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즈음 불교서적을 한 구절을 참구하고 여러 구절을 너무 많이 읽어서 명안종사를 보는 기준으로 천기를 보는 것을 말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다만 눈이 밝아지면 인과를 알아서 춘성스님의 인연중 가장 강한 것이 만공스님이고 |
|
만해 한용운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3.1운동이고 대표적인 민족 시인이란 말이 떠오른다.
하지만 문학작품에 있어서 한용운씨의 작품은 크게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명사십리라는 수필집도 눈길을 받지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 책의 제목이 왜 명사십리인지로 정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이 책 안에 수 십편의 단편들 가운데 하나가 명사십리다. 평을 하자면 약간은 재미없는 수필이라고 봐야겠다.
하지만 문고판이라서 지하철에서 짬을 내면서 보기에는 더 할 나위없이 적격이라고 생각한다.
만해 한용운의 생각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이 수필을 읽는다면 약간의 그의 세계관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 책을 권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