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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모르는 작가의 이상을 추구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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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분야의 책을 간간히 읽는 편입니다. 이 책은 실생활에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읽다보면 중간중간 현실적이지 않거나 이상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내용이 들어가있습니다. 이를테면 60페이지에 일회용 손난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러한 문장이 있습니다. "추운 날에도 바깥에서 종일 일을 해야만한는 사람에게 손난로는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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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분야의 책을 간간히 읽는 편입니다.

이 책은 실생활에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읽다보면 중간중간 현실적이지 않거나 이상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내용이 들어가있습니다.

이를테면 60페이지에 일회용 손난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러한 문장이 있습니다.

"추운 날에도 바깥에서 종일 일을 해야만한는 사람에게 손난로는 무척 요긴합니다. 그렇지만 체열만 제대로 관리해도 겨울나는 일은 크게 어렵지 않는데 굳이 모두에게 손난로가 필요할까 싶기도 합니다."

이 문장을 보자마자 곰곰히 과거를 되짚어봤습니다. 휴학하고 학비를 벌기위해 한겨울에 쿠팡 물류센터에서 손발이 얼어가고 얼굴에 감각이 사라지면서도 일당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나날들....

추운 겨울철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 작은 손난로 하나의 따스한 온기 하나가 매우 소중합니다. 이런 현실도 모르면서 쉽게 말만하는 작가가 애석하기만 하네요

 

최근에 읽은 환경분야의 다른 책이 있습니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책들은 각 분야 상위권에 올라와있는 책입니다.

이 책들의 공통점은 저자의 주장에 대한 근거자료가 매우 정확하고 탄탄하다는 것입니다.

이 책들과는 다르게 본 서는 근거자료가 매우 부실하며 저자의 일방적인 주장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책은 넓지만 깊지 않은 책 같습니다.

s*****6 2021.10.22.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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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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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을 읽었을 때부터 이전에 읽었던 '시선으로부터' 의 한 문장이 생각났다. 식물이 사라지면 새가 사라진다. 새가 사라지면? 그리고 그 연결고리가 진정 인간에게 닿지 않을 수 있을까? 제로웨이스트, 미니멀라이프, 비건 등 환경을 생각하며 많은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나역시도 조금이나마 실천하려 노력하고있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은 '환경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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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을 읽었을 때부터 이전에 읽었던 '시선으로부터' 의 한 문장이 생각났다.

식물이 사라지면 새가 사라진다. 새가 사라지면? 그리고 그 연결고리가 진정 인간에게 닿지 않을 수 있을까?

제로웨이스트, 미니멀라이프, 비건 등 환경을 생각하며 많은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나역시도 조금이나마 실천하려 노력하고있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은 '환경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하여. 맞다. 맞는 말인데, 나는 이 문장의 강세를 바꾸고 싶다.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하여.

 

이런 환경을 위한 행동들은 오히려 이기적이어야 더 실천력이 있지 않을까? 본 적도 없는 북극곰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장 내 생명의 위험성이 걸렸다면, 이런 환경을 위한 실천들이 그저 '환경'을 위한 그들의 대단함이 아니라 왜 내집에 이런걸 버리는거지? 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접근 할 수 있지 않을까? 만약 강제적으로 내가 산 물건으로 부터 나온 모든 쓰레기를 각자 해결해야한다면, 절대 이렇게 쉽게 소비하지 못할것이다. 남에게 미루고만 있는 우리의 생활속 편리함. 안 돌아올 수가 없다.

하지만 이가 어려운건, 직접적으로 먼저 피해를 입는건 자연이고 '아직' 우리에겐 그 피해가 오지 않아서 아닐까?

 

이 책은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그래서 안읽는 사람도 있을거고, 읽었어도 이걸 어떻게 다 실천해?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실 그건 나다. 그래도 이걸읽고 불편함을 읽었다는 거 자체가 일말의 양심의 가책이 있다는 뜻 아닐까 정신승리하며 살고 있다.


PART 1 상품소비

육지에서 유입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는 곧 미세플라스틱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우리 몸속으로 들어옵니다.

북극곰이 죽어요! 돌고래가 죽어요! >>이 말을 듣고 동정심이 아닌 경각심을 가질 사람은 몇이나 될까? 결국 우리의 죽음으로 이어지는데 왜 경각심이 아닌 동정심을 자극하는걸까?

민병대 자본은 다국적기업이 댑니다.

지금 다국적기업 스타벅스에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찔린다.. 그리고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가 생각났다. 고2 세계지리 시간에 본 영화였는데 그 땐 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광물이 나는구나로 그쳤다. 최근에 다시 본 블러드 다이아몬드는 왜 아프리카는 자원이 많은데도 가난할까 싶었다. 아 생각해보니 내가 대학내내생각했던것과 이어지는구나. 왜 중남미는 자원이 많은데도 가난할까? 바로 이책에 나왔듯 다국적 기업때문이겠지?

오랑우탄같은 동물은 서식지를 잃었습니다.

우리동에 갑자기 등장한 비둘기. 비둘기는 원래 암벽에서 쉬는 새라고 한다. 그래서 아파트나 큰 콘크리트 다리를 암벽으로 착각해 산다고 한다. 집앞의산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하나 생겼다. 내방에서도 아파트가 훤히 보였다. 사생활침해에 일조권까지 청말 짜증났다. 근데 누군가는 삶의 터전을 잃었을 것이다. 우리동에 나타는 비둘기는 과연 갑자기 나타난 것일까? 어디서 온 것일까? 내가 일조권과 사생활 침해에 대해 짜증날 동안 비둘기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사용되고나서 결국 버려진다는 건 어딘가에 이런 물질들이 쌓인다는 뜻입니다.

내 쓰레기통만 비우면 지구에서 영영 사라질것 같았는데, 당연한 것을 당연히 받아드리지 않고 있었다.

잠깐 머무르는 사람들의 체열마저 난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과학과 기술의 진보가 아닐까요? 정말 필요해서 만든 물건인지, 필요를 만드는 물건인지 두 '필요'의 차이를 잘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난 물건을 정말 필요해서 사는걸까 아니면 그 필요를 사는걸까?

모방소비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요즘이다. 남들이 다 갖고 있어서 사고 싶었던게 한둘이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다. 나는 필요를 사는 사람이었던 거야!

 

테슬라의 전기차에 눈이 모아진 지금, 정말 우리는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주도한 발전을 이룩하면서도, 환경에 대한 발전이 쏙 빠진건 누구의 탓일까? 개인이 열심히 해봤자, 기업에서, 나라에서 버리는 쓰레기가 훨씬 많으니 별 소용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업은 사람들의 수요를 반영한다. 만약 우리가 환경에 더 관심을 가지고 기업을 비판한다면 그 작은 비판들이 모여서 기업에 닿게 되고, 그 기업이 보다 친환경적으로 물건을 만든다면?

 

책의 이름처럼 착한 소비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소비 없이 살 수 없다. 그럼 이대로 살아야하는걸까? 똑똑한 소비는 있다. 좀 더 똑똑하게 소비한다면 그 사이클 역시 생길것이다.

이처럼 소비에도 격이 있습니다. 어떤 소비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만큼 내 삶의 격도 올라갈 것입니다.

자원과 에너지 낭비측면에서는 우리가 독일보다 잘사는 나라인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 잘 못사는 국가가 더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나? 근데 또 옛날 한국의 고물상을 통해 재활용하는측면을 보면 그렇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시민의식이 높아야 재활용이 자연스럽게 당연하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난 진짜 환경을 생각하는 걸까 아니면 시민의식이 높은사람이고싶어서 환경을 생각하는 척 하는걸까?

 

조선시대의 기생, 광대는 정말 아래계급 중 하나였다. 지금 비슷한 일을 하는 연예인은 참 많은 인정을 받고 있지 않은가? 예전의 고물상을 생각하면 힘든일을 하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나중엔 언젠가 환경을 되돌리는 사람으로 고평가 받을 날이 올 수 있지 않을까? 부디 재활용이 더럽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이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봤다;;) 사실 나역시도 구질구질하다고 생각은 해본적있는 것 같다. 빨리 내 인식이 많이많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재활용은 만능이 아니며 소비의 면죄부가 돼서도 안 됩니다. 무엇보다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게 전제돼야 합니다.

이 파트에서 프라이탁, 파타고니아등의 재활용브랜드가 나왔는데, 앗! 그럼 나도 여기꺼 사볼까? 하는 생각을 비웃듯 이 글이 있었다. 뼈 맞았다..


PART 2 에너지소비

 

가장 불편한 파트였다. 내가 가장 실천하기 어렵고, 아직 실천할 엄두도 못 내는 파트라서.

 

시작은 바투아누였지만 이는 호주로 그리고 대륙으로 전세계로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는 계속될것이다. 시작이 우리가 아닐 뿐 결국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이미 본 것이다.

2007년 중국발 미세먼지로 말미암은 조기 사망자 추정치는 전 세계에서 6만 4,800여명이었지만 서유럽과 미국에서 소비할 물건을 생산하느라 발생한 미세먼지로 중국에서는 10만 8,600여 명이 조기 사망했습니다.

내가 먹을 음식을 옆집에 부탁해놓고는 옆집 굴뚝에서 나온 연기로 내 눈이 맵고 기침이 나온다고 옆집 탓만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중국발 미세먼지 관련이야말로 내 생활에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환경오염이지 않을까. 내가 직접 겪으니까 짜증나고 중국 공장좀 그만 돌려라 하지만 메이드인 차이나가 붙은 물건은 아무렇지도 않게 소비하니까. 약간 사다리 걷어차기 같기도 하고?

항공사 입장에서는 그게 결국 이득일지 몰라도 지구 전체로 보면 어마어마한 손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여행길이 막혔는데도 라이센스 유지를 위해 비행기를 띄운다. 그래서 등장 한 것 '무착륙 여행' 어차피 사용할 에너지라면 이렇게 살짝 틈새를 노리면 어느정도의 소비는 또 줄일 수 있지 않을까?

+) 이후 기사에서 봤는데 무착륙여행할 때 사들이는 면세품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소비가 소비를 낳는 현상,,ㅎㅎ


PART 3 마음소비

"생일은 생명이 태어난 걸 축하하는 날이야. 기쁘고 행복한 날이지, 그런데 소나 조개는 어떠니? 사람들이 먹으려고 잡아서 죽게 됐어. 생명이 태어난 걸 축하하면서, 다른 생명이 죽은 걸 먹는다는 것이 할머니 생각엔 별로 좋지 않은 거 같아."

올해 생일부터는 적어도 친구들과 외식할 때 비건지향적인 걸 해보고싶다고 느꼈다.

지금 기후위기를 우려하는것도 바로 이 먹고사는 문제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데에 있습니다.

지구는 기후가 바뀐다고 해서 죽거나 아프지 않는다. 하지만 인간은 이 지구의 이 기후가 아니면 살 수 없을 것이다.

쓰레기통은 은연중에 사람들에게 쓰레기가영원히 사라진다는 착각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쓰레기에 대한 책임이 쓰레기통에서 끝나기 때문입니다.

뜨 끔

여행객수를 조절해 자연과 문화 파괴를 막기 위해서 입니다.

앗 돌산에 콘크리트 바위가 생각난다 ㅎ 있는 자연도 관광객때문에 덮는 여수..

아무것도 사지 않는 하루를 보내려면 소풍가듯 가방을 챙겨다니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환경을 살리는 하루를 특별한 하루로 만든다면 충분히 우리는 행복해지지 않을까? 어렸을 때 소풍을 갈때 도시락, 손수건등을 다 챙겨갔다. 쓰레기는 과자와 음료수 정도? 물병도 챙겨갔다. 하지만 우리는 1박2일로 놀러가면 가장 먼저 사는게 일회용품이다. 종이컵, 수저, 젓가락, 생수

선물이 또다른 무덤을 만드는 일에 일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건 내가 항상 새기고싶은말이다. 너부터가 아니라 내가먼저가 되고싶다.

행복이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잡히지 않는 추상적 행복.

'여자둘이살고있습니다'라는 책을 읽었을 때 "행복은 빠다야!"라고 하는 부분을 읽으며 참 유쾌했고, 나역시도 역시 행복은 맛있는거지~ 생각했는데, 아 난 동물이 죽는게 내 행복이구나 싶었다. 행복은 '보장된 미래'였는데. 역시 소유와 관련되어있다. 내가 소유한 것은 이미 내게 행복이 아니고, 내일의 행복만을 생각한다. 사실 내일은 결국 오늘이 되는데, 보장된 미래가 현재가 되면 결국 그 행복은 사라지게 될테고 또다른 '보장된 미래'가 오길 바라며 항상 행복에 목말라하겠지?


PART4 자연소비

굳이 알려고 들지 않으면 알 수 없고 불편한 진실을외면하는 한 돌고래의 고통은 계속될 겁니다.

과학과 기술 발전으로 삶이 편리해진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우리 삶이 무척이나 복잡하게 분절된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년 쓰고 버린 페트병은 지구를 열 바퀴하고도 만이나 돌 정도의 양인49억개, 플라스틱 컵은 33억개입니다. 이정도 양이면 지구에서 달까지 가 닿을 정도라 합니다.

정말 개인의 노력으로 달라지지 않는다고 외면해야할까? 바꾸지 못한다고 책임도 없는걸까?

정부와 기업이 과감히 탈탄소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시민들이 나서서 요규해야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도 과감히 전환해야합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탄소 중독 소비에서 벗어나는 일부터 실천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안하면서 기업에 하지말라 강요할 수 있을까? 열심히 플라스틱을 쓰면서 기업에 아무리 플라스틱을 만들지 말라고 해봤자, 수요가 있는데 왜 공급을 멈출까? 수요부터 없어야한다.

모두 우리인데 범죄자 취급을 받는 것은 언제나 동물입니다.

자외선을 반사하는 불투명 테이프를 붙였더니 충돌사고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것을 떼어서 나눠주지는 못해도, 함께 더불어서 살아갈 방법을 강구하기만 해도 '범죄동물'이 없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책을 읽고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정확한 수치와 그에대한 표기가 불분명해서 이거 진짜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었다. 사실 그 표기를 지우면서까지 더 경각심을 주고싶었던건 아닐까 싶기는 하지만 아쉬운건 사실이었다. 과학적 뒷받침이 있어야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하니까.

 

이 책을 읽고 이 책의 모든 시사점을 실천하긴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서서히 바뀌는 세상은 소중하고, 한명의 완전한 비건보단 10명의 불완전한 비건지향적인 사람이 지구를 더 살릴 수 있다고 한다.

나 하나쯤이야 보다 나부터라도 라는 말은 우리 모두 초등학교 때 배웠던 말이지 않은가.

h*********6 2021.02.1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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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예쁜 그릇!
"아, 저 예쁜 그릇!" 내용보기
장식장을 채우고 있는 그릇을 바라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을 반찬통들도 생각해봅니다. 한개가 필요했는데 묶음으로 사 쟁여놓은 내 소비와 무심코 켜놓은 전기 스위치에도 탄소 발자국이 있다는 걸 생각하니 지구가 아플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고 반성과 더불어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필요할 것이라 생각에 나눔과 아껴쓰기, 바르게 버리기,
"아, 저 예쁜 그릇!" 내용보기
장식장을 채우고 있는 그릇을 바라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을 반찬통들도 생각해봅니다. 한개가 필요했는데 묶음으로 사 쟁여놓은 내 소비와 무심코 켜놓은 전기 스위치에도 탄소 발자국이 있다는 걸 생각하니 지구가 아플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고 반성과 더불어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필요할 것이라 생각에 나눔과 아껴쓰기, 바르게 버리기, 고기없는 날 등등 실천할 것들을 적었습니다. 반성합니다만 나라의 정책도 전환이 필요합니다.
e*****2 2024.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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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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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생태 출판사에서 출간한 최원형 작가님의 <착한 소비는 없다> 의 후기입니다. 다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읽으시길 바랍니다.   착한 가격, 착한 할인 이런거에 혹해서 쓸 데 없는 물건들을 사두고  집에 박아두고 안쓰는게 굉장히 많은데 이 책을 보고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환경 생각한다고 텀블러를 다섯개씩 사고, 에코백을 10개씩 사고..하는게 정말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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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생태 출판사에서 출간한 최원형 작가님의 <착한 소비는 없다> 의 후기입니다.

다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읽으시길 바랍니다.

 

착한 가격, 착한 할인 이런거에 혹해서 쓸 데 없는 물건들을 사두고 

집에 박아두고 안쓰는게 굉장히 많은데 이 책을 보고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환경 생각한다고 텀블러를 다섯개씩 사고, 에코백을 10개씩 사고..하는게 정말 환경을

위한건지 스스로 자문하게 되더라고요...

지금이라도 아픈 지구를 위해 소비를 줄여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m 2021.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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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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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나면 조금 불편하다.다른게 불편한 게 아니라 몰랐던 진실을 알고나니 지금까지의 편리함을 위해 얼마나 많은 환경이 파괴되었는지 자꾸 불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이상은 흐린 눈으로 편리함만 추구할 수 없다.환경이 계속해서 파괴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순 없더라도 함께 노력한다면 조금은 늦출 수 있지 않을까?지구를 위해서, 변화하는 기후를 위해서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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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나면 조금 불편하다.
다른게 불편한 게 아니라 몰랐던 진실을 알고나니 지금까지의 편리함을 위해 얼마나 많은 환경이 파괴되었는지 자꾸 불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이상은 흐린 눈으로 편리함만 추구할 수 없다.
환경이 계속해서 파괴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순 없더라도 함께 노력한다면 조금은 늦출 수 있지 않을까?
지구를 위해서, 변화하는 기후를 위해서라기 보단 '나'를 위해서라도.
y*****2 2021.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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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행평가 때문에 구매했는데 내용은 풍부하고 좋아요 비평문이나 감상문 쓰기에도 딱이고 주제도 많고 근데 작가분이 생각하시는게 너무 극단적인 것 같다고 생각이 중간중간 들었지만 그래서 더욱 비평감상문을 쓰기 좋은 것 같아요 의견 내기에도 좋아서 토론도 잘 끝났어요 감사합니다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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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행평가 때문에 구매했는데 내용은 풍부하고 좋아요 비평문이나 감상문 쓰기에도 딱이고 주제도 많고 근데 작가분이 생각하시는게 너무 극단적인 것 같다고 생각이 중간중간 들었지만 그래서 더욱 비평감상문을 쓰기 좋은 것 같아요 의견 내기에도 좋아서 토론도 잘 끝났어요 감사합니다 ㅣ
b****u 2025.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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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취지는 알겠지만, 현대사회의 편리를 누리며 살아가는 모든일에 대해 죄책감을 심어주고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것만으로는사람들의 행동을 바꾸기 어렵다고 생각한다.현실적 대안은 별로 없으면서 무턱대고 다른 나라는 이런 실천을 했다더라, 참아라, 사지마라, 하지마라 한들...이기적인 본성을 가진 인간들이 자기 행동을 수정할리가...글쓴이의 의도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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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취지는 알겠지만, 현대사회의 편리를 누리며 살아가는 모든일에 대해 죄책감을 심어주고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것만으로는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현실적 대안은 별로 없으면서 무턱대고 다른 나라는 이런 실천을 했다더라, 참아라, 사지마라, 하지마라 한들...
이기적인 본성을 가진 인간들이 자기 행동을 수정할리가...

글쓴이의 의도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느끼게 하는거라면 그 목적은 완벽히 달성했다고 봐야겠지만 그 경각심이 행동수정까지 이어지기엔 대안이 너무 뜬구름잡는거같은 얘기들이라 ..

이책을 읽으면 사람이 살아가며 하는 모든 일들이 지구에게 저지르는 범죄라고 말하는것같다.
불편한것을 넘어 불쾌했다. 
사람이 숨쉴때 이산화탄소도 나오는데 그것마저 죄의식을 느껴야할거같다.
아무튼 나에게 이 책은 그런의미에서  좀 오히려 반감이 생겼던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h*******1 2024.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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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는 없다] 후기
"[착한 소비는 없다] 후기" 내용보기
애써 기후 변화를 외면하고 있던 나에게, 드디어 올 것이 왔다. 환경 문제. 라고 하면 너무 막연하고 대충 북극에서 사라져가는 빙하에 울부짖는 북극곰,, 이런 장면이 그려진다. 나에겐 너무 머나먼 이야기라고 느껴지는 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이 책은 미세먼지, 여름 태풍의 피해, 겨울 이상기온과 같은 우리가 당장 직면하는 문제로 얘기하는 책이다. 물론 책 읽는 내내 혼나는
"[착한 소비는 없다] 후기" 내용보기

애써 기후 변화를 외면하고 있던 나에게, 드디어 올 것이 왔다.

환경 문제. 라고 하면 너무 막연하고 대충 북극에서 사라져가는 빙하에 울부짖는 북극곰,, 이런 장면이 그려진다.

나에겐 너무 머나먼 이야기라고 느껴지는 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이 책은 미세먼지, 여름 태풍의 피해, 겨울 이상기온과 같은 우리가 당장 직면하는 문제로 얘기하는 책이다.

물론 책 읽는 내내 혼나는 느낌 이긴 했지만..이런 내용으로 광고를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소비 부문 별로 4가지 챕터가 나온다. 각 챕터 별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을 책갈피 해두어 정리했다.





1. 상품 소비

쓰레기 제로 마을 (p 78)

쓰레기를 실제로 어떻게 분리배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해주는 마을 이야기.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거쳐간 학교 대부분은 분리수거를 잘 하지 않는다. 가정에서 열심히 하면 뭐하나 매일 몇 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는 학교에서 분리수거를 안하는데... 학교에서 분리수거에 대한 시스템부터 잘 갖추고 안내도 철저히 훈련하면 아이들도 각 가정에서 실천하고 자라나 사회에서도 분리수거를 잘 하는 사람이 될것이다. 하루의 3분의 1을 보내는 곳에서 체계가 잡히는 것은 개개인의 재활용과 소비에 대한 인식 변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2. 에너지 소비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서울과 수도권에는

왜 핵발전소가 하나도 없는 걸까요? (p 116)

전기는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소비할텐데.. 왜 핵발전소는 없을까?

당연히 집값때문이겠지..어휴 너무나 이기적인 발상! 그 발전소가 설치된 지역 사람들은 무슨 죄지?

전기는 모두가 쓰는데 단지 그곳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은 표현할 길 없이 괴롭습니다. (p 115)

진심으로 너무나 공감이 가는 말이다. 비서울 지역에 남아도는 땅은 쓰레기매립센터나 핵발전소 같은 혐오시설을 지을 땅일까?



다음은 수도권의 쓰레기를 인천시가 매립지를 2025년에 종료하겠다 선언하자 수도권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기사를 발췌한 것이다.



*이곳은 단일 매립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수도권매립지(1600만㎡)는 서울시 관할 쓰레기 처리장이던 난지도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1992년 대체지로 조성한 곳이다.



인천 서구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하루 평균 2164t의 폐기물 중 80%가량이 서울·경기 지역에서 보내진 것입니다.

“서울·경기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고도 투정”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는데, 대놓고 인천시 입장에서 말하자면 “그 돈 줄 테니 매립지 가져가겠느냐”고 되묻고 싶습니다.


[우동뉴스-인천] 예고된 비극...수도권 ‘쓰레기 전쟁’
2020년 한가위에 이어 이번 설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라는 국가의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직계가족이더라도 거주지가 다르면 꼭 4명까지만 모여야 합니다.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직후여서 상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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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도에서 나온 쓰레기는 각 지역관할 쓰레기장에 버리는 것으로 법을 제정했으면 좋겠다.

너무 당연한 말인데 그렇게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서울공화국 지킬 건 지킵시다.

그럼 정부에서도 노력하고 각 지역 국회의원들도 무슨 대책을 내세우겠지. 이제는 환경관련 효과적인 안건을 들고 나오는 사람이 당선될지도 모른다.


3. 마음 소비

물질 소비는 점점 더 많은 물질 소비를 부추깁니다.

(p 164)

소비 사회에서는 즐거움도 물질을 소비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더욱 자극적이고 역동적이어야 즐겁다고 할 만한 세태인 듯해 어쩐지 씁쓸합니다.

너무 느낀다.. 뭘 사던 하나만 사는것에서 끝나는 것이 없고 다른 것까지 세트로 사야 하는 욕망..

최근 알게 된 단어 'Diderot effect'는 자켓을 하나 사려고 옷가게를 들어갔다가 그에 어울리는 이너, 바지, 신발, 가방까지 모조리 구매하는 현상이다. 나는 어떤가 생각해봤다.



음.. 우선 애플 생태계에 갇혀 휴대폰, 이어폰, 패드, 노트북까지 모조리 구매했다. 그리고 애플워치랑 애플펜슬도 사서 완벽한 앱등이가 되는 것을 갈망하고 있었다. 그런 유튜버들을 보니 뭔가 그게 정석같고, 멋져 보여서. 그들의 전시 때문에 나는 잘못된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온 대로 물건을 사기 전에 꼭 필요한지 3번 생각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내가 소비한 이후 이 물건은 어떤 경로를 거쳐 어떻게 될 건지

또 마지막으로 굳이 사야 할 이유가 정말 있는지? 에 대한 질문도.


내가 지금 사고 싶은 전자기기 3개가 있는데 (사실 마음은 거의 기울었다.)

1. 애플워치 2. 갤럭시 탭 3. 이북리더기

정말 상세히 필요성과 이후의 경로를 적어보고 가격 비교 하고 또 비교해야겠다.


4. 자연 소비

언제까지 자연은 우리의 개수대이고 하수구여야만 하는 걸까요?

(p 269)

선형 패러다임을 원형으로 바꿔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연에 버리는 것만 선형적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그것이 어떻게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오는지 원형적인 패러다임으로 생각하고 소비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여수바다. 맑은 하늘. 가끔 내리는 비. 이런 자연 환경을 나는 돈 안내고 무료로 관람하고 있다.

그럼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 소비 하나 잘 못해서 자연에 피해를 줘?

진짜 인간은 이기적이다! 자연을 못 누리게 된다면 마음가짐을 고쳐먹을까?

역지사지 시스템을 한 번 겪어봐야 절실히 깨달을 것이다. 나는 가만히 누워있는데 갑자기 나에게 (내가 쓰지도 않은) 쓰레기를 던지고 그게 쌓이고 나를 불태운다면.. 그리고 내 일부를 떼어가서 새로운 물건들을 만들고 난리 부르스를 한다면.. 진짜 자연은 너무 우리에게 주기만 하는 존재이다. 라고 생각해서도 안된다! 원래 화 한 번 안내는 애들이 한 번 화내면 제일 무섭다고 했다. 그러므로 큰 화를 입기 전에 서둘러 사과하고 앞으로 태도를 고쳐 먹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나는 요즘 주식을 시작한 뒤로 환경을 파괴할 사업일지라도 수익이 된다? 그럼 그냥 흐린눈을 하고 매수 버튼을 찾았다. 그 전에는 온갖 이슈와 관련된 기업들을 나름 마음속 불매라도 하고 다녔는데 주식엔 오로지 경제성만 더해져 그런 시각이 흐려지곤 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내가 관심을 갖는 기업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환경에 대한 태도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k***m 2021.0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