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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3억의 거대한 인구를 가진 나라인 중국이 가진 사회구조와 그 안에서 사는 중국 사람들의 실상, 그리고 그들의 사고방식을 간단하게나마 들여다 봄으로서 중국에 대한 내부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중국인의 특유의 개인주의적, 책임전가적인 모습은 삼국시대 위진남북조를 통한 중국의 혼란상에서 그들이 서로를 잘 믿지 못하는 체질로 살아온 것임을 알 수 있었고, 수차례 분열과 통합의 역사를 거쳐서 중국은 강력한 중앙집권체제가 필요함을 역사로서 증명하는 사항일 수도 있겠다.
다만 지금도 남아있는 '관시' 문화를 볼 때 중국인은 정말 가까운 사람만 의지하고 믿는 경향이 보이고, 그래서 재물에 집착하는 경향도 생겨났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20년전 시작된 중국의 개방 이후 변화된 중국내 빠른 사화적인 변화, 그로인한 빈부격차 확대, 중산층 증가 등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서술해 주고 있다. 정리하여 이야기하자면 중국은 일종의 과도기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다. 빠른 변화 때문에 기존 공산당 체제 (개방전) 에서의 생활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들과 기존 중국인들이 조상으로부터 가져온 체질등이 얽혀서 복잡한 양상이 된 것이다.
책의 말미에서는 우리가 중국과 관계를 가질 때 이러한 복잡한 사항들을 이해했을때 중국과 더 나은 교류를 할 수 있을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전의 관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한다. 우리가 중국이 개방개혁을 실시한 90년대 초반부터 교류를 해왔으니 어느정도 20년이 흘렀으므로 그동안 상전벽해한 중국과 교류방법을 이제는 바꾸어야 한다는 뜻이다. 맞는 말이다. 이젠 G2 로 훌쩍 올라선 중국을 다시 바라보고 교류를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