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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수다 한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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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잘맞는 옛친구를 만나1차로 소소한 백반응 먹고, 2차로 동네카페에서 아아 한잔 하며소담하게 수다를 떠는 것 같은 느낌.인생의 행복에 관한 이야기 라던지,‘맛있는 녀석들’ 이나 ‘무한도전’ 같은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이야기 등등..정말 이렇게 소소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책은처음인 것 같아 읽다보면 어느새 입꼬리가 씰룩씰룩.작고 소중한 행복을 누릴 줄 아는 당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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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잘맞는 옛친구를 만나
1차로 소소한 백반응 먹고,
2차로 동네카페에서 아아 한잔 하며
소담하게 수다를 떠는 것 같은 느낌.

인생의 행복에 관한 이야기 라던지,
‘맛있는 녀석들’ 이나 ‘무한도전’ 같은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이야기 등등..

정말 이렇게 소소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책은
처음인 것 같아 읽다보면 어느새 입꼬리가 씰룩씰룩.

작고 소중한 행복을 누릴 줄 아는 당신과 나,

내일의 우리가 좀 덜 힘들기를.
내일의 우리가 좀 더 힘내기를.



j****a 2021.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짜 귀여운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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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처음은 누군가 아이스크림을 사서 문을 나서자 마자 떨어뜨린 사람에게 혼자만 그런거 아니라며 말을 건네고 싶다는 작가의 글이 나온다.  민망한 상황에 우울함을 함께 할 동지?가 있다면 웃고 넘길 수 있는 실수들. 작가는 그런 일상의 일들을 재미있게, 작고 귀여운 느낌으로 글을 썼다. 백화점에서 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립글로스 하나 사고 세일가판대를 기웃거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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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처음은

누군가 아이스크림을 사서 문을 나서자 마자 떨어뜨린 사람에게 혼자만 그런거 아니라며 말을 건네고 싶다는 작가의 글이 나온다. 

민망한 상황에 우울함을 함께 할 동지?가 있다면 웃고 넘길 수 있는 실수들.

작가는 그런 일상의 일들을 재미있게, 작고 귀여운 느낌으로 글을 썼다.

백화점에서 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립글로스 하나 사고 세일가판대를 기웃거리기도 하고 백화점 맛집을 찾아보는 작가의 모습은 내 모습과 비슷하기도 해서 재미있게 한 숨에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가감없이 말한다면

그냥 돈을 쓰며 아무런 의미나 목적, 혹은 남겨지는 추억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행복해서다."

생각해 보면 그렇게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도 그 자체가 행복이니  명품관에 있는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나대로의 행복을 찾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해본다.

 

"어떤 사람을 모두 이해할 순 없지만,

사랑할 수는 있다.' 이 대사를 생각혐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은

나를 모두 이해할 수는 없음에도

사랑해주는 거란 생각이 들어

뭉클해지고 감사해진다.

아울러 나도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행동만을 요구하기보다는,

내가 설령 다 이해할 수 없다 해도

사랑할 수는 있다는 마음을 가지기를 소망한다.' 

 

책을 읽으면서 '어쩜 이렇게 글을 이쁘게,귀엽게 잘 썼을까?' 를 계속 생각하게 됐다. 

읽는 동안 흐뭇하게 웃으며 읽을 수 있었고 나도 좀 귀여운 행복을 끄집어 내어 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는 책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6 2021.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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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작고 귀여운 나의 행복
"[서평] 작고 귀여운 나의 행복" 내용보기
작가님의 전작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새로 나온 이번 책도 무척이나 궁금했다. 이 번 책에서는 미니멀 라이프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줄었지만 작가님 시선으로 본 사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나의 기분이 몽글몽글 행복해졌다.<작고 귀여운 나의 행복>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책에는 그녀의 작지만 소중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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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전작 <마음을 다해 대충하는 미니멀 라이프>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새로 나온 이번 책도 무척이나 궁금했다. 이 번 책에서는 미니멀 라이프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줄었지만 작가님 시선으로 본 사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나의 기분이 몽글몽글 행복해졌다.


<작고 귀여운 나의 행복>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책에는 그녀의 작지만 소중하고도 행복한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유명한 여배우 처럼 우아하게 살지는 못해도 작은 것에도 우-아!하면 감탄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잘 느껴졌다. 너무 지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이라도 오늘 하루만 더 해보자라는 각오로 게으름과 하기 싫은 마음을 극복하고 실천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기도 한다. 진짜 사소해서 아무도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책 속에 보물 처럼 가득하다.

누군가의 의무적인 힘내라는 말보다는 나만의 행복을 찾기 위해 백화점에서 소소한 물건들을 사며 기분전환을 하기도 하고, 훗날 기억되길 바라는 좋은 행복들과 맛있는 음식을 찾아나서기도 한다. 이 외에도 공감 할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몸에 안좋은 탄수화물을 줄이면 몸은 건강해질지 모르나 마음은 황폐히진다는 글 한줄에 역시 다이어트는 모든 여자의 숙제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 안에 풍기는 치킨 냄새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모두가 익히 알고 있지만 그녀는 그 치킨냄새가 어느 누군가가 오늘 하루를 잘 버티고 집에 돌아왔다는 의미로 해석하기도 한다. 생각 해보니 맞는 말이다. 치킨으로 오늘 있었던 일을 훌훌 털어버리고 또다른 내일을 맞이 하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해서 치킨을 시켰을 테니 말이다.


그녀는 부끄러웠던 경험 또한 숨기지 않고 털어 놓았다. 누군가가 가진 물건으로 그 사람을 판단 했고, 자신 또한 그런 일을 당하자 무척 부끄러웠던 이야기 조차 책을 통해 고백한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가 좋아진다.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가 나를 더 생각에 빠지게 만들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작가의 또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지도 모르겠다.

 

r******6 2020.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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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 주는 공감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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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귀여운나의행복감성적인 제목으로 나를 사로잡은 책.#밀리카 작가님의 #소소한일상제목과 밑에 적힌 글귀에서도 느껴지나요?내 행복, 작고 귀엽고 소중해.냉장고에 얌전히 나를 기다리는조각 케이크만으로 행복해지는걸.밀리카나는 요즘 우울감이 더 크고,행복하다는 생각이 많지 않았다.그러나,이 책을 읽어보니 행복 크게 찾을게 아니었다.아기가 자면 나는 내 시간을 갖고,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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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귀여운나의행복

감성적인 제목으로 나를 사로잡은 책.

#밀리카 작가님의 #소소한일상


제목과 밑에 적힌 글귀에서도 느껴지나요?

내 행복, 작고 귀엽고 소중해.

냉장고에 얌전히 나를 기다리는

조각 케이크만으로 행복해지는걸.

밀리카

나는 요즘 우울감이 더 크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니 행복 크게 찾을게 아니었다.



아기가 자면 나는 내 시간을 갖고,

책을 읽는다.

이것이 나의 작고 귀여운 행복이랄까..



진짜 책을 읽으며 공감도 되고..

웃기고 슬프고 감정이 쉴 새 없이 움직인 책.



크게 4부로 나눠져있는 책.

1부 소소한 것들을 위하여

2부 내가 내 편이 되어줄게

3부 우리 같이 행복해요

4부 주변엔 사랑이 가득해



차례 제목들만 봐도 그냥 우리가 마주치는 일상 이야기가 많은데,

작가님의 소중한 일상과 경험으로 잘 풀어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지,

나와 같이 생각이네..

맞아 이리도 생각할 수 있구나 느끼며 읽었다.

소소한 이야기들이 참 재미지게 느껴졌다.



책을 통해 누구나 겪는 일상이

행복한 순간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인상 깊었던 내용이 몇가지 있었다.



일상 속에서 많이 겪는 일들..

'옷많입없 병'을 아시나요?

옷장에 옷은 많은데..

입을만한 옷이 없네?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병이라는데..

나 역시..미니멀라이프라고..

비움..

그니까 옷장을 대대적으로 정리하는 일을 진행했다.

이사로 인해 짐정리를 싹 하니,

정말 택채 비닐에 싸여진 옷도 있었다ㅋ

아싸 옷 득템!!

무튼 한동안 버티게 생겼다.

지금은 육아로 늘어진 티랑 편한 바지만 입지만,

언제 이 병이 재발할 지....









목욕탕에서의 이야기.

샴푸 한 줌 만큼의 마음..

인간미 넘치고 정겨운 현장이다.

나도 분명 바구니에 다 챙겨 넣었는데..

뭔가 꼭 하나씩 빠진게 있다.

목욕가면 나는 꼭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를 하고

뜨겁게 있다가 씻는단 말이지..

그리고 얼굴 각질제거도..

아뿔싸..

헤어팩..

옆에 내 또래 되보이는 사람한테 헤어팩을 빌리고..

얼굴 각질제거 거즈 한장과 맞바꾸던..









별에서 온 쿠폰..?

저도..별의 노예 보다는

별의 지혜에 무지 공감하는 1인입니다.









또 내 마음에 와닿는 한 페이지..

힘이 없는 엄마에게

힘내라는 말보다,

엄마가 맛있게 만든 요리 비법을 묻는 것.


힘내라는 말보다 엄마의 기분을 업! 시킬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이다.


단순한 삶.

나는 이런 소소한것에서 느끼는 행복이

#찐행복 이라 생각한다.



작가님의 일상을 함께 읽으며

잠시나마 미소가 지어지고 따뜻함을 느꼈다.



w**********6 2020.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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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카 작가님의, 작고 귀여운 나의 행복
"밀리카 작가님의, 작고 귀여운 나의 행복" 내용보기
나는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사실 이런 달달한 책 제목만 봐도 ‘뭐야?’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쪽이다. 그런데 이 책은 먼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상에 많이 지쳐있을 때 만나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힘들고 아프고 어려운 일은 있다. 그런데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그런 것들을 배울 수 있다.
"밀리카 작가님의, 작고 귀여운 나의 행복" 내용보기

나는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사실 이런 달달한 책 제목만 봐도 뭐야?’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쪽이다. 그런데 이 책은 먼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상에 많이 지쳐있을 때 만나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힘들고 아프고 어려운 일은 있다. 그런데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그런 것들을 배울 수 있다.

크게 4부로 나뉘며 각 부 마다 짧은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는데, 사실 내가 이 책을 끝까지 포근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의외로 책의 가장 앞쪽에서, 누가 읽을지 안 읽을지도 모르는 책을 펴내며의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부에 속하지도 않는 이 부분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자마자 떨어뜨린 사람에게 나 또한 그런 사람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 억지로 남에게 건네는 위로가 아니라서 공감이 되었다.

 

 

계란찜만큼의 거짓말에서는 폭풍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때 계란찜 좀 줄까?”라고 물으셨던

사장님이 무슨 죄가 있으시겠나.

덕분에 이젠 그런 권유를 듣게 된다면

서비스에요? 아니면 추가 결제예요 라고

넉살 좋게 묻는 맷집 정도는 생겼으니까.

 

작가님은 학생 때 자주 간식거리를 사주던 친구들에게 큰 맘 먹고 떡볶이를 사준다. 계란찜도 시키고 싶지만 계란찜 가격 2천원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완벽하게 사고 싶기에 떡볶이만 먹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계란찜 좀 먹겠느냐고 물어봐놓고 나중에는 돈을 받았다. 소녀의 부푼 순수한 마음에 끼어든 나쁜 어른이 너무나도 야속하다. 그 상처가 맷집이 되어서 지금의, 조금 더 단단한 작가님을 만들었다.

 

어머님과 우리집 칼 한 자루에서도 작가님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작가님은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한다. 아마도 나 이제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할거야!’라고 한다면 주변에서 그럴 것이다. ‘그래도 이건 있어야 하지 않아?’, ‘거봐, 이건 없으니까 불편하지?’, ‘안된다니까?’ 라는 말들을 들을 것이다.

그런데 작가님의 시어머니는 다르다. 그렇게 주변에 어떤 말도 없이 지원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작가님은 앞으로도 순탄하게 미니멀 라이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제목을 보면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책은 두껍다. 그리고 가볍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무게감이 있어서 천천히 읽고 생각하고 곱씹게 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소소한 행복을 모으는 기분으로, 조금 씩 읽어나가기 좋을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y******i 2020.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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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리뷰] 작고 귀여운 나의 행복
"[서평단리뷰] 작고 귀여운 나의 행복" 내용보기
* 이 책은 서평단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일상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됐다.엄마와 요거트에 대한 부분을 읽을때면나는 엄마와의 추억의 음식이 뭘까 생각하게 되고친구들과 가난했지만 부모를 졸라서 신었던 비싼 운동화에 대한 부분을 읽을때면고등학교때 철없던 내가 찌저지게 가난했던 엄마와 싸워이겨비싼 청바지와 닉스
"[서평단리뷰] 작고 귀여운 나의 행복" 내용보기
* 이 책은 서평단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일상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됐다.

엄마와 요거트에 대한 부분을 읽을때면
나는 엄마와의 추억의 음식이 뭘까 생각하게 되고
친구들과 가난했지만 부모를 졸라서 신었던 비싼 운동화에 대한 부분을 읽을때면
고등학교때 철없던 내가 찌저지게 가난했던 엄마와 싸워이겨
비싼 청바지와 닉스 가방을 손에 넣었지만
얼마 쓰지도 못하고 처박아줬던 일이 생각났다.

식기 마감이라 일회용 컵 사용에 대해 물어봤던 카페 직원 부분에서는
나는 짜증만 내거나 그 카페를 나왔을텐데
지혜로운 생각으로 병음료를 사서
그 시간을 망치지않고
그 카페 직원을 이해하며 나왔다는 부분을 읽고는
나는 얼마나 내 생각에만 갇혀있었는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종업원이 내가 지불하는 가격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으면 욱만 하던 나는
나를 또다시 돌아본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그네들의 사정이 있었을거라는 유연한 사고에 감탄한다.

밀라카 작가님의 전작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읽었을 때처럼
잔잔하지만 읽고나면 기억에 남는 책이다.

온갖 복잡한 생각과 일때문에 더욱 복작해진 나의 일상에 가볍지만 생각거리를 던져 준 이 책이 고맙다^^
YES마니아 : 로얄 d*****a 2020.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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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나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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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로 끌만한 소재는 없다일상에서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일들, 소소한 삶에 대해 작가는 짤막짤막한 문장으로 글을 써내려간다. 심오한 인생의 진리는 없다. 어려운 문장도 없다. 남이 안 가봤을만한 멋진 여행지도 없다.그래서 이 정도는 나도 쓰겠다고? 작가의 생각에는 맞아 나도 그랬어 할지언정, 한 줄도 제대로 써내려가지 못할 것을 알기에 편안히 읽었다.  ㅡ빠듯한 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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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로 끌만한 소재는 없다

일상에서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일들, 소소한 삶에 대해 작가는 짤막짤막한 문장으로 글을 써내려간다. 심오한 인생의 진리는 없다. 어려운 문장도 없다. 남이 안 가봤을만한 멋진 여행지도 없다.

그래서 이 정도는 나도 쓰겠다고? 작가의 생각에는 맞아 나도 그랬어 할지언정, 한 줄도 제대로 써내려가지 못할 것을 알기에 편안히 읽었다.

 

빠듯한 돈으로 친구들에게 매운 떡볶이를 쏘던 날, 아저씨가 서비스로 주는 줄 알았던 계란찜은 유료였고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지만, 백화점엘 간다. 가계를 위협하지 않을 정도의 소소의 낭비는 건강하기 때문에

세상에 원래 그런 건 원래 없고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 중 첫째와 둘째가 그런 집을 지은 것은 게을러서가 아니라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것이 그것 밖에 없었고

오늘 하루만 노력하자고 다짐하며

딸기 생크림 조각 케이크 하나에서 희망을 찾는다

아이가 없어서 미니멀 라이프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미니멀 라이프 덕에 겨우 이 정도 산다는 것을 알고

힘내라는 말보다는 기프트콘이 낫다는 것

미드를 볼 때마다 쓸데없는 청소 오지랖이 떠오르고

무한도전에 대한 의리로 놀면 뭐하지를 보지 않으며

양준일 팬이었던 친구를 위해 함께 양준일을 만나러 가주고

스타벅스 적립별로 한겨울에 프라푸치노 톨 사이즈에 통신사 업그레이드하고 카드 결제로 샷 추가하고 통 자바칩 토핑을 얹는 등등등

 

글에다가 고유명사를 잘 쓰지 않는 풍토에서  

유투브, 인스타그램, 무한도전, 놀면뭐하니, 양준일, 스타벅스와 같은 일상의 소재들이 등장한다

 

P.14 그저 바라는 게 하나 있다면, 나이가 들어도 좋아하는 것을 보면 망설임 없이 “우-아!” 하는 감탄사를 지르며 살고 싶다. 특히 작고 귀여운 존재 앞에서 너무 좋아 발을 동동 구르며 “우-아!” 하는 환호성으로 행복을 표현하면서 말이다

 

P.23 그깟 일 아무것도 아니다 그깟 일 별거 아니다 그깟 일 사는데 아무 지장없다고 말이다 그깟 걸로 기죽지 말라고 말이다

 

P.41 누군들 셌째 돼지가 되어 벽돌집에 살고 싶지 않겠냐고

 

P. 45 자꾸 "라떼는 말이야"하며 시도 때도 없이 훈수를 두고 싶어하는 나란 녀석에게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이 있겠습니다"라는 가끔 떠올려도 끔찍한 안내 멘트로 잡도리를 한다. 그 어떤 조언보다 각성하게 만드는 말이다

 

P. 46 글을 쓰다보면 내 아픔과 슬픔과 아쉬움만 크게 느껴질 때가 있다

 

P.76 정말 위로가 되는 방식은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구체적인 관심을 표현하고 묻는게 아닐까 싶어졌다

 

P. 108 어차피 백년이 지나면 아무도 없어 너도 나도 그 사람도 - 에쿠니 가오리

 

P.109 미움은 나중에 누가 끝까지 살아 남느냐의 삶의 양의 기준이 되고 사랑은 지금 누구와 함께 살고 있느냐의 삶의 질이 기준이 된다

 

P.113 힘내라는 말보다는 ‘먹고 힘내.’라는 문구가 적힌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 주는 것.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을 하는 것보다 '네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몇 시간이 걸린다 해도 다 들어줄게.’라고 건네는 것. 위로는 상대방에게 내가 가진 시간이라든가 돈이라든가 뭔가 현실적인 것을 내어줄 때 더 힘이 되기도 한다

P.150 쇼핑을 할 때 가장 낭패스러운 건 인터넷에서 모델이 입었던 것과 핏이 다르거나, 사이즈가 안 맞을 때가 아니다. 오늘 배송 받아 개봉한 물건이 다음날 폭풍 세일한다는 소식을 마주 할 때다

 

#작고귀여운나의행복 #밀리카 #부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