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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모닝세트 요이치의 편집자였던 미우라씨가 문방구를 찾아온다.
#15. 갈레트 데 루아 요이치씨의 문방구에서는 연말연시 시즈널 빵의 예약을 받는다.
#16. 벚꽃 소금절임 빵 치바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요이치의 아버지를 만나고 싶다는 유즈키. 하지만, 요이치는 아버지를 만나는 게 껄끄럽기만 하다.
#17. 쌀가루 빵 봄 농사를 도와드리러 매주 아버지를 찾아가게 된 요이치와 유즈키. 유즈키는 그의 아버지에게 두 사람 관계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용하지 않으면 '감각'은 죽기 마련이죠. 하지만 사용하면 재생합니다. 아아, 인간이란 굉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전 무척 즐겁습니다.'
'즐겁고 상냥하고 웃음밖에 없는 그런 곳은 잠시 머물다 떠날 곳일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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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하라 히나코, 정말 좋아하는 작가에요. 대표작은 <모래시계>. 명작입니다! 하지만, 출간작이 적은 건지, 국내 번역본이 적은 건지, 접할 수 있는 작품이 많지 않아, 많이 아쉬워요 ㅠㅠ
이 작품도 먼저 종이책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책 소장의 문제도 있어서 전자책으로 갈아탔습니다. 각각의 빵과 어우러진 에피소드들이 좋습니다.
#9. 크루아상 다망드 유즈키의 전남친 사사모토는 딸 스즈와 함께 요이치씨의 문방구로 매일 같이 찾아오고, 그의 아내 시오리는 남편이 바람을 피고 있다고 생각한다.
#10. 야키소바빵 성실하게만 살아온 사사모토는 '건전한' 삶에서 일탈하고 싶은 욕망이 있지만, 쉽지 않다.
#11. 푸가스 사사모토의 딸 스즈는, 부모의 관계를 되돌리기 위해 가출을 감행하고, 스미레가 동행한다.
#12. 빵 데코르(전편) 스미레를 데리러 온 스미레의 엄마는 유즈키를 비난하지만, 스미레는 자기가 거짓말로 유즈키를 모함했었다고 밝힌다.
#13. 빵 데코르(후편) 유즈키의 친구 토모는, 결혼을 앞두고 메리지 블루에 빠진다.
'식탁에는 언제나 기억이 달라붙는다.'
'열심히 해왔던 일은, 그리 쉽게 내 안에서 사라지지 않는 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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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어린시절 그렇게 만화를 좋아하고 많이 읽었지만 개인적으로 순정 만화를 읽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왜일까 스스로도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건 만화방에서 순정 만화 섹션이 따로 나뉘어져 왠지 모르게 금남의 영역 같은 느낌을 받았던 것은 아닐까 생각도 든다. 그러던 내가 순정만화에 입문하게된 계기는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좋아라는 장르인 무협과 순정이 결합된 [비천무] 때문이었다. 김혜린의 비천무 때문에 순정에 발을 들이게 되었으나, 그 이후 오랫동안 다시 순정 만화를 찾은 적은 없었다. 그 후 다시 오랜만에 다시 순정 만화를 찾게된 것은 신일숙의 대작 「아르미안의 네 딸들」과 「리니지」였다. 신일숙의 이 작품들은 나의 순정 만화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어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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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키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12년간 계속해온 초등학교 교사를 그만두고 결혼 상대자를 구하려고 노력한다. 문방구 한켠에서 빵을 굽는 전직 만화가 요이치와 만난 유즈키는 충동적으로 그에게 프러포즈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급격하게 전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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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난 음식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를 원해서 그런지 일본 특유의 집착적인 강박이 음식에 녹아있는 이 작품은 꽤나 그저 그랬다 가니시 하나에도 집착적일 정도로 파고드는 그들을 보며 좀 부담스럽달까 게다가 이 작가 특유의 착함?을 강요하는 듯한 좋은 사람 코스프레도 좀 답답하달까 일본의 정서가 잘 녹아있다 다만 내가 그런 정서를 좋아하지 않을 뿐 밥은 그냥 대출 영양가 있게 먹읍시다 사는 것도 피곤한데 그냥 설렁탕 말듯 후루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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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고집에 아들과 아버지가 연락도 안하고 사는게 나오는 4권입니다. 풍수지탄, 자식이 봉양하려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고사성어가 생각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혼자서 자라나지 않았습니다. 부모라는 울타리속에서 그들의 인생을 소비하고, 그들이 주는 사랑과 보호, 물질 속에서 자라났다고 봅니다. 그러나 혼자 사고할 시기가 되면 우리는 자주 잊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시면 생각납니다. 저처럼. 아버지, 어머니로서의 삶말고, 영희와 철수의 이름을 가진 한 사람으로 그들의 인생이 있었음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살아계실때 사과라도 한 알 깎아드리는게, 돌아가신후 과일을 쌓아올려 상차리는것보다 나을것입니다. 후회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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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권으로 갈수록 점점 더 좋아요. 주인공들의 꿈과 진로, 미래에 대한 고민들이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30~40대 등장인물들이 주인공인 점도 좋아요. 일본 특유의 결혼염불이 있지만(주인공들의 부모세대의) 이건 한국도 다를건 없고...ㅠ결과적으로 비혼,이혼가정,재혼 외 등등의 여러 가족의 모습이 나오고 각자의 행복을 가지고 있다는걸 비춰주는 부분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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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현실적이라 느껴지면서도, 동시에 이상적인 연애 이야기를 본 적이 있었나 싶다.굉장히 가슴따뜻해지고 내가 연애를 할 때 이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해준 작품사람의 관계는 빵을 만드는 것과 같다. 모래시계만큼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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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것 같으면서도 울림이 있는 그런 내용이네요.유즈키가 처음엔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하고 아무 생각 없어보여서 뭐지 이 주인공은... 이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남주 배경이 특이해서 다음편 궁금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네요 작가가 생각이 많은타입인가봐요 일상을 그려내는 힘이 대단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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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만화 중 모래시계를 너무 좋아해서 믿고 구매해봤는데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따뜻하고 잔잔해서 이 작품도 나름대로 좋았다. 베이킹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중간중간에 나오는 빵 이야기가 넘 재밌었음 제목 때문에 좀 달달하려나 싶었는데, 작가님 특유의 삶과 사랑에 대해 시니컬한 부분은 여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