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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이라고 하면 내담자가 가진 문제행동이나 정서적인 문제, 심리적인 문제를 상담자와의 상담과정의 상호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고자하는 전문적인 활동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상담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고민해주는 것만으로도 상담이 주는 기대효과는 상대방에게는 많은 위로와 도움을 줄 것이고 바로 이 책이 상담전문가가 아닌 우리들에게 상담의 의미와 기법 등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문제가 되는 예시로 구성이 되어 있어 어렵게만 느꼈던 상담을 보다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나 자신을 먼저 바라보라고 하고 있다.
또한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문제를 직시하고 수용할 때 변화가 시작되는데 바로 변화의 과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갈 수 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관계 맺기를 통해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고 타인의 상처를 보듬음을 통해 행복과 기쁨이라는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상담을 전문으로 하거나 사회복지사 업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 그리고 예비 사회복지사인 학생들에게는 상담이라는 전문적인 상담강의를 만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상담 비전문가라도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어 우리가 살아가는데 인간관계 회복이나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사람 모두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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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가 분명하면서도 따뜻하고, 생명과 회복을 초점에 두어 건전하고 현명하다. 상담에 쓰이는 주요 개념, 상담의 효과, 목적, 사람들이 겪는 상처와 갈등의 원인과 배경, 치료되고 변화되어야 할 방향성도 잘 설명되어 있고, 근원에 성경적 진리, 기독교적인 교훈까지 녹아있는 잘 쓴 책이라 생각된다. 상담을 굳이 받지 않아도, 이 책으로 좋은 상담가에게 상담받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하혜숙님은 교육상담을 전공하셨고, 교수이자 전문 상담가, 수퍼바이저로 일하고 계신다. (+다수의 저서 집필과 역서 활동, 유튜브 강의도 하신다고~채널 방문해봐야겠다.) 누구나 편안하게 상담에 대해 알 수 있는, 너무 전문적이고 딱딱하지 않아 부담없을 정도의 가벼운 상담책을 내고자 하셨다고 하는데... 정말 집필 의도에 맞게..딱 좋게 읽었다. 가볍고 피상적이지도 않고, 무겁고 학술에 치우치지 않은~! 마음과 영혼의 회복이 되는 유익한 독서 시간이었다. 이 책은 3개의 챕터 <나를 보기-변화하기-관계 맺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성에서도 상담을 통해 내담자가 얻을 수 있는 내외면의 회복과 긍정 치료의 과정을 떠올릴 수 있다. 지친 사람에게는 (혹은 지쳤다는 자각이 없어도), 자신의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마음의 휴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침, 저자도 같은 이야기를 해서 반가웠다. 설명과 사례가 잘 읽히고, 정서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버릴 부분이 없었다. 읽다가 급 눈물이 쏟아지거나 공감되는 대목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객관적인 자기 인식을 도와주고, 상담 및 상담가들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선입견과 인식을 해소하게 만들었다. 인간 관계보다 혼자가 좋은 사람조차, 사람과 함께 할 때 진정한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대목을 되새겨본다. 아이들이 자라기 위해서는 정서적 자양분이 필요하다는 것, 수치 정체감/ 동반의존/ 지혜롭고 유연한 경계선의 개념, 부모가 미치는 영향.. 많은 상담의 경우에서 부모와 나와의 관계에서 본질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는 사례, 페르소나에 의존해서 살다보면 진짜 나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 확신할 수 없고, 피상적인 대인관계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부분 등.. 과거 상담에 관심있어 상담 전공 과목들을 일부러 선택해 공부한 탓에.. 아주 새로운 내용을 만난 것은 아닌데도, 쭉쭉 빠져들어 읽었던 것 같다. 상담과 심리에 대해 배울 때.. 개념이나 이론, 사례에서 부모를 원망하고 성장과정 및 배경 탓을 하면서 끝나는 경우들을 보면서, 상담이나 심리학, 정신 분석 이론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인식 갖고 뿌리 자체가 좋은 열매를 맺기 쉽지 않다 내심 생각했었는데.. 저자 역시 그런 상담의 부작용, 잘못된 결말을 경계하며 분명히 밝히는 점이 참 귀하게 느껴지고 좋았다. "부모와 나의 관계에서 일어난 일을 직시하는 것은 옳고 그름을 따져서 부모를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상처의 뿌리를 정확히 알고 치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명쾌하고 좋은 정의라 생각된다! 이런 균형과 방향성을 잡아주는 상담가..존재한다니 멋지다! ^ㅡ^ 또한 외면하고 회피하지 말고, 상한 감정의 뿌리를 뽑을 때.. 비로소 부모를 진정으로 공경할 수 있다는 대목도 좋았다. 상담에 부정적인 인상을 가진 분, 마음이 상처받은 분 계시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정말 괜찮은 책이라서, 백퍼센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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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가 건네는 말이라는 제목을 보고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에게 과연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생각했다. 사실 나는 이론적인 것보다 경험이나 경력이 상담에서는 더 빛을 발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초심으로 돌아가보라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있는 그대로의 너를 인정해주라는 내용이 이 책에는 많이 나온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까지 꾸며진 나와 꾸며진 너를 많이 보고 살았던 것 같다. 그것 또한 나 그리고 너라면 그 부분도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우린 스스로를 아직 잘 모른다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과거의 해결되지 않은 무언가 때문에 지금까지 그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 사실 그 해결되지 않은 무언가를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 그래서 상담을 할 때는 과거를 돌아보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내가 해결되지 않은 무언가를 알게 되었다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미 그 일은 벌어진 이후이고 이제 와서 다시 주어 담을 수 없는데 말이다. 저자는 부정적인 기억은 긍정적인 기억으로 상쇄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내가 가장 공감했던 내용은 자신에 대한 완벽주의적 요구의 내용이었다. 나는 그동안 완벽에 가깝게 가도록 나를 몰아세우며 살았던 것 같다. 특히 일을 할 때 그랬다. 일을 잘한다는 칭찬도 스스로 만족도 있었지만 나는 교만하게도 다른 사람이 일을 하지 못하면 무시했다. 하지만 30대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많은 부분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완벽할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다, 누구나 실수는 한다, 실수를 했다는 걸 깨닫는다면 고치면 된다. 이렇게 살고 있다.
자녀양육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부모가 자녀에게 이야기를 할 때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도 나온다. 나 역시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어서 여러번 읽어 보았다. 자녀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예시가 잘 나와 있다. 사람은 말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는다. 자녀들도 마찬가지다. 부모의 말이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다소 교과서적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심리, 상담용어들에 대한 정의가 거의 다 나오는 것 같다. 그런데 읽다보면 사례나 예시에 빠져들게 되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p.55 잘못된 행동의 자연적 결과를 스스로 경험할 때, 그 행동이 죄라는 것을 깨달을 기회를 얻는 것이다.
p.159 뭔가를 이루고 싶다면, 누군가를 이기고 싶다면, 어디에선가 성공하고 싶다면 기억해야 할 한 가지가 바로 끝까지 버텨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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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가 건네는 말 : lalilu 저자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상담’을 전공했다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읽을만한 상담책을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그런 책을 소개해주려고 하니 대부분 어려운 전공 서적들이 대부분이어서 누구나 편안하게 상담을 알 수 있는 좀 가벼운 상담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가운데 만들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책의 표지는 강아지와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포근한 쇼파 위에서 노트북으로 어떤 강의를 듣는 것 같은 디자인으로 이뤄져 있다. 아마도 저자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교수이다보니 노트북으로 저자의 강의 영상을 보는 듯한 디자인인 것 같다. 아니면 저자 사진과 표지 그림이 조금 비슷해보여 어쩌면 저자가 자신의 강의를 모니터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갖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의 부제목을 ‘마음 휴가 보내기’라고 붙이고 싶다고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기 자신을 보게 되고, 변화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무엇보다 자신을 바르게 볼 수 있도록 저자는 많은 노력을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상담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이며 핵심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타인을 정확하게 보고 상황을 바르게 분석한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바르게 보지 못하면 그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이며 무엇이 강점이고 약점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1부를 통해 우리는 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책의 내용을 따라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된다. 2부 변화의 과정은 쉽지 않고 참 길고 긴 여정이 수반된다. 그러나 인내하며 때로는 고통 가운데 하나씩 변화를 이뤄나갈 수 있게 되길 다짐하고 실천하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자신이 많이 변화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변화의 힘으로 관계를 맺게 된다면 우리는 자유로워 질 수 있게 되고 보다 더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코로나 블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고통을 받고 있고 사람들과 만남이 제약되어 관계가 위축되어 있다. 이럴 때일수록 내 자신을 돌아보며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참 중요하겠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저자를 통해 이 책의 내용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는 참 좋은 시간을 갖게 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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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담 분야가 뜨고 있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용어의 의미가 어렵기만 한데요. 이 책은 상담에 관심을 갖는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져 있답니다. 저 역시도 상담이란 것에 관심을 갖고 배우며 이 책만큼 쉽게 설명한걸 보지 못한 것 같아요. 상담을 절차적으로 배우고 있지만 배워도 끝이 없는 과정만 같고, 제 스스로는 아이와 남편등 주변사람들에게 잘 하고 있는걸까? 생각하며 상담이란게 제 길이 맞는걸까 고민하던 찰나에 이 책을 읽고 다시금 기운을 내 공부를 하고 있네요.
상담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은 매우 중요해요. 내 자신을 이해하고 내담자를 대해야 있는 그대로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거든요. 상담에서 중요한건 얼마나 잘 들을 수 있느냐 인데 그때 눈은 대화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상담자가 내담자를 만날 때 가장 먼저 살피는 것도 눈 마주치기 인데, 이것을 피하거나 포기하는 것은 내담자가 불안하거나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음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이런 대화법은 사람을 상대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비언어적 메시지가 언어적 메시지보다 크고 강력하다는 점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상담의 최근 트렌드인 마음챙김, 나 알기 등등 자기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처한 상황을 잘 대처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요. 화가나거나 우울할 때 그 뿌리에는 비합리적 신념이 자리잡아 있지만 관점을 바꾸면 합리적 신념으로 스스로를 다독이고 변화시켜 자기 대화로 합리적 신념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해요. 아이와의 소통 문제로 고민하거나 우울감이 지속되어 힘들거나 하고자 하는 일이 안된다고 느낄때 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다독여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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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처럼 생각하고 말하기>
나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혼자 있는 게 편하고 누군가와 있으면 불편하다. 저자는 들어가는 말에서 이렇게 말했다.
'혼자 있는 게 편하고 혼자 있는 게 제일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면 감정은 그 누구보다 관계를 잘 맺고 싶은 욕구에 기반해 있다. 다만 이러한 바람이 좌절되거나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차라리 혼자이기를 선택한 것이다. 함께이고 싶지만 그 함께함이 너무 고통스러워 혼자이기를 바라게 된 것이다. '(7페이지)
정말일까? 가만히 생각해본다. 내가 인간관계에 서툰 것은 맞지만 그건 아니라고 강변하고 싶지만... 내 경우에는 들어맞는 말 같다. 내가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기도 하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면서 더는 그런 상처에 노출되기가 싫었던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이제는 그런 상처를 받고 싶지도 주고 싶지도 않기에 많은 선을 그으며 살고 있는 내 모습이 떠오른다.
그런데 저자는 진정한 기쁨은 함께함을 즐거워하는 것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함께하는 걸 즐거워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함께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하는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모든 사람과 함께 함을 즐길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내 것이 아닌 것은 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칼 융- (24페이지)
저자는 나와 무관한 일에는 상대방이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하든 나에게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 과거의 경험 속에서 나의 그림자가 된 콤플렉스가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해도 나에게는 아주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내 문제를 먼저 풀어야 아이의 문제도 풀 수 있다는 말이 가슴에 콕 박힌다. 내 문제를 어서 해결해야 내 맘도 편해지고 아이도 편하게 바라볼 수 있을 텐데. 참 어렵다.
3부 관계 맺기에서는 공감 대화법의 5단계를 알려준다. 나는 타인과 어떤 수준의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일까? 좀 더 높은 수준의 대화를 해야 할 텐데. 그러려면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해 보인다. 이와 더불어 어른으로서 통찰력도 있어야 할 듯하다. 예를 들어 5단계에서는 아이가 "엄마, 나가세요. 노크도 없이 막 들어오시면 어떡해요. 여긴 내 방인데...."이라고 말했을 때, "너도 이젠 컸으니 너만의 세계를 가지고 싶은 거로구나."라고 말할 수 있어야 5단계 수준의 대화를 하는 것이다. 스스로도 깨닫지 못했던 성장 동기를 발견해 주는 점이 다른 대화 단계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 나는 아이 자신도 깨닫지 못했던 성장 동기를 발견해 줄 수 있을까? 끊임없이 사랑의 눈으로 그 사람을 관찰하고 상대방이 하는 말에 경청해야만 가능하지 싶다.
책에 나오는 심리학 용어가 약간 어렵긴 했지만 정리해 두고 기억해 둔다면 나중에 아는 척하기 좋을 것 같다. ^^;; <<상담자가 건네는 말>>은 정말로 저자가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듯한 느낌이다. 나에게 적용해 볼 만한 내용이 많아서 그랬던 걸까. 책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대화법을 내 삶에 조금이라도 적용하면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좋은 책을 만들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감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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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육상담 전공인 작가가 누구나 편안하게 상담을 알 수 있도록 가벼운 상담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자녀와 나의 관계, 그리고 부모와 나의 관계, 부부 관계, 타인과 나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상담자가 건네는 말 中 상담을 하다보면, 결국 아버지, 엄마와 과거 어릴적의 네가 연결이 되어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심리적인 문제가 가장 사랑을 주고 받아야 하는 어린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비롯 된 것들이 많다는 생각을 하니, 슬프기도, 화가 나기도, 그리고 무력감을 느끼게 한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큰 마음의 짐, 마음의 상처를 껴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답답함 마저 들었다. 지금 자녀와의 관계도 나의 어린시절 부모와의 관계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슬펐다. 되풀이 되는 삼각관계 영화 '트라이앵글' 이 생각난다. 이런 심리 문제 해결에서 중요한 것은 출처 입력 우리가 꼭꼭 숨겨두었던, 어두운 면들을 무의식에서 의식의 세계로 끌어 올림으로써, 서서히 치유할 수 있다. 어려운 이론을 하나의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주는데, 그 하나 하나의 사례가 모두 나에게 해당 되는 느낌 마저 들었다. 1부 나를 보기 2부 변화 하기 3부 관계 맺기 세부분으로 나누어 문제인식- 변화유도 - 관계개선 방법을 알려준다. 책 마지막 챕터에서는 첫장에서 느낀 자절감을 극복하고, 의식화하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행동으로까지 변화시킬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비합리적인 신념은 논박을 통해서 합리적 신념으로 바꿀 수 있으며, 문제에 초점을 맞추기 보단,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는 강화 훈련을 통해서 행동을 변화 시킬 수 있다. 그리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판단하는 칭찬은 피하고, 인정하는 칭찬을 해야 한다. 인정하는 칭찬은 건설적이고 긍정적 Grace, joy,Peace (짐 와일더 2015 joy가 뇌의 먹이가 되는 메커니즘 ) 그리고, 정서지능인 EQ를 관할하는 우뇌의 통제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저자는 말한다. 상담자가 건네는 말 왼쪽 눈으로 보는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우선 실천해보기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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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가 건네는 말
이 책은 하혜숙 저자가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쓴 휴식같은 도서다. 저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교수인데 서울대학교 관악사 상담실장을 했었고 한국상담학회 1급 전문상담사이기도 하다. 그래서 정말 이 책은 우리에게 필요한 매우 적절한 시기에 나온 책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현재 불안전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고 방황하며 또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는사이 지친 마음을 돌보지 못하는 부분들이 솔직히 많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람은 생존의 존재이기 전에 마음의 존재다.
마음을 잘 보듬고 내가 나를 잘 상담해주지 않는다면 내 마음과 육체도 부정적인 것에 누적이 되어 쓰러질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하혜숙 저자가 건네는 말이 우리에게 귀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적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의 마음에 주목한다.
그것은 상담가로서 뿐 아니라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마음의 상태를 들여다보는 것이기 때문이다.저자가 상담가라서 그런지 문장과 내용 모두가 친절히 알려주는 선생님 같은 기분이 든다. 사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 또한 나 자신을 간혹 얽매이고 다그치는 순간들을 보게된다.
그렇게 하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이고 당연한것처럼 생각했다. 진정으로 행복하고 싶고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유연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너무 자주 마음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곤 한다. 심리적인 문제임을 그 땐 몰랐다. 저자는 총 3부로 구성하여 나를 있는 그대로 보게 해주는 상담을 시작으로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주며 진정한 관계의 자유를 맺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자신 뿐만 아니라 지인들이나 가족들에게 선물을 해주어도 무척이나 좋다고 생각한다.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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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던 저자의 책이었는데 읽으면서 책으로나마 인연이 닿아 기쁘단 생각을 하며 읽었다. 잘 쓴 책을 읽고있단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자세한 설명들과 적절한 사례들 모두 좋았다. 다른 심리학 책들에서도 다루어지던 일반적 소재들이 많음에도 이 책이 유독 다른 내용처럼 느껴질만큼, 자세하고 구체적인 내용들이 많아 마치 새로운 것들을 접하는 기분도 들었다. 특히, 보웬의 가족이론 부분이나 게슈탈트 이론에 대한 설명들이 좋았는데, 보웬의 이론과 사례들은 일반 사람들이 읽는다면 가족대상의 프로파일링이란 느낌이 들만한 심각성과 각 가족들마다 모두 있을 심리적 DNA를 더듬어가는 느낌도 줄만한 내용 같았다. 가족 중 심리적으로 취약한 누군가를 의도적이던 의도적이지 않던 친족이 활용하게 되는 느낌은, 그 자체의 불쾌함도 있지만 굉장히 많은 가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편적인 심리싸움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저자는 책에서 몇번 이런 말을 했던거 같다. 정서적 학대 등을 말할 때, 보통 드는 생각은 무언가 심하게 행해지는 것만을 학대라 많이 떠올리게 되지만, 학대란 넘치게 가해지는 것도 학대겠지만 응당 어느 시기에 주어졌어야 하는 것이 부족하거나 아예 없었다면 그것도 학대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류의 설명 속에서 그것이 꼭 학대였는지 다른 용어였는지는 조금 헷갈리지만 의미전달 면에선 많이 틀린건 아닌듯 싶다. 저자의 설명을 읽다보면 군데군데 이런 역발상적인 심리상황도 많이 보게 돼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볼 거리가 돼 독서가 더 의미있고 즐거웠다. 해결되지 않는 묵힌 오래된 마음속 그늘이 자신이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어떤 계기로 튀어 나오게 되는 순간이 있고, 그리 됐을 땐 이로 인해 주변 관계에 미치는 영향으로 본의 아니게 가해자가 되거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도미노 같은 현상은 참 많이 씁쓸했다. 책의 앞 절반은 심리학적 이론관련 얘기들이 주고 나머지 뒷 절반은 저자가 생각하는 방법론에 대해 싣고 있다. 이 경계가 되는 중반을 넘게 되면 마치 다른 저자가 쓴 책을 읽는 기분도 든다. 앞부분이 강의라면 뒷부분은 뒷풀이자리 같은 좀더 다가서는 느낌이랄까. 저자의 지식과 경험이 녹아있는 내용들로 마지막까지 쉽게 책을 내려놓기 어려웠다. 좋은 구성과 내실있는 좋은 책. |
![]() ![]() ![]() 상담자가 건네는 말
사회의 주요 화두는 힐링과 치유다. 쉼 없이 달려온 우리들은 쉼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길 원하고 그렇게 해야 한다. 저자는 상담자로서 내담자, 혹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휴가를 보내자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녀가 건네는 말을 통해 우리의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면 어떨까
책은 3가지 과정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그렸다. 첫 번째는 나를 보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가장 먼저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이다.
두 번째는 변화의 과정이다.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것조차 고통스럽고 좌절되어 ‘모르는 게 약’ 이란 생각을 가지고 노력과 시도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과정은 언제나 ‘나 자신’ 에게서 시작되는 회복의 특성상 필수적이다. 삶에서 고통을 만날 때면 우리의 뇌, 영혼, 마음의 체계는 그것을 처리하려고 시도하는데 그것이 잘 되기 위해선 애착 경험이 내재화되어야하고 관계 안에 연결되어 만족스러운 상태로 그 상황을 빠져나가고 해당 경험을 바르게 해석해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이 제대로 완수되지 못하면 외상적 경험으로 자리 잡아 우리를 갉아먹는 독성을 가진 쓴 뿌리가 된다. 저자는 그 대표적인 것이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라 말했다.
세 번째는 진정한 관계 맺기의 과정이다. 인생은 혼자라지만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그 누구보다 관계의 욕구를 충족하기 원한다. 혼자 있는 삶은 편하지만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없다. 상담자의 덕목으로 경청을 꼽을 수 있겠다. 우리는 소통하기 위해 먼저 듣고 그것이 소리를 듣는다는 의미를 넘어서 내면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고 존재의 본질, 성장 동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러므로 상담자와 내담자 모두를 위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전문상담사인 저자의 책이니만큼 상담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사례를 접목할 수 있고, 내담자로서는 상담자가 조언하는 치유방법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잖아도 코로나19로 마음이 많이 지쳐있다. 우리의 마음을 멋진 곳으로 휴가 보내는 이 방법들을 알게 된 이상, 당장 떠나고 싶다.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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