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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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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이는 나도향이 쓴 단편 소설이다. 벙어리인 삼룡이는 일을 착실히 해서 오생원댁에서 이쁨을 받지만, 성질이 고약한 오생원의 아들에게는 다르다. 벙어리 삼룡이는 오생원이 자신에게 욕을 하던, 발길질을 하던 그저 웃으며 아무 저항도 하지 않는다. 이 책의 이야기는 오생원의 아들이 장가를 들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 새 아씨를 삼룡이가 좋아하게 된 것이다.
"정말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내용보기
벙어리 삼룡이는 나도향이 쓴 단편 소설이다. 벙어리인 삼룡이는 일을 착실히 해서 오생원댁에서 이쁨을 받지만, 성질이 고약한 오생원의 아들에게는 다르다. 벙어리 삼룡이는 오생원이 자신에게 욕을 하던, 발길질을 하던 그저 웃으며 아무 저항도 하지 않는다. 이 책의 이야기는 오생원의 아들이 장가를 들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 새 아씨를 삼룡이가 좋아하게 된 것이다. 삼룡이는 아씨에게 나쁜 짓을 하거나 하는 짓은 하지 않고, 도움만 주지만, 주인집 아들은 삼룡이와 아씨에게 심하게 때리곤 한다. 삼룡이는 결국 나중에 쫓겨나고 만다. 그 날 저녁, 오생원댁에 불이 났다. 그 불길 속으로 뛰쳐 들어온 사람은 낮에 쫓겨난 삼룡이. 삼룡이는 주인집 대감을 구하고 아씨를 찾는다. 그러던 중 주인집 아들을 만나지만 삼룡이는 뿌리치고 아씨를 찾는다. 팔이 부러지는 등 몸의 이곳 저곳이 부러지지만 삼룡이는 그런 것도 모른다. 결국 아씨를 찾고 삼룡이는 지붕 위로 함께 올라가 그렇게나 사랑하던 아씨를 품에 안고 죽는다. 정말 감동적이다. 진정한 사랑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사랑으로 인한 감동을 받기도 하지만, 나는 불공평한 그 당시의 계급사회를 보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자기의 윗사람이면 무조건 승복해야 하는 사회. 이런 계급사회가 사라진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인상깊은구절]
아씨를 품에 안은 채 지붕 위에서 숨지는 삼룡...ㅠ_ㅜ
g*****7 2003.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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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욕의 갈등과 순수와의 조우
"애욕의 갈등과 순수와의 조우" 내용보기
는 나도향이 1925년 7월 여명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삼룡의 신분으로는 불가능한 로맨스와 주인 아들과의 갈등으로 빚어진 비극이 낭만적으로 서술되고 있다. 주인공인 벙어리 삼룡은 오생원댁에서 대를 이어 봉사한 충실한 하인이다. 그는 주인 영감으로부터 사랑을 받지만 삼대 독자인 오생원의 아들로부터는 심한 학대를 받는다. 사건은 주인집 아들이 새로 맞아들인 예쁜
"애욕의 갈등과 순수와의 조우" 내용보기
<벙어리 삼룡이="">는 나도향이 1925년 7월 여명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삼룡의 신분으로는 불가능한 로맨스와 주인 아들과의 갈등으로 빚어진 비극이 낭만적으로 서술되고 있다. 주인공인 벙어리 삼룡은 오생원댁에서 대를 이어 봉사한 충실한 하인이다. 그는 주인 영감으로부터 사랑을 받지만 삼대 독자인 오생원의 아들로부터는 심한 학대를 받는다. 사건은 주인집 아들이 새로 맞아들인 예쁜 색시를 구박하는 일로부터 발단된다. 이성의 접촉이 없던 삼룡이로써는 하나의 충격이 되기에 족하다. 게다가 만취되어 쓰러져 있던 주인집 아들을 업어다가 자리에 눕힌 일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새아씨가 비단 쌈지를 만들어 준 일로 새서방이 새아씨를 마구 구타하는 일이 발생한다. 삼룡이는 그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새색시를 주인영감 사랑 앞에 업어다 놓고 새서방의 부당한 처사를 하소연한다. 이후 새색시와의 미묘한 관계와 새서방과의 갈등으로 삼룡은 오생원댁에 불을 지르고 새색시와 함께 불에 타 죽는다.

[인상깊은구절]
하루는 주인 새서방이 술이 취하여 들어오더니 집안이 수선수선 하여지며, 계집 하인이 약을 사러 갔다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 계집 하인을 붙잡았다. 그리고 무엇이냐고 물었다. 계집 하인은 주먹을 뒤통수에 대고 얼굴을 쓰다듬으며, 둘째 손가락은 새서방이라는 뜻이요, 주먹을 뒤통수에 대는 것은 여편네라는 뜻이요, 얼굴을 문지르는 것은 예쁘다는 뜻으로 벙어리에게 쓰는 암호다. 그런 뒤에 다시 혀를 내밀고 눈을 뒤집어쓰는 형상을 하고 두 팔을 착 벌리고 뒤로 자빠지는 꼴을 보이니, 그것은 사람이 죽게 되었거나 앓을 적에 하는 말 대신의 손짓이다. 벙어리는 눈을 크게 뜨고 계집 하인에게 한 발짝 가까이 들어서며 놀라는 듯이 한참이나 있었다. 그의 가슴은 무섭게 격동하였다. 자기의 그리운 주인 아씨가 죽었다는 말이나 아닌가, 그는 두 주먹을 마주치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자기 방에 무엇을 생각하는 것처럼 두어 시간이나 두 눈만 껌벅껌벅하고 앉았었다. 그는 밤이 깊어 갈수록 궁금증 나는 사람처럼 일어섰다 앉았다 하더니 두 시나 되어서 바깥으로 나가서 뒤로 돌아갔다.
z******8 2001.04.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