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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을 수 있는 두목은 아그니에게 토가타를 믿지 말라고 경고한다. 감추고 있던 비밀 때문에 혼자 떠나려는 토가타를 막으려고 훨씬 재미있는 일을 약속한 아그니는 투항한 병사에게서 도마가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그를 만나 확실하게 복수를 끝내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도마는 이미 예전의 그가 아니어서 과거를 반성하고 아이들을 보살피며 살고 있다. 그를 용서하기로 하고 돌아선 아그니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끔찍한 일을 저질러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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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이 이끄는 아그니 신자 집단이 해방된 노예들을 차에 태우고 탈출하자 베헴도르그의 추적이 따라붙는다. 따돌리기 어려운 상황에 헐벗은 여검사와 가면 쓴 사나이가 나타나 자기네 사람들을 아그니교에 받아달라는 조건으로 돕는다. 토가타는 얼음마녀를 만나고 돌아온 아그니에게 신인 척 연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식량이 부족한 사람들이 지금은 신에게 기대하며 참고 있지만 응답하지 않으면 실망하고 분노할 거라면서. 아그니는 재생능력으로 식량을 제공하고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멋대로 아그니에 대한 이야기를 지어내며 종교가 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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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니는 누구를 죽여야 한다는 사실만 기억한 채 알아볼 수 없는 얼굴로 가는 곳마다 불태워버리고, 선은 자신에게 히어로이자 신이자 동경의 대상이었던 아그니와 맞선다. 첫권은 엑스맨스러워서 마음에 들었는데 영화 얘기하다가 종교 얘기하다가 뒤로 갈수록 갈피를 못 잡더니 흐지부지 마무리지어버린 것 같다. 토가타가 죽어버린 뒤 뭔가 있을 것 같던 얼음 마녀의 존재감이 약해 독자들에게 강한 한방을 보여주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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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마녀는 유다를 희생시켜 만든 거대한 나무로 아그니를 죽이려 한다. 나무에게서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은 아그니는 여동생 루나와 얼굴과 목소리가 닮은 유다가 축복 때문에 몸을 빼앗긴 루나일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주저한다. 뒤엉켜 싸우던 나무와 아그니는 불타버리고 둘은 재생과 축복을 상실한 채 살아남는다. 도마의 제자들이 사는 곳에 머무르게 된 아그니는 유다를 여동생으로 여기며 보살핀다. 하지만 여동생에게 위협이 되는 적을 무찌르기 위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고 다시 파이어펀치로 변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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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것은 파이어 펀치 1 후지모토 타츠키 글·그림 종이책 버전입니다. 눈과 기아로 뒤덮인 멸망한 세계 속에서, 꺼지지 않는 불꽃에 타오르며 복수를 다짐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첫 장부터 엄청난 충격과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시스콤임 작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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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것은 파이어 펀치 2 후지모토 타츠키 글·그림 종이책 버전입니다. 지독한 고통 속에서도 끊임없이 나아가는 아그니의 여정이 한층 더 광기 어린 세계관 속에서 펼쳐집니다. 예측할 수 없는 파격적인 전개 덕분에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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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것은 파이어 펀치 3 후지모토 타츠키 글·그림 종이책 버전입니다.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확장되면서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들과 갈등이 극드라마틱하게 부딪힙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광기를 다루는 작가의 시선이 정말 독보적이고 흥미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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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것은 파이어 펀치 4 후지모토 타츠키 글·그림 종이책 버전입니다. 갈수록 치달아 오르는 광기와 혼란 속에서도 주인공이 품은 감정선이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선과 악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묘사가 깊은 여운과 생각을 남기는 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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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것은 파이어 펀치 5 후지모토 타츠키 글·그림 종이책 버전입니다. 중반부를 넘어 폭발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아주 숨 가쁘게 그려집니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기괴하면서도 매혹적인 스토리 라인이 일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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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것은 파이어 펀치 6 후지모토 타츠키 글·그림 종이책 버전입니다. 점차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스토리 속에서 인물들이 마주하는 파멸과 구원의 메시지가 강렬합니다. 연출의 허를 찌르는 감각이 읽는 내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