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하는 것처럼 쓰는 일이 쉽다면, 우리 주변에 그렇게 많은 글쓰기 서적들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백지가 앞에 놓이기만 하면 공포감을 느끼는 일반 사람들은 그저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몸을 뒤틀며 괴로워할 뿐이다. 그러나 어찌하겠는가? 논술이다 작문이다하여 학생에서부터 입사를 앞둔 수험생까지 글쓰기는 이미 요구조건을 넘어서 필요조건이 되어버린 것을... 린다 플라워의 '글쓰기의 문제해결전략'은 이처럼 고통스러운 작업일 수밖에 없는 글쓰기를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의 하나로 간주하여 풀어낸 글쓰기 전략서이다. 다른 글쓰기 책와 이 책을 차별화하는 가장 큰 장점은 앞서도 밝혔듯이 글쓰기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출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무엇보다도 글쓰기 전에 많이 생각하고 그 결과들을 잘 조직화할 것을 강조한다. 또 하나는 글 쓰는 과정에서 혼자서 고민할 것이 아니라, 많은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으라고 한다. 조력자들의 도움이야말로 저자가 강조하는 독자를 위한 글쓰기의 출발이 될 것이나까. 결국 이 책은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논문이나 보고서 등 학술이나 업무에 관련된 논리적이고 실제적인 글을 잘 쓸 수 있도록 생각하고, 계획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