, 일드 <빵빵녀와 절벽녀>와 <만능사원 오오마에> 등의 풍부한 예시를 통해 관계의 비법을 쉽게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카드 마술 또는 카드 심리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마술사는 자신이 원하는 카드를 상대가 고르도록 유도한다. 판을 내 뜻대로 이끌어가는 주도권을 갖는 것이다. 하지만 지면서 이긴다는 것은 주도권보다 실리를 우선시한다는 말이다.

p.246-주도권 싸움에는 고정된 공식을 적용하기 어렵다. 그때그때 상대의 상황에 따라 맞춤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처음에 상대에게 일부러 주도권을 내어줄 필요도 있다. 왜 그럴까? 일단 주도권을 내주고 나중에 가져오는 전략을 쓰기 위해서일까? 이유는 바로 주도권 싸움의 목적이 주도권 자체의 쟁취에 있지 않다는 데 있다. 주도권의 목적은 실리에 있다. 결과적으로 실리를 얻기 위해 주도권을 두고 싸우는 것이지, 주도권 자체를 갖기 위해 싸우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그럼에도 우리는 종종 실리보다 주도권 자체 때문에 싸우는 실수를 범한다.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을 잡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자기 할 말만 하기보다는 상대의 말을 경청한다는 데 있다. 대화의 중심을 상대에게 넘김으로써 약점이나 숨기고 싶은 부분 드러내게 만들고, 내가 들어준 만큼 상대도 내 얘기를 들어주게 되는 것이다.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관계중심적 사고로 전환해야 한다.

p.47-관계술에 뛰어난 사람들이 대화할 때 늘 잊지 않는 것은 대화 중심에 상대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수억 원대의 고가 다이아몬드 반지를 쉽게 팔 수 있는 비법은 다이아몬드 반지 자체를 빛나게 꾸미는 게 아니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고객이 빛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p.110-상대에 대한 칭찬 한마디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음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칭찬을 건네는 데 익숙지 않다. 그것은 성격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상대를 높임으로써 상대적으로 자신은 낮아진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칭찬이 어려운 것은 내가 낮아진다는, 즉 내가 지는 거라는 생각 때문일 수 있다. 쓸데없는 자존심이다. 진심어린 칭찬이야말로 서로 마음을 열고 공감하게 만드는 비법이다. 자신을 낮추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해선 안된다. 권위적이기만 한 것보다는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가 오히려 카리스마로 인정받는다. 우월감을 위해 자신을 더 크고 강하게 보이는 데 힘을 쏟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패배할 때는 쿨하게 져주는 것도 중요하다.

p.128-진정한 카리스마는 항상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겸손함을 보일 때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 또 공은 주변사람들에게 돌리고 문제가 생겼을 때는 자신이 나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때 당신의 카리스마는 더욱 단단하게 유지될 수 있다.

 

나도 이기고 상대도 이기는 것이 관계술의 핵심이다. 이 책은 서로가 서로에게 주도권을 내어주는 것이 최고의 관계라고 말한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기 위해 나를 버리고 양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주기만 해서도 안된다. 관계란 주고 받는 것이다. <라이어 게임>을 표방한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이라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던 드라마 <올인>의 실제 모델 차민수 씨가 포커 페이스를 연습했듯이 이 책의 내용들을 머릿속에서 그리며 주도권 잡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x******6 2013.06.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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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기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성공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의 저자 이태혁은 단순한 스킬의 차원이 아닌 '관계'에 주목하며, 승자들의 승부에 대한 태도를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승자에게 기대되는 태도는 리더쉽, 주도권이 아닐까 싶은데 저자는 일방적으로 상대를 이기려고 한다면 나를 중심으로 승부에 집착하게 되어 결국 상대의 마음을 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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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기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성공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의 저자 이태혁은 단순한 스킬의 차원이 아닌 '관계'에 주목하며, 승자들의 승부에 대한 태도를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승자에게 기대되는 태도는 리더쉽, 주도권이 아닐까 싶은데 저자는 일방적으로 상대를 이기려고 한다면 나를 중심으로 승부에 집착하게 되어 결국 상대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관계에 실패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진정한 승자들이 지니는 태도로 공감, 배려, 나눔을 중요하게 보는데, 나를 버리고 상대를 중심으로 생각할 때에만 우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각 장별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하여 관계를 해치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37가지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나를 버리고 상대를 얻는 관계술, 상대의 힘을 내힘으로 만드는 관계술, 큰 것을 위해 작은 것을 희생하는 관계술, 나도 이기고 상대도 이기는 관계술. 그는 다음과 같이 관계술을 분류하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법을 설명하는데, 현재 설득력을 얻고 있는 긍정심리학의 방법들을 차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멘탈리허설(머릿속 상상을 통한 신체훈련이 효과가 있다고 나타나는 것), 플라시보 효과(위약 효과)등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가 상대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해 성공적인 관계를 이끌어내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일에서 실제 활용가능한 상대와 가까와지는 영업 전략들을 소개하는데 이들은 모두 심리 실험에 기반을 둔 근거있는 주장들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인종, 종교, 문화적으로 자신과 유사한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심리를 이용하면 비즈니스나 결혼 같은 관계 성립에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 이는 유사성에 기반을 둔 겉맞추기 원리(Macthing principle)이다. 한편 충족되지 않는 자신의 욕구를 보상받기 위해 자신과 상반된 성향의 사람들에게 끌리는 원리(욕구 상보성의 원리)를 적절하게 이용하면 사람들 사이에서 원하는 관계를 얻어낼 수 있다.

상대로 부터 원하는 반응을 얻어 내려면 적절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시도해 볼 수 있는데, 저자는 대체적으로 주도권을 잘 잡는 능력자들은 강한 눈빛으로 상대를 응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경매장에서 위엄있고 힘있는 목소리로 분위기를 장악하여 낙찰에 성공한 케이스를 예로 들었다.

 

저자 이태혁은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데 전직 포커로서의 경력을 활용한다. 그 대표적인 방법이 포커 용어로 '블러핑'이다. 이는 나쁜 패를 가진 게임 참가자들이 상대방을 곤경에 빠뜨리고자 거짓 공격을 하는 것을 말한다. 비즈니스도 포커와 마찬가지로 경험이 따르는 도박이라고 볼 때 블러핑은 상대를 압박하고 혼란을 주는 효과적인 전략이다. 다만 확실한 이익이 보장될 때, 나의 상황을 상대가 모르는 것을 가정할 때, 블러핑이 희소가치가 있을 때 성공 확률이 높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관계술을 종합하면 한자성어로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에 해당한다. 즉 상대를 배려하여 상대의 감정에 공감하고 승리의 결과물을 독식하지 않고 공평하게 나누는 것이 나도 이기고 상대도 이기는 최고의 관계술이란 것이다. 사람과 일의 관계에서 내 뜻대로 끌어가는 힘은 결국 유아독존의 방법이 아니라 주위를 돌아보며 함께 가면서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그가 제시한 방법은 독자들이 이미 알고 있던 가치와 덕목일 것이나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일의 성패에 있어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우위를 점하는 다양한 팁을 얻는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된다.

t*****r 2013.06.0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 - 어려운 사람사이의 관계를 재정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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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사람도 일도 내 뜻대로 끌어가는 힘   저자 - 이태혁         저자의 이력이 참으로 흥미롭다. 카드를 이용한 심리 게임으로 텔레비전에서 유명세를 떨친 천재 포커라고 한다. 외국을 다니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관찰을 토대로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안목을 길렀다고 한다. 아무래도 카드를 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표정이나 손짓, 눈빛 등등을 보면서 어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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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 - 사람도 일도 내 뜻대로 끌어가는 힘

  저자 - 이태혁

 

 

 

  저자의 이력이 참으로 흥미롭다. 카드를 이용한 심리 게임으로 텔레비전에서 유명세를 떨친 천재 포커라고 한다. 외국을 다니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관찰을 토대로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안목을 길렀다고 한다. 아무래도 카드를 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표정이나 손짓, 눈빛 등등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유리할 것이다.

 

  이 책에는 총 4장에 걸쳐, 37개에 달하는 심리 기술이 적혀있다. 한번 읽고 말 것이 아니라, 옆에 두고 자주 접해야 할 것 같다. 아무래도 사람마다 상황이 다를 테니까, 그때마다 참고를 하는 게 좋을 것이다.

 

  각각의 기술에는 저자가 사람들을 만나면서 겪은 실제 상황이나 들은 얘기가 곁들여져 있다. 내가 좋아하는 서술 형식이다.

 

 

  1장 나를 버리고 상대를 얻는 관계술

 

  여기서는 멘탈 리허설, 그러니까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상대와 대화하기 전에 연습을 해보라고 조언을 한다. 그리고 남에게 의존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함께 엮으려는 집단화 현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면 상대에게 만만한 사람으로 찍힐 수 있다고 충고한다. 또한 상대에게 질문을 할 때도 무조건 하지 말고, 적절한 대답이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야한다고 덧붙인다.

 

  상대에게 호감을 주기 위해서 유사성에 기반을 둔 겉맞추기 원리를 이용하라는 대목에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른바 혈연, 지연, 학연 등등을 사용하라는 말로 들렸다. 저건 타파해야하는 게 아니었던가? 너무 심하게 저런 사항을 따지는 게 아니라, 적절히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언제나 적절함을 어디까지 허용해야하는지가 문제다. 나에겐 여기까지가 적당하지만, 남들에겐 그것도 심하다고 보일 수도 있으니까. 이 부분은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2장 상대의 힘을 내 힘으로 만드는 관계술

 

  이번 장에서는 마음을 불안하게 갖지 말고, 어색함을 즐기라고 말한다. 하긴 어색함을 깨트리기 위해 무리수를 두다가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남을 칭찬하거나 호의에 대한 방법을 다룬다.

 

  그러면서 절제, 줏대 그리고 책임의 중요성도 언급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 지키기 어려운 부분들이다. 마음을 단단히 챙기지 않고 자칫 잘못하면 선을 넘을 수 있는 것들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상대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대화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3장 큰 것을 위해 작은 것을 희생하는 관계술

 

  3장은 약간 위기에 몰렸을 때에 해당하는 기술들 같았다. 상대가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배울 것이 많다는 대목에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냥 쉽게 강해지는 것이 아니니, 그렇게 되기까지 상대가 어떤 단계를 밟아왔는지 어떤 노하우로 거기까지 올라갔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거기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면 된다. 그리고 위기에 몰려도 당당하게, 자신만의 특색을 가지고 대범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고 마무리 짓는다.

 

 

  4장 나도 이기고 상대도 이기는 관계술

 

  남을 추켜세우면서 동시에 자신의 실리도 놓지 않는 여러 가지 방법을 언급하고 있다. 감정을 통제하고, 현명하게 모르는 척 하는 것에 대해 얘기한다. 그리고 진심을 보이며 작은 정을 계속해서 쌓으라고 덧붙인다.

 

  또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의사소통은 중요하다. 나는 이렇게 말했는데, 상대가 저렇게 받아들이면 오해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면 신뢰가 깨지고 등을 돌리게 된다. 그러니 그 전에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확실히 효과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저자는 그러면서 남의 약점을 캐내는 사람보다는 그것을 감싸주는 사람이 더 낫다고 말한다.

 

 

  사람사이의 관계는 언제나 어렵다. 내 마음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남의 생각을 알아야하는 건, 정말로 힘든 일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확실히 파악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그래야 그것을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고,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예상하고 추측해서 대응책을 준비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어쩌면 사람을 너무 전략적으로 만나는 게 아닐까하는 반발심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연애를 하거나 썸을 탈 때도 적당한 밀당은 필요하다. 그러니 사업적인 관계에서 만나는 사람과는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이 책은 그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대화 기법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v********0 2013.06.06. 신고 공감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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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이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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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이태혁   사람은 홀로 존재하지 못 한다.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받거나 주면서 어울려져 살아가는 동물이다. 다른 이들과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두 분류로 나뉘게 된다. 이기는 자, 지는 자. 모임에서 리더는 이기는 자, 그를 따르는 자는 지는 자. 사회 속에서 ‘갑’은 이기는 자, ‘을’은 지는 자. 사회 속에서 ‘이기는 자’의 수는 ‘지는 자’의 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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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이태혁

 

사람은 홀로 존재하지 못 한다.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받거나 주면서 어울려져 살아가는 동물이다. 다른 이들과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두 분류로 나뉘게 된다. 이기는 자, 지는 자. 모임에서 리더는 이기는 자, 그를 따르는 자는 지는 자. 사회 속에서 ‘갑’은 이기는 자, ‘을’은 지는 자. 사회 속에서 ‘이기는 자’의 수는 ‘지는 자’의 수 보다 턱없이 적다. 이 말은 이 리뷰를 읽는 독자들 또한 ‘지는 자’에 속 할 경우가 높을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우리(지는 자)는 남은 일생동안 ‘지는 자’의 역할에만 머물러야만 하는가?

 

아니다. 우리는 분명 사회 구조 및 물리적으로 된 ‘이기는 자’가 될 수 없다. 하지만 ‘그들과의 관계’를 활용해서 그들을 내 편으로 만들 수는 있다. 관계를 통해서 그들을 나의 동반자 ,업무 파트너로서 여기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사람간의 관계에 집중해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 집중하자’는 의미는 ‘그 사람을 이용하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인간다운 관계술을 활용해서 을의 지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이기는 자’가 나를 동등하게 여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인간다운 관계술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다. 도덕 수업에서 우리에게 가르쳤던 것이다. 즉 ‘주위 사람들과 공감 및 나눔을 실천해라, 그리고 배려하는 자세를 갖추어서 사람들을 대하라’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러한 자세를 갖춘 모습을 보기 힘들다. 책은 책이고, 현실은 현실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이러한 자세들을 갖추려고 애쓰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 자세들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 자세들이 왜 중요하며, 현실에서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

 

p304

그런데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궁극적으로 인간관계에서 이익을 얻는 사람은 상대를 지배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배욕을 통제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인지라 욕심을 버리는 것이 어렵겠지만 항상 인의로써 상대를 대하려 애쓰라. 그럴 때 상대는 그런 당신에게 반하고, 기꺼이 당신의 편에 서게 된다.

 

p11

진정한 승자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이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나’를 버렸을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공감,배려,나눔은 모두 ‘나’를 중심에 두지 않고, ‘상대’를 중심에 두었을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a*******2 2013.06.05.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