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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십대 이십대를 유럽 벨기에서 교육받고 성장한 특별한 성장배경 덕분 서구문화에 자연스럽게 물들어 소개하는 예술 안내서이다. 귀국 후에는 매년 유럽으로 떠난다. 서양미술사와 판화를 전공하여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다른 섬세한 시선과 감성으로 프랑스의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서양미술사의 걸작인 그뤼네발트의 '이젠하임 제단화', 20세기 현대교회미술의 꽃인 "아시성당" 등을 앙세히 소개하고 한국에 덜 알러진 중세시대부터 유명 순례지인 "로카마두르의 성모" 를 소개하는등 흥미진진한 구성을 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추구의 종결지인 "성미술"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보다 깊이있는 서구문화를 발견할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것이다. 여행중 마주친 양과의 만남은 저자를 깊은 사색으로 이끌어준다. 서양미술사 속 등장하는 멋진 양의 모습 또한 만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