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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죽음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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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붉은 죽음의 가면>은 에드가 앨런 포를 천재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만든 작품이다. 이 소설은 공포소설, 추리소설의 범주를 넘어선 괴기소설로 시간과 의식의 흐름에 따른 거침없는 표현이 돋보인다. 그리고 소설속에 등장하는 배경- 무덤과 연관된 생매장, 고문, 살인 등-은 독자의 사고를 갈피잡을 수 없을 정도로 흐르게 하는 묘한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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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붉은 죽음의 가면>은 에드가 앨런 포를 천재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만든 작품이다.

이 소설은 공포소설, 추리소설의 범주를 넘어선 괴기소설로 시간과 의식의 흐름에 따른 거침없는 표현이 돋보인다. 그리고 소설속에 등장하는 배경- 무덤과 연관된 생매장, 고문, 살인 등-은 독자의 사고를 갈피잡을 수 없을 정도로 흐르게 하는 묘한 매력이 느껴진다.

대표작인 <붉은 죽음의 가면>이외에 <구덩이와 시계추>는 주인공이 생매장 당하면서 느끼는 공포와 그 공포속에서 이어지는 자의식의 흐름이 비쥬얼적인 면을 상상하는 독자라면 어떻게 그림을 그려야할지 난감해할 정도다. 그의 대표작이라고 하는 단편소설이다.

'무서운 것들이 보일까봐 두려운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까봐 겁이 났다'

공포스러운 배경속에서의 의식의 흐름이 아니라 주인공 내면의 의식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서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흙속에서 벗어나 무엇인가두려움의 대상을 보는 것보다 아무것도 볼 수 없는것-죽음, 그것도 고통스런 죽음-에 대한 인간 내면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초자연적인 공포란 과연 무엇일까? 독자의 한 사람으로 생각해봤다.

우리는 공포라고 하면 갑작스런 놀라움, 잔인함, 괴수 등 영상자체의 공포스러움으로 인해 놀라워한다. 하지만 에드가 앨런 포가 말하는 초자연적

공포란 우리가 극한상황에서 의지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모양,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 과연 인간에게 벌어질 수 있는 일인가에 대한 두려움 등 일 것이다.

그동안의 예술작품들은 보면-꼭 책이 아니더라도-그 예술가의 생애가 반영되는 작품들이 많다. 특히 미술작품이나 음악을 보면 그렇다.

불우했던 어린시절, 버림받은 인생, 약물중독, 정신병, 시련, 죽음 등을 경험하면서 그 자의식의 세계가 그대로 작품에 녹아들어있다.

에드가 앨런 포 역시 그의 삶이 작품속에서 다시 부활한다.

짧게 쓰인 단편을 엮어 놓은 이 책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 하다. 작품속의 인물들을 따라 그대로 추리의 세계속에 빠져들어가는 묘한 매력외에 이 책은 그대로 읽으면서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특혜도 준다. 그것이 공포스럽고 엽기스럽고 잔인하고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언어로 규정되는 모든 상황은 언어로 표현하기 이전에 우리 의식속에 자리잡는다. 그 의식은 말로 변화되기 쉽지 않으며 시각이나 청각의 수단보다도 더 우리들의 상상을 채찍질한다.

그래서 포의 소설은 하나의 작품이전에 상징적인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전달한다.

q**********4 2014.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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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죽음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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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붉은 죽음의 가면>은 에드가 앨런 포를 천재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만든 작품이다. 이 소설은 공포소설, 추리소설의 범주를 넘어선 괴기소설로 시간과 의식의 흐름에 따른 거침없는 표현이 돋보인다. 그리고 소설속에 등장하는 배경- 무덤과 연관된 생매장, 고문, 살인 등-은 독자의 사고를 갈피잡을 수 없을 정도로 흐르게 하는 묘한 매력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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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붉은 죽음의 가면>은 에드가 앨런 포를 천재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만든 작품이다.

이 소설은 공포소설, 추리소설의 범주를 넘어선 괴기소설로 시간과 의식의 흐름에 따른 거침없는 표현이 돋보인다. 그리고 소설속에 등장하는 배경- 무덤과 연관된 생매장, 고문, 살인 등-은 독자의 사고를 갈피잡을 수 없을 정도로 흐르게 하는 묘한 매력이 느껴진다.

대표작인 <붉은 죽음의 가면>이외에 <구덩이와 시계추>는 주인공이 생매장 당하면서 느끼는 공포와 그 공포속에서 이어지는 자의식의 흐름이 비쥬얼적인 면을 상상하는 독자라면 어떻게 그림을 그려야할지 난감해할 정도다. 그의 대표작이라고 하는 단편소설이다.

'무서운 것들이 보일까봐 두려운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까봐 겁이 났다'

공포스러운 배경속에서의 의식의 흐름이 아니라 주인공 내면의 의식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서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흙속에서 벗어나 무엇인가두려움의 대상을 보는 것보다 아무것도 볼 수 없는것-죽음, 그것도 고통스런 죽음-에 대한 인간 내면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초자연적인 공포란 과연 무엇일까? 독자의 한 사람으로 생각해봤다.

우리는 공포라고 하면 갑작스런 놀라움, 잔인함, 괴수 등 영상자체의 공포스러움으로 인해 놀라워한다. 하지만 에드가 앨런 포가 말하는 초자연적

공포란 우리가 극한상황에서 의지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모양,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 과연 인간에게 벌어질 수 있는 일인가에 대한 두려움 등 일 것이다.

그동안의 예술작품들은 보면-꼭 책이 아니더라도-그 예술가의 생애가 반영되는 작품들이 많다. 특히 미술작품이나 음악을 보면 그렇다.

불우했던 어린시절, 버림받은 인생, 약물중독, 정신병, 시련, 죽음 등을 경험하면서 그 자의식의 세계가 그대로 작품에 녹아들어있다.

에드가 앨런 포 역시 그의 삶이 작품속에서 다시 부활한다.

짧게 쓰인 단편을 엮어 놓은 이 책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 하다. 작품속의 인물들을 따라 그대로 추리의 세계속에 빠져들어가는 묘한 매력외에 이 책은 그대로 읽으면서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특혜도 준다. 그것이 공포스럽고 엽기스럽고 잔인하고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언어로 규정되는 모든 상황은 언어로 표현하기 이전에 우리 의식속에 자리잡는다. 그 의식은 말로 변화되기 쉽지 않으며 시각이나 청각의 수단보다도 더 우리들의 상상을 채찍질한다.

그래서 포의 소설은 하나의 작품이전에 상징적인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전달한다.

s******3 2013.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