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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최초 소설 a time to kill과 Sycamore row에 나왔던 Jake Brigance가 다시 주인공으로 나왔다. 시점은 a time to Kill 사건이 일어난 후 한 5년 쯤 지난 시점으로 배경이 1990년 대 말이다. 제이크는 클랜튼에서 변호사로 지낸 지 12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경제적으로 안정치 못하다. Sycamore Row에서의 사건으로 큰 돈을 벌었지만 집을 사는 데 다 썼다. 그래도 A time to Kill 사건에서 겪었던 마을 사람들의 협박과 증오에서 어느정도 벗어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드류 갬블은 엄마, 여동생과 같이 엄마의 남자 친구인 지역 경찰과 함께 살고 있었다. 경찰은 직장에서는 좋은 경찰이었지만 술만 먹으면 '개'가 되는 사람이었다. 상습적으로 토요일에 만취하고 집에 와서 엄마를 때리고 드유를 때렸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엄마와 아이들은 갈 곳이 없어서 그 집에 살고 있는 상황이었다. 어느 토요일 경찰은 만취가 되어 집에 와서 엄마를 때리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공포에 2층 침실에 숨어 있었다. 아랫층에서 한참 소리가 들리다가 조용해지고 경찰은 방에서 자는 소리가 들렸다. 아이들은 너무 조용해지자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주방으로 내려와 보니 엄마가 다쳐서 숨을 쉬지 않았다. 911에 신고를 하고 경찰 방에 들어가 보니 경찰은 만취해서 자고 있었다. 드류는 경찰의 총을 잡고 경찰의 머리를 쏘았다. 뒤 늦게 온 앰블런스와 경찰들은 드류를 구속했다. 죽은 줄 알았던 엄마는 심하게 맞아 턱뼈가 부서져 기절해 있던 상황이었다. 캅 킬러가 된 드류는 구속되었지만 얼이 빠져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가난한 드류는 변호사를 구할 돈이 없어 판사는 고나선 변호사를 지정해야 하는데 아무도 이렇게 큰 사건을 맡을 변호사가 이 작은 동네에는 없었다. 결국 판사는 제이크에게 변호를 맡기는데 제이크는 맡기 싫어 한다. 그 동네서 캅 킬러를 변호한다는 것은 또 다른 화를 자초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판사의 강권에 의해 변호를 맡게되고 조사를 하면서 드류 가족은 매우 힘든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16세에 드류를 임심한 엄마는 남자친구들 때문에 마야 전과를 가지고 있고 두 번에나 감옥에 갔던 전과도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정신을 차리고 아이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름대로 키우고 있었다. 일이 진행되면서 죽은 경찰이 얼마나 망나니였는지 밝혀지고 심지어 드류의 여동생마저 강간해서 임신을 시킨 사실이 밝혀진다. 제이크는 이 사실을 재판까지 숨겼다가 재판에서 밝히면서 재판은 배심원은 6:6이되어 재판은 무효가 되어 버린다. 남부에서 캅 킬러는 보통 사형을 받는데 무효재판의 결과를 가져왔다는 사실은 엄청난 승리이다. 드류 여동생은 남자아이를 출산하고 그동안 입양을 생각하고 있던 제이크 가족은 그 아이를 입양한다. 드류는 또 다른 재판을 받아야 하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다는 말로 끝난다. 이 소설은 저자의 다른 소설보다 매우 길다. 그리고 추리 소설치고는 너무나 '예상 가능'한 소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이유는 이 저자의 말솜씨 때문인 것 같다. 내가 그동안 이 저자의 책을 너무 많이 읽어 그의 문장에 익숙해진 탓인지는 몰라도 몰입도는 정말 최고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