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관계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며 누군가를 만나고 교류를 하는 도중 삶의 모든 부분에서 영향을 크게 미치고,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의 퇴사 사유로도 아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트라우마를 주고 때로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인간관계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든 관계를 포괄하는 것인데 본인이 스스로 찾아야 하고 그 과정이 학교 공부보다 더 어려우며, 열심히 노력해도 성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인간관계라는 거싱 둘이서 같이 만드는 것인데 혼자만 잘해봤자 인간관계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아무리 뛰어나도 사회 구조적인 요인 때문에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대부분의 인간관계가 이해타산적이기 때문인데, 단 , 1차적인 책임은 타인보다 본인 스스로에게 있는 경우도 있고, 하지만 이것 역시 누구 하나 가르쳐주지는 사람이 없어 고치기 어렵다는 게 문제입니다. 인간관계에 대해 전부 개선하기는 어렵지만 조금이라도 바꾸고 싶은 마음으로 한 번 읽어보았는데 그 중 마음에 와닿고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이 저자 분의 Part 1. 끌리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68~71쪽) 예의를 뛰어넘어 존중한다 " 부분 이었습니다. " 존중은 어떤 선을 넘지 않는 수준의 환대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존중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면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그 느낌은 뿌듯함도 기쁨도 아닌 책임감 같은 거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잘하고 베풀어야 할 것 같은 묵직한 마음 말입니다. 존중을 받으면 이렇듯 의무감 비슷한 것이 따라올 수 밖에 없나 봅니다. 존중은 중요한 삶의 기술입니다. 일부로 강조하기 위해서 '기술' 이라는 표현까지 썼지만, 그런 표현은 표면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존중의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은 강하든 약하든 누구에게나 평등합니다. 하지만 이기적인 사람들은 오로지 자신보다 강한 사람만을 존중하지요. 과연 이런 사람들은 행동을 존중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이것은 존중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자신보다 강하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진 존중은 언제든 변할 수가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관계가 흐트러지고 나면 바로 본색을 드러내고 말지요. 제가 알고 있는 존중은 그 대상이 누구든 차별 없이 대하는 것입니다. 존중이 금세 무시로 변해 버릴 사람이 지금 제 주위에도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존중이 빛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니까 탐탁지 않더라도 현실에 순응합니다. 저는 예의를 넘어선 것을 존중이라 봅니다. 예의라면 보통 사람이 무조건 갖춰야 할 덕목이지만 존중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예의와 달리 존중을 행하지 않는다고 해서 욕을 먹을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중을 행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계속해서 관계가 이어질 사람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가진 것이 있든 없든 존중을 행하는 사람은 어떤 관계에서든 인정받습니다. 관계도 없고 어떤 연관성도 없는 사람을 높여서 귀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은 분명 본받아야 마땅합니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존중을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이유를 달지도 않고 그저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존중은 관계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중은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관계는 누군가의 존중을 받아들이면서 만들어지고, 존중을 받는 사람과 더불어 존중을 행하는 사람 역시 기쁨을 느낍니다. 자신의 마음속에 존중이 습관처럼 밴 사람은 바로 '존중의 비밀' 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는 행위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습니다. 존중을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여기까지 알 수가 없습니다. 존중이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한다는 것은 알지라도, 그것을 진심으로 행할 때 자신이 더 큰 기쁨을 느낀다는 사실은 모를 테니까요. " 시대와 사회가 더 빨라지고 발전하면서 존중을 하는 일이 점차 어려운 일이 되었으나 한결같이 해야 하며 그 어떤 대가 없이 평등하게 존중을 행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이 찾게 만드는 비밀을 가진 사람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지만 본인과의 약속을 지키고 이 약속이 틀어지지 않고 지켜질 때, 비로소 본인의 성품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인간관계를 꼭 개선하는데 필요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분들께 이 책을 통해 읽어보시고 문제점들을 개선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