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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했으나 신비로 남은 천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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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풍차처럼 보이는 전기장치 앞에서 의자에 앉아 신비로운 생각에 골몰해있는 한 사내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표지 사진을 넘기면, 귀공자풍의 댄디한 니콜라 테슬라의 사진이 나오고, 그 사내는 엷은 미소로 나를 반기고 있다. 대학시절, 어떤 친구가 이런 얘길한 적이 있다. 무선 전력 송신 방식과 유선 전력 송신 방식이 서로 시장에서 맞섰는데, 그때 에디슨이 지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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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풍차처럼 보이는 전기장치 앞에서 의자에 앉아 신비로운 생각에 골몰해있는 한 사내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표지 사진을 넘기면, 귀공자풍의 댄디한 니콜라 테슬라의 사진이 나오고, 그 사내는 엷은 미소로 나를 반기고 있다. 대학시절, 어떤 친구가 이런 얘길한 적이 있다. 무선 전력 송신 방식과 유선 전력 송신 방식이 서로 시장에서 맞섰는데, 그때 에디슨이 지지했던 유선 전력 송신 방식이 이기는 바람에 오늘날 우리가 유선 전력 송신 방식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그때, 나는 무선 전력 송신이라는 게 대체 가능하기나 한 소리냐고 히죽거렸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그 친구는 분명히 테슬라와 에디슨의 전쟁, 직류 방식과 교류 방식에 대한 내용과 테슬라의 무선 전력 송신 방식에 대한 구상을 짭뽕으로 이해하고는 그런 얘길했었던 게 아닐까 싶다. 또다른 기억, 에디슨에 대한 책을 읽는 와중에 몇 차례 테슬라라는 고약한 경쟁자의 이름이 스쳐 지나간 적이 있는 듯 하다. 역시 에디슨에 대해 쓴 책이었므로, 테슬라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묘사들이 있었고, 은연중에 그런 부정적 이미지가 교묘하게 내 머리속에 남아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천재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고 눈부시지만, 특히나 시대와의 불화를 견디며 고군분투해야만 했던 불행한 천재의 스토리는 뭐라 말하기 힘든 안타까움과 비극미가 있어, 마치 실패한 혁명의 뒷 얘기처럼 오랜 여운을 남기며 쿵쿵 가슴을 울려온다. 480여 페이지에 깨알처럼 빼곡히 글자가 채워진 이 책을 읽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리긴 했으나, 책을 잡은 순간부터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도대체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빨려 들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그 이름을 모르면 외계인 취급을 받게 되는 토마스 에디슨과 동 시대를 살면서, 그와는 또다른 경로를 헤쳐가며, 과학기술자로서의 꿈과 열정을 다해 혼신의 생을 살아낸 그를 보면서, 문득 오늘의 나를 되돌아 본다. 테슬라 그는, 발명가와 경영자로서 대체로 성공적인 삶을 영약하게 살아낸 에디슨에 비해, 늘 빚과 돈에 쫓기면서도 새로운 기술과 영역을 개발하고 선취해가는 것에 생을 걸었던 사람이었다. 굳이, 이 대목에서 나를 끌어내서 비교해본다면, 실험적이고 덥수룩한 성격은 에디슨과 닮았고, 사업적 수완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없음은 테슬라를 닮았다. 어쩌면, 이런 나는 최악의 타입이 될까? 다소 아쉬움이 있다면, 책 전체에 걸쳐 자주 등장하는 기술적인 내용들에 대한 설명이 전문용어들을 펼쳐 보이는 선에서 지루하고 장황하게 전개되는 탓에,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포즈가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좀더 친절하고 근원적인 설명으로 가던가, 아니면 아예 요약적으로 가던가 했어야 했다. 에디슨만 알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테슬라를 기억하고 그로부터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테슬라가 꿈꿨고 연구했던 분야들과 실험들에 대해서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접근으로 알기 쉽게 소개하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왕이면 삽화와 도해가 풍성한 책으로… :::인상깊은 구절들::: * 테슬라는 불꽃이 이글거리는 공을 옷 위에 갖다대기도 하고, 머리 뒤나 자신의 무릎 위에 떨어뜨려 보기도 했다. 그리고 그 공을 나무로 만든 박스 속에 집어넣기도 했는데, 불꽃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 하지만, 어떻게 그런 현상을 만들어냈는지는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그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인간 전선’이었다. (p. 31) * 테슬라의 꿈은 한마디로 유토피아였다. 지구를 굶주림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세계 곳곳으로 통신을 가능하게 하며, 기상을 조절하고,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꺼지지 않는 빛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다른 행성에 존재하는 것으로 믿고 있는 생명체와 연락하는 것, 그것들이 바로 테슬라가 실현시키고자 했던 이상이었다. (p. 191) *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의 반을 마치 사형 선고를 받은 사람처럼 살고 있고, 나머지 반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처럼 지내고 있다네. 달라진 건 아무 것도 없지만 우리에겐 희망이 있어. 어쩌면 앞으로 수백년이 더 걸릴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그 희망이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네.” (p. 273) * 한번 잘못된 기록들은 웬만해서는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많은 참고자료와 과학 사료, 과학 전기, 대중 잡지들 속에는 잘못된 내용들이 들어 있었다. 1943년 미국 연방 대법원이 테슬라가 소유한 무선 통신 특허가 다른 경쟁자들 것보다 우선한다고 밝힘으로써 마르코니가 최초의 개발자라는 내용을 뒤집는 판결을 내리자, 테슬라 자신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는 모든 혼란이 공식적으로는 깨끗이 사라졌다. (p. 295)
s***k 2003.05.1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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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 (과학 문명을 1백년 앞당긴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 (과학 문명을 1백년 앞당긴 천재 과학자)" 내용보기
니콜라 테슬라…….라는 이름을 가진 한 과학자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우리가 어릴 때부터 들어온 ‘발명의 왕’ 에디슨, ‘천재 과학자’의 대명사 아인슈타인과 같은 시대에 존재했던 인물이었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그의 이렇게 엄청난 업적과 함께 이렇게 훌륭한 인물에 대해 왜 여태까지 모르고 살아왔는가? 라는 의문이 저절로 들게 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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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라는 이름을 가진 한 과학자가 있었다고 한다. 그는 우리가 어릴 때부터 들어온 ‘발명의 왕’ 에디슨, ‘천재 과학자’의 대명사 아인슈타인과 같은 시대에 존재했던 인물이었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그의 이렇게 엄청난 업적과 함께 이렇게 훌륭한 인물에 대해 왜 여태까지 모르고 살아왔는가? 라는 의문이 저절로 들게 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궁금증을 가지면서 점차 그의 이야기로 빠져들어 갔다.


니콜라 테슬라, 그는 에디슨처럼 실용적인 발명품을 도출해내기 보다는 끊임없이 제기되는  아이디어들을 연구하는데 한평생을 보낸 인물이라고 이 책에서는 평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어떤 아이디어에 관한 의문이 풀리면 그것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미루고 그 즉시 또 다른 아이디어의 해결을 위해 연구에 전념했다고 한다.


물론, 그는 에디슨의 직류 대신에 교류를 적용시켰고, 증폭 전도체, 고성능의 변압기와 같은 많은 발명품들을 개발했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이론들 예를 들면, 지구를 하나의 도체로 생각하여 진행한 무선 통신(마르코니에 대한 소송에서 승리함), 무선 에너지 전송, 무선 군사장비(레이더, 어뢰)등 수많은 가능성들을 생각하고 연구하였다.


그 당시에 그가 제기한 주장들은 너무 시대를 앞서나간 어떻게 보면 말도 안 되는 발상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제대로 인정해 주지 않았고, 몽상가적인 미치광이 과학자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이론을 연구한 과학자들은 테슬라가 생각했던 부분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최고 명성의 과학자 반열에 올라섰으며, 후세에 많은 과학자들이 몇 십 년 전에 제출된 그의 특허자료에 놀라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게 테슬라의 많은 생각들은 현재의 전기과학적 토대를 다지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게 되었고 그 당시엔 손가락질 받았지만 지금은 그가 상상했던 것처럼 과학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그의 업적만큼 대단한 것은 한평생동안 목표를 향해 정진한 그의 의지와 열정, 그리고 노력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항상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그들의 업적과 노력들을 대할 때마다 스스로의 부족함에 고개를 들 수가 없게 된다.


조금 하다가 안 풀린다고 몸과 마음이 편한 대로 그저 그렇게 나를 내버려두게되는 나라는 인간에게 테슬라는 그리고 그의 전기는 내가 가진 나약함에 호통을 쳐주었고 어서 빨리 정신을 추스를 수 있게 해줬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어느 소설 못지않게 흥미로우나  전기공학 분야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것들을 이해하면 더 좋겠지만 그것들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테슬라가 인류를 위해서 혹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숨을 거두는 날까지 연구에 매달렸던 그의 일생을 따라가면 분명히 무엇인가 깨달아지는 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인상깊은 구절
미래에는 각 가정에서 밤사이에 무선 통신으로 정보를 받아서 신문이 인쇄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또 산업용과 여가를 즐기기 위한 도로를 구분하여 공급하게 될 것이고 자동차 주차 문제도 해결될 것이다. 큰 도시에는 벨트식으로 만든 주차 타워가 들어서고 수요에 맞춰 도로가 증가하다가, 나중에는 바퀴에서 날개로 문명이 전환되면서 아예 도로가 필요 없어질 것이다. 또한 지구 내부의 열을 끌어내어 산업적인 목적에 이용될 것이다.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일부는 태양열을 통해서 얻을 것이고 나머지는 무선 전송 에너지가 맡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화기와 비교하면 아주 놀라울 정도로 간단한 휴대용 전화 장비가 등장하여 사용될 것이다. 대통령 취임식이나 월드 시리즈 야구 경기, 지진으로 인한 파괴 현장, 전장의 공포들도 마치 우리가 현장에 있는 것처럼 보고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
k*******7 2009.0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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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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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까페에 올린 글을 읽다가 알게된 니콜라테슬라. 위대한 발명가라고 하면 누구나 쉽게 에디슨이 떠오를 것이다.하지만 까페를 통해 알게된 니콜라테슬라는 에디슨의 업적을 뛰어넘는 천재 과학자라는 것이다. 나는 바로 지적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바로 책을 구매했다. 읽는 순간 내내 손에서 책을 떼을 수 없을 만큼 테슬라는 정말 위대했고,천재 과학자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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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까페에 올린 글을 읽다가 알게된 니콜라테슬라. 위대한 발명가라고 하면 누구나 쉽게 에디슨이 떠오를 것이다.하지만 까페를 통해 알게된 니콜라테슬라는 에디슨의 업적을 뛰어넘는 천재 과학자라는 것이다. 나는 바로 지적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바로 책을 구매했다. 읽는 순간 내내 손에서 책을 떼을 수 없을 만큼 테슬라는 정말 위대했고,천재 과학자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애석하게도 시대를 잘못만나 수많은 발명품들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한것이 안타깝고, 시대적상황과 테슬라의 개인적성향이 강한탓에 사람들의 인식속에 자리잡지 못하고 잊혀져 버린것이 아쉬울 뿐이다.

   

t****1 2009.09.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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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니콜라 테슬라
"[도서]니콜라 테슬라" 내용보기
얼마전 신문에 한국의 공대생이 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보도기사가 나왔다. 내용인 즉슨 인문계열은 문안하게 어느직장에서도 일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지만 기술 마인드가 있는 공대출신은 일정 나이가 되면 미래가 보장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공대들이 일하기엔 열악하다. 이 책을 읽고 고등학교때 이과의 꿈을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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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신문에 한국의 공대생이 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보도기사가 나왔다. 내용인 즉슨 인문계열은 문안하게 어느직장에서도 일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지만 기술 마인드가 있는 공대출신은 일정 나이가 되면 미래가 보장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공대들이 일하기엔 열악하다. 이 책을 읽고 고등학교때 이과의 꿈을 키웠던 내 자신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다.


에디슨에 가려진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 교과서나 과학사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이름은 아니다. 무선, x-ray, 교류 등 많은 부분에 앞서 있었지만 에디슨, 마르코니, 푸핀등의 상업적인 과학자의 그늘에 가려 빛을 발할 수 없었던 과학자. 화성과의 통신, 지구를 반으로 자르려는, 에너지 무선 전송등의 시대를 너무 앞서 가서 인정 받지 못했던 그가 안타깝다. 인터넷, 무선등의 지금의 것이 니콜라 테슬라가 100년전에 보여주었던 이론을 근거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는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실험에만 몰두해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죽을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던 그는 전 재산을 털어 실험을 했다. 물론 모건, 홉슨등의 재력가의 투자를 받아 진행을 하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안타까운 순간이 두 번 나온다. 많은 노력을 통해 열매를 맺으려는 순간 연구소가 터져 모든 것이 한순간에 날아갔을때, 모건의 투자를 받아 와덴클리프라는 세계무선방송국의 무수한 장비들이.. 투자가 이어지지 못해.. 조금씩 철거되어져만 했을때.. ㅠㅠ

1943년 6월21일 미국 연방 대법원은 무선통신의 특허가 마르코니가 아닌 테슬라가 최초개발자라는 판결을 내렸다. 너무 기쁜 순간이였다. 하지만 저명한 전기공학 교수가 쓴 미국 인물 사전을 보면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40, 50, 60년대의 다른 자료들은 모두 인용했지만 미국 대법원이 내린 판결 내용은 완전히 빠뜨렸던 것이다..

s*****o 2010.05.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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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직관과 능력으로 오해받은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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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 마가렛 체니/이경복/양문/2000최근 과학서적들을 다시 읽기 시작하면서 이 책도 다시 한번 일별해 보았습니다. 과학자에 대한 책은 그 과학자의 주요 업적들 즉 유명한 실험, 이론, 법칙, 방정식, 정리 등을 중심에 두고 이들이 활동한 학교, 연구소 등을 주 배경으로 하며 시대적 배경과 가족사 그리고 연구 동료들이나 지인들과의 일화들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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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 마가렛 체니/이경복/양문/2000
최근 과학서적들을 다시 읽기 시작하면서 이 책도 다시 한번 일별해 보았습니다. 
과학자에 대한 책은 그 과학자의 주요 업적들 즉 유명한 실험, 이론, 법칙, 방정식, 정리 등을 중심에 두고 
이들이 활동한 학교, 연구소 등을 주 배경으로 하며 
시대적 배경과 가족사 그리고 연구 동료들이나 지인들과의 일화들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살짝 벗어나는 것이 테슬라는 업적보다는 특허를 따는 공학자에 가까웠고 직관과 영감 속에 사는 사람이라 내용이 살짝 산만합니다. 
그외에는 비슷비슷한 지도. 학벌은 길지 않았지만(패러데이처럼?) 연구소에서 장시간 보냈으며
인류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시대를 살았고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좋은 친지와 친구들. 지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적이 많은 사람으로도 유명하지요. 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말입니다. 

테슬라는 1856년 크로아티아에서 세르비아계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에디슨은 그 보다 9살 많았고 마르코니는 그보다 21살 어렸으며 모두 제임스 클라크 맥스웰 이후의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말하자면 세상에 갖은 발견과 발명이 쏟아져 나오고 그만큼 숱한 기술들이 상용화되고 상업화되었던 시대라고 할 수 있겠지요. 확실히 맥스웰은 수학자이자 이론물리학자였지만 테슬라는 그보다는 공학자에 가까웠고 에디슨은 발명가이자 사업가에 가까웠으며 사실 마르코니는 거의 사업가였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테슬라는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숱한 영감과 직관으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쏟아냈기에 스스로 그것을 쫓아가는 것만도 바쁜 사람이었습니다. 무언가 멋진 기술을 발명하고 그 기술의 효용성을 진득하게 설명하며 이를 통해 투자를 받고 상업화 시켜서 돈을 버는 것에는 관심이 덜한 사람이었죠. 

어렸을 때 부터 어학 천재였고 방정식에 의존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문제를 풀어내던 천재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그라츠의 기술공업대학을 제대로 마치지 못했지만 스스로 충분히 공부를 한 뒤 추천서를 갖고 미국으로 건너가 에디슨의 회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의 이들의 직류 교류 공방전은 영화 커런트 워(2017)를 참조하셔도 될 듯. 이때 그의 승리로 엄청난 부를 축적할 수 있었지만 웨스팅하우스 회사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초기 계약서를 찢어버리게 합니다. 그 댓가로 받은 보상금으로 10년 정도는 잘 지냈지만 이후에는 또 다시 실험을 위한 후원자를 찾고 투자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았다고. 
테슬라가 관심을 갖고 연구한 분야는 너무나 많이 때문에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렵습니다만, 굳이 써 보자면
가시 광선과 비 가시광선의 분리, 오로라와 우주선 즉 방사능의 존재, 고주파를 이용한 심부 투열 치료와 발전기,
X- RAY 현상과 기술, 무선 통신, 로봇의 가능성과 원격 조종 로봇 함대에 대한 계획, 자동화된 자동차 생산 라인 제안, 원격 조종 장치 이상의 지능을 가진 장치의 가능성, 콘덴서 방전 현상, 공기 중 질소를 얻어 비료를 만들수 있다는 가설, 우주에서 온 전파를 확인, 터빈 박스 모양의 작은 비행기에 대한 특허 (발전된 모델은 지금의 수직이착륙기),  그리고 레이더 기술과 해양 온도차를 이용한 해수 발전소... 이 모든 것들의 대부분에서 그의 실험과 연구 그리고 직관이 맞았다는 것이 지금까지도 하나둘 밝혀지고 있다고 하지요. 

미국에서 주로 활동했던 테슬라는 젊어서는 큰 후원을 받았지만 이후에는 이런 저런 분쟁에도 휘말리면서 자신의 특허권으로 수익을 내서 연구하고 여전히 멋진 생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더구나 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너나할 것 없이 다 어려운 시대였으니. 다행히 이때 유고슬라비아 정부가 테슬라 연구소를 세우면서 모금활동이 잘 이우러져 고향에서 보내오는 연금으로 말년의 상황은 나쁘지 않았다고. 한창 때 엄청난 투자를 했던 연구실이 전소되는 위기도 겪었고 에디슨과의 경쟁을 말할 것도 없고 마르코니와의 무선통신 특허분쟁도 컸습니다(지금은 기술은 테슬라가 개발하고 상용화를 마르코니가 한 것으로 정리됨). 사실 실제 과학사나 공학사 책을 읽어보면 테슬라의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너무 여러 군데에 손을 뻗어서 그런 것도 있을 것이고 워낙 직관이 뛰어난 사람이라 굳이 수식이나 법칙으로 남기지 않은 탓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학자로서 특허에 집중했기에 그런 것도 있구요. 그런데 저는 혹시 그가 유럽의 변방 국가 출신이라서 그런 건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소송으로 고생한 것도 역시. 천둥과 번개를 사랑했던 테슬라는 그 위험한 전기 실험을 자신의 몸에 태연하게 하는 사람이었고( 물론 이런 사람이 그 이전에 유럽에도 더러 있었습니다만) 그래서 신비한 인물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또 자신의 연구결과를 이야기 했다가 이해를 못한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는 일도 너무나 많았던 지라 밝히지 않은 것도 많았구요. 그래서 테슬라 전기를 쓰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어떤 사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책의 내용 대로라면 그야말로 유토피아를 꿈꾸는 천재였습니다. 보통 우리는 그를 교류와 레이더로 기억하지만 그는 과학이 의학기술과 농업 기술의 발달, 천연 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무한 이용과 우주로의 확대 등에 기여하여 전 인류가 풍족하게 사는 삶을 꿈줬다고 합니다. 그가 이룬 성과는 그렇게 이용되기도 했고 끔직한 전쟁에 이용되기도 했지만요. 잠시 잊혀진 사람처럼 여겨졌지만 아마도 오랫동안 기억될 이름이 된 것 같습니다. 일론 머스크 덕분에요. 

책 자체는 테슬라의 전기에 충실하며, 그의 연구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하기는 힘든 책입니다. 그저 전기로 읽으시고 과학 공부는 다른 책을 통해서 하시는 것이^^;; 


 
r*******n 2024.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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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도 좋았다.
"과학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도 좋았다." 내용보기
과학에 대한 그의 열정이나 그의 인류에 대한 이타주의를 보면 참 느끼는 바가 많다. 테슬라를 읽기 전에 나는 그저 그거 공부만 열심히 하는 천재 과학자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가 시를 좋아하셔서 그도 어렸을때부터 시를 접하고 그의 집은 잘사는 집이어서 미식가의 취미도 가지고 있는 그런 품위있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어렸을 때부터 실험이나 발명을 좋아했
"과학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도 좋았다." 내용보기
과학에 대한 그의 열정이나 그의 인류에 대한 이타주의를 보면 참 느끼는 바가 많다. 테슬라를 읽기 전에 나는 그저 그거 공부만 열심히 하는 천재 과학자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가 시를 좋아하셔서 그도 어렸을때부터 시를 접하고 그의 집은 잘사는 집이어서 미식가의 취미도 가지고 있는 그런 품위있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어렸을 때부터 실험이나 발명을 좋아했다. 그가 전기분야에 평생을 바친 이유가 어렸을 때 보았던 정전기가 일어나는 현상때문이었다고 하니 어렸을때의 그런 경험이 그가 큰일을 하는 밑거름이 되었던것 같다. 아무튼 단순히 생각해보면 그의 시를 좋아해서 발전한 우뇌와 과학에 재능이 있던 좌뇌가 합쳐져서 그의 창조성의 원천이 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그는 집중을 너무 잘한 탓일까 연구에 몰두 하다보니 자신의 어렸을때의 일과 그의 연구에 관한 일을 빼고는 기억을 다 잃어버렸지만 그의 혼자만의 노력으로 다시 극복한 이야기는 참 대단하다. 그는 자신의 뇌를 잘 이해하고 있었던 사람인것 같다. 잠은 거의 자지 않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그의 과학적인 업적도 대단했지만 그 기술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신비로운 마술과도 같은 실험들과 넘쳐나는 아이디어를 주체하지 못했던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부럽기만 한 이야기들등 그에게서 배울점은 정말로 많았다. 뇌를 어떻게 하면 창조적이고 아이디어 넘치게 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h*****0 2004.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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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테슬라...베일에 쌓인..
"니콜라테슬라...베일에 쌓인.." 내용보기
니콜라테슬라...나는 현대과학에 있어서 기여한 인물들 중에 이 인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신기하리만치 너무 베일에 쌓여 있는 인물이다...무슨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베일에 쌓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하지만 그는 그런게 아니었다..너무 위대하고, 너무 연구만 했기 때문에 베일에 쌓이게 된 것이다..그리고 또 그가 연구한 내용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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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테슬라...나는 현대과학에 있어서 기여한 인물들 중에 이 인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신기하리만치 너무 베일에 쌓여 있는 인물이다...무슨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베일에 쌓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하지만 그는 그런게 아니었다..너무 위대하고, 너무 연구만 했기 때문에 베일에 쌓이게 된 것이다..그리고 또 그가 연구한 내용이 너무나 위험할수,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수 있는 연구였기에 그렇게 되지 않았는가 생각한다....이 책이 나에게 있어서 니콜라테슬라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 바꿀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니콜라테슬라..그가 없었더라면 과연 우리가 이렇게 한가하게 인터넷채팅이나, 책을 살수 있도록 되기까지 좀더..아니 더 훨씬 오래 걸렸을지도 모를 일이다...안타깝지만.. 그를 좀더 아는 것이 그런 위대한 과학자에게 바칠수 있는 찬사가 아닌가 한다...
YES마니아 : 로얄 a***u 2003.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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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지세우게 하는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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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 것은...교훈을 주는 데에도 포인트를 두어야 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재미도 있어야 합니다...니콜라 테슬라의 삶은..어떤 천재가 지닌 비극(?) 혹은 비운적 삶이라고 할수 있는데...그것을 여러 이야기와 함께 잘 엮어 내고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우주에너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니콜라 테슬라에 의해 발견 되었지만 ...그것의 개발을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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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 것은...교훈을 주는 데에도 포인트를 두어야 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재미도 있어야 합니다...니콜라 테슬라의 삶은..어떤 천재가 지닌 비극(?) 혹은 비운적 삶이라고 할수 있는데...그것을 여러 이야기와 함께 잘 엮어 내고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우주에너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니콜라 테슬라에 의해 발견 되었지만 ...그것의 개발을 두려워 하는 자들에 의해 저지 되었다는... 그 이야기를 들은 후 이 책을 읽게 되니..하루에 100페이지 200페이지씩 읽게 되네요...참으로 좋은 책입니다.. 전기에 관한 책으로는...읽기에 부담이 없네요.. 에디슨은 분명히 천재이죠..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테슬라가 더욱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3상 교류..60Hz의 전기...무선 통신...그리고 상상속의 레이저 빔...우주에너지...이 모든 것들은 모두 이 한명의 천재의 머리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란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그 느낌은.. 사 보세요..후회안하십니다
h******x 2000.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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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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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서점에서 저~위에꽂혀있는 두꺼워보이는 책을 발견했을때, 난 마치 보물을 찾은 기분이었다. 형광등 빛을 받아 은색의큰 활자 '니콜라 테슬라'가 빛나고 있었다. (독자 리뷰를 쓰는게처음이므로 잘 못쓰더라도 이해해주시길.........)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테슬라는 에디슨보다 뛰어난 천재였지만 잊혀져버린 이름'이라는 것이다. 책의 첫부분에서 1/3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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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서점에서 저~위에꽂혀있는 두꺼워보이는 책을 발견했을때, 난 마치 보물을 찾은 기분이었다. 형광등 빛을 받아 은색의큰 활자 '니콜라 테슬라'가 빛나고 있었다. (독자 리뷰를 쓰는게처음이므로 잘 못쓰더라도 이해해주시길.........)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테슬라는 에디슨보다 뛰어난 천재였지만 잊혀져버린 이름'이라는 것이다. 책의 첫부분에서 1/3정도까지는 테슬라의 개인적인 내용이 전개되어 있어서 나름대로 재미도 있고, 진도도 빠르지만 중간부터 거의 뒤까지는 과학적인, 특히 전기적이면서 약간은 어려운 내용이 심심치않게 등장한다. 나처럼 전기분야에 지식이 부족한 사람은 그냥 그런가보다하며 넘어가면서도 이해가 안되서 조금은 찜찜하다.또한 이책의 저자 마가렛 체니는 아마도 에디슨의 상업적인 부분보다는 테슬라의 돈에 구애받지 않고 순수하게 과학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서 나의 머릿속에는 테슬라의 항상 단정하고 멋쟁이였으며 빈틈없었던 모습과, 과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았다.
t*****m 2002.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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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를 개척했지만 대중에게서 소외되었던 비운의 천재, 니콜라 테슬라...
"새 시대를 개척했지만 대중에게서 소외되었던 비운의 천재, 니콜라 테슬라..." 내용보기
흔히 "신과학"이라고 하는 분야에서 니콜라 테슬라라는 존재의 비중은 어마어마합니다. 대부분의 신과학계열 연구자들이 이 천재로부터 적든 많든 영향을 받아 연구를 시작했으니까요. 그러나 이 테슬라라는 인물에 대해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별로 없습니다. 동일한 시대에 활약했던 에디슨은 아직도 추앙을 받도 있지만, 왜 에디슨보다 훨씬 뛰어난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던 테슬라
"새 시대를 개척했지만 대중에게서 소외되었던 비운의 천재, 니콜라 테슬라..." 내용보기
흔히 "신과학"이라고 하는 분야에서 니콜라 테슬라라는 존재의 비중은 어마어마합니다. 대부분의 신과학계열 연구자들이 이 천재로부터 적든 많든 영향을 받아 연구를 시작했으니까요. 그러나 이 테슬라라는 인물에 대해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별로 없습니다. 동일한 시대에 활약했던 에디슨은 아직도 추앙을 받도 있지만, 왜 에디슨보다 훨씬 뛰어난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던 테슬라는 아직도 베일에 가린 인물로 밖에 남아있지 않은지 여전히 의문 투성입니다. 이런 의문 투성이의 테슬라에 대해 그나마 객관적인 자료들을 바탕으로 하여 쓰여진 전기가 바로 이 책이죠. 이 책을 보면, 이 위대한 천재에 대해 새삼 감사하고픈 생각이 들고 맙니다. 지금의 전세계의 근간이 되고 있는 60Hz 교류방식의 전기공급 방식을 창안해 낸 인물이며, 회전자계란 전기 발전사에서 획기적인 이론을 내 놓은 인물이니까요. 아마 이 두가지 업적이 없었다면 지금의 과학문명의 발전은 최소 100년 이상은 늦어졌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이 천재는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물론 너무나 시대를 앞서간 내용들이 대부분이어서 그 당시에는 오히려 무슨 3류 마술사정도 취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몇 십년이 지난 오늘날 그 당시 테슬라가 내 놓은 각종 이론과 실험들은 아직도 과학기술분야의 연구에서 많은 영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위대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천재들이 그렇듯 이 천재도 세상에 자신의 업적을 알리고 이해시키는데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반해 에디슨은 이런 측면에서는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한편이었고, 그 결과 지금은 테슬라보다는 에디슨을 더 위대한 발명가로 대중들은 인식하게 되었죠. 하지만 지금의 인터넷과 최첨단 전자공학 기술을 있게한 가장 뿌리에는 위대한 발명가이자 새 시대의 개척자였던 천재 테슬라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그리고 테슬라는 한 사람의 발명가이자 과학자로서 뿐만 아니라 진정한 휴먼니스트로서 인류의 이상향을 꿈꾸던 이상주의자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무선으로 전력을 전 지구상 모든 인류에게 무료로 공급할 꿈을 가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서 살펴 볼 수 있지요. 다른 이들이 새로운 기술로 돈이나 벌려고 할 때, 테슬라는 그 기술로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책의 내용상 전기계열 전공자들이 아니면 쉽게 피부로 와 닿을 만큼 이해가 쉬운 내용은 아니지만, 이 책은 과학도라면, 이공계 전공자들이라면 반드시 한 번 읽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더욱이 과학기술자로서 꿈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라면 더욱더 빨리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한다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보다 빠른 지름길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 책에서 말이죠.
a****n 2002.06.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