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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 이철수 판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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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판화가님이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 책을 통해 미술 지식이 하나도 없는 저에게 판화의 아름다움을 알려주셨습니다. 한 페이지를 넘겼다가 벌써 다 읽었더라고요. 하나의 전시를 보고 나온 기분이에요. ??책방지기님이 올해 첫 책으로 추천하신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짧고 간결한 문장들이 참 다정하고, 담백하고, 따뜻하고, 재치있고, 해학적이고 풍자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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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판화가님이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 책을 통해 미술 지식이 하나도 없는 저에게 판화의 아름다움을 알려주셨습니다. 한 페이지를 넘겼다가 벌써 다 읽었더라고요. 하나의 전시를 보고 나온 기분이에요. ??

책방지기님이 올해 첫 책으로 추천하신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짧고 간결한 문장들이 참 다정하고, 담백하고, 따뜻하고, 재치있고, 해학적이고 풍자적이에요. 코로나 기간에 나온 책이라니 그 당시에 읽었다면 큰 위안을 얻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2024년이 된 지금 이렇게 읽으니 더 큰 위안이 됩니다. 우리 모두 세상에 태어나, 살고, 떠나는데 더불어 살아도 삶이 짧지 않나요? 희망을 다시 품어볼게요!


세상에 무관한 것은 없다. 서로 해치고 미워하고 먹고 먹히는 것조차 큰 관계의 일부라 모두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이니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아무래도 지금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더 진하게 남는 거겠지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 길게 느껴지네요. 어서 초록잎이 고개를 내미는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d********4 2024.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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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서 냉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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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식물, 가난한 사람, 나이 들고 힘든 사람에 대한 사랑과 연민과, 돈, 권력에 복종하는 것에 대한 경멸과 비판아내분에 대한 고마움, 사랑…농촌 고령화와 이상 기후에 대한 걱정…글이 가볍게 춤 추는 것 같으면서도, 묵직하고 어두운 연극 무대도 떠올리게 됩니다.냉소적으로 느껴지는 날카로운 지적도 있습니다.좋은 판화 작품과 글입니다.세상이 좀 더 따뜻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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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식물, 가난한 사람, 나이 들고 힘든 사람에 대한 사랑과 연민과,

돈, 권력에 복종하는 것에 대한 경멸과 비판

아내분에 대한 고마움, 사랑…

농촌 고령화와 이상 기후에 대한 걱정…


글이 가볍게 춤 추는 것 같으면서도, 묵직하고 어두운 연극 무대도 떠올리게 됩니다.

냉소적으로 느껴지는 날카로운 지적도 있습니다.

좋은 판화 작품과 글입니다.

세상이 좀 더 따뜻해지기를 바랍니다.
s******8 2024.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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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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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4 누구나 내일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살아 있는 것 축복 맞습니다. 하루 열심히 살고 나서 단잠을 잘 수 있으면, 그것도 축복이지요  하늘에 별 있고, 땅에 꽃 있습니다. 마음에 반짝이는 기쁨 있으면 더 바랄 게 무어겠습니까      이 책을 읽기 시작한 다음 날 새벽 5시경이었다. 그날따라 일찍 잠이 깨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고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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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4

누구나 내일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살아 있는 것 축복 맞습니다.

하루 열심히 살고 나서 단잠을 잘 수 있으면,

그것도 축복이지요 

하늘에 별 있고, 땅에 꽃 있습니다.

마음에 반짝이는 기쁨 있으면 더 바랄 게 무어겠습니까 

 

 

이 책을 읽기 시작한 다음 날 새벽 5시경이었다.

그날따라 일찍 잠이 깨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고 가슴이 답답하며 통증이 엄청 심해 오는 게 아닌가.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10여분 지나니까 가슴 통증이 조금 가라앉길래 정신을 차리고 병원에 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단다.

아버지께서 평생을 협심증 약을 드셨기 때문에 가족력이 아닐까 했는데,

그것도 아니란다.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

 

한차례 폭풍이 지나가고 차분한 마음으로 책 제목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으니,

그냥 눈물이 났다.

 

오늘을 살고 있는 나의 하루

정말 축복이고

내일이 온다면 그건 정말 엄청난 축복일 것이다.

 

이 철수 판화가님의 농촌생활 속의 글들

천천히 읽고 있으면 따뜻함이 그대로 전해오는 것 같다.

 

 

 

 

 

 

 

a****7 2022.0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