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원의 수필은 읽으면 머리 속에 한폭의 그림이 그려지는 듯 또는 그림이 글이 되는 듯 찬란하고 독특하다. '매화' 글을 읽으면 매화가 눈 앞에 피어난 듯 매화 향기마저 전해지는 듯하다. 이렇게 찬란한 글들이 그가 월북한 후로는 그 맥이 끊어져 버렸으니 아쉽다. 그래서 더 귀한 수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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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화기이기도 해서 눈앞에 그림을 보듯 묘사되는 부분이 좋습니다. 게다가 진솔하게 써 내려간 글 속에서 저자의 진심이 잘 드러나는 것도 또한 좋았습 니다. 작은 책이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여러번 곱씹어 볼 만큼 깊이가 있습니다. 한편 한편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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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의 문인들… 누구눈 친일파가 되고, 누구는 절필… 누구는 어떻게든 민중을 깨우치고 세상과 싸워보려고 아둥바둥… 좋은 것만 보면서 좋은 글 써서 사람들 즐겁게 해주고 살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불의에 항거하여 이 곳에 있을 수 없었고, 북쪽 현실은 또 얼마나 큰 좌절감을 안겨줬을 지… 좋은 글 읽을 수 있어서 기쁘지만 한 편 슬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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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하면 근원수필이 자주 떠오르는 단어 중에 하나이죠.
김용준이라는 저자의 다른 작품은 몰라도 근원수필이라는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러하였고 그 이유로 범우사의 문고본 중에 근원수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근원수필에서 여러분들의 가슴을 건드리는 그런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근원수필 속으로...
오늘도 한 챕터 읽으면서 마무리하고 싶네요.
범우사 문고본은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스빈다! |
| 수필하면 떠오르는 게 별로 없었는데 검색해보기 근원수필이 눈에 들어와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문고판이라 책 사이즈가 작고 가격도 저렴했어요. 마음편하게 이동하면서 짬날때 읽을 수 있는 간편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잔잔하게 이어지는 수필 글들.. 마음의 힐링이 필요할 때 좋은 처방이 될 수 있는 책 같아요. 다시 꺼내읽어도 질리지 않네요. 이제 가을이니까 더욱 추천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