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이란 항상 신이 나는 것이다. 준비를 하는 시간도 그렇고 출발하여 현장에서 여행에 임하는 시간도 그렇다.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 함께하는 것이 여행이다. 준비하는 과정의 설렘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아련한 마음도 함께할 것이나 기대감과 흥분의 마음이 더 강할 것이다. 물건을 하나씩 챙겨 넣고, 가볼 곳에 대한 자료를 조사해 보고,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는 일은 하나도 힘들게 여겨지지 않는다. 우리가 일이라 생각하면 어렵지 않은 일도 힘이 든다. 그런데 놀이로 여기면 똑같은 경우 전혀 힘이 들지 않는다. 여행은 놀이의 성격을 지녀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는 것 같다.
요즈음 저자와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더러 보이는 듯하다. 비교적 멀지 않는 시간, 한비야씨가 세계를 돌아다니던 시절은 세계 여행이 특별한 사람들의 몫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즈음은 생업까지 뒤로 하고 이렇게 배낭으로 세계를 누비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모두 선구자적인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만, 오늘의 시간 속에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일들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듯하다. 쉬운 일이 아닌데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미래에 대한 계획이 뚜렷한 사람들은, 계산적인 사람들은 잘 실행에 옮길 수 없는 일들이라 여겨진다. 우선 일을 저질러 놓고 마무리를 해나가는 사람들이나, 여행의 간절함이 정말 강한 사람들이 이렇게 자신을 몰아 움직일 듯하다.
그런데 오늘날 이런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추세다. 이 글속에서도 이야기되지만 여행 중 곳곳에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고 더불어 나누고 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아주 용감한 사람들이라고. 자신의 의지를 시험해 보고, 새로운 곳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삶의 의미를 스스로 일깨워 보는데 여행만큼 좋은 일도 드물 듯한데, 보통 사람들이 잘 마음을 내기가 어렵다. 마음을 내더라도 여러 여건상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작가는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그 행동을 통해 우리 독자들이 많은 기회를 얻고 많은 도움을 받게 되니 감사하다.
저자는 1년이라는 시간을 여행을 위해 준비를 한다. 잘 다니던 작장도 놓고 세계를 돌아보겠다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다. 그리고 정해진 날짜에 비행기에 오른다. 그 비행기는 동남아로 움직인다. 저자는 동남아에서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오랜 세월 쌓여온 인고와 아픔의 세계들을, 그리고 현재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본다. 그 속에서 많은 인생들을 느끼고, 세계의 넓음을 인식한다.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세계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존을 느끼고 경험한다. 저자는 여행 속에서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들이 그 지역 문화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리라. 자연적인 요인도 물론 언급되지만 저자가 만나는 많은 것들이 인간들이 만들어온 역사, 그리고 산물들이다. 그 속에서 오늘을 바라보는 지혜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들도 저자와 더불어 많은 것들을 체험한다. 물론 저자의 시각과 마음을 통해서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심지어 히말라야 산까지 그의 시각 속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것이 개인적인 여정 속에 녹아 흐른다. 많은 지식과 정감들이 우리들ㄹ에게 다가온다. 저자는 언어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말을 건네고 있는 듯 느껴지고 있다. 글의 호흡이 참 넉넉하다.
아시아 여행을 마친 저자는 호주로 향한다. 호주에서는 여비를 벌면서 여행을 하는 일정으로 자신을 몰아간다. 워킹 홀리데이가 그것이다. 국가 간의 약속에 의해 그러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 것을 이용해, 저자는 일을 하면서 일에 치우치지 않고 여행도 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저자는 이 기회를 잘 이용한다. 그리고 필요한 경비도 충당할 정도로 호주에서 시간을 보낸다. 어느 정도 호주에서의 일이 정리되고 난 후, 호주의 명물인 모레톤 섬에 여행할 기회를 가진다. 그곳에서 호주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미국행에 오른다.
미국에서는 플로리다의 웨스트팜비치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모 가족을 만나고 그들이 자신을 위해서 짜놓은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면서 미국의 문화에 젖는 시간을 행복하게 가진다. 우리가 어디를 여행할 때 기착지가 있으면 훨씬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다. 그 기착지는 보통 친구나, 친척들이 될 경우가 많다. 그곳은 보통 여행자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그 휴식은 정말 달콤하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을 위해 그들이 베푸는 배려가 넘치기 때문이다. 그 배려는 마음에 담으면서 또 물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조금은 민망한 구석도 있지만 여러 면에서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지는 중간 기착지다. 저자에게는 플로리다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참으로 아름다운 곳, 저자는 그렇게 말한다. 전형적인 미국의 동네를 만나고 있다고.
미국은 입국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저자도 입국할 때 많은 시간 고생을 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아마 테러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미국이 전 세계 테러의 중심 대상이 되고, 지난 시간 9.11 테러로 그러한 일이 벌어진 후 미국의 입국은 더욱 어려워 진 듯하다. 들어오는 자들의 신분을 확실히 알아야 대처를 할 수 있다는 보편적인 생각 때문이리라. 그러나 입국하는 사람들은 무척 불편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출국은 자신의 나라에 가듯이 쉽게 이루어진다고 한다. 미국이란 사회에 대해 조금쯤 이해할 수 있는 사실이 되리라 여겨진다.
저자는 미국을 거쳐 중남미로 들어간다. 그러면서 에콰도르에서 페루까지 버스여행에 관해 적고 있다. 나도 페루에 계신 어떤 분을 통해 많이 들었던 이야긴데, 그곳에서의 버스는 엄청난 고생을 하면서 타야한다고 했다. 저자도 38시간이나 타고 갔다고 한다. 길이 고른 곳이 아닌 고산지대도 많다고 한다. 그 길을 흔들리며,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며 간다고 저자는 이야길 한다. 정말 세상은 넓고 기이한 곳도 많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저자는 남미에서 신비로운 공중 도시 마추픽추, 세상에 가장 눈부신 곳 유우니 소금 사막, 아름다운 자연 이구아수 폭포에 관해 전해 준다. 자연의 신비로움이 가득히 다가들게 만드는 여정이다. 저자를 따라가는 여정 중에 가장 행복한 곳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저자는 유럽까지 여행한다. 하지만 유럽 여행은 많은 분량으로 다루진 않고 있다. 라인강, 프라하를 중심으로 간단한 여정을 적고 있다. 유럽은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곳이라 식상할 수도 있으리라. 그러나 저자의 여행 종착점으로 그곳은 그런대로 모양을 내고 있다. 노을이 물들어 가는 프라하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이루는 도시라는 자각을 하고, 유난히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립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혼자 오지 말고 같이 오라고 전한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라고. 프라하는 그렇게 연인들의 이미지로 나에게 다가왔다.
저자를 따라다니면서 많은 지식과 기쁨을 느꼈다. 저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책 부분 부분에 사실적인 칼라 사진을 넣어 놓아 읽기에도 너무 좋았다.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자신도 이러한 여행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세계의 문화가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 꽃이 되어 스며들어, 아름다운 마음과 뛰어난 풍광으로 나의 가슴까지 다가왔다.
|
|
여행은 용기다. 대부분의 경우 그렇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물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라면 용기는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여행 중에서도 이 책 「버킷리스트 넘버 원! 세계 일주」의 저자처럼 1년 동안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여행을 계획할 경우에는 엄청나게 큰 용기가 필요하다. 나이라는 것을 하나 둘 먹어갈수록 시간을 더 빨리 간다고 하지만 실제로 하루하루는 힘들고 지겹다. 그저 살아내는 것에 감사하고 자족할 때가 많다. 그런데 자그마치 1년 동안을 떠돌아다니며 전 세계를 여행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압도하는 풍경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한 국가에서 1-2개월 넘게 체류하면 거기서 거기라는 여행베테랑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책에서도 그런 말이 많이 나온다.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를 여행하는 말미에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남미 여러 국가를 여행하는 말미에도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는 것이다. 1-2주 정도 짧게 지내다 오는 것은 말 그대로 관광이다. 하지만 장기간 지내는 것은 ‘삶’이다. 마냥 좋으려고, 만족하려고 한다면 100% 애초의 계획을 채우지 못하고 귀국하고 말 것이다. 세계일주는 많은 사람들이 꿈꾼다. ‘늙기 전에 꼭 해야지~!’, ‘언젠가는 꼭 할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세계 일주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적어도 내 주변에는 단 한사람도 없다. 두 사람 정도 세계 일주를 준비하다 계획은 전면 철회하는 것은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용기라는 것이다. 저자도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1년 동안 세계일주 배낭여행을 떠났다. 책의 앞부분에 여러 차례 고백하는 것처럼 한참 정신없이 준비하다가도 ‘내가 왜 이 짓을 하는 거지?’, ‘갔다 와서 뭘 해먹고 살지?’ 같은 생각으로 수십, 수백 번씩 마음이 바뀌기도 하는 것이다. 잠시 떠난 관광이 아니라 1년을 살아내야 하는 삶이기 때문이다. 나는 군 제대 후 직장 생활을 바로 시작했다. 대학 때 전공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었지만 군 복무시절 자격증을 취득해서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금융쪽 일이 대부분 그렇듯이 정해진 근무시간을 넘기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주말에도 쉬지 못할 때가 많았다. 그래도 보수가 굉장히 좋고 남들로부터 인정받는 직종이었기 때문에 딴 생각을 하기 쉽지 않았다. 어느 일요일 오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예배 시간에는 거의 전화를 받지 않지만 발신번호가 중요한 고객이었다. 중요한 고객은 다짜고짜 소리부터 질렀다. 주가지수가 떨어져 다 팔아버리겠다. 왜 거짓말로 나를 꼬드겼느냐. 나를 마치 자기 가게의 부하 직원 다루듯 했다. 한참을 떠들고 난후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나는 한참동안 멍했다. 월급을 아무리 많이 주고 좋은 직장 다닌다고 인정해 줘도 나와는 뭔가 맞지 않았다.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싶었다. 그러니 높은 보수와 주위의 인정이 다르게 보였다. 어차피 직종의 특성 상 40대 중반을 버티기 힘들고 여의도 본사로 올라가지 않는 이상 큰 희망은 없어 보였다. 그래도 현실의 끈을 놓기는 힘들었다. 벌써 3년차가 되었고 승진도 될 것 같다는 미련이 떠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금은 처제인 당시 여자친구의 여동생이 몽골에서 KOICA(한국국제협력단)단원으로 2년을 일하고 귀국했다. 여러 가지 선물을 챙겨줬는데 그 중에서 한 눈에 나를 사로잡은 것은 작은 엽서 한 장이었다. 사막 한 가운데 펼쳐지는 석양이었다. 나는 2주 후 사직서를 내고 몽골로 떠났다.
“1300만 원의 비용으로 여행 경비가 충분했는지 궁금하다면, 일단 대답은 ‘턱도 없다.’이다. 환율도 환율이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초라한 곳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하고, 액티비티는 거의 꿈도 꾸지 못했다. 그렇다고 나의 여행 추억까지 충분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좀 더 저렴한 곳에서 현지인들을 깊숙이 만날 수 있었고, 좀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다.” (p.26) 몽골여행은 다분히 즉흥적이었다. 이 책의 저자처럼 1년을 여행하기 위해 1년 정도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때는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냥 떠나고 싶었다. 3년을 군생활 하고 3년을 직장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해외여행을 하지 못했다. 그냥 한국이 아닌 곳으로 떠나고 싶었다. 몽골에서 날아 온 엽서의 사막으로 그냥 가고 싶었다. 처제가 몽골에서 홈스테이를 하던 가정의 전화번호 하나 달랑 들고 울란바타르에 도착했다. 짧은 2달간의 여행이었지만 내 삶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먼저 책에서도 여러 번 강조하는 것처럼 되도록 현지인과 함께 지내고 현지인이 먹는 음식을 먹고 현지인과 함께 지내고 싶었는데 홈스테이 가정을 숙소로 둔 것이 탁월한 선택이 되었다. 즉흥적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장 잘한 선택이었다. 이 가정은 이미 여러 번 포스트와 리뷰에서 언급한 바 있다. 지금까지 아주 가깝게 지내고 있는 형과 누나다. 저자가 1년 동안 모아 둔 돈은 1년 동안 여행하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그러면 더 준비해야 하나? 아니다. 처음에 얘기한대로 여행은 용기다. 저자도 어차피 더 준비해봤자 더 나은 여행이 될 거라 확신하지 않았다. 호주에서 워킹으로 일을 하며 나머지 부족한 여행경비를 마련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이것도 용기다. 어떻게 하지? 돈이 라도 잃어버리면? 호주에서 일을 하지 못하면? 이런 걱정만 하고 있다면 인천공항에도 가지 못한다. 나의 갑작스런 몽골 여행도 그랬다. 직장을 그만둔 후 바로 떠났기 때문에 금전적인 어려움은 딱히 없었지만 그렇다고 풍족하지도 않았다. 금융쪽 일을 하며 남들 자산 불려주는 일은 잘해도 내 자산 불리는 일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 당장 여행 후 돈을 벌기 전까지 버텨야 할 돈도 남겨놓아야 했다. 그래서 홈스테이를 하는 것은 최상의 방법이었다.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다. 말 한마디 안통하고 생전 본 적도 없는 사람들과 어떻게 1달 넘게 보내야 할지(총 2달 동안 몽골 여행을 했는데 1달은 홈스테이를 했고 1달은 자유여행을 했다) 걱정이었지만 그래봐야 걱정일 뿐이었다. 걱정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었다. 먼저 홈스테이 가족들과 친해지는 것이 우선이었다. 다행히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저자의 1년 동안의 세계 일주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을까 싶다. 책에서도 저자는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도 동감한다. 아무리 멋있고 감탄해 마지않는 풍경과 건축물이라도 계속 보면 지루하다. 하지만 사람은 아니다. 특히 처음 간 곳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의 만남은 더욱 그렇다. 그래서 여행의 반은 사람이다. 이야기 하듯이 만나는 모든 사람이 좋을 수는 없다. 생면부지의 외국인이지만 금세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될 수도 있고 그저 한몫 챙기려는 사기꾼의 눈에 띌 수도 있다.
“여행 베테랑이라 자랑하던 일본인 친구는 정작 스페인어는 단 한마디도 하지 못해, 우리가 대화하는 것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고 연신 하품만 하면서 그 시간을 보내야 했다. 단순한 단어의 나열이라도 대화가 된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 간의 교감이라고 생각한다.” (p.55) 1달 동안의 홈스테이를 마치고 고비사막으로 여행을 떠났다. 고비 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초원의 유목인들, 독일에서 온 중년 부부, 세계 일주를 하고 있는 미국인 청년, 일본인 대학생, 남아공에서 온 여대생, 또 다른 한국의 여행객 등 저자만큼은 아니지만 이제껏 한 번도 만난 적 없었던 외국인들과 같은 푸르공 트럭을 타고 밤을 지새우고 초원의 모닥불 아래 맥주를 기울여 보기도 하고 유목민들의 집인 게르에서 함께 코담배를 불고 나서 한참동안 눈물을 쏟는 서로의 모습에 기절할 듯 웃어보기도 했다. 나이와 인종 국적, 꿈과 여행의 목적 모두 다른 사람들이지만 함께 고비사막을 여행한다는 공통점 하나로 서로에게 집중했다. 영어, 모국어, 손짓, 발짓 다 해가며 대화를 나누었다. 울고 웃었다. 정말 여행의 반은 사람이다. 아니, 여행의 전부가 사람일 수도 있다. 첫 해외여행이 몽골이어서 행복했다. 아마 유럽이나 미국으로 갔다면 몽골 여행의 감동과 감격만큼의 것은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후 두 번 더 몽골에 갔다. 갈 때마다 새로운 감동과 감격을 선사하는 곳이다. 이 책의 저자처럼 세계를 일주하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흥분되는 일이다.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해야 하고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군다나 성별을 떠나서 혼자서 세계 일주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도전 자체로 존경스럽다. 아무리 밝고 낙천적인 성격이라 해도 혼자서 장기간 여행을 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다. 그래도 떠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1년이나 수개월 동안 여행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면 월차를 모으고 휴가를 모아서 적어도 열흘 정도는 여행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관광이 아니라 그 여행 중에 친구를 사귀고 현지인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열흘, 1주일 동안 해외여행을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1주일이든, 1개월이든, 1년이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동일하게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일단 가기 위해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미련을 조금이라도 버릴 수 있다면 당장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재지 않고 떠난 첫 몽골여행에서 나는 그 어떤 돈과 책과 시간으로도 살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꼭 세계일주가 아니어도 좋다. 당신이 한번쯤은 꿈꿨던 그곳으로 무작정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두렵고 걱정이 앞선다 ? 그렇다면 간절히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 나도 갈거다! 세계일주! 그게 뭐 별거냐? 그렇다고 가이드 깃발보고 따라다니는 패키지 여행은 싫다. 베낭 여행? 크루즈 여행? 나만의 주제를 갖고 싶다. 내가 해보고 싶은 세계일주 여행 1> 맥주 일주 : 전세계 맛있는 맥주집을 골라 다니며 마셔본다. 비록 맥주 전문집에서 세계 곳곳의 맥주를 수입해다 팔지만 그곳에서 그곳 사람처럼 먹는 맥주와 같으랴. 독일-체코-아일랜드- 등등 맥주 먹으러 돌아 다녀 본다. 그런데 난 술을 못 마신다. 맥주 한병이 주량인데 뭔 맥주여행이냐. 접자. 2> 도서관 여행 : 전 세계 아릅다운 도서관, 멋진 도서관을 구경해본다. 흐흠. 멋진데. 3> 먹자여행 : 베이징에 가서 베이징 덕, 이탈리아에서 진짜 피자, 스위스에서 퐁듀, 프랑스에서 바게트(수수하기도 하지) 등등 아무 욕심 없이 그냥 먹고 온다. 흐흠... 4> 롤러코스트 여행 : 전 세계 놀이공원을 돈다. 가장 무서운 롤러 코스터 20군데를 뽑아서 다 돌아다녀 본다.멋진 놀이동산 10군데를 직접 가본다. 멋진데...그런데 난 고소공포증이다. 롤러 코스터는 공짜로 타라해도 사양이다. 쩝.. 5> 문명여행 : 마야, 아즈텍,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황하, 인더스 등등 세계문명의 발상지와 유적지만 돌아다녀 본다. 흐흠 너무 험하지 않나? 이라크? 가도 되나? 더 생각해 봐야겠다. * 박유천이란 용감한 사람이. 전세계 여행을 하고 만든 여행 보고서다. 역시 여행은 혼자일때 가야된다. |
|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것이 어느 순간부터 유행처럼 번져 있다. 나 역시도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 보지는 않았지만 머릿속으로 생각은 여러 번 해보았다. 죽기 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도 '여행'을 꼽을 거란 생각이 든다. 나도 여행 그것도 장시간을 두고 하는 '배낭여행'을 떠나고 싶다. 이왕이면 무척 가보고 싶은 유럽은 물론이고 세계일주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20대의 청년이 자신의 버킷 리스트 넘버 원인 '세계일주'를 해낸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내놓았다. 젊기에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는 나이란 생각도 들지만 생각보다 좁은 취업문을 뚫고자 각종 스펙 쌓기에 바쁜 청년들의 입장에서 보면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란 생각도 들어 그의 용기에 새삼 놀라게 된다.
무엇보다 기존의 여행에세이에서 보는 것보다 '세계일주 : 버킷 리스트 넘버 원!'은 준비부터 철저하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일주 말이 쉽지 준비를 완벽하게 세우지 않으면 중도에 포기하거나 제대로 하기 힘들다. 저자는 여행준비를 1년을 하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떠난 세계일주를 떠난다.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비행기 요금을 제외하고 돈을 아끼고 위해서 먹고 자는 것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는다. 저자의 말처럼 여행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하느냐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 돈이 많으면 먹는 것도 자는 것도 좋으면 좋겠지만 저자는 비행기 요금을 빼고 남은 그만이 1,300만원이라 대략 생각해도 1년을 여행하기에는 너무나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란 생각이 든다. 이런 것을 저자도 알기에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영어도 배우고 돈을 벌어 충당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영어 말고도 출발 전에 스페인어를 배우며 언어에도 신경을 쓴다.
여행을 하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혼자일 때는 혼자로,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친구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마냥 부럽기도 하고 내가 우리 아들에게 바라는 모습이기도 해서 미소를 짓고 보게 된다.
이 책의 장점은 여행에세이로서의 역할도 있으면서 여행가이드 책의 역활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철저한 여행준비부터 꼼꼼하게 알려준다. 자칫하면 잃어버려 낭패를 보기 쉬운 여행비자, 여행예상 경비와 실제 경비와의 차이에 대한 꼼꼼한 메모, 가장 기본이 되는 언어와 숙소, 먹을거리에 대한 이야기 등등까지....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이야기인데도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
보고 싶은 것이 많지만 절대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야기에 많이 공감한다. 내가 있기에 여행도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위험한 곳은 굳이 갈 필요가 없으며 위험한 행동은 스스로 자제해야 한다. 기존의 자신의 생활이 아닌 여행이기에 일탈하기가 쉽다. 여행지에서 특히나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기도 한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구절을 떠올리며 여행준비를 세운 저자... 안정적인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용기를 낸 저자처럼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생길거란 생각이 든다. 허나 저자는 오랜 시간 여행준비부터 차곡차곡 철저하게 준비한 사람이다. 무작정 떠나기 보다는 내가 하고 싶고 보고 싶은 것을 제대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운 다음에 실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일주는 아니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이 책으로 인해 다시 여행 생각을 하게 된다.
|
|
'버킷 리스트'라는 말이 유행인 듯 싶다. 우리 말로 뒤치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목록' 쯤 될텐데, 이런 목록이 전부터 없었으면 모를까. 이제서 새삼스레 유행처럼 번지는 까닭은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아마도 우리 사회가 단순히 '먹고 사는 것'에 연연하던 시절에서 벗어나 '잘' 먹고 사는 것에 관심이 많아진 탓이 아닐까 싶다. 아닌게 아니라 '버킷 리스트'가 유행하기에 앞서서 '웰빙'이라는 말이 들불 번지듯 번졌던 때가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내 삶은 여전히 '먹고 사는 것'을 해결하기에 급급한 까닭에 '웰빙'이니 '버킷 리스트'니 그닥 관심밖이다.
그렇다. 난 '버킷 리스트' 같은 낱말을 앞에 두고도 심드렁하게 바라보는 한 사람이다. 요즘 사람치고는 참 별종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난 '버킷 리스트', 별루다. 죽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도 '잘' 살까 말까 하는 판국에 '유유자적'하는 신분이나 계급 들의 입에서나 주워 섬길 법한 '사치'스런 말처럼 다가오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지독한 염세주의자들의 입속에서 굴러다니는 말이 어쩌다가 서민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말로 여겨져서 유행처럼 번진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암튼 내게 '버킷 리스트'라는 말은 그처럼 섬뜩하게 다가온다.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버킷 리스트'라는 말이 궁금해서 어원을 조사해본 적이 있었다. 서양에서 자살한 사람의 머리를 받는 통에서 비롯된 말이란다. 목 매달아 죽는 것도 아니고, 자살할 때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꼴이 볼썽사나워서 잘린 머리가 골~인하는 통이라니...그때부터였나보다 '버킷 리스트'라는 말이 살갑게 다가오지 않은 까닭은.
여하튼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목록' 가운데 으뜸이 바로 '세계일주'라고 이 책을 쓴 글쓴이는 말한다. 뭐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정말 그럴까 싶기도 하다. 그 말이 맞든 틀리든, 그만큼 '여행'에 대한 요즘 사람들의 희망과 갈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할 테다.
'지구 한 바퀴'라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나라밖으로는 한 발짝도 나가본 일이 없는 나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기도 하다. 또 '모험'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성향 탓에, '안전제일주의'까지는 아니라도, 간간히 들려오는 외국에서 벌어진 안 좋은 풍문을 접할 때면 나라밖 구경은 되도록 책이나 영상으로만 하고 싶다. 그렇다고 돌아다니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은 아니다. 나름 떠나면 알차게 보내고 오기 일쑤다. 나랑 여행을 다녀와서 즐겁지 않고, 기억에 남지 않았다고 한 사람들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워낙 잡다한 지식으로 가득한 사람이라서 어느곳, 어느장소에서 벌어진 역사적이거나 과학적인 사건 또는 인물 등의 유래를 줄줄 읊어대면 다들 좋아라 했다.
난 단지 '준비'가 귀찮을 뿐이다. 그런데 글쓴이는 '세계일주'를 위해 1년 동안 철저히 준비를 했단다. 아오~난 못해. 거기에 다니던 직장까지 정리하고 떠나야만 하는 여행이라니...난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참 대단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사람이 쫌...많지 않나 싶기도 하다. 예전에 '바람의 딸, 한비야'가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이라고 했을 때만 해도, 정말 '대다나다' 했는데, 그 뒤에 이런저런 제목을 달고 나오는 '세계일주' 책을 읽어보고 있노라면, 그 대단한 업적이 평가절하가 된 것은 아닌지 싶을 정도다.
물론 세계는 넓고, 판에 박힌 듯이 똑같은 '세계일주'는 없겠지만, 그래도 읽다보면 초록은 동색이고, 그 나물에 그 반찬인 듯한 느낌은 지우기 점점 힘들어져만 갔기 때문이다. 어쩌면 글쓴이도 그런 책들을 보며 꿈을 키웠고, 철저한 준비 끝에 드디어 실행에 옮긴 '꿈'일테니 절대 책의 가치를, 글쓴이의 여행기를 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단지 내 입맛이 까다로워진 까닭에 이 책이 달갑게 읽히지 않은 탓이 크다.
세계일주는 참으로 대단하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해서 예전보다 편해졌다고는 하나, 그래도 늘 새로운 문제가 나와 온갖 불편을 감수하고 싸워 이겨야만 해낼 수 있는 '인간 한계의 극복'이기에 더 그렇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하나 있겠냐마는 그래도 세계일주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다못해 비행기에 앉아만 있어도 수십 시간을 한 자리에 앉아 꼼짝없이 견뎌야 하는 극기의 일일텐데 말이다. 참 대단한 여행이 바로 세계일주일 것이다.
감히 글쓴이의 마지막 여정을 상상해본다. 돌고 또 돌아 고국의 땅에 다시 발을 딪는 그 순간의 감흥은 무엇으로 표현할 것인가? 가슴 뿌듯하고 벅찬 느낌이 아니라 다시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 버스, 또는 택시에 노곤한 몸을 실어야 하는 짜증 섞인 느낌은 아닐까? 대한민국의 교통체증이 어딜 도망가지는 않았을 테고, 온몸 가득 너저분하고 지독한 냄새에 주변 사람들이 왠 거지가 탔느냐고 짜증을 부릴 것도 같고...세계일주를 했다는 뿌듯함 뒤에는 이런 일상다반사스런 짜증나는 일들이 가득한 것은 아닐까?
물론 겉은 꼬질꼬질할 지라도 일주를 마치고 난 뒤에 '변화된 나'는 꼬질꼬질하지 않을 테니...그깟 짜증쯤은 금세 떨쳐낼 수 있을 테고...보고, 듣고, 그리고 또다시 배운 한 바퀴, 새삼스레 대단해 보인다. 해보고 싶다는 얘기는 아니고!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꼭 할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것과 실제로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일에는 많은 괴리가 있지만 그러한 문제를 해결을 하고 자신의 인생에서 꿈으로만 가지고 있기에는 아쉬운 마음을 평생을 간직을 할 수가 있다는 문제로 생각을 하여서 아직은 젊은 나이라고 할 수가 있는 20대의 불꽃을 간직을 하고 있는 나이에 준비기간 1년 실행기간 1년이라는 2년의 시간을 투입을 하여서 만들어낸 자신만의 세계일주 기록을 보여줍니다.
여행의 방법에는 각 개인마다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저자도 알려주고 있고 실제로도 그러한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오로지 자신의 여행을 위하여서 준비를 하고 그것을 목표로만 간직을 하고 있는것이 아닌 실제로 하였다는 사실에 박수를 받을만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랜 기간을 여행을 하기 위하여서 먼저 준비를 하여야 하는 물품에 대하여서 설명을 하고 그러한 물건들을 직접 가지고 여행을 가서 얼마나 실용성이 있었는지에 대하여서도 소개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글만을 읽고 그것에 맞추어서 여행을 하는 사람보다는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여행을 하면서 경험을 하여야지만 현지의 여건에 적응을 하는것이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먼저 여행을 하고 돌아온 선배의 글을 보면서 자신만의 여행물품을 챙기는 것이 좋을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이 여행을 하기를 원하는 지역에서 사용을 할 수가 있는 기초적인 언어에 대하여서 익히고 가는것이 아주 중요하고 공용어로 사용을 할 수가 있는 영어를 어느정도는 익히고 있는것이 여행지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는데 유용하게 사용이 될 수가 있고 영어에 대하여서 일종의 공포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여행지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사용을 하면서 교류를 하는것이 좋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지역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곳에서 거주를 하는 사람들을 제외를 하고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행을 오면서 다른 지역에서 넘어온 사람이라는 것이 자신들의 인생에서 일종의 모험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의외의 장소에서 만난 사람간의 교류가 평생을 유지를 하는 친우의 관계를 만들어 갈수가 있는 장소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실제적인 생생한 정보를 수집을 할 수가 있는 정보의 장으로 활용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열린 마음으로 타인과의 교류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여행의 목적에 대하여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자신의 마음이 움직이는 장소에서 마음대로 행동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여행을 하였기 때문에 여행지의 정보에 대하여서는 파악을 할 수가 있는 부분들은 적지만 자신만의 여행을 하기 위하여서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그러한 여행이 자신의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풍족하게 만들어 주었는지에 대하여서는 아주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긴여행을 계획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에 발생을 하는 일종의 무모함에 대한 회의를 벗기 위하여서 활용을 할 수가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 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
염장질이다. 맹목적인 무모함마저도 용서되고 수용되는, 일년을 놀아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가진 빛나는 청춘이 아니라면 꿈조차 꾸기 어려운 세계 여행. 학업, 경력, 스펙, 육아, 수도 없이 많은 종류 의무와 책임이 씨실과 날실처럼 촘촘하게 짜여진 일상에 매몰된 일반인들에겐, 단 7박 8일 짜리 단체 관광 마저 사치인 평범한 직장인들과 주부들에겐 이 책 염장질이다.
여행의 무엇을 즐기는가? 왜 여행을 가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개인마다 다르다. 그러므로 여행을 계획하려면 왜 가는지, 보기 위해 간다면 무엇을 보고 싶은 건지, 그 시간과 돈과 노력과 바꾼 그동안에 추구하는 것인지를 대략 생각해야 한다. 대개 짧은 여행을 갈 수 밖에 없는 일반인들에게 여행은 휴식과 체험(?)일 것이다. 그래서, 비용대비 좋은 호텔 좋은 구경거리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1년간의 여행이라면, 1년간의 다른 기회의 비용과 맞바꾸는 여행이라면 무엇을 위해서 어디를 가려는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냥 막연히, 보고 싶다? 무엇을. 세계를? 노우. 세계라는 말은 추상명사다. 모든 걸 포함한다. 세계의 문화, 역사, 지리, 날씨, 음식, 예술, 그 모든 걸 다 보려면 내가 세계인의 숫자만큼 세계의 역사만큼 많아야 하고, 세계의 부를 다 가져야만 한다. 그래서, 무얼 볼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친구는 세계 각국의 여행하는 사람을 만나고자 했고, 그러기 위해 서반어 등 외국어 공부를 미리미리 준비했고, 가고 싶은 도시와 지역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루트를 정했고, 많은 문화를 체험을 접했다. 아아 청춘은 나를 떠났지만 나는 청춘을 떠나보내지 아니 하였습니답 * 이 리뷰는 예스24의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일주를 떠나는, 일반적인 세계여행 소개 책이다. 1장인 '세계여행 준비하기'는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여행 준비 과정 및 팁을 소개한다. 항공권 예약 방법, 환전 관리, 필수적인 준비물, 숙소 찾기 팁 등을 소개한다. 실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그리고 2~3장에서는 세계여행을 떠나려거나 떠나길 꿈꾸는 자들에게 저자가 하고싶은 말이 담겨 있다. 개인적으로는 여행 동안에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점, 그리고 삶에 대한 이해의 폭과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점 등이 공감되었다. 개인적으로 여행의 목적을 하나 고르자면, '타자에 비추어 본 자아 정체성의 재발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행은 남에게 '다녀왔다'는 사실만을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성장을 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 그리고 4장 이후부터는 저자가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유럽 순으로 각 대륙의 몇몇 국가를 방문하는 여행의 실제 상황을 소개한다(아프리카가 빠졌다. 아프리카는 대륙도 아닌가?). 사실 세계일주라고 하기에는 저자가 방문한 국가의 갯수가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다. 물론 방문한 국가의 갯수가 증가하면, 각 나라에 머물면서 더욱 깊게 살펴보는 것을 못한다는 단점도 있다. 이는 여행의 목적에 따라 여행자가 알아서 선택할 일이다. 그냥 '세계일주'라는 말에 조금 안어울릴 정도일 뿐... 어쨌거나 인상깊은 대목을 몇 가지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겁이 난다는 것은 간절히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p.95) 어떤 이들이 자랑스레 이야기한, 아름답지만 위험한 곳에 가지 않은 이유는 사실 두렵고 겁이 났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면, 볼리비아에 체 게바라 무덤이 있는 지역을 가려고 했었다. (...) 그러니 가고 싶어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위험하니까. 단지 그 이유였다. (p.100) 불과 5페이지 차이를 두고 나온 두 말이 언뜻 생각하면 모순된다. 후자의 상황에서 저자는 분명 체 게바라 무덤에 가고싶어 하는데 그곳의 위험이 '두려워서' 가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가 저자에게 전자의 말을 하면서 "겁을 내는 걸 보면 체 게바라 무덤을 가길 원하지 않는 게 아니냐?"고 했다면, 저자는 어떻게 대답했을까? ... 난 여기서 저자의 모순적인 언행을 폭로하려는 게 아니다. 겁을 내는 것을 남성적이지 못한 태도로 치부하면서 '간절하지 않으니까 그런 거다'고 매도하는 태도가 구체적 여행 상황에서는 만고의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여행을 떠나려는 결정은 전자의 견해를, 그리고 여행 상황에서는 후자의 견해를 지지하고 싶다. 타지에서 괜한 객기를 부리지 말고 겁을 낼 땐 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겁을 내면 안된다는 여행관은 아마도 제국주의 시대의 남성 개척자들이 여행을 하던 태도가 우리에게 아직도 내재화된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든다. "그런 당신은 한국을 세 번 와봤다고, 잘 안다고 말할 수 있나요? 당신은 30개국을 다녀왔다고 했지만, 그건 말 그대로 다녀온 것이지, 그 나라를 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거죠. 그 나라 사람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잘 안다는 표현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많이 다녀왔나 보다는 얼마큼 그곳을 이해하려 노력했는가가 중요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나요?"(p.268) 여행 중에 만난 한 일본인 여행자가 한국을 세 번 방문하고서 한국을 잘 안다고 얘기한 것에 대해서 저자가 한 말이다. 전체적인 취지는 공감한다. 길어아 며칠 정도의 기간, 그리고 나라 전체에서 매우 일부 장소만을 차지할 뿐인 국지적인 여행지에서 여행자를 위해 꾸며진 공간만을 거니는 대중 여행코스만을 경험한 뒤에 '그 나라를 잘 안다'고 말하는 것은 오만한 언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여기에 대해서 속사포처럼 말을 쏘아대면서 비판하는 저자 역시 지구의 1% 땅이나 밟아보고 감히 '세계여행'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또한 '중남미의 비슷비슷한 도시 모습과 그들의 삶이 더 이상 내게 큰 감흥을 주지 않았다(p.296)'고 말하는 대목에서 보면 저자도 역시 일부 국가의 몇몇 장소만 방문하고 그 지역을 감히 평가하려고 하지 않았는지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비단 저자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도 한 지역을 관광으로 다녀온 뒤, 함부러 그 지역에 대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삶은 기대하지 않았던 일에 기뻐하기도 하고, 기대했던 일에 슬퍼하기도 한다. 여행하는 동안 내가 만난 모든 인연들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다가왔고, 또는 기대했지만 일어나지 않기도 했다. 결국 여행도 삶에 속한 일부분일 뿐이라는 것을 여행의 마지막 날에 깨달았다.(p.333) 많은 사람들은 일상과 여행을 철저하게 분리시키는 데 익숙하다. 지루하고 지치고 괴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 기간에는 즐겁고 아름답고 짜릿한 기분만을 느끼고 싶어한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떠나보면, 여행 역시 일상의 연장이다. 기쁜 일이 있으면 슬픈 일도 있고, 기대한 것이 있으면 실망하는 것도 함께 따르는 법이다. 여행이 즐거운 일이 조금 더 많을 수는 있지만, 평생 여행만 다닐 사람은 극히 드물 수밖에 없다. 인간이 정착생활을 한 뒤부터 계속 그랬지 않을까 싶다. 일상이 있어야 여행도 있는 법이고, 여행을 다녀온 뒤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는다면, 그것 또한 여행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편 아쉬운 점 하나를 더 추가하면, 여행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여행 중에 찍은 사진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게 의아했다. 특히 1~3장의 경우는 여행장소 소개 단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사진만 덩그러니 있다는 점이 여행정보 제공 불충분이라는 측면에서 아쉬웠다. 4장 이후에도 한 소단원 내에 여러 장소를 방문한 경우에는 사진이 햇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세계여행의 기술적 측면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설명해 주면서, 왜 방문한 장소에 대해서는 큰 설명이 없는지... 아쉬운 대목이었다.
|
|
오지탐험가로 알려진 ‘한비야’는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고 했다. 1980년도 즉 올림픽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비행기 타고 국외로 나가기가 까다로웠다. 인터넷만 된다면 지구 반대편에서 영상통화는 거뜬히 할 수 있는 요즘에 국외여행은 돈과 시간만 있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21세기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자연스레 세계여행을 꿈꾸는 사람에겐 그 꿈이 이제 이룰 수 있는 조건으로 다가온 것이다.
저자는 용케 26살에 세계여행을 준비하고 27살에 다녀와서 28살에 세계여행을 곱씹는 여간해서는 보통 20대와 다른 내공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30살 미만이라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6개월 동안 돈을 벌면서 여행경비를 충당했다는 점이다. 빠를수록 좋다는 말이 이때도 통한 것인가?
세계여행을 고집한 사람의 공통분모는 자신을 진솔하게 돌아보고 좀 더 견식을 넓히는데 현재 안전한 생활에 안주하는 자신을 과감하게 걷어낸다는 점이다. 막연히 불안한 미래를 대비한답시고 적금에 결혼자금과 집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아등바등 사는 기회비용으로 세계여행을 택한 그들은 열에 열은 후회가 없는 선택을 했다고 자인할 것이다.
저자는 동남아를 거쳐 호주, 미국, 남미, 유럽을 여행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은 생략했다. 나는 세계여행을 한 사람이 쓴 책을 더러 접했는데 <길 따라 마음 따라 세계 일주 저자: 이종필>에서 러시아 시베리아 열차에서 북한사람과 맥주를 한 잔 나누는 경험담을 읽었다. <268 미치도록 행복하다 저자: 황인범>은 저자가 자전거로 중국에서 몽골, 러시아를 거쳐 스페인까지 여행한다. 이처럼 세계여행은 어떤 컨셉으로 가느냐에 자신만의 여행으로 체화한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버킷리스트에서 단골손님이 세계여행이라고 한다면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풍운의 뜻으로 간직하는 것이리라.
불과 몇 시간 만에 저자가 일 년 동안 느끼고 경험했던 아련한 기억을 간접 체험했다. 책을 읽을수록 나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욕구가 꿈틀거린다. 한 대륙을 여행하고 비행기를 타는 부분에서 책을 덮고 창밖을 봤다. 많은 학생이 시험공부에 매달려 새카맣게 변한 종이 쪼가리를 들며 왔다 갔다 한다. 책 속에 저자는 역동적으로 세계여행을 과감히 하는데, 창밖에 있는 학생은 매년 치르는 중간·기말고사 대비 공부를 하는 것을 보니 마치 그들은 영겁으로 고정된 정적인 생활에 익숙해진 듯하다.
우리는 모니터 속에 끊임없이 재잘거리는 강사를 바라보고 끊임없이 적어댄다. 알록달록하게 쓱쓱 이 순간 하나하나를 요점 정리하고 공부하는데 여념이 없다. 산지를 여행하는 세계여행자들은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아래 뫼라고 경탄한 이태백의 말처럼 장관을 연출하는 자연을 본다. 같은 눈으로 보는 것이지만 그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바의 결과는 사뭇 다를 것이라 본다. |
|
이번에 받은 책은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의 세계여행기를 담은 <버킷 리스트 넘버원, 세계일주>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 이 책을 받았을때는 딱히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최근에 자기계발서만큼 흔한 책이 바로 여행기이였기도 했고, 이와 비슷한 책들을 여러번 읽어봐서 같은 느낌이 중복되진 않을까란 생각도 들어서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대를 하게 했던 건, 바로 여행기만의 매력이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같은 공간에서 살고, 또 같은 여행지를 다녀오곤 한다. 그 곳에서 싸우기도 하고 웃고 즐기고 떠들기도 한다. 사람마다, 그리고 함께 있는 사람들에 따라 그 즐거움은 천차만별이다. 한 사람이 같은 공간에 가도 갈때마다 느낌이 다르곤 한데, 하물며 여행지라면 더 다양한 희노애락의 감정들이 교차할 것이다.
*
생각보다 준비를 꽤 철저히 한듯 하다. 1년 정도의 시간에 걸쳐 여행에 필요한 물품들을 사고, 경비를 모았고, 영어 공부와 스페인어 공부도 병행했다. 또 노트와 함께 준비한 여행루트 역시 꽤 오랜 시간이 걸린 작업이었던 것 같다. 특히 항공권 구매 및 여행경비 준비 과정에서의 팁이나 에피소드는 저자 정도는 아니더라도 장기간 여행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좋은 조언이 될듯 했다.
이어서 나역시 궁금했던 국경을 지나는 국제버스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되었는데, 마치 미드에서 보았던 버스를 연상케했다. 경찰같아 보이는 사람이 타서는 신분증을 검사하는 장면처럼 말이다. 하지만, 너무 들떠있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한다. 해외여행에서 사기를 당하거나, 위조지폐와 같은 범죄에의 연루, 그리고 도둑들의 표적이 되는 곳이 바로 국경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
저자의 여행루트는 동남아와 인도를 거쳐 호주와 미국, 남미 그리고 독일을 어우르는 광대한 루트다. 그 과정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공유했을 감정들. 그리고 저자가 조언해주는 이야기들은 여행기의 묘미를 더해주었다. 동남아 여행에서 만난 일본인, 중국인 친구들과의 우정은 여행에서만 맛볼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었고, 국내가 아닌 낯선 공간에서 경험하는 황훌한 시간은 잊혀지지 않을 추억일것 같았다.
또 호주에서의 경험담도 재미있었는데, 술 때문에 위험에 처할 뻔한 일과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저자만의 생각도 인상적이었다. 미국의 마이애미 공항에서 벌어진 티켓팅 에피소드도 인상적이었는데, 글로 적혀있어서 그렇지 실제로 처했다면 굉장히 심란했겠다 싶었다.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란 생각도 했었고.
개인적으로 남미에서의 경험담을 유심히 읽었다. 최근에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는데, 저자 역시 스페인어를 6개월간 공부했다고 해서 동질감도 느꼈다. 동사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말에 나 역시 공감했는데, 이 부분만 잘 독파하면 스페인어의 레벨도 한단계 올라가겠구나란 생각도 했다.
*
다큐에서만 보았던 장면, 여행잡지나 기사로만 보았던 명소, 그리고 인터넷에서 구경했던 세계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돌아온 저자의 느낌과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읽는 시간은 정말 행복했고, 또 부러웠다.
책장을 덮으면서 서문에 있었던 문구가 떠오른다. "겁이 난다는 것은 간절하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말. 직장과 평온한 삶을 내던지고, 삶의 한번을 위해 세상을 향해 뛰어내려간 저자의 몸짓이 <버킷 리스트 넘버원>이라는 책의 제목과 너무나 잘 어울렸던 것 같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내가 해외여행을 가지 않은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간절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을 했다. 지금의 삶에서 언젠가는 한번 더 변화를 주어야 할 때가 조금씩 오고 있는 듯 하다.
마지막으로 용기있고 빛났다는 말이 어울릴만한 여행이라고 저자에게 말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