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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승자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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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원제인 Winner Effect(승자 효과)란 허약한 상대를 맞이해서 여러 번에 걸쳐 승리해본 동물은 나중에 더 강력하고 거대한 상대를 맞아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데, 생물학에서 이런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이다. 승자 효과는 인간 세계에도 적용된다.   책은 하나의 상황을 제시하고 우리가 그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설명을 하고 그 설명만으로 충분한지 따져본다. 대개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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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원제인 Winner Effect(승자 효과)란 허약한 상대를 맞이해서 여러 번에 걸쳐 승리해본 동물은 나중에 더 강력하고 거대한 상대를 맞아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데, 생물학에서 이런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이다. 승자 효과는 인간 세계에도 적용된다.
   책은 하나의 상황을 제시하고 우리가 그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설명을 하고 그 설명만으로 충분한지 따져본다. 대개는 첫 설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다른 측면에서 해당 상황을 더 깊이 파악함으로써 상황 이해의 올바른 틀을 세우고자 한다. 이런 이해는 뇌의 작동과 관련 호르몬의 활동에 근거하여 이루어진다. 주어지는 상황은 실제 사례를 활용하고 있는데 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써 의문을 한 꺼풀씩 벗겨나가면서 어떤 것이 진정한 승리이고 누가 진정한 승자인지 풀어나가는 형식은 마치 장르소설을 읽는 것과 같은 재미를 제공한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된 책의 1장에서는 유명 화가인 파블로 피카소의 아들인 파울로 피카소의 삶을 살펴보며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승자 또는 패자로 결정되는지 따져본다. 책에서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생각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심리적 불구로 만들 위험이 크다고 한다. 물론 그런 위험을 극복하거나 겪지 않는 부류도 있다. 누군가가 승자가 되느냐 어떠냐는 승리에 대한 그의 믿음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데 뇌가 이 과정에서 어떻게 이런 믿음과 결과를 조정하는지 설명한다. 
   2장에서는 승리가 환경이나 행운에 의해서 결정되는지에 대해 논의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승자의 본성은 성 차이, 인종, 나이 등과 관련해서 무의식적으로 고려되는 여러 효과들에 의해 촉진되기도 하고 억눌리기도 한다는 점을 알려준다.
   3장에서는 권력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권력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과 결과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권력을 향한 욕구의 실체를 밝히고자 한다.
   4장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승리를 추구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권력을 획득하려는 사람들의 자아와 자아의 취약성,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민감성 등을 살펴보면서 각 개인지 지닌 사고방식의 여러 면들을 점검한다.
   5장에서는 승리에는 부정적 결과가 반드시 수반되는지 물어본다. 남성과 여성이 권력을 잡으면 다른 결과를 낳게 되는지 따져보고 의미 있는 결과를 제시한다. 권력은 사람을 품위 있게 만들까, 아니면 더럽고 타락한 쓰레기로 만들까?
   6장에서는 가장 원초적이고 본질적인 차원에서 무엇이 승자를 만드냐는 질문을 던지면서 권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 방향을 제시한다.
      
 글쓴이는 서문의 마지막에서 이렇게 얘기한다. 
  무엇이 승자를 만들고 또 권력이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질문들에 대한 해답은 인류 전체의 미래에 중요할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삶에서도 중요하다. 이것은 윤리적인 차원의 쟁점이나 이론적인 차원의 쟁점이 아니라, 개인의 자아와 이 자아가 맞닥뜨린 환경 사이에서 벌어지는 상호작용의 물리적인 산물이다. 권력과 성공의 이 물리적인 근원들을 올바르게 인식할 때 우리는 권력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우리 주변의 권력을 보다 잘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권력의 속성을 파헤침으로써 무엇이 성공인지 밝히려는 것이다. 심리학과 뇌 과학 분야에서 진행된 여러 실험 사례들이 나오면서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결론은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그리고 글쓴이는 다음과 같은 글로 책을 마무리한다.
  
진정한 승자는 자신의 자아가 아무리 대단하다 하더라도 위험하기 짝이 없는 사나운 개라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한다. 권력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이것을 잘 사용하는 사람은 언제나 그 개를 멀찍이 떼어놓고 있으며, 또한 자기 자신을 넘어서서 사회적인 원칙에 대한 충실성이라는 목줄을 이 개에게 단단히 채워둔다.  
  이 부분에 다다라서는 중용을 떠올리게 된다.
   
 철학 등의 영역에서 다루는 것과는 다소 다른 접근 방식의 권력 이해라고 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나 스스로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과학적 관점에서의 방향성을 제시 받았다고 할 수 있다. 
    
 P.S.
 아직 성장기에 있는 자식을 둔 부모들이 읽어도 좋을 내용들이 책 속에 종종 등장한다. 참고하시기 바란다.

  
  
a******9 2019.04.27. 신고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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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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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어떤 방식으로 승리를 기억할까?   "승자효과"라는 용어가 있다. 허약한 상대를 맞아 몇 차례 승리를 거둔 어떤 동물은 나중에 훨씬 강력한 상대를 맞아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예전 마이클 타이슨이 감옥에서 가석방 출소 후 승자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신보다 훨씬 약한 맥닐리나 마티스 같은 상대와 대결에서 승리를 했다.   그리고, 그 이후 WBC 세계 챔피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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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어떤 방식으로 승리를 기억할까?

 

"승자효과"라는 용어가 있다. 허약한 상대를 맞아 몇 차례 승리를 거둔 어떤 동물은 나중에 훨씬 강력한 상대를 맞아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예전 마이클 타이슨이 감옥에서 가석방 출소 후 승자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신보다 훨씬 약한 맥닐리나 마티스 같은 상대와 대결에서 승리를 했다.

 

그리고, 그 이후 WBC 세계 챔피언인 영국의 프랭키 브루노를 이기고 다시 한번 세계 챔피언에 오른 것을 보면 승자효과가 우리의 뇌에 작은 승리를 여러 번 각인시키면 승리를 거두는 것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뇌는 성공을 할수록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뇌의 화학적 상태를 바꾼다. 테스토스테론은 권력욕과 성욕을 증가시키기도 하는데, 권력을 가지게 되면 더 자신감이 넘치고, 공격적이게 된다. 즉, 권력은 성공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지나친 권력욕은 사회를 전쟁과 공포로 만들 수도 있고,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도 있다.

 

작은 성공을 거둔 사람일수록 더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많이 이겨본 사람이 잘 이기며 성공도 성공을 해본 사람이 한다. 그래서, 환경이 중요하다. 환경이 사람의 뇌를 성공에 유리하도록 강화하기도 하고, 불리하도록 약화시키기도 한다.

 

책에서 저자는 승자는 삶을 스스로 통제한다고 느끼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 통제감은 승자를 스트레스로부터 막아주며, 그가 보다 나은 성공을 거두고 오래 살며 보다 행복해지게 해준다. 그러나 진정한 승자는 자신의 자아가 아무리 대단하다 하더라도 위험하기 짝이 없는 사나운 개라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한다. 권력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이것을 잘 사용하는 사람은 언제나 그 개를 멀찍이 떼어놓고 있으며, 또한 자기 자신을 넘어서서 사회적인 원칙에 대한 충실성이라는 목줄을 이 개에게 단단히 채워둔다.

u****c 2021.02.1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