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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와 마주하는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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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와 마주하는 용기화장은 꼭 해야 하나요?『 요술 화장품 』요즘은 어린아이들인데도 화장을 하고 다니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중학생들에게도 '어려서 화장하면 얼굴이 상한다. 지금은 화장을 안 해도 이쁜데 왜 화장을 하느냐'라는 등 일명 꼰데같은 소리를 자주 하게 된다.화장을 하고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가장 빛이 나고 이쁜 시기인데 화장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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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와 마주하는 용기


화장은 꼭 해야 하나요?




『 요술 화장품 』


요즘은 어린아이들인데도 화장을 하고 다니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중학생들에게도 '어려서 화장하면 얼굴이 상한다. 지금은 화장을 안 해도 이쁜데 왜 화장을 하느냐'라는 등 일명 꼰데같은 소리를 자주 하게 된다.


화장을 하고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가장 빛이 나고 이쁜 시기인데 화장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정작 외출 시에 화장을 안 하면 나가지 않으면서 말이다. 물론 나는 늙었으니 그냥 나가는 게 예의가 아니라며 나를 합리화를 시키곤 한다. 과연 정당한 핑계가 되는가?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이뻐보기 위해 화장을 하는 것은 같은 마음이겠지.



화장을 하는 아이들에게 화장을 왜 하는지에 관한 질문을 하면 '이뻐 보인다, 자신감이 생긴다, 다른 친구들이 다 하기 때문이다.'와 같은 답들이 돌아왔다.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나 과도한 화장을 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면 답답하기도 하다. 


『 요술 화장품 』은 화장에 대한 고민을 가진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이야기를 제시한다. 수업 시간에 함께 읽고 화장에 관한 토론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장에만 의존하는 모습이 아닌 나다움을 찾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 요술 화장품 』의 주인공 서운이는 엄마의 반대로 화장은 엄두도 못 낸다. 반면 친구들은 화장을 하고 화장품 이야기를 하며 친하게 지내자 서운이는 아이들 주변에서 겉돌게 된다. 속상한 서운이가 길을 걷다 발견한 신비로운 인형 뽑기 기계. 그곳에서 마법 같은 요술 화장품 세트를 선물로 뽑게 된다.

화장품을 가지게 된 서운이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된다. 





처음에는 마냥 이뻐지기만 하는 자신의 모습과 그저 그런 아이에서 인기 많은 아이가 되면서 경험하게 되는 서운이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화장 후 달라진 감정선의 변화와 화장품이 줄어들며 경험하게 되는 서운이의 마음과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서운이까지. 다채로운 서운이의 마음에서 요즘 아이들이 경험할법한 마음들이 모두 담겨있다. 



요술 화장품의 마법보다 중요한 건



‘진짜 나’와 마주하는 용기!


"화장을 해야 어울릴 애들이라면 어울리지 마! 아이가 아이다워야지, 벌써부터 화장하면 되겠어? 나중에 어른이 돼서 해도 늦지 않아."



일상적으로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말.

역시 엄마로 무척이나 공감되는 문장이자 자주 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말을 듣는 딸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았다. 



"그치? 역시 화장을 하면 예뻐진다니까."

"맞아. 화장하고 나면 내가 예뻐 보여서 좋아."

"예뻐지려면 투자를 해야 해, 투자."



아이들 사이에서 흔하게 듣게 되는 말들

너무나 익숙한 말이기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 요술 화장품 』에는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익숙한 대화들이 많아 읽으면서도 내 이야기 같았다. 아이들이 읽을 때도 비슷한 생각을 할 것 같다.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로 오히려 쉽게 주제로 화제를 전환시키기에도 좋을 것 같다.



『 요술 화장품 』에 서 궁금증을 불러오는

 할머니의 한마디!



"그래, 그렇지. 화장품은 사람을 예쁘게 만들어 주지. 하지만 화장을 하면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게 만들어 주기도 해."


"한 가지 명심할 게 있어. 이 화장품은 바를 때와 바르지 않을 때가 엄청 차이가 난다는 걸 알아 두는 게 좋을 거야. 그 말은 한번 바르기 시작하면 후회를 할 수도 있단 뜻이야."


"명심해. 이 화장품은 분명 다른 화장품과는 많이 다르다는걸. 어쩌면 네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라질 수도 있어."



할머니의 모습을 예측했었다. 역시 반전의 캐릭터. 아이들이 읽으면 충분히 흥미로운 인물이 될 

가면을 쓴듯한 얼굴

본인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서운. 

가면에 가려진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자란다는 것, 성장한다는 건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어 어떤 모습으로든 바뀔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성급함을 버리고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원하는 모습을 꿈꾸면 좋겠어요."라는 작가님의 말처럼 자신 있게 당당한 모습들을 찾아갈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h****n 2024.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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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을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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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얘기하기를 좋아하던 나는 고등학교 시절 한창 공부해야할 때에 파란색 채팅창 화면을 보며 밤을 새워 사람들을 사귀었다. 그런데 아토피로 인해 외모컴플렉스가 심했기에 나를 만나고 싶어 안달이던 사람들에게 늘 거절의 의사를 보냈다. 이야기를 나누는 건 좋지만, 만나는 건 자신이 없었다. 내 모습을 보고 못생겼다고 할까 봐. 어쩌다가 만남이 이루어질 때면 화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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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얘기하기를 좋아하던 나는 고등학교 시절 한창 공부해야할 때에 파란색 채팅창 화면을 보며 밤을 새워 사람들을 사귀었다. 그런데 아토피로 인해 외모컴플렉스가 심했기에 나를 만나고 싶어 안달이던 사람들에게 늘 거절의 의사를 보냈다. 

이야기를 나누는 건 좋지만, 만나는 건 자신이 없었다. 내 모습을 보고 못생겼다고 할까 봐. 어쩌다가 만남이 이루어질 때면 화장을 했다. 어색하고 농도 조절도 안 된, 불완전한 모습으로. 그 때의 나도 화장한 내가 좋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서운이는 평범한 아이였다. 그저 그 나이에 맞는 모습으로 학교 생활을 하던 아이. 
친구들이 어느새 화장품을 바르기 시작하고, 로드샵에서 직접 자기에게 맞는 색깔의 컬러제품을 구입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며 박탈감을 느끼고 있었다. 

자기도 화장품을 사달라며 엄마에게 졸라보지만, 엄마는 대쪽같다. 어린 나이에 화장하는 것은 안 될 일이고, 화장하는 친구들이라면 놀지도 말라고. 
화장하는 친구들이 자기들끼리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레 그 무리에서 소외된 서운이의 머릿속에는 화장품에 대한 생각 뿐이었다. 또 자기만 따돌리고 화장품을 사는 친구들로 인한 짜증이 대단했다. 

어느 날 정처없이 걷던 서운이는 처음 보는 동네로 유입이 되고 어느 편의점 앞 뽑기 기계 안에 들어있는 그토록 가지고 싶던 화장품 셋트를 발견하게 된다. 있는 돈 없는 돈 탈탈 털어 뽑기를 시도하지만 결국 실패. 그러던 중 마주치게 된 할머니에게 용기 내어 동전을 빌리고, 할머니는 “화장을 하면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게 만들어 주기도 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기도 사라진다. 

그 화장품으로 몰래 화장을 하고 다닌 서운이. 서운이는 그야말로 인기가 대단해졌다. 얼굴을 문질러도 묻어나지 않는데 뭔가 예뻐진 모습에 아이들이 의아해했다. 반 친구들은 점점 서운이에게 몰려들었고, 그런 인기가 좋았던 서운이는 매일 요술화장품을 바르고 등교를 하게 된다.

 그런데 화장품의 바닥이 드러나자 서운이는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그 화장품을 다시 구하기 위해 전에 갔던 그 동네를 찾아보려 하지만, 이상하게 그곳은 보이지 않는다. 못생겼다는 놀림을 받았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서운이는 급기야 하지 말아햐 할 행동까지 하게 된다. 

우리는 왜 외모에 목숨을 걸까? 예전에는 그것은 성인이 된 이후에 사회 속에서 겪는 비교의식같은 거였는데, 이제는 미디어를 일찍 접한 아이들이 아주 어린 나이 때부터 외모를 평가하고 그것을 가치의 우위에 두고 있다. 

사춘기 시절 작은 일탈 같았던 화장이 이제는 아주 자연스러운 치장이 되었고, 그 나이대가 초등학생까지 내려간 걸 보며, 우리 사회가 얼마나 외모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절감하게 된다. 

서운이는 화장할 때 인기 있던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 모습은 진짜 나일까?
이 책에서는 화장품을 예시로 들었지만, 포장되어 있고, 누군가를 따라 하는 모습은 진정한 내가 아니기에 그 인기도 언젠가는 없어질 거품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듯 하다. 

나를 잃어버려서 힘든 것보다 민낯의 모습으로도 당당했던 그 때로 돌아가는 게 더 낫다고 얘기하는 서운이. 

이제 우리는 남의 뒤꽁무니만 따라다니는 행동을 멈춰야 한다. 

딸을 가진 엄마로서 언젠가는 겪게 될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할까 생각해본다. 화장을 허락하냐 안 하냐의 문제보다 아이 자체의 빛나는 모습을 언제나 일깨워주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h*****0 2024.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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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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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화장품임지형 글 / 이윤우 그림스푼북 출판사 요즘 나는 예전보다 화장하는 나이가 더 어려지고 있음을 실감한다.학교에서 만난 여자아이들은 저학년임에도 틴트이야기를 하고밖에서 만난 고학년 아이들은 팩트와 마스카라를 하고 있었다.작가의 말 “화장은 왜 해?” 나도 같은 질문을 했었다.이 질문에 아이들은 “예쁘잖아요.”라고 대답했다. 그러면 몇 살부터 화장을 허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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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화장품

임지형 글 / 이윤우 그림

스푼북 출판사


요즘 나는 예전보다 화장하는 나이가 더 어려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학교에서 만난 여자아이들은 저학년임에도 틴트이야기를 하고

밖에서 만난 고학년 아이들은 팩트와 마스카라를 하고 있었다.

작가의 말 “화장은 왜 해?” 나도 같은 질문을 했었다.

이 질문에 아이들은 “예쁘잖아요.”라고 대답했다.


그러면 몇 살부터 화장을 허용할 것인가?

사실 요즘은 어린이 피부에도 바를 수 있는 화장품도 나와서

바르는데 크게 문제 될 건 없다고 본다.

다만,

타인이 평가하는 내 모습이 두려워서

나의 진짜 모습을 숨기기 위해

내 모습이 부끄러워서

남들이 하니까... 라면 생각해 볼 문제이다.


초저부터 고까지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친구들이

요술 화장품을 읽으며 진짜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 보길 바라봅니다.


줄거리 보기~

친구들은 하나씩 들고 있는 화장품인데 서운이만 없어요.

화장품을 공유하는 친구들에게서 겉 돌리던 어느 날

신기한 뽑기 기계를 발견해요.

할머니의 도움으로 요술 화장품 세트를 갖게 되고

화장품을 바르고 점점 예뻐지는 서운이

그 모습을 질투하는 친구들

모두에게 집중을 받으며 예뻐지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기쁨도 잠시

바닥을 보이는 화장품 때문에 불안하기 시작하는데요.

서운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자란다는 것, 성장한다는 것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어

어떤 모습으로 든 바뀔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성급함을 버리고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원하는 모습을 꿈꾸면 좋겠어요.

작가의 말 중에서-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며

성장하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라봅니다.

얘들아~ 너희는 지금 있는 그대로 빛 난단다.


#스푼북 #요술화장품 #임지형 #이윤우 #나다움 #화장품 #스푼북서포터즈3기 #성장 #용기 #서포터즈 #초등추천도서 #초저추천 #초고추천 #작은스푼 #책소개


YES마니아 : 로얄 e*******o 2024.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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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 보기만 해도 흐뭇하지만...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 보기만 해도 흐뭇하지만..." 내용보기
스푼북 서포터즈로 받은 <요술화장품>입니다.둘째가 고른 책이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주인공 서운이는 친하게 지내던 친구 둘이화장품에 깊이 빠져들면서서운이를 배제하기 시작해요.이에 소외감을 느끼며 그 무리에 들어가고 싶어하지만, 서운이의 엄마는 화장품 사는 걸 극구반대!!(엄마마음은 다 똑같죠... )하지만 포기하지 못하는 서운이는 자기 전마다 화장품 생각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 보기만 해도 흐뭇하지만..." 내용보기
스푼북 서포터즈로 받은 <요술화장품>입니다.
둘째가 고른 책이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주인공 서운이는 친하게 지내던 친구 둘이
화장품에 깊이 빠져들면서
서운이를 배제하기 시작해요.
이에 소외감을 느끼며 
그 무리에 들어가고 싶어하지만, 
서운이의 엄마는 화장품 사는 걸 극구반대!!
(엄마마음은 다 똑같죠... )

하지만 포기하지 못하는 서운이는 
자기 전마다 화장품 생각에 잠못이루네요.
그러다 우연히 손에 넣은 요술화장품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죠.
후회할 지 모를 미래가 있음에도...

둘째 아이도 서운이처럼 
엄마의 충고보다 화장품의 유혹에 끌릴 것 같대요.
외모도 외모지만
친구들과 멀어지는 것도 싫다네요.

아이들은 계속 성장하고 자라요.
외모도 끊임없이 변하겠죠.
하지만 누구도 외모를 '키운다'라고 하진 않아요.

'키운다'는 의미는 어떤 생물에 자양분을 주며
그것이 크게 자라 가치있는 존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육아하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우리는 어린 시절의 나를 스스로도 키워왔고
지금도 누군가를 키우고 있어요.
외모가 바뀌어도
키워나갔던 '나'는 언제나 존재하고 있어요.

자. 존. 감.
저 스스로도
주변의 바람에 쉽게 흔들리기 보다
주변의 바람에도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서운이의 감정선이 제법 스릴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작가님의 다정한 메세지도 잘 전해졌어요.

아이들만을 향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봐요.
우리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더욱더 크게 성장하길
같은 어른으로서 바래봅니다. 

-------------------------------------
*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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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스푼북 @spoon_book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요술화장품 #임지형 #이윤우 #스푼북 #초등저학년도서 #초등도서 #초등여자아이추천도서 #책읽는엄마 #책과일상 #서평단 #서평 #스푼북서포터즈3기 #책과육아 #초등독서록 #책하브루타 #책육아
m*******d 2024.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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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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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이도 화장에 관심이 많습니다. 친구들이 모두 화장을 하거든요. 하지만 서운이는 화장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서운이는친구들의 화장품을 주제로 한 대화에, 화장품으로 사러 가는 하굣길에 함께하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어요. 속상한 마음에 혼자 걷다가 낯선 곳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발견한 뽑기 기계! 그 속에 있던 화장품 세트까지!서운이는 그곳에서 만난낯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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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이도 화장에 관심이 많습니다. 

친구들이 모두 화장을 하거든요. 

하지만 서운이는 

화장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서운이는

친구들의 화장품을 주제로 한 대화에, 

화장품으로 사러 가는 하굣길에 함께하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어요. 


속상한 마음에 혼자 걷다가 

낯선 곳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발견한 뽑기 기계! 

그 속에 있던 화장품 세트까지!


서운이는 그곳에서 만난

낯선 할머니의 도움으로

화장품 팔레트를 무사히 뽑았습니다.


후회할지도 모른다던가, 

나는 누구인지 잊어버리게 될 수 있다던가.. 

할머니가 하셨던 말씀은 기억도 나지 않아요. 


서운이는 그저 

바르기만 해도 화장을 한 듯 안한 듯

예뻐지는 요술 화장품에 마음을 뺏겨버렸어요. 


그리고 완전히 달라진 서운이의 삶! 

모든 친구들이 

서운이와 친하게 지내려고 하고, 

관심을 보였어요. 


그런데 날마다 줄어드는 요술 화장품! 

엄마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몰래몰래 발랐는데도 거의 비어버렸어요!! 


텅 빈 화장품 팔레트를 보며 

서운이는 더 이상 행복하지 않게 되었어요. 

이제 서운이는 어떻게 될까요?



아이가 단단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 부모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텐데요, 이 책을 읽으며 서운이도 단단하게 자라게 되기를 응원하게 되었어요. 친구들처럼 화장품을 갖게 되자, 거기에만 의존한 나머지 원래의 나와는 점차 멀어지게 되었죠. 그러다 의존하고 있던 화장품이 없어지자 서운이의 마음은 휘청거렸습니다. 다행히도 서운이의 원래 모습을 아껴주는 친구가 있어서 서운이는 본래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마음은 훌쩍 성장했을 거라 믿어요^^

작가님도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원하는 모습을 꿈꾸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전합니다. 외부 요인에만 기대어 변화하려고 하지 말고, 지금 스스로를 잘 들여다보라면서요. 아이들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더 큰 꿈을 꾸고, 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면 '내가 원하던 내가 될 수 있다'라고 말이죠. 화장품으로 꾸며진 내가 아닌.... 

#도서제공_스푼북

k******3 2024.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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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동화추천 작은스푼북시리즈 요술화장품
"저학년동화추천 작은스푼북시리즈 요술화장품 " 내용보기
제가 너무 옛날 사람이 된건지 요즘 초등학생들을 보면깜짝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안그래도 예쁜 얼굴에 왜그렇게 일찍이들 화장을 시작하는지 아마 우리 쭈야도 그런날이 오게 되겠죠?쭈야와 함께 작은스푼시리즈 저학년추천책으로 책읽는 재미를 키워주고 있는데요."진짜 나"와 마주하는 용기를 담은 스푼북 <요술화장품>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요술화장품은 요술화장
"저학년동화추천 작은스푼북시리즈 요술화장품 " 내용보기


제가 너무 옛날 사람이 된건지 요즘 초등학생들을 보면

깜짝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안그래도 예쁜 얼굴에 왜그렇게 일찍이들 화장을 시작하는지 

아마 우리 쭈야도 그런날이 오게 되겠죠?

쭈야와 함께 작은스푼시리즈 저학년추천책으로 

책읽는 재미를 키워주고 있는데요.

"진짜 나"와 마주하는 용기를 담은 

스푼북 <요술화장품>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요술화장품은 요술화장품으로 의지 하지 않고 

진짜 나를 마주하고 찾아가는 서운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친구들은 다 가지고 있는 화장품인데

나만 없어서 속상하던 차에 

바르기만 해도 달라지는 요술화장품이 

내 손에 있다면 어떨까요?

우리 쭈야도 이 책을 읽기전에는 그런 화장품이 있다면 

좋겠다는 초딩 여자아이더라고요.





친구들은 모두 화장을 하며 나날이 예뻐지고 

서로 화장품도 같이 사러가고 더 친해지고 있는거 같은데

서운이는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엄마 때문에 

짜증이 많이 나있어요.

화장을 해야 어울릴 애들이라면 어울리지 말라는 엄마

나중에 어른이 돼서 해도 늦지 않다는 엄마는 

어쩌면 우리 엄마와도 닮아 있어서 

초등 여자 아이들이라면 더욱 공감하면서 

책을 보게 될거 같은데요.

저도 함께 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주눅 들어 있던 서운이에게 자신감을 불러 넣어주고 

당당해질 수 있게 도와준 요술화장품!

마법같이 조금만 발라도 얼굴이 확 달라지듯 예뻐지는 

화장품 덕분에 즐거웠던 서운이는

이제는 화장품이 언제 사라질지, 

친구들이 비밀을 알아차릴까봐 불안감으로 뒤바껴 버려요.



요술화장품이 떨어지니 예전이 민낯이 떠올라 

민낯으로 다닐 수가 없는 서운이는

마스크로 자신이 얼굴을 가리고 다니게 되요.

다시 요술화장품을 구할 방법만 찾는 서운이가 

조금 안쓰러워 지기도 하는데요.





서운이는 이제 더 이상 요술화장품을 의지 하지 않고 

나 그 자체로 나를 바라보기로 하는데요.

요술화장품의 마법 대신에 서운이를 서운이 자체로 

봐주는 친구들!! 

진짜 소중한 나를 되찾는 서운이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더 당당한 내 모습을 사랑하는데 

도움주는 저학년문고책 <요술화장품> 이에요.


j*****6 2024.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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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 '요술 화장품'으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보네요!
"[스푼북] '요술 화장품'으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보네요!"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중고등 학생들에게는 더 익숙하기도 해서 더 신경쓰이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또 화장품은 여자들에게는 뗄 수 없는 존재이기에 아이와 함께 기대도는 마음으로 읽어 보았어요.스푼북에서 출간된 '요술 화장품'은 제목부터 아이의 호기심과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어요. 요술 화장품은 10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된 이야
"[스푼북] '요술 화장품'으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보네요!"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중고등 학생들에게는 더 익숙하기도 해서 더 신경쓰이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또 화장품은 여자들에게는 뗄 수 없는 존재이기에 아이와 함께 기대도는 마음으로 읽어 보았어요.

스푼북에서 출간된 '요술 화장품'은 제목부터 아이의 호기심과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어요. 요술 화장품은 10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된 이야기로 하나하나 기대감이 들었답니다.

주인공 김서운은 친구 지윤이와 수진이가 화장품을 바르는 모습을 보고 마냥 부러워합니다. 왜냐하면 서운이는 엄마가 화장품을 사 주기는 커녕 어릴 때 화장하면 피부 망친다고 혼 내시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서운이는 친구들이 자신을 떠돌리고 화장품을 사려고 로드샵에 갔음을 알게 됩니다.

그 길로 달리고 달려 처음 가보는 편의점 뽑기 기계에서 요술 화장품을 발견하게 되네요. 할머니의 도움으로 서운이는 드디어 요술 화장품을 손에 넣게 되지요. 그러자 할머니는 한 가지 명심할 게 있다며 화장품을 바를 때와 바르지 않을 때가 엄청 차이가 난다고 경고를 했어요. 한 번 바르기 시작하면 후회할 수 있다고 말이죠.

그렇지만 서운이는 코드 뽑힌 뽑기 기계를 뒤로 하고 걸어서 집으로 향하게 되지요. 요술 화장품을 바르자 서운이의 얼굴이 예전과는 다르게 예뻐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 후 서운이는 학교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되지만 반면에 요술 화장품이 사라져 가는 것이 두려워 다시 편의점 할머니를 찾아 간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보이지 않고 결국 서운이는 사인펜으로 아이라인을 그려 엄마와 피부과에 함께 가게 되네요. 그러면서 내가 누구인지 생각해보고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진정한 나를 찾게 되는 이야기라 아이도 느끼는 점이 있더라구요.

결국 나에게 중요한건 화장품으로 예쁘게 꾸며진 얼굴이 아니라 진정한 본인의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답니다.
a********m 2020.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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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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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는 다 따라하고 싶어하는 초2딸그래서 그런지 어느순간부터 화장에도 관심을 가지더라고여결국 립스틱 하나 사주는 걸로 합의를 보았느데여책 속 서운이 역시 화장에 관심 많은 아이예여친구인 수진이와 지윤이는 엄마가 사준 화장품으로 매일 화장을 하고 학교에 오는데여 어느 날부터알게 모르게 친구들과의 거리감이 생기기 시작해여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발견한 편의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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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는 다 따라하고 싶어하는 초2

그래서 그런지 어느순간부터 화장에도 관심을 가지더라고여

결국 립스틱 하나 사주는 걸로 합의를 보았느데여

책 속 서운이 역시 화장에 관심 많은 아이예여

친구인 수진이와 지윤이는 엄마가 사준 화장품으로

매일 화장을 하고 학교에 오는데여 어느 날부터

알게 모르게 친구들과의 거리감이 생기기 시작해여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발견한 편의점에서 뽑게된 요술화장품

과연 서운이에겐 어떤 일들이 생기게 될까여??

이 책은 화장품을 통해서 본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여

누구나 얼굴보단 마음이 예쁜게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예쁜 사람을 동경하게 되고 그 사람처럼 되고 싶어하는 심리

그런 심리가 이젠 아이들에게도 점점 퍼지게 되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예쁜 아이들에게 화장이라는 것을 하게 되고

그러는 사이 남들과 비교하게 되고 친구들 사이에도 미묘한 갈등이 생기게 되죠

그런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어른들의 올바른 판단이 필요할 때인 것 같아여

내 아이만 못하게 해서 외톨이가 되는 건 아닐까란 걱정과

아이를 위해서 덮어두고 머든지 해주려는 마음 때문에

아직 정확한 판단이 어려운 아이들이 어른이 하는 것들은 본인들도

당연히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여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요즘 우리 아이들이

남을 볼 때 내 자신을 볼 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판단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모든지 다 가능할 때가 있다는 걸 알게 해야 할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n*****2 2020.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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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하고싶어하는 여자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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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화장해 버릇하면 피부 망친다고 생각하는 엄마 때문에 주인공 서운이는 피부를 뽀샤시하게 해주는 비비크림도.. 반짝이는 틴트도 없어요.친구들은 서로 화장품을 바꿔 사용해보기도 하고함께 화장품 쇼핑을 하기도 하는데여기에 끼일 수 없는 서운이는 소외감으로 너무 속상한 나머지무작정 걷다가 편의점 앞 인형 뽑기기계와 마주합니다.이 뽑기기계 속에는 서운이가 너무나 갖
"화장을 하고싶어하는 여자친구들에게.." 내용보기
어릴 때 화장해 버릇하면 피부 망친다고 생각하는 엄마 때문에 주인공 서운이는 피부를 뽀샤시하게 해주는 비비크림도.. 반짝이는 틴트도 없어요.

친구들은 서로 화장품을 바꿔 사용해보기도 하고
함께 화장품 쇼핑을 하기도 하는데
여기에 끼일 수 없는 서운이는 소외감으로 너무 속상한 나머지
무작정 걷다가 편의점 앞 인형 뽑기기계와 마주합니다.

이 뽑기기계 속에는 서운이가 너무나 갖고싶어하던
예쁜 리본으로 묶여진 화장품 세트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는데...

서운이가 뽑기를 할 수 있도록 동전을 빌려주신 할머니는
"화장품은 사람을 예쁘게 만들어 주지.
하지만 화장을 하면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게 만들어 주기도 해.
이 화장품은 바를 때와 바르지 않을 때가 엄청 차이가 날거고 한번 바르기 시작하면 후회를 할 수도 있단 뜻이야"
라는 묘한 말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원하던 요술화장품을 손에 넣은 서운이는 이 화장품을 바르고난 후 피부도 좋아지고 진짜 예뻐보이기 시작하면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녀로 등극하게 됩니다.

하지만 요술화장품은 사용할수록 점점 양이 줄어들고
다시 요술 화장품을 구해야하는 시점이 다가오는데...

과연 요술화장품을 다 쓰고 난 후 서운이는 어떻게 될까요??

작가분이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전하고싶은 메시지가
아이들에게도 닿을지 함께 읽어봐주세요
d*******4 2020.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짜 나를 찾아요
"진짜 나를 찾아요" 내용보기
#도서협찬.서운이는 어쩐지 서운했어요. 친했던 수진이와 지윤이가 요즘 멀어지는 느낌이거든요. 둘은 화장을 하며 더 친해지고 있는데, 화장을 못 하게 하는 엄마 덕에 화장품이 없어 사이에 낄 수 없는 서운이는 너무 속상했어요.어느 속상한 날, 마냥 걷던 서운이는 편의점 옆 유난히 빛나는 뽑기 기계를 보아요. 가지고 있던 동전을 모두 쓰고도 뽑지 못하자 속상한 마음에 울어버립
"진짜 나를 찾아요" 내용보기
#도서협찬
.
서운이는 어쩐지 서운했어요.
친했던 수진이와 지윤이가 요즘
멀어지는 느낌이거든요.
둘은 화장을 하며 더 친해지고 있는데,
화장을 못 하게 하는 엄마 덕에
화장품이 없어 사이에 낄 수 없는
서운이는 너무 속상했어요.

어느 속상한 날, 마냥 걷던 서운이는
편의점 옆 유난히 빛나는 뽑기 기계를 보아요.
가지고 있던 동전을 모두 쓰고도 뽑지 못하자
속상한 마음에 울어버립니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할머니로 보이는 누군가'에게
500원을 빌린 서운이는 결국 요술 화장품을 뽑아요.
이 화장품은 바를 때와 바르지 않을 때 차이가
엄청나다는 이야기를 하셨지만,
서운이에게 그건 중요하지 않았어요.

조금씩 조금씩 요술 화장품을 쓰면서
친구들은 서운이 주변으로 모였어요.
서운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어요.

서운이는 기쁘면서도 어느 순간 불안해졌어요.
점점 화장품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거든요.
엄마 것을 발라봐도 해결되지 않았어요.
저금통을 깨고 다시 편의점에 가보았지만
뽑기 기계도 할머니도 없어요.
아니 있었던 적도 없다고 해요.

그때부터 서운이의 마음은 살얼음판이었어요.
벼랑 끝에 서 있는 것처럼 무서웠어요.
이 화장품을 대신할 것이 없었어요.
도저히 그냥 갈 수 없어 마스크를 쓰고 등교한 서운이.
그런데 임시방편으로 사인펜으로 아이라인을 그렸던 눈이
벌겋게 부어올랐고 엉망이 된 서운이 얼굴은 괴물 같았어요.

부었던 얼굴은 나아졌지만 서운이 기분은 나아지지 않아요.
아이들을 만날 용기도 없었지만 용기를 내어 등교했는데
어쩐지 아이들은 서운이를 알은체도 하지 않아요.
이제 본인의 본래 모습을 모두가 잊은 것 같아요.

화장을 하지 않은 자신을
자신조차 누구인지 헷갈리게 된 서운이는
이 모든 게 너무나 두렵고 무서웠어요.
서운이 본인조차 본래의 나의 모습이 생각도 안 났거든요.
.
.
- 서운이는 자신의 본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 서운이에게 동전을 건네주기도 하고, 후회할 거라는 말을
하기도 했던 그 할머니 혹은 아이는 누구일까요?

- 서운이는 자신을 가리는데 급급했던 모든 것들을
벗어던질 수 있게 될까요?

- 무엇이 진정한 아름다움 일까요?
.
.
요즘 아이들 정말 화장 일찍 시작하죠?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조금씩 시작하는 아이들이 생기고 한번 시작한 화장은 점점 진해지기도 해요. 저희 큰 아이는 아직도 챕스틱도 안 발라줘서 저는 오히려 속상하긴 합니다만, 사춘기가 되면서 시작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사춘기가 되면 본인의 외모에 관심이 많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친구들의 외모에도 많은 관심이 생기지요. 자신의 얼굴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 생기기도 하고 가리고 싶은 부분도 있을지 몰라요. 그래서 언니나 친구들의 성 경험이나 유튜브 혹은 연예인 등을 통해 예뻐진 외모를 보고 동경하고 나도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에 조금씩 화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자신을 꾸미고 예쁘게 화장을 하여 자기만족감을 느끼고, 마음이 행복해진다면 화장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피부를 망치고 후회할 정도만 아니라면 저는 나쁘지 않다고는 생각을 해요.

그러나 누구를 단순히 따라 하기만 하거나, 남이 보는 내 모습이 두려워 나를 꽁꽁 감추기 위해 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나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거나, 진짜 나를 감추고 싶어서 하는 화장이라면 바람직하지 않지요.

서운이는 요술 화장품으로 화장을 하면서 친구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행복했어요. 그 환호와 관심이 좋았거든요. 본인이 용기 내 다가갈 필요도 없이 많은 친구들이 다가와 주었거든요. 그리고 그만큼 불안했지요. 내 본모습을 보이면 친구들이 날 쳐다보지도 않을 것 같았거든요. 화장을 해야만 친구들 앞에 나설 수 있었거든요.

그러나 민찬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나를 좋아해 주는 친구들은 내 겉모습을 보고 좋아해 주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내 본모습을 좋아해 주고 당당한 내 모습을 인정해 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아닐까요?
r********7 2020.10.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