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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운 죽음이란 무엇인가? - 철학적인 물음 13가지
"인간다운 죽음이란 무엇인가? - 철학적인 물음 13가지" 내용보기
신은 생명을조금씩 빼앗아감으로써인간에게 은총을 베푼다.이것이 노화의 유일한 미덕이다.노화를 겪으며조금씩 죽어온 덕분에마지막 순간에죽음이 완전하지도고통스럽지도 않은 것이다.그 상태에서죽음은 그저 존재의 절반, 혹은 4분의 1만죽는 것이기 때문이다.- 몽테뉴 《수상록》 2017년 전체 사망자 44.8%가 80세 이상의 고령자였다. 암, 호흡기질환, 혈관질환으로 인해 회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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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생명을

조금씩 빼앗아감으로써

인간에게 은총을 베푼다.

이것이 노화의 유일한 미덕이다.

노화를 겪으며

조금씩 죽어온 덕분에

마지막 순간에

죽음이 완전하지도

고통스럽지도 않은 것이다.

그 상태에서

죽음은 그저 존재의 절반,

혹은 4분의 1

죽는 것이기 때문이다.

- 몽테뉴 수상록

 

2017년 전체 사망자 44.8%80세 이상의 고령자였다. , 호흡기질환, 혈관질환으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서 오랫동안 견디다가 사망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치매에 걸려 처자식이나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고, 대소변도 가리지 못한 채 연명하다가 사망하는 사람들도 있다.

노화를 겪어온 사람은 이미 얼마만큼 죽어온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그의 죽음은 노화로 이미 죽어온 4분의 3에 이어 남아 있던 4분의 1이 죽는 것이라는 몽테뉴의 통찰은 의미심장하다.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고 환자의 자기결정권에 대한 찬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법이 시행된 이후 1년 사이에 환자 본인이 직접 연명의료 유보나 중단을 결정한 비율이 시행 전과 비교해 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새로운 죽음에 대한 정황은 우리가 의사의 역할에 대해,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에 대해, 그리고 죽음에 대해 조금은 세심하게, 그리고 매우 근본적으로 새로운 이해를 가질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기존에 출간된 죽음에 관한 국내 도서들은 대부분 의료인이나 법의학자 등 과학자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 이 책은 철학자이자 윤리학자의 관점에서 죽음을 바라본 첫 국내 저작이다.

저자 박충구 박사는 철학을 전공하고 감리교신학대학교, 독일 본대학교, 미국 드루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은퇴할 때까지 성직 후보생들에게 사회윤리학을 가르쳤다.

이 책은 인류사회가 인간의 죽음을 이해해온 과거의 방식이 현대세계에서 그 적절성을 상당 부분 상실하고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저자에 따르면 평균 수명이 짧았던 시대에는 죽음의 과정이 길어진 사람의 고통에 대해 세심하고도 충분한 숙고가 결여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죽음의 의미를 협소하게 이해한 과거 사람들은 죽어가는 인간의 마지막 권리를 부정해 왔다.

이에 저자는 철학적 물음을 제기한다. “왜 우리는 무의미한 고통을 끊임없이 거부하면서 죽어가는 이에게는 그 고통을 끝까지 견디라고 할까?”와 같은 일련의 물음 13가지를 다룬다. 이 책은 이 물음들에 대한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답변이다.

책은 두 부분으로 나눠 인간다운 죽음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1'죽음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서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징후, 근사체험 등을 살펴본다. 2'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서는 고통이 없는 죽음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우리 사회가 합리적 자살을 허용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저자는 누군가가 질병으로 죽음보다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받고 있다면, 스스로 죽음을 결정함으로써 인간다운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안락사를 허용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보수적인 종교계가 죽음에 대해 열린 태도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한다.

아름다운 죽음은 없다. 그러나 인간다운 죽음은 있을 수 있다.”

미국 의사 아툴 가완디가 한 위의 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이 시대에 과연 인간다운 죽음은 무엇을 뜻할까? 그것은 바로 죽어가는 이가 스스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고, 또한 사회가 그 존엄성을 지켜주는 죽음일 것이다.

인간다운 죽음을 맞이하려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이 책은 저자와 함께 인간의 마지막 권리를 위한 답을 찾아가는 철학적 여정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h*******c 2019.08.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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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지막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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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 목  인간의 마지막 권리  저      자  박중구   출 판 사   동녘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었다. 사무실은 어두워졌다. 아 작업 하던거 어쩌지? 아싸~! 라는 말도 나왔다. 정말 오랜만의 정전이다. 주변 건물들을 살 펴 보았다. 이 지역만 정전이였다. 정전으로 즐거움과 짜증이 교차 했다. 정전 복구가 되기전까지 합법적인 땡땡이를 부여 받았다. 담배 피는 사람들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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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 

  인간의 마지막 권리

  저      자

  박중구 

  출 판 사 

  동녘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었다. 사무실은 어두워졌다. 아 작업 하던거 어쩌지? 아싸~! 라는 말도 나왔다. 정말 오랜만의 정전이다. 주변 건물들을 살 펴 보았다. 이 지역만 정전이였다. 정전으로 즐거움과 짜증이 교차 했다. 정전 복구가 되기전까지 합법적인 땡땡이를 부여 받았다. 담배 피는 사람들을 따라서 편의점 앞으로 갔다. 가끔 담배피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먹을 것이 생긴다. 


편의점 앞에 모여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핸드폰에서 카톡 단톡이 들어 왔다. 주변 건물이 무너져서 정전이 되었다고 한다. 아침 출근 시간에 지나온 건물이다. 큰일 날 뻔 했내라는 생각과 함께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 하러 나갔다. 사진도 몇장찍으러 갔다. 


도로는 막혀 있고 강남으로 나가는 차들은 아우성이였다. 건물 앞에는 두대의 차량이 무너져 내린 건물 앞에 있었다. 직원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천운을 받은 차량이다" 몇 발작만 앞으로갔다면 위험한 일이 일어 날 뻔 했다. 


여러장의 사진을 찍고 단체 카톡에도 공유를 했다. 카톡 대화방은 사건 사고로 가득 채워지고 있었다. 아마도 몇몇은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 했을 것이다. 


저녁이 되었다. 수습이 빨리 끝났을 것이라 생각하고 다친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한명이 건물에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퇴근을 했다. 아침에 출근하니 1명이 건물 더미에 있어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건물 무너져 내린 사진을 찍었던 나는 창피스럽고 고인에 대해서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결혼을 하기 위해서 반지를 찾으러 가던중 일어난 사고라고 한다. 신부가 죽어가는것을 보고 있었을 신랑을 생각하니 더욱 미안함이 밀려 온다. 


그리고 죽음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아침에 출근시 그 건물을 지나 왔다. 그 때 건물이 무너졌다면? 신문에 나의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그리고 곧 그 죽음은 기억속에서 사라질 것이다. 


나이가 들었는지 어릴적에는 죽음에 대한 생각이 거의 없었다. 이 "인간의 마지막 권리"를 읽으면서 죽음에 대한 생각을 했다. 


죽음을 어떻게 이해 할까?


세상에 태어나면 이제는 죽음을 준비 해야 하는 단계가 아닐까? 성경의 욥기에서 욥기는 엄청난 시련을 격을때 이런 이야기를 했다. 자신이 어머니의 태속에 있었던것을 저주 했다. 이 지구상에서 이 세상에서 어떤 생명체이던 죽음은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다면? 죽음에 대해서 고민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

문득 내가 갑작스럽게 죽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USB를 누가 보고 이 사람 이상한 영상을 많이 가지고 있었내!라는 말을 할거 같다. 

보편적으로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죽음을 준비 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 그 보편적인 이론에 근거를 기반으로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죽음의 징후 : 죽음이 가까울수록 환자에게는 여러 징후가 나타난다. 


첫째반응이 줄어든다.

둘째시간장소친구가족 구성원을  알아보지 못한다.

셋째움츠리고 주변을 멀리한다.

넷째식욕이 떨어지고 음식과 물을 적게 섭취한다.

다섯째방광 기능과 배변 기능이 점차 상실된다.

여섯째, 소변 색이 검어지고 소변 양이 줄어든다.

일곱째, 시력이 저하된다

여덟재, 숨을   혈떡 거리거나 꾸르륵 소리가 난다.

아홉째, 몸의 말단 부위 피부가 푸른색을 띠는 청색증이 나타난다.

 번째, 신체가 차가워지면서 말초신경의 통증을 느끼고 심장에서  곳부터 몸이 식어간다

열한 번째, 마지막 숨은 들이쉰다기보다 다소 불완전하게 내쉬는 숨일 때가 많다

열두 번째, 숨이 멈추면 신체를 방어하던 모든 면역 기능이 정지한다

죽음의 징후들이다. 간략하게 제목만 뽑아 보았다. 모든 기능이 점점 퇴화 되고 있다. 어릴적에는 나이가 들어 가길 원했는데, 나이가 들어갈때는 점점 젊어지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전철의 노인석에서 이 책을 서서 읽었다. 그러면서 노인들도 젊은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노인들은 점점 자신이 죽어 가고 있음을 알것이다. 나도 저 자리에 앉으면서 세월이 이렇게 빨리 갔을가? 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 때가 되었을때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마음의 준비갈 필요해 보인다. 

그렇다고 죽음의 무서움에 빠져서 다른 일을 못하는것은 바보 같은 짓이겠다. 

죽음의 준비 


죽음을 준비 해야 하는 시점은 누구에게나 온다. 
그 시점이 왔을 때 난 무엇을 하길 원할까? 어떻게 해서든 살아 남기 위해서 노력을 할까? 아니면 죽음을 받아 들이고 좀 더 인간다운 모습으로 세상을 떠나는것을 택할 것인가를? 고민할 시점에 난 무엇을 할 것인가? 

로마의 황제 중 암살을 당하지 않은 황제들 중 자신의 죽음이 민망하지 않으려고 곡기를 끊고 죽음을 택하기도 했다. 로마시대 황제를 만들어 낸 카이샤르는 암살을 대비 해서 인지 후계자를 미리 선정해 두었다. 


죽음을 피할 수 없기에 죽음을 준비하고 죽음 이후를 위해서 무엇인가를 했다. 


"인간의 마지막 권리"는 죽음이 왔을 때, 어떻게 죽기를 원하는지 물어 보고 있다. 그리고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 들이고 무엇을 준비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게 한다. 


이렇게 책은 시작 된다. 


2017 대한민국 사망자  76%,  15%만이 주거지에서 죽음을 맞았다.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들 비율은 네덜란드  29.1%, 미국 43%, 프랑스 57%, 일본 75.8%로서 유독 일본과 우리나라가 죽어가는 사람을 병원으로 보내는 비율이 높다.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는 비율이 우리나라가 높다. 죽으려는 자와 죽지 말았으면 하는 사람들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고, 의료기관은 돈 벌이게 눈이 어두워서가 아닐까? 


알츠하이머협회가 예시하는 치매 초기 증상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기억상실

2. 미래를 계획하거나 문제 해결을 하는 데서 어려움을 겪음
3. 
평소에 하던 일을 하지 못함
4. 
시간과 장소에 혼란을 보임
5. 
시각적 이미지와 특별한 관계를 이해하지 못함
6. 
말하고 글을   단어 선택에 어려움을 보임
7. 
물건을 제대로 집지 못하거나 발을 헛딛음
8. 
판단력이 저하 되거나 상실됨
9. 
노동이나 사회 활동을 꺼림
10. 
삶의 태도나 책임감에 변화가 나타남

죽음이 왔을때 담담하게 맞을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호스피스 돌봄에는 의사조력자살 과정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다. 환자가 원할 경우, 그리고 법에 허용된 사회에서만 환자를 조력 자살 과정에 연계할  있다.


1. 치료 중단

2. 호스피스와 고통 완화 돌봄

3. 자발적 단식 

4. 통증 완화 진정제 투여 

5. 존엄사법 

몸이 더이상 움직이기 어려워 졌을때, 죽음이 한 걸음 앞으로 왔을때 선택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갑작스런 죽음이 아니라면, 대부분 병사 일것이다. 이때를 위한 자신의 마음을 다 잡아야 하지 않을까? 


죽음은 결국 홀로 맞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의 죽어감의 과정이 너무나 고통스러울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함으로써 그를 도울  있을지 묻는다. 죽어가는 이의 고통을 차단함으로써 의식마저 잃은 상태에서 숨이 멈추기를 기다리는 것이 최선일까? 절절히 고통을 겪다가 자연스럽게 죽도록 해야 할까? 아니면 특단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죽어가는 시간의 단축을 돕는 것이 옳을까? 이는 의료적 처지의 문제가 아니라 윤리적· 법적 승인이 가능한가의 문제가 된다. 그리고 법적 승인이라는 입법화 과정에 앞서 다양한 윤리적 논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이 말이 맘에 든다. 죽은 결국 혼자 맞이 하는것이다. 


누군가 옆에 있어 줄 수 있겠지만, 결국 혼자 가는 것이다. 그렇다고 죽음만을 생각하면서 어둡게 살 필요또한 없을 것이다. 


생각하기


작년 이맘때 쯤 요로 결석이 났었다. 의사의 처방전이 잘 못되어서 진통제가 거의 들어가 있지 않은 약을 받았다. 아스피린을 10알씩 먹어도 아픈 통증은 잠깐 사라졌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몰려 온다. 타이레놀을 먹으면 30분은 괜찮다가 30분이 지나면 통증이 몰려 왔다. 밤을 그렇게 보내고 약을 계속 먹을 수는 없기에 병원을 다시 방문해서 주사를 맞았다. 기가 막히게 아픈것이 사라졌다. 주사의 약이 마약성분에 준한 약이라고 했다. 그렇게 아픔을 참으면서 2주를 지내다 보니 아프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병은 곧 나을 것이라는것을 알고 있다. 몸속에서 돌이 다 빠져 나가면 아픔은 사라질 것이다. 

암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병이 언제 나을 것인가? 완치 되지 않으면? 죽음의 문턱에 가까이 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고통을 참으면서 하루 하루 생활을 할것이다. 

죽을 권리를 찾으러 죽음을 인정해 주는 나라를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이 옳은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지쳐서 그 고통을 멈추고 싶은 충동에 죽음을 선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남은 자들으 위한 배려도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본다. 

연명 치료를 하면서 내가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 있는 것은 어쩌면 살아 있는 사람과 살기를 바라는 이들의 고통이 더 하지 않을까? 

수년전 돌아가신 김수환 추기경이 죽음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한다. 더이상의 연명 치료를 거부하고 생을 마감 하셨다. 

갑작 스러운 죽음이 아니라면,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고 죽음을 받아 들일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그런것을 이기기 위해서 종교가 있는것이 아닐까? 종교는 지구가 멸망하기 전 마지막까지 남아 있을 거 같다.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 않는것과 같지 않을까? 매일 나에게 새로운 아침이 있음에 감사하다. 어떤 사람은 그것이 지옥일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나에게는 아침에 살아 있음에 감사할 것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i 2019.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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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지막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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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보다 죽어가는 과정에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책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인간다운 죽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첫째, 죽음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징후, 근사체험에 대해 알아본다두번째,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고통이 없는 죽음이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사회가 안락사를 허용해야 한다고 힘주어 이야기하고 있다"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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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보다 죽어가는 과정에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책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인간다운 죽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첫째, 죽음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징후, 근사체험에 대해
알아본다

두번째,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고통이 없는 죽음이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사회가 안락사를 허용해야 한다고 힘주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의 마지막은 왜 병원이어야 할까?"

사람들은 대부분 병원에서 생을 마감한다
대한민국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사망자의
76.2%가 자신의 집이 아닌 의료기관 등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누구와, 어디에서, 어떤 죽음을맞이하고 싶은지에 대해 본인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죽음을미리 상상해 보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죽음에 대해 미리 고민해보고 연명치료를 거부할
경우에는 사전 의료 지시서를 작성할 수도 있다
가족들과 함께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에 관해서도 진지하게이야기를 나눌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죽음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잊고 산다
죽음에 관한 이야기는 사람들이 꺼려하는 것또한 사실이다
죽음을 준비하지 않은 채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다
철학자이자 윤리학자인 작가의 관점에서 죽음을 바라본 책으로 기존에 출간된 여러 도서들과는 달리 더욱 다양한 관점에서 죽음을 들여다보고 있다

"어떻게 인간다운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인간다운 죽음을 이야기하면서 안락사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죽음보다 더한 고통속에서 생명을 유지하고만 있는 경우,인간다운 죽음을 위해 스스로 죽음을 결정할 수 있다고 작가는 힘주어 말하고 있다
안락사를 허용해야 한다고 나또한 생각한다
하루빨리 안락사를 허용하기를 희망한다
우리들은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죽음에 대해서는 별로 준비하지 않은 채 살아간다
평균수명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죽음을 맞이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나또한 죽음에 대해 지금까지 너무 안일한 태도로 무관심했던 것 같다
웰다잉, 지금부터라도 좋은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다양한 도서들을 읽으며 조금 더 체계적으로 죽음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s******3 2019.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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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지막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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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죽음을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13가지 물음’입니다. 부제에 이 책의 핵심이 담겨있습니다. 크게 1부 ‘죽음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와 2부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의 두 개의 부로 나누어져 있는 이 책은 1부에서는 일곱 가지의 물음을 2부에서는 여섯 가지의 물음 그렇게 총 열 세 개의 질문에 대해서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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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죽음을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13가지 물음’입니다. 부제에 이 책의 핵심이 담겨있습니다. 크게 1부 ‘죽음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와 2부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의 두 개의 부로 나누어져 있는 이 책은 1부에서는 일곱 가지의 물음을 2부에서는 여섯 가지의 물음 그렇게 총 열 세 개의 질문에 대해서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2018년 사망자의 76.2%가 집이 아닌 의료기관 등에서 생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는 사람들 대부분이 병원에서 의료진에게 둘러싸여 연명치료 과정에서 죽음을 맞이한다는 뜻이기도 하죠. 저자는 죽어가는 이에게 고통을 견디라고 강요해선 안 된다며 인간다운 품위를 지키면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의사조력 자살' 또는 '합리적 자살'을 허용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1부에서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징후, 근사체험 등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고통이 없는 죽음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우리 사회가 합리적 자살을 허용해야 한다는 결론을 끌어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결론이 놀라운 것은 저자가 신학자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누군가가 질병으로 죽음보다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받고 있다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하며, 안락사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보수적인 종교계가 죽음에 대해 열린 태도를 가져야함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다루는 죽음에 대해서 우리가 접하는 그리고 언젠가는 맞을 수밖에 없는 죽음이란 무엇일까?라며 한 번쯤은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삶이 끝나고 사라지게 되는 이러한 현상을 늘 보아오기 때문에 익숙하면서도 결코 익숙해질 수는 없는 것이 바로 죽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죽음은 사전적으로 생명활동이 정지되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생물의 상태로서 생의 종말로 늘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늘 죽음과 함께하는 합니다. 그래서 종교도 존재하고 순환도 생겨나는 것이겠죠. 이러한 죽음에 대한 13가지 질문과 그 답을 통해서 더 깊은 깨달음을 얻고 죽음과 그 죽에 대처하는 우리에 자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해주는 책으로 일독을 권합니다.

k******g 2019.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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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의 죽음의 방식을 선택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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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연명치료로 환자의 고통이 연장되며, 삶의 질이 저하됨으로써 인간 존엄성이 상실되고, 편안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행복추구권이 침해받기 때문이다. 이렇게 특정한 상황에서는 생명권보다 환자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권에 우선성을 부여해야 옳다는 판단이었다. 31p   나는 친정 엄마와 함께 사는데 엄마는 보통 내 운전습관에 대해 잔소리가 심하다. 하루는 내가 운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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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연명치료로 환자의 고통이 연장되며, 삶의 질이 저하됨으로써 인간 존엄성이 상실되고, 편안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행복추구권이 침해받기 때문이다. 이렇게 특정한 상황에서는 생명권보다 환자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권에 우선성을 부여해야 옳다는 판단이었다. 31p

 

나는 친정 엄마와 함께 사는데 엄마는 보통 내 운전습관에 대해 잔소리가 심하다. 하루는 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는데 엄마가 조수석에서 그날도 어김없이 천천히 가라고 잔소리를 하길래 “엄마는 죽는 게 그렇게 무서워?” 하고 물으니 “죽는 게 무서운 게 아니야, 병신되서 들어 앉는게 무서운 거지” 하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공감이 갔다.

죽는 것도 두렵지만 자립할 수 없다는 것과 고통스럽게 죽어갈 수도 있다는 것이 더 두려운 것이다.

 

죽음이라는 것은 갑자기 닥쳐올 수도 있고 병과 함께 천천히 다가올 수도 있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죽음의 과정, 갑자기 오는 죽음이 아닌 죽어감의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운 사람들에게 그 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깊게 생각해 보게 한 아주 의미 있는 책이다.

 

2016년 보건복지부 통계에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차이가 남성은 약14년, 여성은 약20년이라고 한다. 그 기간 동안 크고 작은 병에 시달리다가 죽음을 맞는다고 한다.

과거에는 죽음의 과정이 짧았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고도의 의료기술로 생존을 연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죽어가는 시간이 연장됨을 의미한다.

 

죽음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던 과거와 달리 어느 정도 죽음에 저항하거나 거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생겨났다. 과거에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죽음도 어느 정도 관리 할 수 있다고 여기게 된 것이다. 사람이 손댈 수 없었던 생명과 죽음의 경계가 사람이 관리하는 영역에 편입된 셈이다. 70p

 

2017년 대한민국 사망의 가장 큰 요인은 만성질환이다. 암, 호흡기질환, 혈관질환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암환자가 극심한 고통을 동반한다. 그런데 이런 질환은 대부분 높은 의료비와 매우 긴 처치를 필요로 한다.

 

치매는 어떨까? 환자가 원하면 의사가 죽음을 도울 권리가 허용되는 네덜란드에서는 의사조력자살을 원하는 치매 환자의 수가 갈수록 증가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치매에 걸리게 되면 기억장애, 의사소통장애, 행동장애, 정서장애 등 여러 가지 심각한 장애로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른 채 살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아마도 이런 죽음을 원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행복한 삶을 위해 노후준비와 건강한 몸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첫 번째 이고 노인이 되어서 극심한 고통을 동반한 질병에 걸리거나 치매처럼 자신을 잃어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까지 하는 병에 걸렸을 때, 그래서 삶이 더 이상 의미가 없고 고통스러울 때는 행복한 죽음을 위해 더 나은 죽음의 방식을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 책에서 삶은 능동적인 행위이고 죽음은 그저 수동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죽음 앞에서도 인간의 책임과 자유와 권리가 능동적으로 행사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내가 죽음의 방식을 택하지 않으면 타인들이 나의 죽음을 결정한다. 279p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2*****7 2019.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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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지막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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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지막 권리죽음을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13가지 물음박충구 지음동녘   현대 의료기술의 발달은 죽어가는 환자들을 죽음으로부터 한없이 시간을 멈추게 한다. 질병에 노출되어 힘겨운 싸움에 내몰려 결국에는 사망하지만 의료기술은 죽음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지연시킨다. 이 죽음의 과정이 이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현대인들의 죽음이다. 고령의 노인들 죽음에서 흔히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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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지막 권리

죽음을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13가지 물음

박충구 지음

동녘

 

현대 의료기술의 발달은 죽어가는 환자들을 죽음으로부터 한없이 시간을 멈추게 한다. 질병에 노출되어 힘겨운 싸움에 내몰려 결국에는 사망하지만 의료기술은 죽음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지연시킨다. 이 죽음의 과정이 이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현대인들의 죽음이다. 고령의 노인들 죽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오래 살고 오래 죽어가는

이 전과 다른 고령화 사회에서는 죽어감에 대한 이해가 절실하다.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병원에서 의료기구와 약의 도움을 받으며 점차 죽음으로 다가가는 사람들. 우리는 그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두려운 죽음 앞에서 어떻게 인간다운 죽음을 맞을 수 있는지 등 13가지 질문을 통해 저자는 인간의 마지막 권리를 주장한다.

 

인간의 존엄한 죽음을 위해서는 죽음에 대해 알아야 하고 죽음을 이해하는 일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저자는 철학자이자 윤리학자의 관점에서 죽음을 바라본다. 독자는 책을 읽는 과정에서 죽음을 이해하게 되는 일이 당연하다. 죽음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죽음이 무엇이기에 우리는 두려워하는 걸까? 죽고 나면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가는 걸까? 오랜 시간 노화를 겪으면서 살고 있지만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옛날에는 호적과 실제 나이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많게는 3~4살 보통은 1. 태어나 살아남은 이후에야 부모들은 아이의 출생신고를 했다. 왜냐하면 영아 사망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그 시대에는 병에 걸리면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탓에 그냥 죽을 수밖에 없었다. 또한 생활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고령의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들을 고려해 볼 때 수명이 짧았던 이전 시대와 지금의 시대의 죽음은 다르기에 노후의 삶과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 ‘죽어감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가 중요한 까닭이다.

 

우리는 죽으면 다 끝이다라고 말하곤 한다. 영원한 이별. 되돌릴 수 없는 삶이기에 두려움을 느낀다. 자신의 삶을 성숙한 태도로 이해하는 사람은 비교적 죽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는 명제. 이것이 두려움의 근본이기도 하지만 그로 인한 두려움이 인간을 자유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노화와 질병으로 인한 낯선 죽음으로 내몰리는 사람들은 영양분 공급을 위해 영양제를 맞고, 호스를 통해 음식을 제공받고, 호흡을 위해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병원에서 자신의 변화를 느끼지도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옛날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했지만 현대는 집이 아닌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죽음을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는 사회가 진보한 좋은 사회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합리적인 자살이 제도화 되는 것이 정합하다고 한다.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병원 생활을 거부할 수 있는 사전의료지시서연명치료 거부와 치료 거부, 치료를 제한하는 행위는 생명연장을 위해 노력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행위는 비윤리적인가? 아니면 의사의 치료행위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일까? 제도화 하려면 이런 문제들이 합의점에 이르러야 한다. 정의는 절대적이지 않다. 합의해야 할 정도의 문제다. 옳고 그름의 윤리적 차원이 아닌 서로가 합의해야 하는 문제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 어떻게 생을 마감할 것인가?의 답 또한 이제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상당수가 노화로 인한 각종 암과 뇌혈관질환의 습격 그리고 지친 심장의 문제로 죽는다. 고통과 의료 서비스로 생명의 연장되는 순간 사유와 행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존재는 사라지고 만다. 스스로 인간다운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리뷰어 클럽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1 2019.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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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지막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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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듀센 부부에 의해 사전의료지시서 인식이 활발해졌다.더이상의 연명치료는 무의미하다는 결론에 이른 두 부부는 죽음을 선택하기로 한다.그 당시 1975년, 전통적인 기독교신앙에 위배되는 삶을 포기하는 행동은 종교적인 사람들에게는 인정받을 수 없었으나.현재 시한부 판정을 받거나 뇌사판정을 받은 사람들에게치료연명 중단을 원하는 사전의료지시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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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듀센 부부에 의해 사전의료지시서 인식이 활발해졌다.

더이상의 연명치료는 무의미하다는 결론에 이른 두 부부는 죽음을 선택하기로 한다.

그 당시 1975년, 전통적인 기독교신앙에 위배되는 삶을 포기하는 행동은 종교적인 

사람들에게는 인정받을 수 없었으나.현재 시한부 판정을 받거나 뇌사판정을 받은 사람들에게

치료연명 중단을 원하는 사전의료지시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죽음을 선택하는 일 그 한 가운데서는 본인의 의향이 가장 크다. 가족들의 생각이나 

마음가짐도 중요할 것이나 그것은 부차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더이상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때,

죽어가는 생명을 붙잡고 있는 것은 가족들에게도 당사자에게도 고통만 안겨줄 것이다.



데일리메디 기사 중.

호스피스,완화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연명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지 

2년이 되가는 해, 법 시행후 29만 9000 여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고, 실제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한 환자는 5만 7000명에 달한다.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죽기 직전에 숨을 멈추게 되는 모든 고통, 

더이상 이세상에서 생명으로 존재하지 못한다는 소멸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떠난 후의 겪게 될 가족들의 고통까지 포함된다.그래서 죽음이라는 질문에 

아직은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은 나중의 일을 지금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자신이 죽음을 바라보아야 할 시간이 다가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 이후에 관심을 

가지게 될것이다. 근사체험이 그 물음에 가벼운 답을 해줄 지도 모른다.

거의 죽음을 겪었던, 다시말해 죽음과 거의 동일한 상황에 처했다가 다시 살아돌아온 사람들의

경험을 근사체험이라 하는데, 실제 이런 근사체험을 겪고 다시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쉽게 찾아 볼수 있다. 근사체험을 한 사람들 중 80%는 기억을 하지 못했으며, 

기억을 진술했던 20%의 사람들은 자신이 죽었다가 살아돌아왔던  모든 기억들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이미 사망한 친지들을 만나 자신의 전 생애를 돌아보았으며, 충만한 

희열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다시 받게된 삶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매체에서도 많이 다뤘던 소재들이다.

한국에서는 실제 죽었다 살아돌아온 사람들은 그 이전보다 더 오래산다고들 한다.



죽음직전에 영혼이 빠져나가 , 죽어있는 육체를 보는 영혼, 

다시 몸 안으로 들어갈수 없는 영혼은 떠돌다가 죽은자가 머무는 중음계를 벗어나 

49일을 보낸다. 이 기간 이후 환생을 한다 믿는 티베트 불교, 환생보다는 살아생전에 

어떤 일을 하며 죽었는지에 따라 보상을 받고 지옥에 떨어진다는 기독교,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종교적 특성과 죽음이 다가 왔을때 우리 몸의 신체 변화에

대해서도 알수 있다. 



근사체험,치매,암,합리적 자살, 자살조력자 등등..


죽음을 이해하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조력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인간의 마지막 권리. 자살. 죽음. 연명치료의 중단.존엄사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봤을 

사람들에게는 단번에 읽힐 정도의 집중도 있는 책이라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인간의마지막권리, #존엄사, #박충구, #동녘, #자살, #근사체험, #죽음, #호스피스

이달의 사락 q*********3 2019.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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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지막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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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서평내용 :   저자인 박충구는 철학박사이면서,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정년은퇴할 때까지 성직 후보생들에게 사회윤리학을 가르치신 분입니다. 재직 중에는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도 지내신분이신걸 보니 기독교신앙을 가진 분이신듯 합니다.과거 사람들과 달리 현대인은 평균수명이 길어져 오랜 노화와 죽음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책은 언젠가 맞아야 할 자신의,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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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서평내용 :

 

 저자인 박충구는 철학박사이면서,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정년은퇴할 때까지 성직 후보생들에게 사회윤리학을 가르치신 분입니다. 재직 중에는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도 지내신분이신걸 보니 기독교신앙을 가진 분이신듯 합니다.


과거 사람들과 달리 현대인은 평균수명이 길어져 오랜 노화와 죽음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책은 언젠가 맞아야 할 자신의,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답이 담겨있는 듯합니다.


죽음을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1가지 물음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면 원제는 인간의 마지막 권리입니다.

크게 2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는 죽음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2부는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입니다.


시작하는 이야기에서 저자는 미국의 의사이자 작가로 2010년 타임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사람이었던 아툴 가완디의 "아름다운 죽음은 없다. 그러나 인간다운 죽음은 있을수 없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인간다운 죽음을 맞이하려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할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책은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될것이라 소개합니다.


인간의 죽음을 판정하는 엄밀한 기준은 호흡이나 심장의 정지가 아닌 뇌의죽음, 곧 뇌사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뇌사란 '생명 유지에 필요한 뇌 기능의 완전한 상실'을 의미하고 이것이 오늘날 인간의 죽음에 대한 가장 정확한 판단기준이라고 합니다.


뇌사와 식물인간을 이 책을 읽기전에는 정확히 알지 목했는데, 뇌사상태는 뇌의 상층부와 하층부 모두가 기능을 상실한 경우이고, 식물인간은 뇌의 상층부(대뇌,소뇌)는 손상되어 의식을 상실했으나, 하층부(뇌가,연수,척수 등)는 일부기능을 수행함으고써 호흡, 혈액순환 등 자율신경계를 통한 근육운동이 일어나는 상태를 말하는데, 뇌사상태는 전적으로 회복이 불가능하나 식물인간상태에서는 천에 하나 정도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식물인간의 경우에는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는 것에 법정 논쟁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해요..저라면 제가 식물인간상태가 된다면 저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고,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는 쪽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그의죽음'이나 '그대의죽음'이 아닌 우리'자신의죽음'과 직면할 날을 대면하게 됩니다. 저자는 스위스 정신과 의사이자 죽음학의 선구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죽음과 죽어감]이란 책을 인용하여 죽음이 다가올때 사람은 대부부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이라는 다섯단계를 거침을 알려줍니다. 슬픔에 머물렀다가, 놀랐다가, 저항하다가, 저항조차 할 수 없는 스스로는 이해하고 결국에는 받아들이는 과정이 로스가 이해하는 죽어감의 다섯단계인데 로스는 이 여러단계를 거친 후 마지막 단계에서 일어나는 화해와 평화가 죽어가는 이와 그 주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하네요. 죽음을 앞둔다면 이런 단계들을 거치게 된다고 하는데..실감이 나지 않네요..삶을 잘 살아내려면 죽음을 생각해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몇년전 쯤에는 유서를 쓰고 관에 들어가보는 체험이 유행하기도 했던적이 있었는데...죽음을 생각하면서 오히려 하루하루 삶을 소모적으로 살지 않고 최대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후회하지 않게 행복하게 살 의지가 더 생기는 거 같습니다.


인간의 기대수명은 여자는 85세, 남자는 79세 정도이고 건강한 기간은 남녀 모두 65세 전후까지로 통계가 나와있습니다.

고령화사회로 가면서 예전과는 달리 죽고 싶어도 죽지못하고 병에 시달리면 사는 기간이 남성은14년정도, 여성은 20년정도입니다. 너무 심한 고통속에서 죽음을 유예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스위스를 비롯한 몇몇나라에서는 견딜수 없는 고통에 직면한 사람은 스스로 죽음을 앞당기기 위해 합법적 절차를 거쳐 의사조력자살을 선택할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7개주와 워싱턴 D.C., 그리고 전세계 약7개국에서 고통스러운 죽어감의 과정을 앞둔 이가 생명을 종식할 권리는 보장받는다고 하는데..정말 필요한 제도이고 우리나라에도 빨리 도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극심한 고통앞에서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죽어가는 사람은 스스로의 의지대로 그 순간을 결정할수 있어야 되는 거라는 저자의 의견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몸이 마비되고 인간의 존엄성을 누리지 못하고 극심한 고통을 겪을때 무조건 참아내고 살아야 한다는 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본인에게도 가족에게도요.


사실 병원에서 계속 연명치료를 한다면 죽을수도 없는 현실이니까요. 죽음을 앞둔사람에게 죽을 권리는 지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일상적 삶이 불가능하고, 회복할 가능성이 전무한 가운데 고통받으며 오로지 죽음을 기다리는 경우, 자발적으로 죽음을 앞당길 환자의 자유와 권리를 인정하는 것은 살인이나 살해 혹은 단순한 자살로 규정할수 없고, 이는 새로운 형태의 합리적 자살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하나님을 믿은 성도인데, 보수주의적 종교윤리에서 주장하듯 하나님 신앙과 생명 주권을 빙자해 이웃이 고통으로 몸부림치다가 죽어가게 내버려두는 것을 신앙 행위라고 칭송한다면 매우 잔인하고 부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은 고통을 주시는 분이아니라 성도에게 평안을 주시는 분임이 성경에도 잘 나와 있기때문에 고통받으며 계속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자가 제목으로도 말하는 인간의 마지막 권리, 삶의 결정권은 꼭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인간다운 죽음을 선택할 자유에 관한 책입니다. 절대 피해갈수 없는 죽음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현재의 건강한 삶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해 봅니다.



m******e 2019.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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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죽음을 챙겨야겠다 [인문-인간의 마지막 권리]
"내 죽음을 챙겨야겠다 [인문-인간의 마지막 권리]" 내용보기
아툴 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읽고 난 후, 울림이 오래 남아 신청한 책이다. 직전에 비슷한 주제의 글을 읽었다 보니 저절로 비교된다. 좋은 점은 내용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그다지 좋지 않게 여겨지는 바는 한 쪽이 다른 쪽에 비해 못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점. 이 책은 아툴 가완디의 책에 비해 싱겁다. 어쩌면 책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두 권을 연달아 읽은
"내 죽음을 챙겨야겠다 [인문-인간의 마지막 권리]" 내용보기

아툴 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읽고 난 후, 울림이 오래 남아 신청한 책이다. 직전에 비슷한 주제의 글을 읽었다 보니 저절로 비교된다. 좋은 점은 내용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그다지 좋지 않게 여겨지는 바는 한 쪽이 다른 쪽에 비해 못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점. 이 책은 아툴 가완디의 책에 비해 싱겁다. 어쩌면 책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두 권을 연달아 읽은 내 쪽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

 

죽음을 앞에 둔 물음 13가지. 비교적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다면, 언젠가 죽는다는 것 자체는 알고 있어도 매순간 인식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심지어 내일 아침에 눈을 뜨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조차 헤아리지 않고 지낼 것이다. 죽음은 깊은 병에 걸린 사람에게나 닥친 문제일 뿐이고, 사고로 죽는 경우 그마저도 챙겨 본 적 없이 멀고 먼 미래의 과제로만 여기고 있을 테니. 책은 이제 이렇게 먼 곳에 두기만 했던 죽음에 대해 좀 살펴봐야 하지 않겠는가 하면서 13가지 물음으로 제안을 하고 있다. 

 

좀 겉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비록 죽음을 당장 앞에 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책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죽음 쪽으로 다가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죽음을 막연하게 두려워하기보다는 현명하게 준비해 나가는 게 좋을 것이라는 취지에 동의하는 입장이 클 것이므로 준비하는 자세에 대한 내용이 많았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더군다나 그게 권리라고 하니 죽음에 대한 자기 권리를 주장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그런 내용들을 기대했던 건데.   

 

인용과 통계 자료가 많다. 사례는 넉넉한 편이 아니다. 이렇다 보니 죽음을 이론적으로 정리해 놓은 듯하다. 마음먹고 준비를 하고자 하였으나 들어선 느낌을 못 받고 만 셈이다. 하기야 죽음이라는 게 내가 들어선다고 들어설 수 있는 경지이기는 한 건가. 여전히 한 치 앞도 모른 채 지금을 살아 있을 수밖에.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9.08.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