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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3의 살마에게 따뜻한 시선을 [서평] 엄마를 위한 레시피
"제2 제3의 살마에게 따뜻한 시선을 [서평] 엄마를 위한 레시피" 내용보기
엄마를 위한 레시피대니 라마단 글/ 애나 브론 그림 / 권이진 옮김 / 원더박스 출판   <엄마를 위한 레시피>는 난민 소녀의 이야기입니다.그렇다고 난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대놓고 얘기하고 생각을 강요하는 그런 이야기책은 결코 아닙니다.   <엄마를 위한 레시피>의 이야기를 쓴 작가 대니 라마단은 시리아 출신 캐나다인으로 시리아 난민들을 캐나다로 오는 일을 돕는 활동
"제2 제3의 살마에게 따뜻한 시선을 [서평] 엄마를 위한 레시피" 내용보기

 

 

 엄마를 위한 레시피

대니 라마단 글/ 애나 브론 그림

/ 권이진 옮김 / 원더박스 출판

 

엄마를 위한 레시피

난민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난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대놓고 얘기하고 생각을 강요하는

그런 이야기책은 결코 아닙니다.

   엄마를 위한 레시피의 이야기를 쓴

작가 대니 라마단은

시리아 출신 캐나다인으로

시리아 난민들을 캐나다로 오는 일을

돕는 활동가로도 활동하는 작가라고 합니다.

 

아마 그래서 캐나다의 난민 맞이터의 생활을

자세히 묘사할 수 있었을 테죠.

그리고 그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난민들의 어려움을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더 잘 풀어놓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아이와 세계 여러 국가와

그 국가의 수도에 대해 알아보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 때 아이와 시리아의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눈 적이 있기에

아이도 그 때 들었던 얘기를 하면서

주인공 살마의 일상에

더 깊이 관심을 기울이더라고요.^^

 

한 때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궜던,

그리고 여러 맘카페 역시 들썩이게 했던

제주도 난민 입국 문제를 기억합니다.

그 때 많은 사람들이

낯선 난민들에 대해 불안과 혐오를 보냈었는데요.

참 슬펐습니다.

그리고 그 때 결심했습니다.

아이에게 일찍 난민 문제에 대해 알려줘야겠다고..

무지가 혐오를 부르는 아주 큰 요소라는 건

오랜 역사가 여실히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난민의 탈을 쓴 범죄자들이 물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비율을 따지면

국내에도 범죄자가 있고,

해외에서 입국한 근로자도 있고

(이 중에는 엄연히 엄마들이 선호하는

영어유치원 교사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해외 입국 근로자에 포함시켜야겠죠!)

뭐 등등 얼마든지 있습니다.

! 난민이라고 해서!

그 중에 범죄자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지대하게 높다는 증거도 없고,

무엇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난민 기준을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때문에 난민 심사를 통과하는 것 자체가

어마무시하게 어렵습니다.

그 때 논란이 됐던 난민들도 상당수가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해

국내 정착을 못했던 걸로 저는 기억합니다. ㅜㅜ

 

당시 제가 느낀 분위기는

마치 제가 어릴 때 북한 사람들을

죄다 머리에 뿔 달린 괴물이라고 여겼던 것처럼

사람들은 난민들에 대한 맹목적인

거부와 두려움을 드러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도 한 때 난민과 다름없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그 세월이 백년 도 안 된 짧은 과거인데 말이죠.

일제 강점기에 만주, 연해주로 떠났던 이들이 그랫고

거기서 시작해서 중앙아시아까지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이 있고요.

 

하와이를 필두로 해서 아메리카 대륙 곳곳으로

반은 속아서 반은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떠난 이민 1세대들도 있었죠.

그들도 당시엔 난민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신세였습니다.

 

그리고 6.25 전쟁으로 또 한 번

우리는 이 땅에서 난민과 다를 바 없는

고난의 시절을 보내야 했고,

당시 해외로 나간 많은 이들도

난민과 다를 바 없는 비참한 시절을 견뎌야 햇죠.

 

우리 할아버지 혹은 증조부모

세대의 이야기입니다.

먼 옛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가 아니죠.

 

누군가 내 가족을,

우리가 좀 가난하고 불행한 역사를 겪는

나라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범죄자, 혹은 예비 범죄자 취급을 한다면

우리 기분이 어떨까요 

  그들도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아직 난민 맞이터 숙소에서 거주하고 있는

살마와 엄마는 캐나다에 충분히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당장 영어가 어렵고요.

엄마는 생계유지를 위해 일자리도 구해야 합니다.

그 와중에 함께 오지 못한 아빠의 캐나다행도

여러 가지로 추진해야 하죠.

한마디로 버거운 삶의 무게가

엄마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의 첫 시작 페이지는

이렇게 뭔가 비 오는 풍경처럼 우중충합니다.

 

살마는 그렇게 삶의 고단함에 치여

웃음을 잃어버린 엄마의 웃음을

꼭 찾아주고 싶다는 소원이 있는

참 착한 딸입니다.

 

그래서 난민 맞이터 숙소의

여러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받죠.

  

그렇게 해서 살마가 찾아낸 방법은

바로 엄마가 좋아하던 시리아 요리를

살마가 엄마에게 해주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살마는 그 요리에 쓰일

식재료들의 영어 명칭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고심 끝에

그 해결책을 찾아내는데요.

바로 식재료들을 일일이

그림으로 그리는 겁니다.

  그런데 식재료를 사오지만

중요한 향신료가 빠졌습니다.

난관에 부딪쳐 고군분투하는

살마를 보면서 저희 아이가

나중에 엄마가 힘들어할 때 자신도 직접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요리를 해주겠다며

좋아하는 요리가 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

아직은 어리기에 조금 더 크면 해주기로 약속했지만

저도 아이가 해주는 음식을 먹는 날이 온다면

정말 감격적일 것 같습니다.

생각만으로 가슴이 벅차 오르더라고요. ^^

실망하는 살마에게 난민 맞이터 사람들은

제 일처럼 나서서 살마의 난관들을

하나씩 해결해주고, 조언해주는데요.

  그 과정에서 살마는

자꾸만 시리아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조금은 접고, 이제 적응해 살아가야 할

캐나다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인정하는 너른 마음을 조금 갖게 됩니다.

  그렇게 온갖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완성한 요리, 풀 샤미가 완성됩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한 풀샤미...

이 때 살마가 엄마에게 한 말에

저는 그만 울컥 하고 말았는데요.

화내지 마 엄마

.....

화를 내다니요..

아이가 얼마나 정성을 다해 만든 요리인데요.

 

고백하건데 저희 아이들도 가끔 제게

이런 식으로 전혀 화낼 일이 아닌 상황에서,

혹은 본인들이 전혀 사과할 일이 아닌 상황에서

화내지 말라거나,미안하다는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언제 그러느냐 하면

엄마가 예민하게 굴 때죠.

아이들 때문도 아니고, 회사 일 때문에 ㅜㅜ

 

그래서 살마가 이 순간에 왜

화내지마 엄마라고 말했을지가

충분히 짐작이 됐습니다. ㅜㅜㅜㅜ

  

하지만 다행히 엄마는 웃음을 되찾습니다.

아주 환하게 웃는 엄마의 표정 보이시나요 

    

저희 딸이 뽑은 이 책의 최고의 장면은

바로 이 페이지입니다.

엄마가 다시 살마를 재워주면서

따스하게 웃고 있는 장면이죠.

 

나도 엄마가 웃으면서 우리랑

같이 누워서 재워줄 때가 제일 행복해

그럼요.

아이들이 바라는 건

그리 대단한 게 아닙니다.

어디를 가고 뭔가를 꼭 해야 하는 게 아니라

엄마 아빠랑 가족이 모두 함께

웃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하죠.

 

제가 올해 상반기까지

초등학생 친구들을 상대한 일을 했었는데요.

그 때 깨달았던 사실이

초등학교 중학년까지도

즐거웠던 여행을 물어보면

어디에 가서 뭘 봐서 좋았다는 얘길 하는

친구가 드물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까지 갔는데, 가장 좋았던 기억이

호텔 수영장에서 온 식구가

재미있게 물장난을 치며 놀았다거나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해변에서 모래놀이를 했던 때가

행복했다는 친구들이 많았거든요.

미국과 유럽이 중요한 게 아니었던 거죠.

물론 미국 가는 비행기 안,

유럽 가는 비행기 안에서의 설렘은

얘기들을 꼭 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이 행복했던 건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뭔가를 했던 순간일뿐

거기가 무슨 해변이었는지,

거리에 어떤 풍경과 랜드마크가 있었는지

잘 기억도 못하더라고요.

그런 건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돼야

조금이나마 구체적으로 대답한다는 걸

그 때 제대로 확인했었습니다. ;;

 

코로나로 어디 여행도 나들이도

조심스러운 때이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살마의 엄마처럼 조금 더 맘의 여유를 갖고

아이들에게 환하게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가장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겁니다.

 

, 난만들의 삶도

우리가 사는 모습과

하나도 다르지 않은

지극히 평범하고 소박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우리와 같은 삶의 모습,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사실!

그 역시도 기억해야겠죠.

 

엄마를 위한 레시피

그렇게 지극히 평범한 살마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난민들이 외국에서 정착하는 것만도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사실도 일깨워주고,

그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소박한 꿈을 꾼다는 사실을

조용히~ 나직히~ 이야기해 줍니다.

 

난민.. 그들은 결코 괴물이 아닙니다.

우리의 도움과, 따뜻한 시선이 필요한

평범한 이웃들일 뿐입니다.

엄마를 위한 레시피

그 지극히 당연하고 중요한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그래서 보다 많은 아이들이,

보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난민 문제에 대해 조금 더 넓은 시선,

관대한 시선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엄마를위한레시피, #대니라마단글, #애나브론그림, #권이진옮김, #원더박스출판, #난민, #시리아난민, #난민문제#책자람서평이벤트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2020.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엄마를 위한 레시피 / 원더박스 - 서로를 위하는 아름다운 마음의 책
"[서평] 엄마를 위한 레시피 / 원더박스 - 서로를 위하는 아름다운 마음의 책" 내용보기
엄마를 위한 요리?예쁜 여자아이가 두 손 한아름 큰 접시를 들고방긋 웃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쁘죠.'이 아이가 엄마에게 요리를 해 드렸나 보다.'짐작하면서 책을 펼쳐보았어요.엄마를 위한 레시피 (대니 라마단 글, 애나 브론 그림, 권이진 옮김, 원더박스)"살마는 난민 맞이터 숙소 창문 밖으로 비 내리는 밴쿠버 시내를 바라보았어요."이 동화책의 시작, 첫 문장입니다.이 문장으로저
"[서평] 엄마를 위한 레시피 / 원더박스 - 서로를 위하는 아름다운 마음의 책" 내용보기



엄마를 위한 요리?


예쁜 여자아이가 두 손 한아름 큰 접시를 들고

방긋 웃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쁘죠.


'이 아이가 엄마에게 요리를 해 드렸나 보다.'

짐작하면서 책을 펼쳐보았어요.


20201027_173622.jpg

엄마를 위한 레시피 

(대니 라마단 글, 애나 브론 그림, 권이진 옮김, 원더박스)


"살마는 난민 맞이터 숙소 창문 밖으로 

비 내리는 밴쿠버 시내를 바라보았어요."


이 동화책의 시작, 첫 문장입니다.

이 문장으로

저 주인공 여자아이 이름이 살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난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고,

난민 숙소에서 사나 봐요.


레바논의 난민 캠프에서 엄마는 잘 웃으셨대요.

하지만, 캐나다 난민 숙소에서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영어를 공부하며 

시간을 보내는 게 스트레스인지

엄마는 잘 웃지 않으신대요.


엄마가 언제 웃는지, 안 웃는지

우리 아이들은 정말 잘 알죠.

그래서, 부모가 더 많이 웃어야 하는 이유인가 봐요.

저도 요즘 잘 웃지 못할 때가 많은데, 반성합니다.


20201104_132556.jpg


엄마를 웃게 하기 위해 살마가 노력하는 부분의 그림이 짠해요.


웃긴 그림을 그리고,

웃긴 말놀이를 하고,

엄마를 깜짝 놀래켜 주고...


엄마 앞에서 온갖 애교를 다 부리네요.

하지만, 엄마는 여전히 슬픈 표정...

아이 앞에서 힘든 내색할 수 없는 게 부모인데,

살마의 엄마는 힘든 감정이 숨겨지지 않는 걸 보니, 

정말 많이 힘드신가 봐요. 아이고... 


20201104_132603.jpg


살마는 같은 숙소에 머무르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요.

엄마를 웃게 만들고 싶은,

정말 착한 딸, 

살마!


이 부분에서 약간 궁금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아랍어로 서로 대화를 나누는 건지,

어린 살마와 어른들이 서로 반말로 대화를 하네요.

영어처럼 존대말의 개념이 없는 언어인지 궁금해요. ^^


살마는 

예전에 살던 집도, 아빠도 모두 당장 데려올 수는 없지만

좋은 생각이 번뜩 떠올랐어요.


20201104_132634.jpg


그건 바로 엄마가 좋아하는 시리아 음식을 만들어드리는 거죠.


음식의 재료를 알아보고,

사러 가고,

요리를 하고, ...

이 모든 일을 숙소의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요.


특히, 특별한 그 나라 전통 재료도 구해야 하고,

실수로 병이 깨지면서 사라진 올리브 기름도 구해야 하고, ...


우여곡절 끝에 살마만의 음식을 만들고,

엄마는 사랑스런 아이의 마음에 감동하여 웃어요.

둘이 마주보고 웃는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라 눈물 찔끔!

우리 아이에게 잘 자라고 인사나누는 장면과 같아서

보는 내내 행복합니다.


20201104_132739.jpg


또, 이 둘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주변에서 노력하는 많은 등장인물들의 마음이 아름다워서 또 눈물 찔끔!

세상은 이래서 살 만 하다고 하나봐요.


엄마를 행복하게 하고 싶은 한 소녀의 이야기를 읽으니,

우리 엄마들 더 힘내야겠습니다.

힘든 상황일수록 더더욱!

아자아자!


시리아 난민의 캐나다 정착을 돕는 활동을 하시는 분께서 

직접 만든 동화책이라고 하니,

그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져 더 감동적입니다.


엄마의 웃음, 이웃의 행복을 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마음의 동화책을 읽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엄마를위한레시피, #대니라마단, #애나브론, #권이진, #원더박스

b****w 2020.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를 위한 레시피
"엄마를 위한 레시피" 내용보기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복력, 사랑, 우정, 가정의 의미를탐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커커스리뷰-   벤쿠버 난민 맞이터 숙소에 살고 있는 살마는 엄마가 레바논의 난민 캠프에서 처럼 웃지를 않아서 너무 걱정이예요.  살마는 엄마를 웃기기 위해 광대 그림을 그려 보여주기도 하고영어 교실에서 배운 말 주고받기 놀이도 알려주고냉장고 뒤에서 놀래켜 주기도 하지만엄마는
"엄마를 위한 레시피" 내용보기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복력, 사랑, 우정, 가정의 의미를
탐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커커스리뷰-

 

 

벤쿠버 난민 맞이터 숙소에 살고 있는 살마는
엄마가 레바논의 난민 캠프에서 처럼 웃지를
않아서 너무 걱정이예요.

 

살마는 엄마를 웃기기 위해 광대 그림을 그려 보여주기도 하고
영어 교실에서 배운 말 주고받기 놀이도 알려주고
냉장고 뒤에서 놀래켜 주기도 하지만
엄마는 살마를 사랑하는 눈으로 슬프게 웃을 뿐이였어요.

 

 

 

살마는 놀이방으로 뛰어가면서 엄마를 웃게 해줄꺼라 소리쳤죠.
선생님인 낸시와 함께 엄마를 웃게 해 줄 방법을 생각하죠.

그러다 살마는 엄마를 위해
시리아 음식인 풀 샤미를 만들어 주기로 생각하죠.

과연 살마는 음식으로 엄마를 웃게 할 수 있을까요?

 

 

 

엄마가 행복한 웃음을 짓기 위해 노력하는 딸 살마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책이 였다.

시리아의 내전으로 집을 잃고 아빠와 떨어져 낯 선 곳에서
살아야 하는 살마와 엄마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난민 맞이터에서의 이웃들과 정다운 모습이 미소 짓게 만들었다.

 

아직 초등 저학년인 아이가 난민, 내전 이런 단어들을 접할
기회가 없어 낯설어 했지만, 책과 함께 난민, 내전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

 

난민 가족의 슬픔과 이웃 들과의 우정을 엄마와의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낸 마법 같은 그림책이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t*****3 2020.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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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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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잃은 엄마를 위해딸이 펼치는 사랑스런 행동들이 우리 아이를 한번 더 안아 주고 싶은그런 내용 따뜻한 책이에요.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다가 내전으로 인해난민이 되어 엄마와 둘이 캐나다로 오게 되면서낯선곳에서 생계를 꾸려나가는 엄마는 웃음이 없어집니다.그 모습을 본 딸이 엄마의 웃음을 되찾아 주려고온갖 애교를 부려보지만 쉽지 않네요... ㅠㅠ
"엄마를 위한 레시피" 내용보기

 

 

웃음을 잃은 엄마를 위해

딸이 펼치는 사랑스런 행동들이 우리 아이를 한번 더 안아 주고 싶은

그런 내용 따뜻한 책이에요.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다가 내전으로 인해

난민이 되어 엄마와 둘이 캐나다로 오게 되면서

낯선곳에서 생계를 꾸려나가는 엄마는 웃음이 없어집니다.

그 모습을 본 딸이 엄마의 웃음을 되찾아 주려고

온갖 애교를 부려보지만 쉽지 않네요... ㅠㅠ


이런 딸의 모습을 보니 너무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사랑스런 딸 살마는 엄마와 다마스쿠스에서 즐겨먹던

'풀 샤미'라는 요리로 엄마의 웃음을 되찾아주려고 하지만

어린 딸은 실수도 거듭되고, 실망도 하게 되요.

"난 그저 엄마를 웃게 하고 싶었을 뿐인데, 모든게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어."

"화내지마, 엄마."

아....


이런 딸이 옆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 싶다는 마음에

가슴이 찡 했답니다.

c******7 2020.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를 위한 선물, 엄마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 / 엄마를 위한 레시피
"엄마를 위한 선물, 엄마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 / 엄마를 위한 레시피" 내용보기
이 책을 읽기 전에 주인공 살마 가족의 이야기를 먼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펼쳤다가 잠시 덮어두고 '시리아 내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리아 내전2011년 3월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 대통령의 퇴출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에서 시작돼 수니파-시아파 간 종파 갈등, 주변 아랍국 및 서방 등 국제사회의 개입, 미국과 러시아의 국제 대
"엄마를 위한 선물, 엄마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 / 엄마를 위한 레시피" 내용보기

 

이 책을 읽기 전에 주인공 살마 가족의 이야기를 먼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펼쳤다가 잠시 덮어두고 '시리아 내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리아 내전

2011년 3월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 대통령의 퇴출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에서 시작돼 수니파-시아파 간 종파 갈등, 주변 아랍국 및 서방 등 국제사회의 개입, 미국과 러시아의 국제 대리전 등으로 비화되며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내전이다.

 

 

이 이야기는 시리아 내전으로 난민이 된 살마 가족이 낯선 캐나다로 와 아빠도 없이 홀로 생계를 준비하느라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살마의 시선으로 쓰였습니다. 이 세상에 엄마를 둔 자녀는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법한 것이 '엄마를 위한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득, 친정엄마가 생각났습니다. 평소 당뇨로 인해 음식 제한이 있으셨던 우리 친정엄마. 그로 인해 맛있는 음식을 사드리고 싶은데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마 엄마를 위한 선물로 맛있는 음식을 떠올리는 것은 세계 공통된 관계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엄마의 웃음을 되찾기 위해 살마가 찾은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수많은 걱정거리가 있지만 딸 앞에서는 감추고 싶었던 엄마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살마에게 드러나고 말죠. 드러날 수 밖에 없었을 만큼 생계에 대한 문제는 커다란 걱정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살마는 이불을 덮어줄 때도 웃지 않는 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

 

 

 

 

 

엄마는 살마를 사랑하는 눈으로

슬프게 웃을 뿐이었죠.

 

조금씩 읽어내려가다가 '엄마는 살마를 사랑하는 눈으로 슬프게 웃을 뿐이었죠.'라는 부분에서 근심많은 엄마얼굴과 밝은 살마얼굴이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살마는 엄마의 얼굴에 웃음을 넣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많은 생각끝에 좋은 생각을 떠올립니다. 바로 시리아 음식을 그리워 할 엄마를 위해 '풀 샤미'를 만들어 주기로요.

('풀 샤미'는 시리아의 다마스쿠스 사람들이 즐겨 먹는 누에콩 요리로, 풀(foul)은 누에콩을 뜻하고, 샤미(shami)는 '다마스쿠스의'라는 뜻)

 

 

 

 


난민터의 좋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레시피를 얻고, 재료를 구입까지 했지만 마음처럼 '풀 샤미'를 만드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향신료를 모두 쏟기도 하고, 올리브기름을 깨뜨리기까지... 살마는 바닥에 주저앉아 움을 터뜨리고 좌절 합니다. 엄마를 웃게 할 수 없을 것 같았으니까요. 하지만 역시 살마 곁에 좋은 사람들로 인해 마음을 추스리고 조금은 어설프지만 '풀 샤미'를 완성시킵니다.

과연, 살마는 엄마를 웃게 만들었을까요?

 

 

 

 


이 장면을 담지 않을까도 생각했는데, 처음 엄마의 근심가득한 얼굴로 엄마를 기억할까봐 담기로 했습니다. 엄마의 얼굴이 정말 환하게 빛이 나지 않나요? 역시 이 세상 엄마를 웃게하는 힘은 자녀에게 있는가봅니다. 엄마는 살마가 만든 '풀 샤미'가 정말 맛있어서 웃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지 않아도 이미 답을 알고 계실겁니다.

부족한 '풀 샤미'로 인해 살마는 아마도 미움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엄마를 위한 미움받을 용기를 낸 살마가 그저 기특하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그날 밤, 엄마는 드디어 시리아 내전이 있기 전에 그랬던 것처럼 미소로 이불을 덮어주었습니다. 아마도 엄마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살마가 곁에 있는 한 힘을 낼 것이고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라는 말의 뜻과도 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난민 가족의 애환과 이웃간의 우정, 환대의 정신을 유쾌한 터치로 풀어낸 마법 같은 그림책 '엄마를 위한 레시피'. 사실 책 제목만 보고 요리책이 아닐까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서 보여준 레시피는 '엄마를 웃게 만드는 레시피'였던 것 같습니다. 따뜻한 살마의 마음과 자녀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이 책은, 지금 그 어떠한 이유로 힘들어 하고 있을 부모와 자녀사이의 감정에 사랑을 다시 일으켜 주는 원동력으로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국제 엠네스티의 추천 도서 '엄마를 위한 레시피'. 전쟁을 눈으로 보지 않은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전쟁이 얼마나 슬픈 단어인지 알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추천 해봅니다.

 

 


국제 엠네스티

: 존엄성을 해치는 위협으로부터 모든 사람의 인권 보장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인권단체

인권침해, 특히 언론과 종교의 자유에 대한 탄압과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투옥 및 고문행위를 세계 여론에 고발하고, 정치범의 석방과 필요한 경우 그 가족들의 구제를 위해 노력하는 국제기구 로서 이데올로기·정치·종교상의 신념이나 견해 때문에 체포·투옥된 정치범의 석방, 공정한 재판과 옥중 처우 개선, 고문과 사형의 폐지 등을 목적으로 한다.

런던에 본부가 있으며 1977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아이들에게.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해.

 

i*****n 2020.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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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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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문제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저는 우연한 기회에 난민 후원 계좌를 통해그들의 소식을 접하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여전히 세계 곳곳에서는 난민들이 생겨나고그들을 둘러싼 이해와 갈등이 공존하고 있습니다.<엄마를 위한 레시피>는난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주인공 살마는 시리아에서 밴쿠버로 오게 된 난민 소녀에요.난민 맞이터에서 여러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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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문제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저는 우연한 기회에 난민 후원 계좌를 통해

그들의 소식을 접하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는 난민들이 생겨나고

그들을 둘러싼 이해와 갈등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엄마를 위한 레시피>는

난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주인공 살마는

시리아에서 밴쿠버로 오게 된 난민 소녀에요.

난민 맞이터에서 여러가지를 배우며

새 보금자리에서의 생활에 적응해가는 중이랍니다.



엄마와 살마는 지금 캐나다에 있지만

아빠는 여전히 시리아에 있어요.

일을 구하기 위해 새로운 언어도 배우며

열심히 노력중인 엄마는

좀처럼 웃는 날이 없네요.

살마는 엄마를 기쁘게 해 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끝에

고향 음식인 풀 샤미를 만들어 드리기로 합니다.





난민 맞이터에 함께 있는 친구들도

각자 고향의 음식을 그리워하네요.

이집트의 쿠샤리

인도의 마살라 도사

베네수엘라의 아레파스



여러 친구들의 도움으로

살마는 음식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만드는 방법부터 재료 구하기까지

한 번도 요리를 해보지 않은 살마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음식을 만족스럽게 만들어내지 못하고

슬퍼하고 있는 살마에게

난민 맞이터의 낸시는

위로와 용기의 말을 따뜻하게 전합니다.





엄마는 그리운 고향의 풀 샤미를 먹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풀 샤미는 시리아의 다마스쿠스 사람들이 즐겨 먹는

누에콩 요리라고 하네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테두리에 예쁜 문양이 가득한데

시리아의 전통 문양이라고 하니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난민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난민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생겨나는 문제들도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볼 문제죠.

작가분은 실제로 시리아에서 온 난민들이

캐나다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이 책이 난민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0***l 2020.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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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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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레시피 이 책은 시리아 난민의 캐나다 정착을 돕는 활동가이자 작가인 대니 라마단이 글을 쓰고 어린이 잡지의 삽화가로 일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애나 브론이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캐나다 밴쿠버의 한 난민 맞이터에 살고 있는 살마라는소녀가 엄마를 위해 고민하고 좌충우돌하며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언젠가부터 엄마의 미소를 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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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레시피 이 책은 시리아 난민의 캐나다 정착을

돕는 활동가이자 작가인 대니 라마단이 글을 쓰고 어린이 잡지의

삽화가로 일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애나 브론이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캐나다 밴쿠버의 한 난민 맞이터에 살고 있는 살마라는

소녀가 엄마를 위해 고민하고 좌충우돌하며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언젠가부터 엄마의 미소를 볼 수 없었던 살마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엄마를 위한 시리아 음식을 만들기로 하고

재료 준비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세계 각국에서 온 이주민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가며 요리를

완성시킬 수 있었답니다.

이웃들은 살마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모두 각자의 위치해서 마음을 합쳐 도와주며 함께

기뻐해 준답니다.

 

살마가 엄마를 위해 만든 풀샤미라는 요리는 시리아의

다마스쿠스 사람들이 즐겨 먹는 누에콩 요리라고 하네요.

엄마의 웃음을 되찾기 위한 살마의 요리 대작전은

우여곡절을 거치며 성공리에 마치게 된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난민 가족의 애환, 이웃 간의 우정 등을 유쾌하게 풀어놓아

아이들이 배울 점이 많았던 책이었답니다.

p****8 2020.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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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밴쿠버 난민 맞이터 숙소에서 사는 살마~아빠도 곧 캐나다로 오신다는데 엄마는 통 웃지를 않으세요~레바논의 난민 캠프에서는 까르르까르르 웃곤 했는데 말이지요~일자리를 구하기 우해 영어를 공부하고 면접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자, 엄마는 좀처럼 웃지 않아요. 엄마를 웃게 하고 싶지만, 엄마는 살마의 어떤 모습에도 슬프게 웃을 뿐이에요~     살마는 엄마가 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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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와 함께 밴쿠버 난민 맞이터 숙소에서 사는 살마~

아빠도 곧 캐나다로 오신다는데 엄마는 통 웃지를 않으세요~

레바논의 난민 캠프에서는 까르르까르르 웃곤 했는데 말이지요~

일자리를 구하기 우해 영어를 공부하고 면접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자, 엄마는 좀처럼 웃지 않아요.

엄마를 웃게 하고 싶지만, 엄마는 살마의 어떤 모습에도 슬프게 웃을 뿐이에요~

 

 

 

 

 

살마는 엄마가 웃게 하기 위해 엄마가 그리워할 시리아 음식 '풀 샤미'를 만들기로 해요~

풀 샤미를 만들기 위해선 재료를 사야 해요. 살마는 영어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요. 아랍어로는 재료를 살 수가 없어요. 그래서 살마는 그림을 그려 재료를 산답니다. 난민 맞이터에서 살마는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풀 샤미를 만들다 올리브기름을 깨트리고 다시 재료를 살 수 없어 눈물을 흘린답니다.

 

 

 

 

"난 그저 엄마를 웃게 하고 싶었을 뿐인데,

모든 게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어." 살마가 말했어요.

"그렇지 않아. 내 눈에는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이 보이는걸.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아." 낸시가 속삭였어요.

 

 

 

 

밤이 되어 엄마가 숙소로 돌아오고 엄마는 살마의 '풀 샤미'를 보고

"하하 하하!" 웃음을 터뜨렸어요.

 

 

 

'풀 샤미'는 시리아의 다마스쿠스 사람들이 즐겨 먹는 누에콩 요리랍니다.

 

 

 

살마는 엄마와 함께 있으면 다마스쿠스에 있는 집에 있는 느낌이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힘든 모습을 보면 누구나 마음이 아프겠지요? 어린아이지만, 살마는 엄마를 웃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요. 그런 살마의 마음이 통했는지 엄마도 힘들지만,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었어요. 짧은 이야기지만,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시리아, 시리아 난민, 시리아 내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r***5 2020.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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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위한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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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레시피원더박스웃음을 잃은 엄마를 위해 딸이 펼치는 사랑스러운 요리 소동. 국제앰네스티 추천도서로, 시리아 내전의 아픔을 배경인 책입니다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평화롭게 지내던 살마는 내전으로 인해 난민이 되어 엄마와 둘이 캐나다로 왔어요. 낯선 곳에서 아빠도 없이 생계를 준비하느라 고단해진 엄마는 언제부턴가 웃음을 잃어었어요.살마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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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레시피

원더박스

웃음을 잃은 엄마를 위해 딸이 펼치는 사랑스러운 요리 소동. 국제앰네스티 추천도서로, 시리아 내전의 아픔을 배경인 책입니다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평화롭게 지내던 살마는 내전으로 인해 난민이 되어 엄마와 둘이 캐나다로 왔어요.

낯선 곳에서 아빠도 없이 생계를 준비하느라 고단해진 엄마는 언제부턴가 웃음을 잃어었어요.

살마는 엄마를 웃게 만들고 싶어요

행복했던 다마스쿠스의 집에서처럼 말이에요

살마는 엄마의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이런저런 궁리 끝에, 다마스쿠스에서 엄마와 즐겨 먹던 요리 ‘풀 샤미’ 만들기에 도전하는데….

엄마의 미소찾기 프로젝트는,

생각만큼 쉽지 않았지요.


혼자서는 결코 해낼 수도 없고,

해낼 수 없는,

엄마를 위한 맛있는 요리 만들기.

맛있는 저녁.

맛있는 고향요리.

등등 많았을 텐데.


엄마는 시리아 음식을 그리워할 거야. 엄마에게 풀 샤미를 만들어 줄래.”

엄마가 자주 만들어 주던, 그래서 행복하게 함께 먹던 음식이었죠. 풀 샤미의 ‘풀’은 ‘누에콩’을 뜻하고, ‘샤미’는 ‘다마스쿠스의’라는 뜻이에요. 시리아 다마스쿠스 사람들이 즐겨 먹는 누에콩 요리죠. 하지만 주변의 아무도 풀 샤미가 뭔지 몰랐어요. 살마도 풀 샤미 만드는 법을 몰랐고요.
소말리아에서 온 아예샤부터 이란에서 온 도냐 할머니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살마의 ‘엄마를 위한 레시피’

막막한 살마였지만, 살마 주변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들이 여럿 있었어요.

요르단어 번역가인 자드는 인터넷에서 풀 샤미 만드는 법을 찾아서 살마에게 알려 주었어요.

소말리아에서 온 아예샤는 살마가 재료를 사러 마트에 갈 때 혼자이지 않도록 함께 갔고요. 양파를 비롯한 채소 썰기는 레바논에서 함께 온 아미르와 말렉이 맡았어요. 이란에서 온 도냐 할머니는 귀중한 수막 가루를 건네 줬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옆에서 응원한 낸시와 친구들도 빼놓을 수 없겠죠. 살마가 엄마를 위한 레시피를 완성하는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지만, 모두의 도움으로 엄마 앞에 풀 샤미를 내놓을 수 있었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난민, 내전 이런 단어들을 접할

기회가 없어 낯설어 했지만, 책과 함께 난민, 내전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

난민 가족의 슬픔과 이웃 들과의 우정을 엄마와의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낸 따뜻한책입니다

j*****0 2020.1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