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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를 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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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태어나 살면서 제주도에는 평생 세 번 가 봤다. 처음엔 직장생활을 할 때 출장 목적으로 다녀왔다. 공항에 내리자 거래처 담당이 마중을 나왔고, 납품할 제품들을 들고 바로 거래처로 갔다. 그렇게 납품을 하고, 공공기관이라서 제주지방 공채도 매입해서 바로 환매하지 않고 회사로 보냈다.   두 번째는 특강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 특강을 원했던 제주대 수의대 출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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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태어나 살면서 제주도에는 평생 세 번 가 봤다. 처음엔 직장생활을 할 때 출장 목적으로 다녀왔다. 공항에 내리자 거래처 담당이 마중을 나왔고, 납품할 제품들을 들고 바로 거래처로 갔다. 그렇게 납품을 하고, 공공기관이라서 제주지방 공채도 매입해서 바로 환매하지 않고 회사로 보냈다.

  두 번째는 특강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 특강을 원했던 제주대 수의대 출신 연구사들이 마중을 나왔고, 첫 날부터 기본 강의를 하고 저녁엔 같이 술을 마셨다. 둘째 날엔 오전 강의와 오후 실습 및 질의, 응답으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저녁엔 내가 답례로 술을 샀다. 다음날엔 전날 실습 평가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법 강의를 마치자 곧 비행기 시간이 되어 바로 돌아왔다.

  이런 두 번의 방문에선 잠깐의 시간 여유밖에 없어서 용두암을 지나가면서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세 번째에는 제대로 제주 구경을 하리라 마음을 먹었지만 생각보다 기회가 잘 오지 않았다. 돈이 생기면 시간이 없었고, 시간이 생기면 돈이 모자랐다. 그러다가 어떻게 생각지도 않게 제주도에 갈 기회가 생겼다. 왕복 비행기 표만 구매하면 제주에서의 숙소와 먹을거리, 차량까지 제공해 주겠다는 사람이 생긴 덕이었다.

  그렇게 세 번째 방문에서야 일출봉도 구경하고, 천지연 폭포나 주상절리 등등 23일에 걸쳐 제주도를 나름 느끼고 경험하고 왔다. 그렇게 단 며칠에 그쳤지만 느낀 제주 음식은 생각보다 많이 소박하다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해산물이 많았고, 육류는 돼지고기가 많이 발달했는데 생갈비 소금구이가 조금 생소하면서도 맛이 좋았다. 제주 특유의 음식들이 아무래도 재료의 특성을 잘 살린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었다.

  일본 만화를 얘기하면서 제주도 이야기를 먼저 한 이유도 이런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다. 일본은 아무래도 섬나라이다 보니 해산물 음식이 많다. 세계적으로도 일본 스시가 유명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아닌가. 이 책에도 청어나 전갱이 등 우리나라에선 많이 먹지 않는 음식들이 곧잘 등장한다. 단순한 구이 정도가 아니라 조림이나 절임 음식들이 등장한다. 또한 참마를 갈아 밥 위에 올려 먹는 방법도 등장한다. 게다가 우리도 물에 밥 말아 먹기고 하고, 보리차에 말아먹는 문화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은 오차즈케라는 음식이 엄연히 존재한다. 아무래도 에도막부 시절에 육식을 금했던 현상이 현재에도 영향이 있는 듯하다.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면 이 나라 사람들은 커틀릿에 대해선 정말 진심인 듯하다. 그냥 돈가스라 부르는 포크커틀릿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민스 커틀릿, 비프커틀릿, 햄 커틀릿, 생선 커틀릿 등 각종 커틀릿이 존재한다. 또한 외국 사람들이 놀라는 일본 음식 중에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카레라고 한다. 원조 인도식 커리가 있지만 이들 일본인들이 자신들만의 음식인 카레로 새롭게 발전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면 제주 음식과 비슷한 것이 복잡한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랜 숙성이 필요한 몇 가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20~30분 이내에 조리할 수 있는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와 다른 특징이 하나 있다면 지역 특산 요리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도 충청도 음식과 호남지역 음식, 영남지역 음식에 특색 있는 것들이 많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고려시대부터 중앙집권적인 국가 형태를 유지해 왔지만 일본은 막부시기를 거치면서 중앙집권제를 성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계속 지역 영주들이 해당 지역을 다스리는 형식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 영향인지 지금도 몇 몇 음식엔 해당 지역만의 특산품이 따로 있다. 하다못해 기본적인 라멘만 해도 지역에 따라, 재료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라멘이 존재하지 않는가.

  이 책에 나오는 음식들은 일품요리로 내기엔 조금 부족한 것들이 많은 듯하다. 하지만 하룻밤 야식으로 간단히 만들어 먹기엔 전혀 부족하지 않다. 제목부터 심야식당인데 일품요리가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한권씩 읽으면서 요리법을 따로 적어 메모를 해둬야 겠다. 그러면 언젠가 배가 출출해 야식이 당길 때면 일인분만 따로 요리해서 한잔 술과 함께하면 즐겁지 않을까 한다.

 

P.S.

글을 올리고 다시 생각해보니 몇 년 전 또 한번 갔었던 기억이 떠 올랐다. 중,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가 서귀포로 옮겨 살고 있어서 녀석을 만날 겸 제주 여행을 했었다. 그렇게 하니 모두 네 번을 방문한 셈이 된다. 이때도 2박 3일 일정이었는데, 첫날 늦은 오후 비행기로 가서 바로 같이 저녁과 술을 마셨고, 둘째 날만 제주 구경을 했다. 이때도 갔었던 곳에서 산책을 했고, 오름도 한 곳 올랐다. 언제 기회가 되면 못 가본 곳들에 가봐야 겠다.

YES마니아 : 골드 e*****u 2022.09.11. 신고 공감 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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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2시 기묘한 요리집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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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2시로 시작하는 이번 14권에서는 누에콩을 시작으로 삼치 된장절임 구이 부추 달걀볶음 정식 아메리칸 핫도그 나폴리 우동 네바네바 치킨난반 모시조개 양배추 술찜 숙주 제육볶음 달걀두부 보리된장 오이와 매실 오이 타바스코 게맛살 샐러드 주먹밥이다 누에콩은 늘 옷을 컬러에 맞춰서 코디를 하는 잇시키라는 남자의 에피소드이고 삼치 된장절임 구이는 오마치라는 남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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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2시로 시작하는 이번 14권에서는 누에콩을 시작으로 삼치 된장절임 구이 부추 달걀볶음 정식 아메리칸 핫도그 나폴리 우동 네바네바 치킨난반 모시조개 양배추 술찜 숙주 제육볶음 달걀두부 보리된장 오이와 매실 오이 타바스코 게맛살 샐러드 주먹밥이다 누에콩은 늘 옷을 컬러에 맞춰서 코디를 하는 잇시키라는 남자의 에피소드이고 삼치 된장절임 구이는 오마치라는 남자에 대한 에피소드이다 생긴거 답지않게 오마치는 인형작가인데 우연히 만든 코끼리 인형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며 메이커와 캐릭터 계약을 맺어 출시했더니 대박을 친 사람으로 마릴린도 그 사람이 만든 인형으로 쇼를 하기로 한다 오마치는 돈은 잘 벌지만 이상한 여자들이 붙더니 나중에는 죽은 부인이 꿈에 나타나서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지금은 부인 성묘를 부지런히 다니는 에피소드이다

 

부추 달걀 볶음은 새벽에 찾아와 먹는 한 커플의 에피소드 아메리칸 핫도그는 스승과 제자의 에피소드로 역시 여자가 끼어드니 두 사람도 다투게 된다 심야식당에서는 재료만 되면 뭐든지 만들어주는데 핫도그까지 참 다양한 메뉴가 나온다 나폴리 우동은 스파게티 대시 우동으로 만든 나폴리탄으로 마유미의 친구인 히나코라는 여성이 주문한 음식이다 마스터도 처음으로 만들어보는 음식이다 네바네바는 툭하면 직장을 관두면 오는 사쿠라이는 사람의 에피소드가 나온다

 

이밖에도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여러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재밌는 그들만의 인생이야기가 재밌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22.06.0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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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던 맛 그대로 [심야식당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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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울 것도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낯익은 형식과 등장인물과 그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들. 지겹지도 지루하지도 않다는 게 장점이자 매력이다. 책 첫권부터 죽 늘어 놓고 한꺼번에 읽는다면 이 장점을 놓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내 일상이 한없이 늘어지는 날이 온다면 이렇게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하고, 한편으로 지금은 잊혀지는 듯 다시 되살려보는 이 느낌에 만족한다.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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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울 것도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낯익은 형식과 등장인물과 그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들. 지겹지도 지루하지도 않다는 게 장점이자 매력이다. 책 첫권부터 죽 늘어 놓고 한꺼번에 읽는다면 이 장점을 놓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내 일상이 한없이 늘어지는 날이 온다면 이렇게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하고, 한편으로 지금은 잊혀지는 듯 다시 되살려보는 이 느낌에 만족한다. 책이 나오는 날까지는 계속될 기대다. 

 

소설이나 만화가 아니라면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사연들이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듯 보여도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처지로 살고 있는 사람들. 어쩌면 다른 이의 따가운 시선이나 비난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를 삶을 택한 것으로 볼 수도 있는데, 이건 이것대로 진실한 면이 분명히 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권할 만하다거나 그들을 응원하겠다거나 하는 것은 결코 아니고. 자신의 선택이 누군가에게 피해나 상처를 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혹은 무시하고 저지른 후의 결과까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이들도 세상 어딘가에서 살고는 있으니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때 왜 그랬던가 하는 후회를 하는 때를 맞이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게 또 시간이 더 지나고 나면 그 후회조차 그럴 만했다고 인정하게 된다. 받아들이거나 거부하거나, 인정하거나 무시하거나, 어느 쪽으로든 마음은 끓고 그 끓는 마음 따라 몸도 아픈 시절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니. 우리 각자가 한 치 앞을 헤아릴 정도로 조금씩만 더 지혜롭다면 좋을 텐데. 

 

오늘 하루의 평온한 예감이 그지없이 고맙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21.04.1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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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으로 들러 보는 식당 [만화-심야식당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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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습관이 되었다고 봐도 되겠다. 눈으로 먹는 심야의 내 식당 한 켠. 매회 등장하는 인물들의 고달프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사람 사는 일이란, 참! 하며 중얼거린다. 그리고는 주인공들과 똑같이 식당 주인장이 해 주는 음식도 먹고 술도 한 잔 마시는 기분, 내 능력껏 취해 본다.  식당 하시는 분들, 참으로 고단한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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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습관이 되었다고 봐도 되겠다. 눈으로 먹는 심야의 내 식당 한 켠. 매회 등장하는 인물들의 고달프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사람 사는 일이란, 참! 하며 중얼거린다. 그리고는 주인공들과 똑같이 식당 주인장이 해 주는 음식도 먹고 술도 한 잔 마시는 기분, 내 능력껏 취해 본다.

 

식당 하시는 분들, 참으로 고단한 시대를 거치고 계시는구나 싶다. 나야 가진 돈으로 한번씩 들러서 사 먹을 수 있으니 좋지만, 또 안 사 먹어도 괜찮지만, 이걸 생계로 삼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급이 올라가는 바람에 가끔씩 가던 식당에 가고 싶다는 생각마저 싹 사라지고 말았으니.

 

하나를 지키자니 다른 하나를 지키지 못하게 되는 세상이다. 저마다 처해 있는 위치에서 살 길을 도모해야 하는데 해결책도 나오기 전에 먼저 무너지는 이들이 많아지는 상황이라 여러 모로 안타깝다. 이 만화처럼 운영하고 있을 식당들, 주인이 혼자서 모든 걸 운영하는 작은 음식점이나 주점들,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인 것도 분명한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으실 것인지.

 

사람들이 모여서 먹는 동안에 더 잘 전염된다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말일까?        

YES마니아 : 로얄 j***6 2020.12.02.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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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들어와 웃으며 돌아가는 신비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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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권의 메뉴는 꽈리고추 군오징어 비프커틀릿 부추전 곱창과 양배추 된장볶음 명란 계란말이 한펜 연어 버섯 호일구이 유부우동 이리 폰즈 무침 이부리갓코와 마스카르포네 치즈 바닐라 아이스크림 대파 치즈구이 트러플 솔트이다   꽈리고추는 우리집 집반찬 메뉴로 자주 나오던 건데 심야식당에서는 구워먹는다 엄마는 늘 꽈리고추를 나물처럼 해주셨는데 잘 먹지는 않았다 난 이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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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권의 메뉴는 꽈리고추 군오징어 비프커틀릿 부추전 곱창과 양배추 된장볶음 명란 계란말이 한펜 연어 버섯 호일구이 유부우동 이리 폰즈 무침 이부리갓코와 마스카르포네 치즈 바닐라 아이스크림 대파 치즈구이 트러플 솔트이다

 

꽈리고추는 우리집 집반찬 메뉴로 자주 나오던 건데 심야식당에서는 구워먹는다 엄마는 늘 꽈리고추를 나물처럼 해주셨는데 잘 먹지는 않았다 난 이상하게 고추는 매워서 잘 안먹게 되는데 심야식당을 읽고 나서는 나도 구워먹고 싶어졌다 나이탓인가 그리고 20권에서는 우리나라 음식이 등장한다 심야식당에 양식도 나오고 중식도 나온적도 있었다 스쳐지나가는 정도 해서 우리나라 음식이 등장했었는데 이번에는 대놓고 등장한다 메뉴는 부추전이다

 

박찬일 쉐프의 책에도 소개되었던 식당 오오쿠보의 오마니 사장님께 배웠다는데 책에는 여름에 장사를 접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어머니라는 뜻의 오마니가 장사를 접자 사람들이 심야식당에 와서 부추전을 먹는다 그리고 부추전과 사연있는 인물은 배용준을 닮은 첫사랑을 만나는 남자의 이야기다

 

우리나라에서도 심야식당이 워낙에 인기가 좋으니 아무래도 우리나라 음식과 관련해서 에피소드를 만들어준것 같다 게다가 마지막에 우리나라 독자를 위한 페이지도 나오고 좋았다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22.06.0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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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들어와 웃으며 돌아가는 신비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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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2시가 되면 어김없이 문을 여는 심야식당 삶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와 하나 둘 나갈때는 오히려 웃음을 찾아가는 신비한 식당이다 주로 손님은 밤늦게 일을 마친 샐러리맨부터 새벽녘에 돌아가는 스트리퍼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배를 채우러 왔다가 마음까지 채우고 가는 곳이다 울면서 들어와 웃으며 돌아가는 신비한 식당이다   이번 메뉴는 치쿠젠 조림 참깨소스 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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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2시가 되면 어김없이 문을 여는 심야식당 삶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와 하나 둘 나갈때는 오히려 웃음을 찾아가는 신비한 식당이다 주로 손님은 밤늦게 일을 마친 샐러리맨부터 새벽녘에 돌아가는 스트리퍼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배를 채우러 왔다가 마음까지 채우고 가는 곳이다 울면서 들어와 웃으며 돌아가는 신비한 식당이다

 

이번 메뉴는 치쿠젠 조림 참깨소스 자루우동 날계란 오크리 덮밥 치킨커틀릿 카레 불맛 마파가지 냉사부 샐러드 참치 크래커 술도둑 토란 조림 연어 버터간장 구이 연두부 튀김 타닌동 로스트치킨 유부주머니이다 다양한 메뉴들도 음식마다 저마다의 사연이 담겨 있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을 볼때면 먹고 싶어지기도 한다 음식과 함께 에피소드들이 감동적이고 일상적이라 마음에 든다 읽을때면 마음이 절로 채워지는 기분이다

 

단골손님들의 이야기도 재밌지만 처음 오는 손님들의 이야기도 읽는 재미를 준다 음식과 함께 다들 한가지씩 사연들이 있는지라 가슴이 먹먹할 때도 있고 손님들의 먹는 모습이 복스럽게 먹는 걸 보면 절로 배가 부른 느낌이 들때도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22.06.0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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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희로애락이 담긴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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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은 밤 12시에 문을 연다 생각보다 꽤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단골들도 있고 주로 찾아오는 손님은 안 팔리는 가수나 야쿠자 등 주로 밤에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야근 때문에 오는 직장인들도 많다 야근하느라 사랑때문에 지쳐서 아니면 고독해서 오는 사람도 이곳에서 배를 채우고 마음도 채우고 나면 사람들은 웃으면서 식당을 나가기도 한다 그 사람들한테는 심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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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은 밤 12시에 문을 연다 생각보다 꽤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단골들도 있고 주로 찾아오는 손님은 안 팔리는 가수나 야쿠자 등 주로 밤에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야근 때문에 오는 직장인들도 많다 야근하느라 사랑때문에 지쳐서 아니면 고독해서 오는 사람도 이곳에서 배를 채우고 마음도 채우고 나면 사람들은 웃으면서 식당을 나가기도 한다 그 사람들한테는 심야식당이 바로 안식처이기 때문이다

 

이번 메뉴는 텐신볶음밥으로 시작한다 중국음식인 텐신 덮밥을 맨밥대신 볶음밥으로 만들어 달라는 아오시마씨에 관한 에피소드이다 고기우동은  띠 동갑 연하와 사귀고 있는 아츠코씨 이야기다 감자샐러드는 단골손님인 오키씨에 관한 이야기다 코야 두부는 결혼활동을 하는 미와코씨에 관한 이야기다 방어무조림은 여성지의 민완 편집장인 메이코씨의 이야기다 메추리알이 들어간 고기 완자는 메추리알을 사가지고 와서 마스터에게 요리를 부탁한 니시자키씨의 옛날 애인에 관한 이야기다 고등어 통조림 배추전골은 심야식당 단골인 마릴린이 손님에게서 받은 선물중에 하나인 배추로 마스터가 통조림까지 넣어서 만든 음식이다 마릴린과도 친구인 토와코씨에 관한 이야기다 닭가슴살 치즈 커틀릿은 이름만 들어도 웬지 건강식처럼 들린다 자주 시켜 먹는 야다씨 이야기다 햇양파 호일구이는 바텐더인 에미씨에 관한 이야기로 그녀는 딱봐도 관음보살처럼 생겨서 손님들이 자신도 모르게 합장하며 기도를 올리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나있다 그녀에 관한 에피소드이다

 

머위 간장조림은 마유미씨답게 마스터가 얘기하자 바로 밥 한그릇을 더 달라고 한다 야생머위를 간장과 술과 미림으로 졸인 머위 간장조림은 흰쌀밥이랑 잘 어울리는 음식이라서 마유미씨가 한릇더를 말하는 것 같다 이 음식은 손님인 하모씨도 이 음식때문에 밥을 먹는다 다들 하모씨가 밥을 먹는건 처음 본다며 놀라워한다 그리고 비스마르크풍이라 해서 스테이크 위에 달걀 프라이를 얹어 먹는 걸 좋아해서 그 때문에 생긴 말이라고 한다 피자중에도 있는 음식으로 아스파라거스 위에 파르메산 치즈 뿌리고 달걀 프라이를 얹어 달라는 손님이 있다 그러자 다들 자기만의 비스마르크풍으로 요리를 청한다 그래서 심야식당이 때아닌 유행이 되었다

 

이밖에도 가다랑어 타타키 가리 햇 상강 단식초 절임 그리고 A정식이 이번 메뉴다 모르는 음식도 있고 아는 음식도 있는데 다 맛있어 보인다 에피소드들도 재밌게 읽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22.06.0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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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피로회복제가 되어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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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부터 문을 여는 식당이 있다 단골들만이 아는 곳으로 사람들은 이곳을 심야식당이라고 부른다 메뉴는 3가지이지만 재료만 된다면 식당 주인이 무엇이든 만들어준다 그리고 이 심야식당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온다 물론 단골들도 있지만 각자의 사연을 안고 오는 사람들이 있으며 심야식당에 매료되어 단골이 되는 경우도 있다 26권의 메뉴는 카레 소보로 양상추쌈 무를 넣은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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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부터 문을 여는 식당이 있다 단골들만이 아는 곳으로 사람들은 이곳을 심야식당이라고 부른다 메뉴는 3가지이지만 재료만 된다면 식당 주인이 무엇이든 만들어준다 그리고 이 심야식당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온다 물론 단골들도 있지만 각자의 사연을 안고 오는 사람들이 있으며 심야식당에 매료되어 단골이 되는 경우도 있다 26권의 메뉴는 카레 소보로 양상추쌈 무를 넣은 삼겹살 1인 전골 토사 자몽 아보카도 요리 갈릭라이스 말린 미림 전갱이 햄치즈 커틀릿 문어 오이 초무침 완두순 낫토 400번 모단야키 청귤국수 우메스이쇼 마요새우이다 처음듣는 요리들이 많지만 어딘지 맛있어 보인다

 

요리마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 심야식당을 찾아왔다 그리고 마스터가 해주는 요리를 손님들은 맛있게 먹는다 각 음식에 놓인 이야기들도 읽는 재미가 있다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주지만 피로회복제가 되어 주는 곳 심야식당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23.05.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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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밤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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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 메뉴는 치킨라이스 두릅튀김 페페론치노풍 봄양배추 볶음 닭날개 튀김 카레라면 무즙 옥수수튀김 고추냉이 장아찌 가지와 오이 소금 야키소바 파 돈가스 레몬사와 톳조림 굴 호일구이가 등장한다 치킨라이스는 늘 빨간색 옷을 입고 다니는 시라이라는 손님에 관한 에피소드인데 내용이 좀 짠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마지막은 훈훈하게 끝나서 좋았다 두릅튀김은 보기만 해도 먹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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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 메뉴는 치킨라이스 두릅튀김 페페론치노풍 봄양배추 볶음 닭날개 튀김 카레라면 무즙 옥수수튀김 고추냉이 장아찌 가지와 오이 소금 야키소바 파 돈가스 레몬사와 톳조림 굴 호일구이가 등장한다 치킨라이스는 늘 빨간색 옷을 입고 다니는 시라이라는 손님에 관한 에피소드인데 내용이 좀 짠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마지막은 훈훈하게 끝나서 좋았다 두릅튀김은 보기만 해도 먹고 싶어지게 잘 튀겨졌다고 할까 심야식당 3월의 인기메뉴이다

 

닭날개 튀김은 나도 좋아하는 음식으로 맥주 마실때 한번씩은 찾는 안주이다 닭날개 튀김은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인데 역시 음식은 점잔 뺄 것 없이 같이 먹는게 제일이다 내숭은 필요없다 카레라면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한 남자의 이야기로 정말 짠했다 마지막까지 친구를 믿은 손님의 뒷모습이 참 쓸쓸해보였다 옥수수튀김이라는 메뉴도 나오는데 별걸 다 해먹는구나 하는 생각이들었다 손이 많이 갈것 같은 요리인데 심야식당에서 손님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나도 먹고 싶어졌다 다른 음식들도 맛있어 보이지만 마지막에 나온 굴 호일구이도 먹고 싶어졌다

 

날씨 탓인지 시원한 맥주와 뭔가 어울리는 안주가 가끔씩 먹고 싶어진다 20권 메뉴는 맥주 안주로도 괜찮은게 몇개 있어서 나중에 먹어볼 생각이다 사람들의 이야기와 음식이 있는 심야식당 계속해서 읽어볼 생각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22.06.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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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에 문을 여는 기묘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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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권의 메뉴는 새우튀김 닭튀김 달걀덥밥 얼갈이무 장아찌 오므소바 연근조림 팽이버섯 베이컨말이 크림스튜와 생선구이 치쿠와부 두툼한 햄스테이크 박고지 김초밥 탕면 팥밥 고춧잎조림 로코모코 입가심으로 히로카네 켄시가 등장한다   이번 메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새우튀김이 나와서 좋았다 읽으면서 먹고 싶어서 배달까지 시켰다 좋아하는 요리가 나와서 그런지 더 재밌게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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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권의 메뉴는 새우튀김 닭튀김 달걀덥밥 얼갈이무 장아찌 오므소바 연근조림 팽이버섯 베이컨말이 크림스튜와 생선구이 치쿠와부 두툼한 햄스테이크 박고지 김초밥 탕면 팥밥 고춧잎조림 로코모코 입가심으로 히로카네 켄시가 등장한다

 

이번 메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새우튀김이 나와서 좋았다 읽으면서 먹고 싶어서 배달까지 시켰다 좋아하는 요리가 나와서 그런지 더 재밌게 읽었는지도 모르겠다 새우튀김도 맛있어 보였을 정도였다 심야식당을 읽으면서 아는 음식도 나오지만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나오면 인터넷으로 찾게 된다 모르는 음식에 대해서 알게 되고 무엇보다 음식에 관한 에피소드들이 소박하고 재밌다 인생의 전반적인 이야기들이 질리지 않아서 좋다

 

항상 심야식당을 찾는 단골손님들도 좋지만 음식이 나올 때 새로운 손님들의 등장도 재미가 있다 한번씩 음식만드는 법도 나오는데 한번쯤은 따라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22.06.04.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