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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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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4살과 6살, 이 책을 사준 지는 8,9개월쯤 되었다. 처음엔 친구집에 갔다가 그집 아이들이 이 책을 갖고 노는 것을 보고 빌려와서 나흘쯤 보다가 돌려주었다. 그 나흘동안 실컷 손도장 놀이를 했고 책의 그림도 대충 다 기억했으니까 새로 사줄 필요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웬걸, 책이 있는것이랑 없는것이 영 다른 것이다. 해본 그림인데도 아이들이 조를 때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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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4살과 6살, 이 책을 사준 지는 8,9개월쯤 되었다. 처음엔 친구집에 갔다가 그집 아이들이 이 책을 갖고 노는 것을 보고 빌려와서 나흘쯤 보다가 돌려주었다. 그 나흘동안 실컷 손도장 놀이를 했고 책의 그림도 대충 다 기억했으니까 새로 사줄 필요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웬걸, 책이 있는것이랑 없는것이 영 다른 것이다. 해본 그림인데도 아이들이 조를 때 다시 잘 그려지지가 않고, 무엇보다도 응용이 잘 안되는 것이다. 결국 새 것으로 사주었다. 우리 집의 경우 처음보다도 시일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이들이 이 책을 더 좋아하고, 활용도가 더 높아지는 것 같다. 지금도 심심하면 한번씩 꺼내보고, 책의 그림을 응용하여 책에는 있지도 않은 여러가지 그림을 만들어내곤 하는데, 아이들이 커지면 커질수록 책을 더 잘 활용하는 것을 보면 이 책이 아이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참 큰 역할을 하고 있는것같아 감탄스럽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오랫동안 싫증내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아래 어느 분도 처음의 나처럼 서점에서 그냥 보고 오면 집에서도 비슷하게 그려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는 리뷰를 썼는데, 경험상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보고 치워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책이며, 활용법만 잘 연구한다면 몇 년이고 오래오래 아이들이 보고 즐기고 익힐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이 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고슴도치의 이 그림책 시리즈 6권을 모두다 구입했는데, 그 중에선 개인적으로 '손도장으로 그리는 세상'과 '조각종이로 꾸미는 세상 2 세모네모편'이 가장 완성도도 높고 활용도도 높다고 느낀다.
e*****4 2002.08.3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괜찮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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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탬프로 하는 책을 살까 하다가 이 책을 샀는데요, 책은 정말인지 괜찮은 것 같습니다.그리고 어른인 제가 봐도 어떻게 손도장만으로 그런 것들이 만들어지는지 신기할 정도이니다. 정말인지 상상력의 세계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금 큰 아이들과 할 수 있을 듯 싶어요. 최소한 2돌 이상은 되어야 같이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이제 21개월 지나서 넘
"괜찮은 책입니다^^" 내용보기
다른 스탬프로 하는 책을 살까 하다가 이 책을 샀는데요, 책은 정말인지 괜찮은 것 같습니다.그리고 어른인 제가 봐도 어떻게 손도장만으로 그런 것들이 만들어지는지 신기할 정도이니다. 정말인지 상상력의 세계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금 큰 아이들과 할 수 있을 듯 싶어요. 최소한 2돌 이상은 되어야 같이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이제 21개월 지나서 넘 어려서인지 아직 아이와는 할 수 없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잘 두었다 아이가 좀 크면 같이 할까 합니다. 조금 큰 아이와 하면 정말 넘 재밌고,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p******9 2005.09.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른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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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 아이들이 보면서 즐기는 책은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책표지는 두꺼운데, 속지는 얇구요, 그림이 작아요. 어른들이 슬쩍슬쩍 보면서 아이들에게 멋진 응용그림을 선보인다면 아이들이 부모를 우러러 볼 것 같긴 합니다만.. 빨간 인주로 하지 마시구요, 요즘 조그만 고무도장이랑 무지개색 잉크에 많이 팔거든요? 3000원정도 하는데요, 은색, 금색 도장으로 하면 더 재미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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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 아이들이 보면서 즐기는 책은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책표지는 두꺼운데, 속지는 얇구요, 그림이 작아요. 어른들이 슬쩍슬쩍 보면서 아이들에게 멋진 응용그림을 선보인다면 아이들이 부모를 우러러 볼 것 같긴 합니다만.. 빨간 인주로 하지 마시구요, 요즘 조그만 고무도장이랑 무지개색 잉크에 많이 팔거든요? 3000원정도 하는데요, 은색, 금색 도장으로 하면 더 재미있을 거에요. 사실 사서 보기까지는 뭐하고요, 서점에서 몇가지 아이디어만 얻어 가셔서 집에서 짜잔~ 하고 보여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저희 애는 한번 휙 넘겨보더니 다신 안보더라구요. 너무 어려서 그런가. 3살이거든요...근데 유치원넘어서 이 책에 있는 그림을 보거나 그려주면 좋아하겠어요? 아니 유치원생들도 그래요. 그냥 나열되어 있는 그림들을 따라가면서 볼 정도의 집중력이 흔치 않죠. 그러니까 책이 잘못 되었죠.. 차라리 5살미만의 아기들이 보고 좋아하도록 그림을 크게, 한장에 몇개만 나오게 하고 두꺼운 종이로 했더라면 아마 재미있어 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g***m 2002.07.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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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장으로 재미있는 세상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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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상 수상에 빛나는 애드 엠벌리 선생님은 어떻게 이런 멋진 생각을 했는지,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어린 아이일수록 재미난 미술적 표현을 하고 싶어 안달이나죠.벽에 낙서하고 방바닥에 낙서하는 건 기본이니까요.그럴 때 마음껏 표현하게 할 수 있는 책이 있습니다.커다란 종이(마분지)를 깔고 인주만 있으면 되니까요.손도장 꾸~~~~~욱 찍어 웃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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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상 수상에 빛나는 애드 엠벌리 선생님은 어떻게 이런 멋진 생각을 했는지,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재미난 미술적 표현을 하고 싶어 안달이나죠.
벽에 낙서하고 방바닥에 낙서하는 건 기본이니까요.
그럴 때 마음껏 표현하게 할 수 있는 책이 있습니다.
커다란 종이(마분지)를 깔고 인주만 있으면 되니까요.
손도장 꾸~~~~~욱 찍어 웃는 얼굴 표현하고 엄마 뽀글머리 그리고 걷는 사람도 그려보고
물고기,새, 호박 귀신 , 손 도장을 겹쳐서 개구리도 만들어봐요.
행복하고 장난스런 표정 소리지르고 쿨쿨 잠자는 표현들을 따라 하다보면 재미에 재미가 붙어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를정도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책입니다.
남자 애들인 우리 후니미니는 야구모자, 해군 제독, 경찰관, 애벌레,마녀 그리기를 무척 좋아하더군요.
역시 개구장이 자신의 모습 표현하는게 좋은가봐요.
이 세상 60억 개가 넘는 지문들 가운데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답니다.
그러니까 엄지 손가락 지문은 아주아주 특별한 거지요.
손조장을 찍어 단 하나밖에 없는 자기만의 멋진 그림을 완성해 보는 재미, 
생각만으로도 행복이 왕창 쏟아지는 거 같아요^^*
(따라도 해보고 다르게도 해보고 합쳐도 보고....
맘대로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보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교훈이 아닐까요?)

태그
:손도장으로 그리는 세상, 에드 엠벌리,손도장,고슴도치
g**********l 2010.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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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장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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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추천도서에서 보고 구입하게되었어요.. 책을 받아보구 너무나 만족스러웠어요.. 아이와 함께 스탬프에 손가락을 문질러서 이곳저곳에 신나게 도장을 찍은후에~~ 무한하게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 정말 좋았어요.. 작은 지문에 요리조리 예쁜 그림도 그려보고 서로 지문도 비교해보고.. 우선은 아이가 재미있어해서 좋은 책이라 생각되었구요.. 비록 손에 묻은 스탬프를 지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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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추천도서에서 보고 구입하게되었어요.. 책을 받아보구 너무나 만족스러웠어요.. 아이와 함께 스탬프에 손가락을 문질러서 이곳저곳에 신나게 도장을 찍은후에~~ 무한하게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 정말 좋았어요.. 작은 지문에 요리조리 예쁜 그림도 그려보고 서로 지문도 비교해보고.. 우선은 아이가 재미있어해서 좋은 책이라 생각되었구요.. 비록 손에 묻은 스탬프를 지우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매우 유쾌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상상력에 새삼 놀랐구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한다면 더욱 좋은 놀이가 될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k*****9 2001.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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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표현하는 수백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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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나도 우리 아기에게 뭔가 다양한 것, 평범하지 않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바램이다. 주말에만 만나는 아기라서 토요일 귀가길에는 꼭 무언가를 선사하고 싶어서 늘 서점을 기웃거린다. 책 아니더라도 보여주고, 흥미거리를 던져줄 것이 많겠지만, 게으른 이 엄마는 책을 선물하는 것으로 모든 책임을 회피하려 하는지도 모르겠다. 이책을 들고
"세상을 표현하는 수백가지 방법" 내용보기
부모라면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나도 우리 아기에게 뭔가 다양한 것, 평범하지 않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바램이다. 주말에만 만나는 아기라서 토요일 귀가길에는 꼭 무언가를 선사하고 싶어서 늘 서점을 기웃거린다. 책 아니더라도 보여주고, 흥미거리를 던져줄 것이 많겠지만, 게으른 이 엄마는 책을 선물하는 것으로 모든 책임을 회피하려 하는지도 모르겠다. 이책을 들고 간 것도 토요일이었다. 주중에 택배로 받아보고 사길 참 잘했다는 맘을 가지고 있다가 설레는 맘으로 주말에 들고 갔다. 물론 아기는 너무너무 좋아했다. 아기라고 하기엔 너무 크고, 아이라고 하기엔 너무 어린 우리 딸이 너무 좋아했다. 단, 함께 무얼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너무 행복 할 것같아서 구입한 책이었는데, 들여다보는 것만으로 너무 재밌었다. 사실 애 아빠하고 책장을 넘기면서 이렇게 많은 걸 할 수 있구나, 손도장으로... 하고 감탄하였다. 아직 손가락에 물감을 바르고 함께 해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는 책이었다. 마치 흑백영화에 빨간 옷을 입은 여자 아기가 지나가는 스크린 처럼 책도 온통 흑백에 손도장안 주홍색으로 지문을 남기며 지나간다. 그 속에는 엄마도 있고, 아가도 있고, 동물원도 있고, 꽃밭도 있었다. 온가족이 책을 앞에두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지만, 할 얘기도 많은 그런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i******u 2001.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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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이 펼쳐내는 황홀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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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장 책을 서점에 가서 구경한 적이 있었다. 착상이 특이해 보이긴 했지만 하나하나 따라서 그리도록 되어 있는 것이 별로 창의력에 도움이 될것 같지 않아서 그냥 훑어보기만 하고 돌아왔었다. Yes 24를 훑어보다가 손도장 책을 발견하고 독자리뷰를 읽어보게 되었다. 특히 mymom 님이 쓴 독자리뷰를 보니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분이 성심껏 쓴 글이라 손도장 시리즈에 대해 내가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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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장 책을 서점에 가서 구경한 적이 있었다. 착상이 특이해 보이긴 했지만 하나하나 따라서 그리도록 되어 있는 것이 별로 창의력에 도움이 될것 같지 않아서 그냥 훑어보기만 하고 돌아왔었다. Yes 24를 훑어보다가 손도장 책을 발견하고 독자리뷰를 읽어보게 되었다. 특히 mymom 님이 쓴 독자리뷰를 보니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분이 성심껏 쓴 글이라 손도장 시리즈에 대해 내가 품고 있던 막연한 거부감을 단번에 날려보내주었다. 바로 그 다음날 손도장 책을 구입하고 아이들과 함께 해보기 시작했다. 사흘도 안되어서 과연 mymom님이나 그 밑에 리뷰를 써주셨던 분들의 칭찬이 과장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는 것은 물론 책에도 없는 그림들을 정말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가. 하나하나 만들어지는 그림들이 너무나 예쁘고 기발해서 한장이라도 버리기 아까웠다. 그중 멋지게 된 그림을 골라 벽에 붙여 두었더니 아이들의 입이 함박같이 벌어진 것은 물론 집에 오는 손님들도 모두 감탄하면서 이런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었느냐고 야단이다. 손도장책을 충분히 활용해 본 다음에는 같은 시리즈라는 조각종이 세상도 구입해 도전해 볼 생각이다. 정말 훌륭하고 멋진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미술서적이라 내용을 옮길만한 구절을 찾기 힘드네요...
c*****a 2000.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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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진작에 이런 책을 알았더라면.....
"세상에, 진작에 이런 책을 알았더라면....." 내용보기
저는 초등학교2학년과 유치원생의 두딸을 가진 회사원입니다. 평소에 제 관심사는 역사와 고대문명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심이 그런쪽으로 몰리곤 합니다. 그런데 며칠전 30% 할인코너를 검색하다가 '이책 괜찮겠다'하는 느낌이 들어서 다른 책들과 함께 구입한 책이 드디어 어저께 배달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책들중에 제 책을 먼저 읽다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는 집사람의 얘기에
"세상에, 진작에 이런 책을 알았더라면....." 내용보기
저는 초등학교2학년과 유치원생의 두딸을 가진 회사원입니다. 평소에 제 관심사는 역사와 고대문명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심이 그런쪽으로 몰리곤 합니다. 그런데 며칠전 30% 할인코너를 검색하다가 '이책 괜찮겠다'하는 느낌이 들어서 다른 책들과 함께 구입한 책이 드디어 어저께 배달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책들중에 제 책을 먼저 읽다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는 집사람의 얘기에 저도 이 책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진작에 이런책을 알알더라면..... 사실 저는 다른것은 곧잘 하는데 도무지 그림그리기(미술시간)에는 항상 주눅이 들고 부담이 되었었거든요. 그런데 이책이 지난 70년에 나와서 벌써 미국에서는 30년이나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70년이면 바로 제가 국민학교(초등학교라고 하면 왠지 어색하지요?)입학 하던 해 이거든요. 지금도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제가 선천적으로 그림을 못 그리는 것은 인정하지만 왜 전에는 그림그리는 법을 가르쳐 주지도 않고 무작정 못 그린다고 타박만 했을까요. 어쟀든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고가 문제가 아니라 사물을 보는 눈과 활용능력을 키워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도 좋은 '교과서'가 되었습니다. 벌써 주위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꼭 한권 사서 애들 주라고 얘기해 놓았습니다만 손에다 인주을 뭍혀 사방에 찍어 놓다가 언젠가는 사고(?)를 칠 것만 각오한다면 정말로 즐겁고 유익한 책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p******8 2000.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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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내 손도장으로 그리는 세상
"세상에 하나뿐인 내 손도장으로 그리는 세상" 내용보기
아래 citylite님이 쓰신 '창의력에 대한 고민'을 읽고, 이 책에 아주 만족한 독자이자 미술교사로서 몇 줄 쓸까 합니다. 저는 응용미술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는 한편 초등학생들에게 미술을 오랫동안 가르쳐 왔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술이란 자유롭고 창의적인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흔히 미술학원에서 가르치는 식의 틀에 박힌 '잘 그린' 그림이나 김충원
"세상에 하나뿐인 내 손도장으로 그리는 세상" 내용보기
아래 citylite님이 쓰신 '창의력에 대한 고민'을 읽고, 이 책에 아주 만족한 독자이자 미술교사로서 몇 줄 쓸까 합니다. 저는 응용미술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는 한편 초등학생들에게 미술을 오랫동안 가르쳐 왔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술이란 자유롭고 창의적인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흔히 미술학원에서 가르치는 식의 틀에 박힌 '잘 그린' 그림이나 김충원식 따라그리기를 기피하고 아이들이 자유롭고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기보다는 아이들의 잠재적 능력을 이끌어내는 것을 돕는 데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손도장 및 '그림이랑 놀 사람'시리즈를 처음 보았을 때는, 이 책의 우수성을 이해하기는 했지만 '따라그리기'라는 방법 때문에 다소 거부감이 들었고, citylite님과 같은 걱정도 했습니다. 이 책이 정말 좋은 책이며 기존의 '따라그리기'책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실제로 이 책을 이용해서 아이들을 가르쳐 보았을 때였습니다. 아이들은 보통 '따라그리기'라는 방법을 달갑지 않아합니다. 자유롭게 그리기보다는 배운다,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인가 싶은데, 손도장 그리기에서는 아이들이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않는 듯했습니다. 실제로 손도장 책은 특정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지문과 사인펜의 선을 가지고 노는 동안에 여러가지 표현법이나 선을 다루는 법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지문을 찍어가면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내는 응용력을 기르는데도 탁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있지요. 아이들 중에는 고지식하게 책에 나와 있는 모양을 그대로 따라 해보려고만 노력하는 아이들도 있긴 하지만, 처음부터 전혀 새로운 자기만의 모양을 창조해 내는 아이들도 있고, 처음에는 따라만 하던 아이들도 금방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 내더군요. 그리고 같은 책의 같은 그림을 보고 여러 명이 그렸는데도, 똑같은 그림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모두 자신만의 지문 모양과 찍는 방식이 다르고 선을 그리거나 점을 찍는 방법과 느낌이 달랐기 때문이지요. 책의 그림도 기발한 것이 많았지만, 아이들이 깔깔 웃으며 책을 돌려본 다음에 자신들의 손도장 그림을 그려낸 작품들은 정말 놀랄만한 것이었습니다. 책에는 나오지도 않는 여러가지 동물들이며 사람, 우주선, 상상화 등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며, 이 책이 이처럼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번역 책임에도 우리나라 탈이나 신랑신부, 상모 등까지 세심히 그려 덧붙여준 편집진의 정성스러움도 인상적이었고요. 미술교사로서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말은, 부모님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손도장 그리기를 해 보실 때, 이 책을 마치 교과서처럼 생각해서 책에 있는 것과 똑같은 그림만을 만들도록 아이들에게 요구하지 마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의도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며, 아이들이 이 책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창조적 자극을 마음껏 자유롭게 응용하도록 해주신다면, 아이들에게 유용하고 재미있는 그리기 책으로서 제몫 이상을 해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치원 이전의 유아에게는 조금 어려울 듯도 싶지만 초등학생이라면 전학년이 다 즐길 수 있을 것 같군요.

[인상깊은구절]
이 세상 60억 개가 넘는 지문들 가운데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의 엄지손가락 지문은 아주아주 특별한 거지요, 자, 이제 여러분의 손도장을 찍어 단 하나밖에 없는 자기만의 멋진 그림을 그려보세요!
m***m 2000.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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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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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아이를 위해서 샀는데 조금 이른 감이 있네요. 아마 네다섯 살 정도 아이에게 제일 잘 맞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가 어떻게 놀아주는지에 달렸겠지만요. 손도장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생각 자체가 신선하구요. 그림그리는 것에 관심이 있는 아이에게는 참 재미있는 놀이가 될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마구 선 그리기와 물감 칠하기 등이 더 재밌는 놀이인 거 같구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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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아이를 위해서 샀는데 조금 이른 감이 있네요.

아마 네다섯 살 정도 아이에게 제일 잘 맞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가 어떻게 놀아주는지에 달렸겠지만요.

손도장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생각 자체가 신선하구요.

그림그리는 것에 관심이 있는 아이에게는 참 재미있는 놀이가 될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마구 선 그리기와 물감 칠하기 등이 더 재밌는 놀이인 거 같구요.

이 책은 제가 하면서 보여주면 좋아할거 같네요.

c********e 2008.0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