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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금발머리를 가진 어떤 사내아이 하나가 당신에게 다가와 미소를 지어 보인다면 (중략) 제게 친절을 베풀어 주십시오. 날 이토록 슬픔에 잠겨 있게 내버려 두지 마시고 그 아이가 돌아왔다고 편지를 써서 알려 주십시오]
만나고 싶었다. 하지만 생텍쥐베리가 실종된 이후, 다시는 만날 수 없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가스등이 없어진 지구의 한 섬에서 한 남자는 양을 들고 있는 금발소년을 만난다. 덕분에 새로운『어린왕자』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소년은 호랑이 사냥꾼을 찾는다고 했다. 처음엔 귀찮아 하던 남자도 점점 어린왕자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과거, 지구에서 만난 친구와의 추억과 여행담을 듣게 된다.
새로운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
|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시 한번 어린왕자를 만나고 싶을 것이다. 어린왕자와 장미는 잘 있는지.. 비행사 아저씨가 그려준 양은 잘 크고 있는지.. 아직도 바오밥 나무 때문에 신경쓰고 있는지...... 깨끗하고 순결한 어린 왕자의 투명함이 혹시나 손 끝에 묻어있는 현시대의 강팍함에 깨질까 조심스레 책장을 넘긴다. 자기 집에서 자신의 의자에 앉아서 지도책이나 뒤적이던 여행 몽상가가 드디어 진짜 여행을 떠나지만 배를 타고 가던 중 풍랑을 만나 무인도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그 곳에서 그는 난데없이 나타난 어린 왕자를 만나게 된다. 호랑이 사냥꾼을 찾아달라고 떼를 쓰는 금발의 작은 소년.. 서커스에서 도망친 호랑이가 그의 작은 별에 머물게 되면서 홀로 호랑이의 강한 발톱에 대항하며 자존심을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을 그의 장미를 생각하며 슬픔에 잠겨있는 어린 왕자.. 호랑이를 쫓아내기 위해 떠난 어린 왕자는 여러 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하나같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거짓 이미지를 심어주는 광고맨, 쓸데없는 통계에 집착하는 학자,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환경주의자, 흑백논리에 사로잡힌 사람 등등... 하지만 어느 누구도 어린왕자의 고민을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그 나름대로는 열심히 소신을 외치면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다른 사람에게는 조금의 도움도 되지 않으며 그 자체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해서도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다. 단순히 그 삶 속에 갇힌 채로 쳇바퀴를 돌리는 다람쥐와 같은 인생들이다. 어린 왕자는 이러한 사람들에게서 떠난다. 그리고 결국 자신의 별에 다시 돌아간다. 물론 아무런 해결책도 찾지 못했다. 단지 호랑이에게 먹힐 지도 모르는 양을 다시 비행사 아저씨에게 돌려주기로 한 것 이외에는 ... 어린 왕자는 이렇게 다시 지구에서 사라져 그의 작은 별로 돌아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다시 그 작은 소년을 떠올릴 때 우리의 마음 속에 순수한 마음이 깃들 때 문득 옆에서 빛나는 금발을 지닌 아름다운 어린 소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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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이루지 못하던 나는 언젠가부터 읽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던 이 책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정신없이,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그날 밤 꿈에서 어린왕자를 만났다...행복한 꿈을 꾼듯하다...
어린왕자를 읽은지 몇년이 지난 나는 다시만난 어린왕자를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어린왕자를 읽게 되었다..어린왕자의 내용을 훼손 시키지 않은 이 책은 상당히 특이했다.
쌩 텍쥐페리에게 쓴 이 편지 형식의 글은 생텍쥐페리 보다 더 수평적인 관점에서 현대문명을 비판하고 있었다. 더 삭막해진 사람들의 마음과 황폐해지는 지구. 목적이 무엇인지 잃어버린 환경론자,무의미한 이데올로기,광고의 허위성,통계학의 허위성,관료제의 폐해,관념주의에 대한 비판 등등 조목조목 꼬집고 있다. 어린왕자는 변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렇게 무엇을 추구하는지도 모른체 변하고 있는것이다. 인간들은 자신들이 책임져야할 장미를 잃어버린채 무엇을 추구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방황하고 있는것이다.
이 책은 또한 어린왕자처럼 중간중간 그림이 삽입되어 있고 가끔 생텍쥐페리에 대한 이야기가 어린왕자의 입을 통해 나옴으로써 굉장히 친근한 느낌을 주고 있다. 그리고 아무런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고 끝나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얇지만 동시에 두 권의 책을 읽는듯하고 엄청나게 많은 생각거리를 남겨준다.
이 시점에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게 어떨까..난 지금 어디에 무엇을 추구하며 살고 있는가..무엇이든 풍족한 이 바다 한가운데서 어쩌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체 무엇에 대한 책임이 있는지 모른채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까..오늘도 꿈에 어린왕자를 만났으면한다.. [인상깊은구절] 걱정하지 마. 걱정해선 안 돼. 처음엔 조그만 먼지 알갱이 같은 걱정거리가 나중엔 산더미처럼 커지거든. 너무나 힘들다고 생각되는 문제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힘든건 아냐. 문제가 마치 마술처럼 스르르 사라져 버릴수도 있고, 또, 이젠 다 틀렸어, 하고 모든 기대를 포기했을 때 기적처럼 해걀책이 제시되기도 하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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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가 생텍쥐페리에게 자신이 어린 왕자를 다시 만났던 이야기를 편지로 알려주는 것처럼 쓰여졌다. 난 사실 어린 왕자를 썩 재밌게 읽지는 못했었다. 기억나는 것은 코끼리를 잡아먹은 보아뱀과 상자에서 나온 양 이야기뿐이다. 작가는 생텍쥐페리가 글 뒤에 썼던 말에 따라 그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이다. 작가는 이름이 참 특이한 '키욕퓨'로 여행을 떠난다. 생텍쥐페리는 비행기를 타고 떠났지만 작가는 배를 타고 떠난다. 그는 키욕퓨에 가던 도중 사고를 당해 한 무인도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작가는 그 곳에서 금발머리에 양 한 마리를 가지고 있는 소년을 만나게 된다. 바로 어린왕자를...... 어린왕자는 호랑이사냥꾼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그리곤 자신이 지금까지 호랑이 사냥꾼을 찾아다니며 보았던 별들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사실 원작보다 재미있는 속편은 드물다. 그 이야기 속에서 같은 이야기만을 반복하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한계를 완벽하게 뛰어넘었다. 홀로 남겨져 힘들어 하는 도중에 어린 왕자를 만났다는 것 외에는 교묘하게 원작의 이야기를 피해서 피해서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인상깊은구절] 생텍쥐페리 선생님, 선생님께서 전에 출간하신 책을 읽어보니까, 선생님께선 비행사의 피를 가지고 계셨더군요. 선생님이셨다면, 그냥 휙 날아가셨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공기보다 더 무거운 걸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게 별로 내키질 않아요. 하늘 높이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세상은 너무나 조그마해서, 마치 지도가 펼쳐지는 것같이 느껴지지요. 어떨 때는 지도를 보는 것보다도 못해요. 풍경은 양떼처럼 흩어져버리고, 형태를 알 수 없는 구름 낀 산정밖엔 보이질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구체적인 것입니다. 물과 땅에 아주 가까이 다가가 그것들과 하나가 되는 것, 제가 원하는 건 그런 것입니다. |
| 이 책을 고르게 된건, 아주 단순한 이유였습니다. 재밌게 읽을수 있는 동화겠구나! 이렇게 고르게 되었습니다. 전 동화를 좋아하거든요. 책을 다 읽었습니다. 꽤나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옮긴이의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잠시 고민하다 읽어 내려갔습니다. 정말 신선했습니다. 그 신선함이 저의 무지함을 나타내는 것일수도 있겠지요. 어떤 글을 단순히 표현되어진 이야기만 이해하고 책을 봤을때보다, 그 안의 내용들을 이해하게 되었을때, 그 느낌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전, 『다시 만난 어린왕자』가 참 멋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어린왕자'를 패러디한것이긴 하지만 그 패러디 또한 너저분하지도 않으며, 수박 겉핥기 식도 아닙니다. 어린왕자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 '다시 만난 어린왕자'에서는 일상을 느낄수 있습니다. 전, 일상에 관한 이야기들을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일상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 분들이 읽을지라도 그 사람들에게도 분명 멋진책이 될 꺼라는 제 믿음은 확실합니다. 『어린왕자』를 한번더 읽어봐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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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금발머리를 가진 어떤 사내아이 하나가 당신에게 다가와 미소를 지어 보인다면, 그리고 말을 건네도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 아이가 누군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제게 친절을 베풀어 주십시오. 날 이토록 슬픔에 잠겨있게 내버려 두지 마시고 그 아이가 돌아왔다고 편지를 써서 알려 주십시오.'
생텍쥐페리는 그의 유명한 책 '어린 왕자'에서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이야기의 끝을 열어놓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금발머리를 가진 사내아이를 만난 주인공이 생텍쥐페리에게 쓰는 편지로 시작하고 있다. 세계 문학 가운데 가장 위대한 작품의 인물과 플롯을 그대로 차용하는 패러디를 어설프게 시도할 경우, 내용이 얼마나 천박해질 수 있는지 문학에 문외한인 나 같은 독자들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이 번역가 출신의 저자는 원전을 모방하되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어린 왕자의 귀환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리라. (어린 왕자를 만나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생텍쥐페리에게 편지를 써 보고픈 충동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것은 여러 가지 의미로 웬만한 독창적인 작품을 쓰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일 것이다.)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저자인 '다비트'가 만난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가 만난 어린 왕자가 맞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린 왕자의 매력은 자신이 과거에 만났던 (혹은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별들의 다양한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는데 있으므로. 다만 바오밥 나무와 장미를 걱정하는 이 순결한 존재는 우리를 오랫동안 기다려주지 않는다. 즉, 우리가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에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싶어도 - 물론 그럴 필요도, 그럴 능력도 우리에겐 없다. 이 넓은 별에서 그를 만났던 두 주인공들이 있던 곳은 각각 사막과 무인도의 한 가운데가 아니었던가? - 그렇게 하지 못한다. 할 수 있는 최선은, 그를 소홀히 지나쳤던 다른 등장인물처럼 실수를 범하지 말고, 그의 말에 주의 깊게 귀 기울이는 일이다. 양을 우리에 가둬두듯, 비행사와 어린 왕자의 순수한 만남을 간직하고픈 독자는 읽지 않았으면 한다. 그러나 그 비행사의 로망에 대한 동경심과 그에 따른 오마주를 인정할 수 있는 관대함, 그리고 바쁜 일상 가운데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가 보이지 않는 우물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고 지내다가 불연 듯 생각이 나서 어린 왕자와의 재회를 꿈꿨던 독자는 읽으면 좋겠다. |
| 어린왕자는 정말 말이 필요없는 소설이다. 명작중에 명작이니까 그것을 잊지 않는 사람이 많으니까. 어린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읽고 동감하고 느낄 수 있는 소설은 어린왕자가 아닐까. 어린왕자는 무슨 철학같은 게 있는 것 같다. 다른 작가들이 쓴 소설들은 무슨 법칙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적으로 마음으로 와다을 수 있는 건 별로 없다. 문법적으로 어렵고 쉽게 읽을 수 없는 작품들이 많다. 그들도 역시 훌륭한 작품을 썼고 사람의 내면과 외면을 그리고 사회상을 잘 다루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에 작품은 진실된 감동은 찾기가 힘들다. 하지만 어린왕자는 다르다. 근데 "다시 만난 어린왕자"는 잘 표현하지 못한 것 같다." 이 작품은 전작 어린왕자를 잘 표현하고자 노력한 것 같지만 역시나 원본인 "어린왕자"를 표현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어린왕자는 진정한 어린왕자가 아닐까... |
| 어린왕자가 지구로 다시 돌아왔다. 그의 별에 어쩌다 호랑이가 머물게 되었고, 호랑이 때문에 양과 장미가 위협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린왕자는 호랑이 사냥꾼을 찾고 있다. 워낙 쌩떽쥐뻬리의 『어린왕자』는 동화로 씌어진 것이다. 동화가 소설보다 수준낮은 것이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리라. 쌩떽쥐뻬리는 심지어 『어린왕자』를 어른인 레옹 베르뜨에게 헌정하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사과하고 있기까지 하다. 쌩떽쥐뻬리가, 혹은 그의 어린왕자가 경멸했던 것은 '버섯'같은 어른들의 사고방식이다. 『다시만난 어린왕자』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어린왕자는 어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것은 그가 자신의 별(사실은 행성)을 떠나 지구로 오는 길에 만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려지는지를 보면 금방 나타난다. 어린왕자는 차례로 환경주의자, 광고기획자, 통계학자, 관리인, 편갈라 싸우는 사람, 그리고 소녀, 지구에 와서는 문학평론가를 만난다. 물론, 소녀를 빼고는 모두 부정적으로 그려진다. 그건 쌩떽쥐뻬리의 플롯을 그대로 따온 것이지만, 다비뜨의 묘사는 보다 우리 시대에 밀접하게 관련된 것이다. 김정란은 해설에서 쌩떽쥐뻬리의 '모던'함과 다비뜨의 '포스트모던'함이 어디서 차이를 보이는지 세목들을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다비뜨의 글에서 '모던'에 대한 반발이 많이 읽히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생텍쥐페리 선생님, 선생님께서 전에 출간하신 책을 읽어보니까, 선생님께선 비행사의 피를 가지고 계셨더군요. 선생님이셨다면, 그냥 휙 날아가셨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공기보다 더 무거운 걸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게 별로 내키질 않아요. 하늘 높이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세상은 너무나 조그마해서, 마치 지도가 펼쳐지는 것같이 느껴지지요. 어떨 때는 지도를 보는 것보다도 못해요. 풍경은 양떼처럼 흩어져버리고, 형태를 알 수 없는 구름 낀 산정밖엔 보이질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구체적인 것입니다. 물과 땅에 아주 가까이 다가가 그들과 하나가 되는 것, 제가 원하는 건 그런 것입니다. (12-13쪽) 그러나 이 책의 단점을 꼽으라면, 그것은 내가 보기에 아주 치명적인 단점인데, 어린이보다는 어른을 위한 글이라는 점이다. 광고기획자나 편갈라 싸우는 사람 정도는 어린이가 읽어서 이해할만하다고 볼 수 있지만, 환경주의자나 통계학자, 지구의 문학평론가에 대한 내용을 어린이들이 읽어서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오히려, 뻔한 사실을 '어린이'의 입장에서 본다는 의미의 '낯설게 하기'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말이다. 『어린왕자』와 비교해보면 그런 차이는 한눈에 보인다. 해서 결과적으로는, '지식인'과 '무식쟁이'의 경계를 허물고 '고급'과 '저급'의 갈림을 모호하게 만드는 '포스트모던'한 글쓰기로서는 어느 정도 실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
| 남들은 초등학생이 되면 꼭 한번 다 읽어보았을 어린왕자를 나는 중학생이 되어서도 한번 읽어보지 못했다.어린왕자를 모르지는 않았지만..원래 유명한 책이라면 읽기를 꺼려하는 요상한 성격탓으로..난 다시 만난 어린왕자를 먼저 읽고 난후 에 어린왕자를 읽었다..^^ 어린왕자의 이야기는 읽지 않았어도 대충은 알고 있었다..교과서에도 어린왕자의 이야기가 실린적도 있고 해서 난 다시 만난 어린왕자를 집어 들었다! 휴~ 다 읽고 나서 바로 어린왕자를 읽어 버렸다!! 사람들이 왜 어린왕자 어린왕자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그래서 그뒤론 유명하다고 소문난 책들만 골라 읽기 시작했다! 아마 다시 만난 어린왕자를 읽지 않았다면..난 아직도 어린왕자를 읽지 못한 어른이 되 어 있을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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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감동을 기억하십니까? 저에게 있어 어린왕자는 하나의 별이요 항상 살아있는 심장의 떨림과도 같았습니다. 다시 만난 어린왕자는 문학과 종교라는 수업 차원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난 어린왕자는 무척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왕자가 부활했다는 것도 무척 흥미롭고 기대가 되는 일이지요. 하지만 말입니다. 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제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어린왕자를 밖으로 꺼내놓으니.. 어린왕자는 그 전의 어린왕자가 아니었습니다. 혹시 이런 비유로 통하지 않을까요? 라디오의 감미로운 DJ이의 목소리를 듣다가 실제로 DJ이의 모습을 보면서 라디오를 들을 때의 기분. 읽고 나서 든 생각이었지만.. 차라리 읽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 자체는 훌륭했지만.. 나에게 있어 어린 왕자의 존재가 컸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아쉽습니다. 어린왕자가 부활했지만 어린왕자는 사라져버렸다. [인상깊은구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