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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만 하다가 포인트 이용하여 꼭 한 번 읽어 보고 싶었던 키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을 구입했습니다.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이 있으니, '절망'이라고 하는 병, 돈이 없어서도 절망하고 병에 들어서도 절망하고 실연을 당해서도 절망하고 수많은 절망들을 인간은 경험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절망은
아마도 나를 나되게 하는 무엇인가의 결핍으로부터 오는 절망, 나로서는 어찌 할 수 없고 무엇인가에 의지하고 의존해야 하는데 그 대상의 부재 그 의지를 찾지 못할 때에 겪는 절망은 우리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무슨 일에, 무언가에, 누군가에 절망한 것을 자기 스스로에게 절망한 것으로 여기며, 자신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경험이다.
죽음으로써 이 병으로부터 구원받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 병과 그 고뇌는, 다시 말해 죽음은 죽을 수가 없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나 되게 하는 절망으로부터의 싸움 나의 나다움을 완성해가는 소망으로의 전진 인간은 늘 죽음에 이르는 병 앞에 싸움과 전진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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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레르케고르 ,죽음에 이르는 병 정독하기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이다. 그렇다면 절망은 무엇인가? 절망은 정신 안에서, 자기 안에 있어서의 병이다. “절망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죽음에 이르는 병은 덴마크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가 1849년에 "안티-클리마쿠스" 라는 익명으로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실존적 절망'이라는 키르케고르의 개념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 키르케고르는 그 개념을 죄에 대한 기독교적인 개념인 원죄와 동등하게 다루었다. 키르케고르에 따르면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이다. 그러나 동시에, 절망을 느낀다는 것은 자신과 신의 관계를 더 뚜렷이 이해하려는 노력의 고통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축복이라 한다.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병을 앓는다. 그것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키르케고르의 철학적 작업은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초기로 <죽음에 이르는 병>은 그의 철학적 작업에서 최종적인 결실과도 같은 중요한 목표이라고 합니다. 현대인의 ‘자기 소외’또는 ‘자아의 상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를 밝히는 숭고한 작업입니다.
‘죽음에 이르는 병’이란 ‘절망’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절망은 장점인가 아니면 단점인가? 절망은 양자의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고 만일 절망에 빠진 사람을 고려하지 않고 추상적으로만 생각한다면 절망은 무한히 우수한 장점이라고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인간이 이 병에 걸릴 수 있다는 가능성은 인간이 동물보다 뛰어나다는 인간의 장점을 말해 주고 있다. 인간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절망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는 곧 ‘그리스도교의 신앙’을 가지지 못한 상태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말로는 ‘죄의 상태에 머물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키르케고르는 기독교적 의미의 죄란 ‘신앙에 대립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어떻게 참된 신앙을 가질 수 있으며, 참된 신앙을 가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를 논하고 있다.
인간적으로 말한다면 죽음이란 모든 것의 끝이며, 인간은 생명이 있는 동안에만 희망이 있다. 그러나 기독교적으로 이해한다면 죽음은 결코 모든 것의 끝이 아니다. 죽음은 모든 것을 포함하는 영원한 생명의 내부에 있어 하나의 사소한 사건에 지나지 않는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죽음이란 우리의 눈에 건강과 활력이 넘쳐 나는 것처럼 보이는 인간적인 생명에서보다도 무한히 더 큰 희망이 있다. --- p.20 p.21 누구나 자신도 알지 못하는 정신의 병을 내부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병은 때때로 번개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안으로 다가와 이 병이 내부에 있음을 알게 해 준다. --- p.47 |
| 쇠렌 키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은, 아는 언니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된 책이다. 본인은 어릴 적 키르케고르의 책을 읽으며 자아가 형성된 것 같다고. 이렇게 어려운 책을 어떻게 어릴 적 읽게 되었는지 정말 모르겠다. 진도가 빨리 나가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읽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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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병이란 ‘절망’을 의미한다. 이는 곧 ‘그리스도교의 신앙’을 가지지 못한 상태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말로는 ‘죄의 상태에 머물고 있음’을 의미한다.
세창 클래식 명저로 읽게 된 <죽음에 이르는 병>은 인생에 누구나 한번쯤 맞이할 죽음에 대해 깊이 사유해 보고 싶은 책입니다. 죽음이란 모든 것의 끝이며, 인간은 생명이 있는 동안에만 희망이 있다. 그러나 기독교적으로 이해한다면 죽음은 결코 모든 것의 끝이 아니라 죽음은 모든 것을 포함하는 영원한 생명의 내부에 있어 하나의 사소한 사건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죽음이란 우리의 눈에 건강과 활력이 넘쳐 나는 것처럼 보이는 인간적인 생명에서보다도 무한히 더 큰 희망이 있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병은 키르케고르의 철학적 작업에 있어서 최종적인 결실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죽음은 모든 것을 포함하는 영원한 생명의 내부에 있어 하나의 사소한 사건에 지나지 않는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죽음이란 우리의 눈에 건강과 활력이 넘쳐 나는 것처럼 보이는 인간적인 생명에서보다도 무한히 더 큰 희망이 있다. ---p.21 죽음은 병의 끝이 아니다. 죽음은 끊임없이 지속되는 끝이다. 죽음을 통해 이 병에서 해방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이 병과 그의 고뇌... 그리고 죽음은 정확히 ‘죽을 수도 없다’는 사실에서 성립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절망에 빠진 인간의 상태이다. ---p.44 키르케고르는 현대 철학의 선구자이며 실존주의 창시자라고 불리우며 덴마크에서 신학을 공부 했습니다. 그래서 책은 기독교적인 내용도 많이 포함됩니다. 한 개인이 어떻게 ‘진정한 기독교 신앙인’이 될 수 있는가를 밝히는 것이 그의 철학적 작업의 최종적인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 과정 속에서 그는 인간적 삶의 다양한 문제들을 심미적 실존, 윤리적 실존 그리고 종교적 실존이라는 지평에서 매우 섬세하게 분석하고 해명해 주고 있고 그 최종적인 결실이 바로 ‘진정한 신앙인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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