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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뻐꾸기의 약혼자 4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벌가와 평범한 중산층 집안의 아이가 뒤바뀐 드라마같은 이야기로 시작하는 뻐꾸기의 약혼자. 제목의 뻐꾸기야 이런 사정이 있으니 그렇다치더라도 약혼자는 대체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바로 뒤바뀐 당사자였던 두 소년소녀 우미노 나기와 아마노 에리카가 양가 부모님의 합의 아래 약혼을 맺게 되었거든요. 그것도 반 강제적으로 한 저택에 입주해 원치않는 동거 생활까지 해야했죠. 양가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키운 정과 낳은 정을 가르기싫어 이런 선택을 했다고는 하지만 본래 재벌가의 아들이여야 했지만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아이로 성장한 나기와 본래는 이 중산층 가정의 아이로 성장했어야 하지만 재벌가 영애로 성장한 에리카는 순순히 이 약혼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었고 결과는 대실패. 물론 사정이 겹쳐 명목상 약혼 관계는 계속 유지하고 그들의 동거 생활 역시 지속하게 되었지만 2명이던 거주인원이 한명 늘어나기도 하고 같은 학교에 다니게되어 공통의 친구를 사귀며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나기는 전(前) 전교1등이자 그가 동경해마지않는 미소녀 세가와 히로와 이런저런 시간을 보내는데 정신이 팔려있었지만 그를 둘러싼 주변 관계는 그런 일직선인 사랑에 집중하기에 너무나 복잡했죠. 우선 에리카. 명목상 약혼자이기는 하지만 서로 갈길을 응원하기로 하고 심지어 나기와 세가와가 잘 되기를 바라며 큐피드를 자처했던 그녀지만 막상 나기가 세가와와 함께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무언가 석연치않은 감정이 서서히 그녀를 잠식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 석연치않은 감정을 풀어내기위해 갑작스레 데이트를 선언하고서 나기를 여기저기 이끌고다닌 에리카였지만 나기가 데이트의 끝자락에 가서야 겨우 알게된 사실은 자신이 에리카에게 미소지어 준적이 없었으니 그 미소를 보고싶었다는 영문을 모르는 데이트 이유였죠. 그 사건을 계기로 점점 자신의 감정에 확신을 내릴수 없게된 나기. 자신의 안에는 오직 세가와만 있어야 했거늘 에리카의 저런 태도에 부끄러워하는 자신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3인 동거의 한축이었던 여동생 사치에게마저 알수없는 두근거림을 느끼기 시작했죠. 물론 피는 이어져있지 않다하더라도 변함없는 남매일 것이라 여겼던 나기기에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를 키워줬던 본가 쪽 아버지는 가슴에 손을 얹고 떠오르는 여인이 평생 사랑을 바칠 진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별로 도움이 될것 같지않은 조언을 나기에게 해주지만 그말대로 가슴에 손을 대본 나기의 마음에 떠오르는 것은 세가와, 에리카, 사치 세명의 얼굴이었죠. 그렇게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리하지못한채 세가와와의 약속을 위해 그리고 당장 다가온 에리카의 본가 소환을 막기위해 머리를 짜내 에리카의 시험공부를 봐주기도 하고 틈틈이 자신의 공부에도 매진하기 시작하는 나기. 과연 그는 세가와와의 약속을 지켜낼수 있을까요? 그리고 에리카는 이번 시험에서 내세울만한 시험성적을 얻어내 본가로 소환될 위기를 모면할수 있을까요? 이 모든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뻐꾸기의 약혼자 4권을 구입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