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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개정을 하는 것 같아서 믿고 사게되는 프렌즈 시리즈. 이번에 홍콩.마카오가 13~14 개정판으로 바꼈길래 살펴봤더니 이 책, 꽤 실하다! 정말 여행을 가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을 팍팍 준다. 뭐랄까... "니가 이책을 보고도 홍콩에 안갈꺼냐? 엉?" 이러면서 등 뒤를 떠미는 느낌이랄까ㅋ
나는 여행 계획을 짤때 남들이 좀 피곤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치밀하게 짜는 편이다. 스케줄이 빽빽하다는 말이 절대 아니다. 다만, 하나를 보더라도 그에 얽힌 역사나 스토리를 좀 알고 생각있게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음식을 먹을때도 굳이 맛집을 찾아가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음식 자체가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곤 한다.
그런 면에서 프렌즈 홍콩.마카오는 내 입맛에 잘 맞는 가이드북 같다. 볼거리에 대한 나름의 설명과 음식/맛집에 대한 디테일한 분석, 그리고 속속 들어있는 유용한 정보들까지...
그런데 신기한건, 이렇게 알찬 내용이면서 글이 지루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았다. ㅋㅋ오히려 재미있음! 게다가 큐알코드 네비게이션이라니!!!! 난 길친데...서울에서도 안타본 버스는 탈 생각도 안하는데!!! 지금이야 다른 책들에서 많이 따라한 듯 하지만, 내용 전면에 큐알코드가 쏙쏙 박혀있는 모습이 참 고마웠다. 미리 지도부터 모든 루트를 찾아놓고 여행하는 나지만, 독자가 조금이나마 편히 가는길을 찾도록 고심하고 노력해서 큐알코트를 만들어 책 속에 박았다는 이유 만으로 이 책은, 작가들은 '진짜'인듯!
아... 얼른 휴가내서 홍콩으로 떠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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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두 권의 책을 샀는데 클로즈업 홍콩과 이 책이에요 인지도는 빨간책이 훨씬 앞섰지만 결과적으로 전 이 책을 더 유용하게 썼어요 클로즈업 홍콩이랑 두 권 가져가려니 무거워 이 책은 지도만 따로 잘라 가져가고 꼭 사야할 것 리스트만 스마트폰으로 찍어 가져갔는데 그 두 가지가 그리 유용하게 쓰일 줄이야. 로컬 슈퍼와 봉주르 사사 같은 드럭 스토어를 좋아해서 저렴하고 좋은 물건 잘 골라 살 수 있었고 침사추이에서 다소 먼 호텔에서 셔틀로 움직였지만 지도가 잘 되어 있어 원하는 곳 금세 갈 수 있었어요. 덕분에 홍콩 잘 다녀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