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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코세이지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마피아에 대해 조금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마피아의 어원부터 아메리칸 마피아와 시실리안 마피아의 시대적 변천 그리고 마피아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었다. 시실리 섬이 마피아의 고향이 된 이유는 시실리 인들이 수많은 이민족의 지배를 겪으면서 민족의 자주성이나 독립을 부르짖는 일보다 오직 자기와 자기 일가족의 안전을 도모하는 일만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그럼 수많은 이민족의 지배를 당한 다른 나라나 지역은? 모종의 합리화가 살짝 느껴졌던 부분이긴 하다. 마피아의 주요 사업이라 하면 마약 사업, 밀주 사업, 카지노 사업 같은 것이 떠오르는데 영화 <아이리시맨>을 통해서도 보여졌 듯 (알 파치노가 맡았던 지미 호퍼) 노조 경영 사업 같은 것도 했다는 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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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피아와 관련된 소설 책을 읽고 있는 것들이 좀 있어서 그와 관련된 지식 정보가 필요했다. 마침 이 책이 마피아의 세계를 다루고 있는 것 같아서 사 보았다. 마피아 이름에 근원 부터 해서 전반적인 마피아의 세계를 다루고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마피아에 대한 정보도 한층 넓어졌고 대략적으로 그 세계를 조금 더 알게 되어서 상당히 유용 했던 것 같다. 물론 방대한 백과사전에 분량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이정도면은 어느 정도 배경 지식을 쌓기에는 충분한 것 같았다. |
| 마피아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원래 마피아라는 단어가 시칠리아 사람들의 인생방식 및 가치관을 가리키는 의미였는데, 그것이 점점 변질되어 오늘날과 같은 범죄조직을 가리키는 단어로 변모했다는 점이었습니다. 확실히 이 책을 읽고 나니 어쩌면 마피아는 그리 멀리 있지 않고 간접적으로 우리 주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즉, 마피아가 처음에는 밀주, 매춘, 마약, 영화 산업 등으로 진출하다가 요새는 지능화 되면서 금융이나 기업 거래 등으로 진출하여 합법적인 사업 영역으로 돈벌이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이러한 변화 이미 마피아 상층부는 상류층화 되었고 앞으로 점점 합법적인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 갈 것이 분명한데, 과연 이들을 어떤 식으로 인식하고 대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
| 안혁 저 마피아의 계보 (살림지식총서 037) 리뷰입니다. 마피아에 대한 교양서입니다. 살림지식총서의 주제가 다양하긴 하지만 마피아를 주제로 한 책도 있네요.ㅋ 마피아에 대한 마땅한 책을 찾기 힘들었는데.. 입문서로 괜찮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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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특히 이탈리아 쪽의 마피아 문화는 무척 대중들에게 흥미를 끌어내는 소재 중하나인 것 같습니다. 여러 대중 매체에서 이미 그들의 삶을 다룬 작품들이 많이 나왔고 어떻게 보면 하나의 환상적인 착각을 가지게 할 만큼 미화가 된 부분도 많습니다. 마피아라는 것은 당연히 범죄 조직이며 그들의 행동들이 정당화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냥 편견을 가지고 그들을 바라보는 것 또한 잘못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읽은 마피아의 계보는 그런 면에서 좀 더 마피아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던 책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일종의 흥밋거리를 좀 더 전문적으로 풀어 낸 내용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상식을 넓힌다는 의미에서 무척 만족스러웠던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분량 자체도 그렇게 많은 책이 아니라서 가볍게 시간이 빌 때마다 잠깐씩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다 읽은 후에는 재미있었다는 감상이 들 만큼 만족스러운 구성이었습니다. 살림지식총서 시리즈가 이렇게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 그런 부분을 잘 살린 책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