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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지만 일단 저자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서 부담 없이 편하게 읽었습니다. 에세이 같으면서도 컨텐츠나 목차는 긍정심리학의 주요 요소들을 정확히 담고 있어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 쉽고 유용한 기법이나 심리학 정보들도 많아서 좋았구요. 무조건 긍정을 강조하거나, 자신에게서 문제점을 찾게 하지 않고, 원래 부정적 성향을 지닌 사람들, 깊은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위로를 주며 그 안에서도 긍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을 읽은 지는 좀 됐는데 코로나 블루로 힘들 때 꽤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책 속에서 말하는, 삶 속에서 지칠 때 버틸 수 있게 해 주는 회복탄력성을 키우기에 딱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