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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전거 정비 설명이 잘된 책은 없는가
시중에 나와 있는 자전거에 관련된 책은 정말 많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입장에선 어떤 책부터 볼지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자전거를 조금씩 알아가다 보면 가장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 손에 꼽게 된다. 그것은 자전거에 관해 세세히 누가 옆에서 일러주 듯 다 알려줬으면 하는 책이다.
자전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물론 어느 정도 단계에 오른 사람까지 자전거 정비에 관한 고민은 어쩌면 자전거를 사랑하고, 계속 문제없이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커지기 때문에 영원히 안고 가야할 라이더의 과제가 아닌가 한다.
2. 정비 이론과 현실의 괴리
자전거 정비에 관련된 책을 여러 권 봤지만 정작 실제로 따라 해보면 설명과는 달리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자전거 샵에서 미캐닉이 하는 걸 어깨너머로 유심히 봐 두기도 하지만 숙련된 분들의 빠른 손놀림은 내 메모리에 저장되는 걸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이 걸려도 못 고치던 내 비루한 정비 실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짧은 시간 안에 고쳐내는 미캐닉의 솜씨에 감탄만 하다 돌아오기 일쑤다.
스스로 기계치인가 싶기도 하고, 자전거 정비에 대한 욕심도 난다. 그렇다고 오프라인에서 뜨문뜨문 시행되는 자전거 정비 강의를 쫒아다니기엔 현실이 허락하지 않고, 정작 시간이 날 땐 자전거 정비 강의를 접하기 어렵다. 언제까지 자전거타는 사람들은 자전거샵에 가서 정비를 의뢰했다가 본 샵에서 구매한 자전거가 아니라며 퇴짜를 맞을까,행여 불친절함을 당하고 기분망치진 않을까 노심초사해야하는 '을' 의 입장에 놓여야만 하는 걸까...
3. 책의 구성 - 자전거 정비의 구세주가 나타나다
며칠 전 네이버 카페 자전거로출퇴근하는사람들 에서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푸른솔 출판사의 바이크북 자전거에 관한 모든것(마크 스토리 지음, 허성렬 옮김)이라는 책을 배송 받았다. 이벤트에 당첨되고 나서 부터 손꼽아 기다려 온 책이다.
자전거에 관한 모든 것 을 알려 주겠다는 제목에서 부터 신뢰감이 느껴진다. 자전거진단, 치료 매뉴얼 : 초보자에서 미캐닉까지 라는 소제목은 그 동안 샵에서 받았던 우리 라이더들의 각종 설움을 날려 버릴 기회를 받아들이기에 충분한 동기를 부여한다.
책의 컨텐츠를 보면
제 1장 자전거 선택 제 2장 정기 정비와 수리 제 3장 제동계 제 4장 구동계 제 5장 신체 접촉부 제 6장 휠 제 7장 프레임, 포크, 스티어링과 서스펜션 제 8장 안전, 보안과 액세서리 부록
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례에서 알 수 있듯 정말 자전거에 관한 모든 것을 올컬러 사진으로 구성하여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았다. 공구의 명칭과 사용 요령 및 정비할 때 유용한 작은 팁까지도 곁들여 놓을 만큼 디테일한 부분도 아낌없이 모두 알려주고 있다. 특히 해당 작업의 설명 옆에 <이러한 작업은 언제 하나> 부문에서 작업의 시간과 난이도를 첨부해두어 마치 전문 미캐닉이 옆에서 1대1로 알려 주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제 4장 구동계에서 바텀 브래킷 에 대한 설명이다.
아마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겪는 소음의 주원인이 바로 바로 바텀 브래킷 소위 비비 라고 줄여서 부르는 곳일 것이다. 문제가 생기면 여지없이 샵에 가서 비용을 내고 고치지 않고서는 개인적으로 해결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정비파트이다.
우선 해당 공구도 없을 뿐더러 제품 사이즈나 호환이 되는 제품의 유무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괜히 건드렸다가 다 망치는 거 아닌가 하는 겁부터 덜컥 나기 때문에 비비의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단정짓는다.
하지만 바이크북에서는 해당 공구와 분리방법, 제품 호환여부 등을 자세히 다루어 독자로 하여금 이거 해볼만 한데 라는 정비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
마지막 부록 부문에서는 고장진단 매뉴얼을 기재해놓았다. 자전거의 해당 파트별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대처 방법까지 요약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에 자신의 자전거에 동일 증상을 느낄 경우 여기저기 분해해볼 필요없이 신속하게 고장부위를 찾아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4. 자전거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지침서
총 197 페이지의 책 속에 우리 라이더들이 궁금한 모든 것을 다 담을 수는 없겠지만 그 동안 읽었던 어떤 자전거 정비 서적보다 구성과 내용이 모두 만족스럽다고 평가하고 싶다.
저자는 철저히 독자의 입장이 되어 눈높이를 맞추어 주기 때문에 [바이크 북] 이라는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자전거 정비에 대한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으리라 본다.
자전거는 고가의 장비지만 이해못 할 만큼 어려운 기계가 아니다.
다만 누군가 자전거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으므로 자전거를 즐기기만 해오던 독자들은 자신의 자전거에 작은 문제만 생겨도 큰 난관이 봉착했다고 여길 뿐이다.
바이크 북- 자전거에 관한 모든 것 을 옆에 두고 자전거 정비에 대한 도전이 이뤄진다면 더 이상 본인의 자전거 고장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이 책에 손 때와 기름때가 묻어 반질반질할 때 쯤 우리는 대부분 자전거 정비 기술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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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떠나 타 지역에 와서 일한지 만 7년이 넘어가니
퇴근후 쉬는날 집에서 뒹굴 거리는 날이 많아서 자전거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자전거 세계에 입문을 하고 열심히 달리기만 했네요
중요한건 자전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정비 방법도 알리가 없었죠
청소 하는것 조차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던중
바이크 북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이 도착 했다는 소식을 듣고 퇴근후
책을 펼치는 순간 이해하기 쉽도록 큰 사진과 함께 적힌 설명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네요
하나하나씩 쉽지는 않지만 쉽게 알아가고 있으니
자전거를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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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취미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이런저런 책들을 많이 구매하게 됐습니다. 사실 국내에 출간된 왠만한 정비 서적은 다 구매했었고 그에 따라서 정비실력도 꽤 일취 월장 하게 됐었죠.
국내에 출간된 정비책은 보통 초보자편과 전문가편으로 분리가 되있습니다. 하지만 초보자 편의 내용이 부족함을 느끼지만 궂이 전문가 편의 모든 내용이 필요치 않은 95% 정도의 책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게다가 부족한 5%를 채워보고자 전문가편의 정비책을 구매해도 그렇게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전문적인 부분은 부품의 제조사와 연식이 달라 질수록 세부적인 내용이 변해서 차이를 갖게 됩니다. 같은 제조사의 동일 모델 포크라도 연식에 따라서 오일이 달라 지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전문 정비책은 오래된 책일수록 그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자전거의 연식이 변해도 동일한 자전거의 가장 기초적인 메커니즘 부분을 정확하게 개인이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영역까지 서술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5%를 채우면서 그 가치까지 지속되는 녀석인 것이죠.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만족할만하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놀라운점은 자전거 유지 관리뿐만아니라 자전거의 종류 타는 방법 준비사항등 자전거에 관련된 거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 두껍지 않은 이 얇은책이 이렇게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니. 정말 이책을 처음보면서 깜짝 놀란 부분입니다.
자전거 자가 정비를 입문하시는분 그리고 좀더 라이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한테 이 책은 국내에 출간된 그 어떤 책보다 완벽한 솔루션이라고 생각 됩니다. 가뭄에 단비같은 책을 출간한 푸른솔 출판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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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북은 그간 글이나 그림으로만 일관하던 자전거 정비 지침서를 대신할만한 책이다. 바이크 북 - 자전거에 관한 모든 것은 말그대로 참 많은 것을 사진으로 일일이 설명하고 있는데, 초보에서 미캐닉 까지라는 범위가 가능할까 하는 의심을 일소해 줄만 한 책이다.
(책을 카메라로 촬영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절실히 느꼈으나 후보정이라도 해서 좀 이뿌게 해볼까 하다 그만 원래의 북 이미지를 이상하게 만들어 버렸다 ㅎㅎㅎ)
▼ 표지에서 보는 것처럼 총천연색 컬러북으로 하나하나의 설명과 그에 따른 사진을 잘 배열해두었다.
▼ 자전거의 선택이 1장 답다. 자전거를 사랑하고 완벽한 상태로 유지하려면 알아야하는게 당근! 아무래도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자전거 선택을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도 설명해주고 있다. 사진과 함께.
▼ 다양한 공구의 소개 달랑 이한페이지가 아니다 ^^;; 내 자전거를 내가 정비하고자 마음먹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공구의 구매욕구는 또다른 지름신이다. 토크렌치가 없으니 적정 토크를 넘어설때 볼트나 너트를 손상시키곤 했는데....사진 우측 아래에서 처럼 얇은 헝겊을 덮고 작업하면 방지가 가능하다는 아주 매우 참으로 정말 진자 친절한 설명도 빠드리지 않은 세심함에 감사한다.....!
▼ 펑크수리 방법과 키트에 대한 설명인데 비닐 하나 뜯는것 까지 일일이 설명해주고 있다. 이대목에서는 미캐닉용이라기 보다 초보용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이전 항목을 보면 주행전 간이 점검이라고 있다. 거긴 또 초급용이라고 보기 어려운 내용도 있으니...두루두루 섭렵을 하는 매뉴얼이구나 하며 감탄을 한다.
▼ 자전거 청소...자동차 셀프세차장에서 세차하면 안되나요? 라는 질문을 그간 많이 봐 왔다. 세차하는 요령과 주의점 오일 청소도구등 다양한 설명이 있다.
▼ 이 책은 MTB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말그대로 자전거 종류를 모두 포함한 매뉴얼이다.
▼ 허브분해에 대한 세세한 사진과 설명, 베어링용 그리스에 대한 소개까지....난 아직도 파란뚜껑을 철물점용 그리스를 못버리고 있다.....너무 양도 많고 아깝지만 막쓰기에 좋으니까....그러나 정작 허브에는 이제 사용하지 않는다.....아래 그림에서 설명하는 그리스들을 이젠 아니까 ^^
▼ 설명과 그림과 사진 부분적인 분해도와 그리스 주입방법까지...참 쉬운 책이다.
▼ 자출사 질문글을 보면 행어가 휘었는데 교체해야는지 등등의 내용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여기 행어를 재사용할수 있는 방법도 보여준다. 물론...휘어진 정도의 경미한 경우이지만 ^^ 안전 점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는 이런책은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책이다. 단지, 기술만 수록해도 되는데 진정 라이더를 위한 소중한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 헤드셋 교체와 정비는 물론....
▼ 샥이라고 부르는....서스펜션 포크의 분해와 정비또한 부품군에서 부터 세세한 사진으로 일일이 하나하나 수록하고 있다. (일일이 다 촬영할수가 없다....)
▼ 자출사 노란천사 매니저였던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기도 한, 안전과 보안, 악세사리 부분이다.
▼ 안전복이라고 하기까지는 그렇지만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위한 복장을 갖추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켓은 체온조절과 방풍, 비와 반사 기능이 필요하다, 장갑은 핸들바를 잡은 손의 미끄러짐과 넘어졌을때 손의 피부를 보호한다. 또 라이딩중 손저림에 대한 보완 효과가 있는 젤타입 등 여러가지가 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헬멧과 전조등 후미등이다. 내가족과 나 자신을 위해 헬멧과 안전장구를 착용한다면 타인을 위해 전조등과 후미등을 장착하자...물론 내가 앞을 보기 위한 장비이기도 하고 뒤에서 속력을 내고 다가올 자동차로부터 나를 알리는 안전 장비들이기도 하다.
안전은 나와 남에게 모두 중요하고 강조되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
▼ 끝으로 고장진단에 대한 내용인데 상당히 유용하다 문제현상에 대해 아주 간단하게 조치방법을 언급해놓았는데 매우 유용하다.
▼ 끝으로 용어에 대한 설명이다. 소위 "척" 이라도 하려면 용어가 뭔지 알아는 들어야 하니까.... 처음에 가장 어려운게 용어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 일일이 페이지마다 조립을 위한 많은 사진은 패스했다. 이책 한권이면 자전거 부품을 모아 자전거를 한대 조립할수 있겠지만, 이렇게 세세한 사진 설명은 단지 자전거 조립이 목적이 아니라고 해도 유지보수와 안전한 운용, 점검과 그때그때의 의문 해소를 위해서리도 한권쯤 소장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 바이크 북 - 자전거에 관한 모든것 >> 좋은 책이다.....한가지 응급조치(처치가 아니라 조치)에 대한 팁들이 함께 수록 되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타이어가 찢어졌을때 타이어 안쪽에 지폐덪대거나, 체인이 끊어지거나 리어드레일러가 망가졌을때 체인링크나 체인커터를 이용해 크랭크와 하나의 스프라켓에만 체인을 연결해 싱글기어를 만드는 방법 등 사실 미세한 드레일러의 조절보다 초보들에게 만큼은 더 유용한 정보가 될수도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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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북 - 정말 자전거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담겨있네요. 자전거 정비에 대해 평소에 궁금하면서도 어려워서 그저 샵에 맡기거나 남의 손을 빌려야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나도 직접 해볼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조금 생겨났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자전거의 명칭부터 펑크수리, 체인의 분리와 교체방법, 드레일러 분리, 장착, 정비 방법 등등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빠짐없이 들어있고요, 부록 편에는 시판되는 각 부품의 규격까지 실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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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북을 받고서 드뎌 리뷰를 작성하게 됐군요..
바이크북은 큼직한 사진과 함께 초보자들도 자전거의 부품이 무엇인지 잘 알수 있게 만든 책인것 같다.
요즘 바빠서 바이크북을 다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자전거 부품의 명칭, 브레이크 종류, 타이어교체법, 펑크수리, 체인관리법, 자전거 청소,
안장교체법, 주행자세 등
자전거의 필요한 부분들이 바이크북이라는 책에 다 들어 있어서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책인것 같다.
시간이 된다면 바이크북을 다 읽고 나서 자전거를 더 사랑하고 아껴줘야 할 것 같다.
안라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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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서적은 대체로 번역하기가 쉬운편이다. 난해한 문장이 없고 기교를 부리지 않기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대학 다닐 때 번역서의 내용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않아서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원서를 보고서 비로소 이해한 적이 여러번 있었다. 그것도 허탈할 정도로 아주 쉽게. 어려운 문학작품을 번역하는 실력자는 참 많은 것 같은데 쉬운 기술서적을 제대로 번역하는 사람은 아주 드문게 아닌가 싶었다. 이 책도 그러런 것 같다. 12페이지까지 읽다가 그만 짜증이 밀려왔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이 번역한게 아닌가 싶다. 역자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전문가에게 충분히 감수라도 받아서 속히 개정판을 내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