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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단순해 보이며 개인의 에세이, 주관적인 경험이나 감정을 표현한 책으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자신의 업에 대한 자부심도 엿볼 수 있고 사람들이 느끼는 현실의 답답함이나 사회문제에 대해 어떻게 우리는 대응하며 또 다른 차원에서 연결의 고리를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의지나 경험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통해 여러 사람들의 자화상을 대변하는 느낌을 준다. 직업적인 정신이 있어서 모르겠으나 사회의 풍경이나 사람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웃음이 사라진 사람들의 인상에서 단순한 전염병 문제가 아닌 건강을 초월한 단위에서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그런 묘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미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사람들은 나름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예전의 가치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 또한 상당수가 존재한다. 누구나 바이러스를 막는법, 그리고 내 몸을 지키는 습관이나 생활수칙에 대해선 잘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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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나에 대한 이해나 성찰도 좋지만 세상과 사회, 그리고 사람에 대한 관심과 관계의 끈을 놓치 말아야 한다. 물론 살아가기 어렵고 다양한 위협과 위기가 공존하는 시대를 살지만 항상 위기속에서 빛나는 사람들이 등장하며 또 다른 극복을 통해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그리고 존재하는 절대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까지, 우리는 어떤 가치를 우선에 두며 살아 갈 것이며 이 같은 사태에 대해 어떤 기준으로 생각하며 평가 할 것인지, 책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일정한 결론을 내리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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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책에서 말하는 의료분야나 의학 관련 종사자들의 공통된 심리나 고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표현하며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의 경우, 어떤 준비과정을 통해 직업의식이나 윤리관 등을 세워야 하는지, 때로는 많은 것을 포기하며 일에 매진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며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뜻하지 않은 경험이나 상처를 받을 수도 있기에 해당 업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생각과 판단을 같이 해봐야 한다. 건강정보과 감염병, 그리고 진로나 직업적인 부분까지, 너무 많은 것을 전하려고 한 저자의 욕심이 과해서인지 다소 어렵게 느껴 질 지 모르나 이 책은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읽어 보길 바란다. 제법 괜찮고 진지한 메시지를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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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인 저자께서 보건소 이야기와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릴때 과학경진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게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상을 받고자 노력하고 열망으로 목표를 이루었을때의 이야기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여러 이야기들을 들려주는데 긍정적인 이야기들도 많다. 그래서인지 책을 막힘없이 읽을 수 있었다. 보건소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되기도 했다. 보건소가 집 근처에 있지만 접종할때는 찾아가지만 그 외에는 가지 않았다. 보건소에서도 여러 분야로 나뉘어져 있고 다양한 검사들도 받을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바이러스와 감염병에 대한 이야기들도 들려주는데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사전에 미리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으니 예방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할 필요성도 있다. 잘 먹고 잘 자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잘 지키도록 하자. 책을 읽으면서 구제역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었는데 충격적이었다. 뉴스를 통해서 땅에 묻는다는것을 알고는 있었는데 배에 구멍을 뚫고 묻는건 몰랐었는데 충격이었다. 실제로 보면 더 참혹할 것 같다. 이 한 권의 책으로 몰랐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임상병리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알게되고 보건소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현재 코로나가 아직도 진행중이기에 안심하고 있을수는 없다. 그렇기에 개인의 위생에도 신경을 써야하고 외출할때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외출후에는 손도 깨끗하게 잘 씻어야 한다. 기본만 잘지켜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잘 지킵시다. 힘든 시기이지만 잘 이겨냅시다. ? 이 포스팅은 네이버 문화충전200% 에서 진행한 서평단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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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차 임상병리사인 저자의 보건소 생활을 기록한 글이다. 실제로 요즘 코로나로 인해 의료인이 일하는 의료현장에 대한 정보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보건소에 관한 이야기는 별로 들어보지 못해서 더 궁금했던 것 같다. 저자는 보건소에서 임상병리사로 채혈을 하고 혈액을 검사하는 일을 한다. 보건소에 근무하면서 전국감염병담당 발표대회에서 친환경 방역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까지 수상했다고 한다. 보통 어느정도 직장에 적응하면 발전하기보다는 그 자리에 안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면에서 자신의 일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는 느낌을 들었다. 저자는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아쉽게 낙방하지만 좌절하지않고 그 후 다시 국가고시를 치기까지 1년을 의미있게 보냈다. 당시에는 너무나도 괴로웠겠지만 시간이 지나 현재에서 볼 때는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되었다. 재정비하는 1년간 국가고시공부와 더불어 보건직공무원 시험준비를 하면서 공부에 대한 스킬을 쌓을 수 있었고 국가고시 통과후에는 오히려 좋은 병원의 면접 기회를 얻어 200명 중 단 3명만을 뽑는 병원에 합격하는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보건소 사업들을 소개하는데 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보건소에 대해 많이 하는 의심 중에 하나는 병원보다는 못하다는 편견이다. 아무리 그래도 병원이 낫지.. 보건소는 전문병원도 아니고 노후화 되어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보건소의 검사장비는 10년 이상 사용하도록 예산을 짜여지면 오래 사용하기 위해 그만큼 좋은 기계를 들여놔야 한다고 말한다. 혹시라도 고장나서 A/S를 받는 일이 생기면 안되기 때문에 병원처럼 검사를 많이 진행하지 않더라도 좋은 장비를 들여놓는다고 한다. 실제로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보건소로 이직했을 때 대형 병원급의 장비가 세팅되어 있어 놀랐다고 한다. 그리고 보건소 조직 내의 이야기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담겨있는데 특히 구제역이 돌 때 살처분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예방접종, 식중독, 마스크 사용, 기본적인 예방의학에 대한 여러 정보와 팁이 들어있어 관심있게 볼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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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디미디어 /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 / 김봉재 지음 나에게 있어 보건소는 가까이 있지만 진료과목이 몇 개가 있는지, 내가 그곳에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좀처럼 알 수 없는 곳 중 하나였다. 일반 병원도 친절하신 분이 있는가 하면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만 환자를 대하는 의사나 간호사를 여럿 보았기에 아무래도 보건소는 일반 병원에 비해 신뢰도가 떨어졌던 게 사실이고 아이를 낳으며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방문했을 땐 사명감이라기보다 얼른 일을 마치고 싶어 하는 표정이 역력해 그나마도 보건소를 자주 찾지 않았던 것 같다. 아무래도 그런 기억이 오랫동안 있었고 최근 아이가 만 12세를 넘어 인유두종접종을 하기 위해 찾은 모자보건소에서 사람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문진표를 대충 보며 일 처리하는 것을 보고 보건소에 대한 이미지가 더 안 좋아졌고 그래서 책의 제목을 보며 코로나19로 더욱 바빠진 보건소 생활을 상상하며 보건소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기를 바랐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는 임상병리사로 살아온 저자가 의료인으로 17년 동안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날 것 그대로 담아냈다. 여기서 날것 그대로라고 표현한 것은 아무래도 글 쓰는 것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업이 아니다 보니 일반인이 일기처럼 써 내려간 글이 초반엔 미흡해 보였으나 어느 순간 푹 빠져들어 읽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면서 오히려 전문적이지 않아 더 신선하고 진정성이 느껴졌던 것은 아니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일반 병원보다 찾아지지 않는 보건소, 하지만 보건소가 있는 이유가 지역사회를 위함인 만큼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하며 애쓰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본연의 업무인 임상병리사 일뿐 아니라 봄과 가을에는 산불 감시, 여름에는 유원지 익사 사고 방지, 산사태와 홍수 대비, 겨울에는 폭설에 대비하고 지역주민과 가까워지기 위해 그들의 말에 경청하려는 저자의 자세에서 내가 보았던 안 좋았던 이미지는 단편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어느 직업에서든 각 특징에 맞는 사명감이 있어야겠지만 특히 생명을 다루는 의료인일수록 그저 직업으로서의 의료인이 아니라 진심으로 환자를 위하고 소통하기를 꺼리지 않는 의료인을 만나게 되면 가뜩이나 큰 병은 아닐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걱정이 많은 환자로서 큰 위로가 되는 게 사실이다. 알고는 있지만 일에 치여 아쉬움이 남는 의료인이나 아프고 걱정스러운데 다독거림보다는 진료 끝났으니 빨리 나가라는듯한 태도에 실망을 느끼는 환자를 보며 의료인의 전문성이 아쉽게 다가오면서도 일에 치일 수밖에 없어 여유가 없어 보이는 의료 상황에서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느낀다. 환자 또는 의료인으로 느끼는 그런 감정들을 저자는 흘려보내지 않고 책에 담아냈는데 현실적으로 개선해야 할 점들이나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재앙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있어 화려한 글솜씨는 아니지만 진심을 다해 고민하는 저자의 모습이 더 깊이 와닿아 오래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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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모든 사람에게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 - 김봉재 - 임상병리사로 살아온 17년간의 삶과 진솔한 이야기! 감영병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법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늘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보건소의 근무현실과 감염병시대에 우리가 알아야할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법을 자세히 알고 싶어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를 읽어봤어요.
PART 1. 보건소에서 바라본 풍경 PART 2. 삶에도 항체가 필요하다 PART 3. 멀고도 가까운 보건소, 그 현장 속으로 PART 4. 바이러스가 퍼지면 비로소 나타나는 현상들 PART 5. 감염병을 이겨내는 법
아프지 않게 채혈하는 법 나는 보건소에서 일하는 임상병리사다. 임상병리사는 환자의 혈액, 소변, 체액, 조직 등을 이용해 의학적 검사를 수행하고 분석하여, 질병의 예방, 진단, 예후 및 치료에 기여하는 직업으로, 나는 이곳에서 주로 체혈을 하고, 그 혈액을 검사하는 일을 한다. 한마디로 주사기로 피를 뽑고, 피를 검사한다. 유독 주삿바늘을 무서워했던 기억 때문인지 나는 피를 뽑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주사를 덜 아프게 놓을지 모색하기에 이르렀다. 과연 주사를 안 아프게 놓는 방법이 있을까? (p.17~18)
보건소 검사 결과를 믿을 수 있을까? 보건소에서 받은 검사 결과는 과연 믿을 만할까? 대학에서 보건 분야를 공부하면서도 가끔 궁금했다. 병원에서의 검사와 무엇이 다르고, 결과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임상병리학을 전공하는 학생은 대학 졸업 전에 병원에서 실습한다. 바로 인턴 과정을 밟는 것이다. 나는 국내에서 세 손가락에 드는 병원인 삼성서울병원에서 두 달간 실습했다. 그곳의 검사실은 대형 공장처럼 돌아갔다. 크고 좋은 검사 장비를 두 대씩 들여놓고 한쪽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한쪽에서 검사를 했다. 최첨단의 검사 장비를 눈앞에서 보고 만져볼 기회였다. 첫 직장인 국립경찰병원도 비슷했다. 삼성서울병원보다 규모는 작지만 좋은 장비가 잘 세팅되어 있고, 매일 고려청자 모시듯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나는 그곳에서 매일 정확하게 데이터를 맞추고, 인증 기간이 되면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밤새 일하고는 했다. 그렇게 일하다가 보건소에 왔다. 보건소에 왔을 때는 검사 장비가 대형 병원이나 국립 병원보나는 못하겠지 했다. 그러나 직접 검사실을 보고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대형 병원에서 사용하던 급의 검사 장비가 정확하게 세팅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반가우면서도 검사 건수가 많지 않은데 과한 것 아닌가 싶기도 했다. (p. 97~98)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는 현재 임상병리사이자, 재난대비 응급 의료,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전쟁대비 충무계획, 에이즈 및 성매매 감영병 관리, 소독의무 대상 시설관리등 10년동안 보건소에서 근무하고 계신 김봉재저자님이 임상병리사로 살아온 17년간의 삶과 보건소에서 일어나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요. 제가 보건소에 방문한 경험은 아이들이 영유아시기 예방접종을 위해 가본 몇번의 경험이 전부인것 같아요. 보건소하면 떠오르는건 무료로 필수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는곳, 금연프로그램을 진행하는곳, 시골 어르신들이 많이 가시는 곳 정도가 떠올라요. 그러고보니 우리 주변에 늘 보건소는 있었는데, 아이들도 크고 요즘은 필수 예방접종도 병원에서 맞을 수 있다보니 보건소에 갈일이 거의 없어 보건소가 늘 가까이 있지만 소중함을 몰랐던 것 같아요.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에서는 우리가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자세히 가르쳐주고 있어요. 치매, 당뇨, 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임신ㆍ출산을 위한 검사, 혈액검사, 철분제와 엽산을 받을 수 있고, 산모를 위한 육아교실, 모유수유 교실, 유축기 대여, 생후 필수 예강접종, 희귀진환사업,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한 방문보건과 치매관리 등 아이를 갖기 위한 준비부터 출산까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생애 관리 서비스를 대부분 무료이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수 있는 곳이 보건소입니다. 저자는 보건소에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자세히 가르쳐주고 있어 보건소로 진로를 꿈꾸는 청년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코로나19로 인해 선별진료소가 보건소에 설치되어 근무하시는 분들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신데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 책을 통해 보건소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되었어요.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람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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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임상병리사로 17년간 경험했던 다양한 일화와 의료 정보를 소개하는데요, 보건소의 다사다난했던 사건들과 본인의 어린 시절 추억에 담긴 이야기까지 마치 한 동네 이웃에게서 전해 듣는 소식처럼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본격적인 보건소 이야기는 3장에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하기엔 미안할 정도로 잘 되어있는 시설을 소개하기도 하고, 임신 전부터 출산과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생애 관리를 받을 수 있음) 물론 국민들의 세금이지만, 검사 장비들이 그렇게 좋은 줄도 몰랐어요.
치매, 당뇨, 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산 시스템이 좋아서 아이의 정보를 등록해두면 접종 시기에 알람도 간데요.
보건소 홈페이지 이용법도 있었어요. 진료 영역과 검사 항목 찾기는 시간날 때 이용해봐야겠습니다. 이슈가 되는 감염병과 대응 법도 올라온다고 하니 가짜 뉴스를 피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오~ 좋네요. 또한 이러한 보건소에서 일하고 싶으면 어떻게 하는지도 나와있어요. 국가직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지방직은 비교적 덜한 편인데 지방직에서 중앙직이나 서울시 지방직 합격 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책에 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공무원으로서 누구보다도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는 대피가 아닌 상황실로 달려가야 하고, 감염병이 심각해 질 때는 자신의 자리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 마음가짐이 있는지 확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공무원 도전 시기와 학원에 관한 것도 있어서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쓰이는 의료기기가 국내산보다 독일, 일본, 미국제품이 많은 이유도 나오는데요, 정밀하고 세밀하지 못한 이유가 대부분이라 씁쓸했어요. 저자도 이 부분이 가장 아쉽다고 합니다. ㅡ 보건소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검사는? 에이즈 검사라고 해요. 에이즈는 합병증 관리가 힘든만큼 치료와 수술비가 많이 드는데 이에 관한 지원이 예산상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안타까워요.
이처럼 유용한 보건소 관련 정보 외에도 탄저균에 버금가는 강력한 발효음식 청국장, 된장, 김치도 나왔어요. (끓여도 성분이 살아있는 엄청난 좋은 균이니 많이 드세요~)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람이다." -에필로그 유익한 정보가 많아서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는 모든 분들께 오늘도 감사합니다!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오늘도보건소로출근합니다 #김봉재 #슬로디미디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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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는 이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감기처럼 매년 유행병이 되어 찾아올 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방법을 안다면 잘 견뎌내며 살아갈 수 있을 거란 희망과 그 방법에 대해 현재 방역, 의료 일선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기대하며 책을 펼쳤다.
![]() 임상병리사라는 직업 자체가 생소했는데 채혈을 하고 그 혈액, 소변, 체액, 조직 등을 이용해 의학적 검사를 수행 분석하는 직업이라니 채혈하시는 모든 분이 간호사라고 생각했었는데 임상병리사도 있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방역차가 뿌리고 다니는 하얀 살충제에서 주유소에서 나는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는 생각을 한 적은 있었지만 진짜 석유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당시에는 집 주변에 방역차가 지나가면 집까지 살충제 들어오게 창문 열어두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인체에 유해성이 있을 수 있다니 벌은 살충제에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물고기도 죽을 수 있다니 내 생각보다 살상력이 센 살충제였구나. 식중독에 대해 분석하는 절차에 대한 설명도 흥미로웠지만 불법적으로 금 좀 전 이득을 얻기 위해 식중독에 걸린 척 한다는 게 너무 어이가 없었다. 꼭 필요한 공공인력이 거짓 신고를 받고 헛된 일을 하느라 실제로 더욱 필요한 경우에 인력이 부족하지 않은가 119에 건 장난전화처럼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사회에는 많은 것 같다. 어린아이들과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만 운영된다는 게 내가 보건소에 가진 이미지였는데 생에 주기에 따른 다양한 보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책에서 저자가 추천해 주는 데로 동네 보건소를 검색해 봤는데 생각보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보건소가 있어서 놀랐다. 예방접종이 필요한 가을에나 많이 듣는 곳이 보건소였는데 물리치료실이나 한방진료도 운영되고 체력진단까지 가능하다니 정말 내가 득이 되는 정보를 모르고 살아왔다는 느낌이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나 프로그램을 이수하지는 못하겠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19의 상황이 종료된다면 직접 찾아가 봐야겠다. 의학 판타지 소설 속 재난 상황을 읽다가 재난 시 환자를 색으로 구별하는 건 읽어봤었는데 진짜 이렇게 구분하다니 꽤 신뢰성 높은 소설을 읽었나 보다 싶었다. 막연히 가장 중증 환자가 가장 먼저 치료를 받아야 맞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재난 상황에서는 재한 된 물류와 공간, 인력을 적절히 배분해 가장 많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 못 표다 보니 가망 없을 만큼 위험한 단계의 환자는 사망자와 같이 분류된다니 안타까운 마음과 이 정도라면 얼마나 심한 재난을 대비한 걸까 생각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재난이 지나간 후 가장 먼저 분류했고 치료 일선에 있었던 사람들의 심리치료와 법률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에는 가장 필요한 의사결정이었고 최선의 결정이었겠지만 그 순간이 지나 돌아보거나, 혹시나 당시 사망자의 가족들이 후에 당시의 결정에 항의를 한다면 결정한 책임자의 마음을 돌봐주고 법적인 해결책을 지원해 줘야 한다는 의미에서의 후속 지원 말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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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법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 코로나 19 시대에 살고 있다. 이놈의 코로나는 언제쯤 사그러들런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날은 언제쯤 올런지. 대체 매일 100명씩 감염되는 건 언제쯤 끝을 내게 될까? 백신 개발 소식은 계속 들리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것 같다. 면역이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기저 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더욱 조심해야하는 시기다. 코로나 19 로 인한 사망자중에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보건소에 가본지가 언제였더라. 보건소에서는 아이를 갖기위한 준비부터 출산, 태어나서 죽을때까지의 관리를 받을수 있다고 한다. 치매, 당뇨, 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받을수 있다. 보건소가 주변에 많지 않고 거리가 먼 경우에는 이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보건소 항원이 있으면 반드시 항체도 있는 법이다. 원인을 제공하는 물질이 있으면 이를 막아낼 수 있는 물질도 있다. 물론 인간은 모든 항체를 갖고 태어나지 않는다. 살면서 획득하는 항체도 있다. 항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그러면 바이러스를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 프롤로그 中 보건소의 의료 장비부터 주사바늘까지 국산을 쓸수 없다고 한다. 하다못해 냉장고도 LG 나 삼성제품을 사용할수 없다고 한다. 일정온도를 유지해야 하고 온도가 달라졌을때 알람 서비스까지 되어야 하는데 국산 제품은 외산보다 기술이 부족하다고 한다. 실제로 보건소에 일하시는 분의 이야기이니 의료 쪽 산업은 우리나라가 한참 뒤쳐져 있는 것이 안타깝다. 의료쪽 산업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면 규모가 무지 클것 같은데 말이다. 보건소에서는 지자체나 소방서와 함께 재난 대비 훈련을 한다고 한다. 중증 환자는 4가지로 분류하며 1순위는 즉각 처치를 해야 할 환자다. 우리가 하는 민방위 훈련처럼 보건소에서도 훈련을 하는 구나. 비상시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훈련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높은 온도에도 죽지 않고 배속으로 살아서 들어가는 좋은 균이 있다고 한다. 청국장, 된장, 김치를 활용한 음식은 끓여도 성분이 살아 있다고 한다. 높은 온도로 가열 했음에도 살아 있는 강한 균이다. 우리가 매일 먹고 자주 먹는 음식에 이런 유익균이 있었다고 하니 더 자주 먹도록 해야겠다. 평상시에 햇빛을 쬐는 것이 바이러스를 무력하게 하는 것이라 한다. 빨래도 햇빛에 말리는게 좋다고 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많은 세균과 싸워 데이터를 획득하는 것이라 한다. 싸움을 많이 해본 사람이 싸움을 잘하듯이 세균을 많이 접해본 사람은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주위에 있었지만 잘 몰랐던 보건소에 대해 책 한권으로 많이 알게 되었다. 가깝고도 먼 보건소 잘 알고 이용한다면 유익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 또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건강 지식도 한층 더 높아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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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보건소 현장에서 10년을 근무한 저자의 보건소 이야기와, 소소한 삶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항원이 있다면 어딘가에는 항체가 있기 마련이듯이, 힘들고 고된 이 삶에서도 내 몸과 마음에 항체가 필요합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소확행이라 하는데,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내 삶의 항원을 만드는 마음가짐을 몇 가지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을 때에도 스스로 결정하고 내 마음에 다가올 수 있도록 독서하는 습관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는, 왠지 어르신들만 갈 것 같고 젊은 사람들은 가기 어려운 느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료로 마냥 사용하기 미안한 느낌도 들 때가 있습니다. 또는, 보건소는 일반 뱅원보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만, 보건소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해줍니다. 그리고 보건소는 지역 주민과 다수의 건강을 위해 존재하는 곳으로, 보건행정팀 / 예방의약팀 / 건강증진팀 / 지역보건팀 / 방문보건팀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것은 일반 병원의 조직도와 다른데, 보건소의 방향성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저자의 보건소도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예전과 다르게 줄을 서서 입장하고 어르신들이 많이 아프기도 하고, 환자의 상태도 많이 달라지는 등 말입니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는 감염병을 이겨내기 위한 몇 가지 조언들을 넣어두고 있습니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 광합성(햇빛쐬기)를 많이 하며, 자연에서 뛰어 노는 것들 말입니다. 예전에는 당연했던 것들이 지금 시대에는 지켜야 할 수칙이 되어버린 것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지켜야 할 노력을 지켜야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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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17년 동안 임상병리사로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일을 풀어놓은 책이다. 현재 보건소에서 일하며 생물테러에 대비하고 감염병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저자가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보건소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 수 있다. 피나 소변 등을 검사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새겨듣는 그는 방문하는 사람들이 피만 뽑고 가는 것이 아니라 삶의 조각을 뽑아놓고 간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이들이 남기는 조각은 점점 커져 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저자는 일터에서뿐 아니라 일터를 오가며 마주치는 택시 기사, 식당 주인과 대화하는 시간을 즐기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사회의 분위기를 읽는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서 주위 사람들의 표정을 들여다보면서 그들의 삶을 짐작하기도 하는 그는 사람과 관련된 일을 하는 만큼 사람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고 예방접종을 하러 가끔 보건소에 가는데 요즘에는 흡연, 치매나 당뇨를 관리하는 부서가 보여 점점 유용해지고 있구나 싶었다. 보건소는 태어났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 생애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장소지만 그리 가깝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 나니 좀 더 자주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암 표지자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등 병원에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검사 항목이 많다고 하니 자세히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예방의 중요성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감염병을 걱정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길이라고 하니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감염병을 무턱대고 원망하기보다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편이 현명하리라 본다. 책을 덮고 나니 항원이 있으면 반드시 항체가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코로나 치료제도 언젠가는 나올 것이다. 그 기간이 얼마가 되느냐에 따라 우리 일상은 좀 더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다는 사실에 힘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