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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이 시대의 목회자들을 위한 이야기일 것이라는 추측을 해보게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시대에 목회를 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자화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목회라고 하는 것이 사실,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관리하고 맺어야 하고, 또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맺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너무 힘든 사역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평신도들 같으면 자신의 영성을 잘 관리하면 되지만, 목회자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관리하면서도 성도들을 잘 보살피고, 그들의 영성을 관리해 주어야 하는 역할을 온전히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을 먼저 자신에게 적용하여 실제적인 삶의 지침들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은 더욱 목회자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 비슷하게 힘들고 연약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작업들을 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의 신앙을 관리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에 관한 것은 목회자라면 당연하게 느껴야 할 의무감이고 책임감이라는 것이다. 목회자는 결국 하늘나라를 지향하면서도 이 땅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몸소 보여주어야 하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고민이 많고, 또 자신을 잘 관리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즉 영성을 잘 관리해야만 설교를 할 수가 있게 되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대로 공급할 수가 있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풀어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목회자로서의 정체성을 잘 갖추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기도의 현주소, 그리고 예배의 현 주소, 사역에 대한 현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를 위한 기도이고, 누구를 위한 예배이고, 누구를 위한 사역인가에 대해서 정확한 의미 부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기도 시간과 예배시간, 사역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목회자의 모습은 겉으로 화려해 보일 수가 있지만, 사실은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신을 관리하고, 타인을 관리해 준다고 하는 것이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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