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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침략과 수용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문화침략과 수용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내용보기
우경화가 심해지는 일본을 보면 덕후들도 고민이 많습니다..ㅜ제법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작가놈이 우익발언을 해버리면..쉴드쳐주자니 양심이 허락하지 않고그렇다고 지금껏 재밌게 보던걸 쉽게 포기할 수도 없고그런 갈등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 한 소설입니다스토리를 요약해보자면주인공은 이세계에 덕후문화를 전파하려는 사도로 임명되어 파견되고,신나게
"문화침략과 수용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내용보기

우경화가 심해지는 일본을 보면 덕후들도 고민이 많습니다..ㅜ


제법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작가놈이 우익발언을 해버리면..

쉴드쳐주자니 양심이 허락하지 않고

그렇다고 지금껏 재밌게 보던걸 쉽게 포기할 수도 없고

그런 갈등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 한 소설입니다


스토리를 요약해보자면

주인공은 이세계에 덕후문화를 전파하려는 사도로 임명되어 파견되고,

신나게 덕후문물을 전파하지만

그게 문화침략의 수단으로 사용됨을 알고 고민하게 되는 내용인데

작가의 아나키즘(무정부주의)적 성향이 반영 되어 있어,

한일관계나 우익발언에 민감한 독자라도 큰 불편없이 읽어 볼만한 소설인듯 하구요


그리고 책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문화를 전파하는 입장에서의 고민과

우리처럼 문화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고민이 제법 잘 녹아있어서


일본문화와 우리역사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볼 기회를 주고, 마음을 정리할 기회를 주는 것 같아서

제법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려운 주제를 덕후코드를 넣어서 쉽게 풀어가는 작가의 재능에 다시 한번 놀랐구요


또한 작가자체도, 2010년 한해 4600페이지를 연재할만큼 연재기계로 유명한 양반이어서

작가의 실력은 의심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안정된 작가이기에

인물간의 개성과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는 말 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2010년도 연재량 일본내 1위 ㅋㅋ)


물론 이후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대로

독자 스스로가 문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해준다면

굳이 결론을 내주지 않더라도 그것으로 좋은 책이 될꺼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뭐, 문화침략 이런 어려운 것을 빼더라도 내용상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으니 

추천해주고 싶은 소설이기도 하구요


간만에 두번 추천해드리고 싶은 소설이네요 ^^



P.S 특히 3권의 축구편은 乃

m*****o 2013.11.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