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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새로 시작하기에는 늦은 듯 하고, 지금 쥐고 있는 것을 놓치기에는 너무 이른듯한 서른 중반의 나에게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었다. 어느 유명 연예인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었을 때다' 라는 말처럼 현실과 타협하고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 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아직은 괜찮다고, 사실은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작가 한돌님은 '홀로아리랑' '개똥벌레' 등 여러 노래의 작곡가 이기도 하다. 그의 노래 구절과 산문이 함께 어우러져 일상의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낸다. 물은 그냥 바다로 가는 것이 아니다. 낮은 마음으로 흐르기 때문에 바다로 갈 수 있다. 스스로 조율하면서 흐르는 물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젊은이들이여, 높은 곳에 가지마라. 바다에 가면 하늘이 있다. 「조율」 지금 당장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계획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언제라도 늦지 않았다고, 느리게, 천천히도 괜찮다고 이 책으로부터 귀한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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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늦지않았어 #한돌지음?? #열림원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홀로아리랑, 개똥벌레등 많은 노래를 작사,작곡하신 한돌작가님이 쓰신책이다. 아름다운 노랫말을 쓰신분답게 감성도 풍부하고 표현된 문장들이 한편의 시를 읽는듯 했다. 마치 옆에서 잔잔하게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작가님의 어릴때부터 성장기, 어른이 될때까지 겪어온 힘들고 우울하고 때로는 절망적인 일상을 담담히 적어주셨다. 효자동 해장국집도? 작가님 시각에서본 토끼와 거북이의 해석도 좋았고 특히 홀로아리랑이 만들어진 탄생 비화는 너무 재있기도 하고 작가님의 창작고통도 고스란히 느껴졌고 감동적이였다. 곳곳에 발표된곡과 미발표된곡이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글은 그 사람의 얼굴이라고 한다는데 책을 읽으며 너무도 따뜻하고 순수한 작가님의 고운 심성이 보였습니다. 건강하게 오래도록 평생의길이라 생각하시는 이길을 걸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지금이 늦었다고 생각하시는분들 이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좋은책 읽을기회 주신 열림원에 감사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p29 느림은 게으름으로 변할수 있지만 천천함은 변한다 해도 너그러움이다. 이 모든 것이 뒤늦게 만난 스승의 가르침이다 '천천히!' 이 분이 바로 나의 스승이다. p96 열심히 일한 사람은 온몸에 먼지가 묻어도 아름답지 않은가. 꽃은 꽃잎에 먼지가 묻어도 향기를 잃지 않는다. p231 뜻을 이루고 싶다면 먼저 나에게 간절함이 있나없나를 확인하십시오 p290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인생의 버팀나무가 있다. 미처 몰랐다면 조용히 생각해보라. 분명히 자기를 지켜주는 그 무엇이 있을 것이다 #감동에세이 #신간도서 #책추천 #책? #책스타그램 #책그램 #독서? #도서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캘리그라피? #수채캘리? #붓글씨 #감성글씨? #감성그림? #펜글씨? #손글씨? #손그림? #지우개스탬프? #소통 #공감 #힐링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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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늦지 않았어' 항상 생각하게 되는 말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늦지 않았다고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는 그런말. 책 제목부터 참 위로가 되는 말이었다. 왠지 책의 내용도 위로를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글의 종류는 수필이었다. 책의 저자가 노래가사를 쓰는 분이었는데 꽤나 유명한 분이셨다. 물론 작가님이 쓰신 가사 중 내가 아는 노래는 '개똥벌레' 정도 였지만. '개똥벌레' 노래는 거의 온 국민이 아는 유명한 노래이지않은가. 이 노래말고도 여러 유명한 곡을 쓰신 작사가셨다. 그래서인지 글에서도 노래가사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어떻게 이런 비유를 할 수 있을까 싶은 부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글을 통해 작가님의 인생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었다. 모든 글들이 빠르지않게 느릿느릿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글의 내용들이 가볍기보단 무겁게 느껴졌기 때문일 것이다. 전체적으로 인생에 마음가짐을 이런식으로 가지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드는 글들이었다. 또한 어떠한 부분에서는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되었다. 위로가 되는 긍정적인 관점이랄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고 알게되어서 그 부분이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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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끌렸던 노래들의 가사가 잊혀 지지 않고 정겹게 들렸던 기억이 있다. 친근한 느낌으로 흥얼거리게 되었는데 의미의 한돌 작가님이 작사가라는 걸 알면서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커졌다.
p27
p29 우리가 천천히 걸으면서 눈여겨봐야 하는 것은 아름다운 꽃들이 아니라 사랑받지 못하는 잡초들이다. 잡초라고 하면 거들떠보지 않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잡초도 예쁘다. 잡초가 아름답게 보일 때 비로소 우리 마음도 너그러워지는 것이다.
‘천천히’ 가 바로 나의 스승이라고 내게 편안한 조언을 던져 주는 듯하고, 또한 지나간 세월 속 우리에게 불려줬던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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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 말아, 가지 말아,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 번만 손을 잡아주렴" 어릴 때 이 노래를 자주 흥얼거리곤 했다.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노래로만 생각하고 불렀는데 지금에서야 이 가사가 마음을 울린다. (나이가 들어가나 보다ㅠㅠ) 이런 감성적인 음악을 만든 작곡/작사가 한돌 님의 에세이가 나왔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시작을 하지 않은 사람이고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시작을 한 사람이다." 책을 읽으면서 절로 고개를 끄덕이기도, 마음이 숙연해지기도 하는 문장들을 만나 읽는 내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간 것만 같다. '개똥벌레'란 가사도 마음을 줄 동무를 찾지 못해 방황하며 외로운 나날을 보낸 끝에 나온 글이다. 이 노래를 만들기 위해 작가님은 그리 긴 시간을 얼마나 외로 보냈을까. 글만 봐서 작가님은 느리고, 어수룩하고, 세상의 기준에서 좀 모자란 사람인 듯하다. 하지만 작은 것에 기쁨과 깨달음을 느끼고, 겸손한 자세로 세상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사람은 자기가 변한 겻은 모르고 세상이 변했다고 말하지. 푸른 하늘이 흐린 하늘 됐다고 하늘이 변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막상 변한 것은 시대 흐름을 따라가는 우리네 마음이다." 짤막한 글 중 마음을 울리는 구절이 있길래 아이들에게 읽어줬다. 가만히 듣고 있는 녀석들이 좀 신기하고 대견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서 가치를 발견하고 진리를 깨닫는, 그것을 아름다운 곡에 담아 희망을 노래하는 한돌 님의 글이 많은 사람의 메마른 가슴을 촉촉이 적히는 단비가 되었으면 좋겠다.
#도서협찬 #늦었지만늦지않았어 #열림원 #한돌 #개똥벌레 #홀로아리랑 #인생 #노래 #슬로우라이프 #천천히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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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인 내가 어릴 때 즐겨 듣던 개똥벌레 작곡가님의 책이어서 일단 흥미를 갖게 됐다. 요즘 힐링에세이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막연하게 "잘될거야" "힘내" 라는 내용은 나에겐 잘 와닿지가 않는다. 힘들어 본 적 없는 이의 응원은 진심으로 닿지 않는 이유에서이다. 이 책의 저자는 평범에도 못 미치는 힘든 어린시절에서 끝나지 않고 노래와 기타를 만나 꿈을 찾아서 나아가게 됐다. 그런 그가 전하는 희망메세지, 꿈의 메세지, 노래로는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들은 한해가 끝나가는 계절과 잘 어울리고 포근하다.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차분한 마음과 깊은 사색을 선물 할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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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노래 홀로아리랑.개똥벌레.터.조율 등 국민애송곡으로 사랑받은 작곡가 한돌님. 그의 노래들에서 느껴지듯이 이 책에서도 화려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들.지나온 세월의 경험과 느낌들을 따뜻하게 써내려가고 있다. 또한 변화하고 퇴색되어가는 것들엔 속 시원하게 일침도 가한다. 그 노래가 만들어지기까지의 배경들이 적혀있어서 더 와닿는 노랫말들. 내가 알지 못했던 ?? 노래들은 찾아서 들어 보았다.배경을 알고 들으니 내가 생각했던 그 느낌 그대로 와 닿는다. 한문장 한문장 놓치고 싶지않아 눈으로 담고 마음에 담아본다. >너는 꿈이 뭐니?라고 묻는 것 보다 너는 무얼 하고 싶니? 묻는 것이 옳을 것 같다. 괜히 꿈이라고 하면 이루어야 한다는 부담도 있고 자칫 그 꿈에 얽매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제길를 찾은 것만으로도 꿈은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 이 길은 내가 평생 가야 하는 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꿈을 이루었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반면에 꿈을 이루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또 다른 꿈을 꾸거나 이루어진 꿈에 안주 하려고 한다. >"아들아! 무엇을 하든 늦은 것은 없단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시작하지 않은 사람이고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시작한 사람이다. 시작도 해 보지 않고 늦었다고만 하면 결국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된다. 인생을 살다 보면 크게 세부류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목적지도 모르고 빨리 가려는 사람,목적지를 알고 지름길로 가려는 사람, 그리고 그냥 천천히 제길을 가는 사람이다.p87.88 ☆부모의 관심과 사랑은 아이 자신도 몰랐던 자기안의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기적같은 일도 일어난다. <늦었지만 늦지않았어>이 곡은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꼭 한번 들어보았으면 한다. >변하는 것이 새로움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것이 새로움이다. . 사람들은 변하는 것을 새로움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변하지 않은 것이 새로움이 아닐까 싶다. 낡은 것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것을 지어내는 것이 새로움이라면 그 새로움 역시 낡은 것이 되지 않겠는가. 오늘의 새로움이라는 것도 내일의 새로움에는 낡은 것이 될테니까. 변하지 않은 측면에서는 변한 것이 고리타분한 것이고, 변한 측면에서는 변하지 않은 것이 고리타분한 것이다.p127 >"할머니 저기에서 소리가 나." 그러자 할머니는 거친 손으로 내 이마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어이구,우리 강아지가 햇살 소리를 들었구먼." 햇살은 그렇게 문 창호지를 뚫고 들어와서는 내 얼굴을 어루만지고 눈두덩을 살살 간질이다가 귓구멍까지 파고들어와 노래를 불러주었다. 햇살이 어떻게 문 창호지를 뚫고 들어왔는지 나는 그것이 너무 궁금했다. "할머니 쟤는 어떻게 이 방에 들어왔어?" "으응, 우리 강아지랑 동무 하자고 들어온 거지." P133 올 한해도 얼마남지 않았네요.<늦었지만 늦지않았어>이 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함께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늦었지만 늦지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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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아리랑, 개똥벌레 국민 애송곡으로 사랑받는 작곡가 한돌 떠도는 별들에게 띄우는 빛나는 꿈의 노래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노래 가사가 수록된 책이다. 노래는 널리 알려졌지만 배경까지 알게 되면 더 노래를 깊이 있게 알게 된다. 작은 들꽃 하나도 섣부르게 생각하지 않고 소중하게 여김으로 탄생된 노래들이 듣기 좋고 사랑받는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되니 노래 가사가 깊이 다가왔다. 개똥벌레는 친구가 없어서 탄생된 노래이고 홀로 아리랑은 독도의 사랑을 깊이 새기며 탄생한 노래이다. 우리나라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작은 하나도 소중하게 새김을 알게 해준 작가야 말로 진정한 시인이며 작사가이기에 사랑받는 노래가 오래 불리고 있다는 사실임을 책을 통해서 알았다 386세대라고 불리는 세대라면 한번 꼭 읽었으면 한다. 가사가 주는 의미를 알면 노래가 더 쏙쏙 들어오기 때문이다. 인생은 목적지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를 향해 꾸준히 걷는 것이다.P21 느림은 게으름으로 변할 수 있지만 천천함은 변한대 해도 너그러움이다.P29 천사는 악마옷을 입어도 천사이고 악마는 천사 옷을 입어도 악마이다.P60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사람은 한 걸음씩 꾸준히 걷는 사람이다.P67 나는 고통을 멈추기 위해서 너와 헤어지려고 했는데 너는 고통을 참으면서 나와 함께 살려고 했구나.P77 열심히 일한 사람은 온몸에 먼지가 묻어도 아름답지 않은가. 꽃은 꽃잎에 먼지가 묻어도 향기를 잃지 않는다.P96 내가 걷는 속도로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서 있는 상태에서 빈 추억만 의미없이 지나가는 것 같았다.P158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것이 고요가 아니라 여러 소리가 제대로 들리는 것이 고요였다.P243 남과 북이 아리랑을 내버려 두는 마당에 독도 혼자서라도 부르면 남과 북이 모른척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된다면 결국 혼자 부르는 아리랑이 아닌, 함께 부르는 아리랑이 될 것이다.P280 노을이 아름다운 건 구름 때문이라는 것. 구름이 불타는 것이 슬픔이 불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 슬픔이 바로 기쁨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인생이 아름다운 건 꿈이 있기 때문이지. P292 독도가 외로운 것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마음이 독도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다. P298 산삼이 잘 자라지 못하면 기가 흐르지 못해 나라가 허약해지는 것이고 나라가 허약해지면 정치가 추저분해지고 모든 것이 흔들리게 된다.P305 비움은 채워질 때 빛나는 것이고 가득함은 비울 때 빛나는 것이다.P325 하늘은 우리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는 것이다.P346 열림원에서 제공하는 책으로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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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와 시간을 주고 산이라는 그 공간 자체가 우리에게 쉼과 여유를 줍니다. 저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산에 오르고, 지인과 함께 등산하며, 혼자 산에 오르기도 합니다. 산은 우리에게 새로운 생각을 창의적으로 떠올리게 돕고, 지친 몸에 회복의 기운을 불어 넣어줍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이야기 중에는 산에 올랐던 다양한 추억도 많이 실려있는데, 개인적으로 등산을 좋아하는 중년남자인 저도 상당한 공감을 가졌습니다. 왠지 내년 봄에는 아들 손을 잡고 등산을 시작해봐야 겠습니다. 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발 밑을 보지 않고 앞을 보고 걸어갑니다. 자전거를 탈 때도, 자동차를 운전할 때에도 앞을 보고 가야 제대로 된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늦었지만 늦지 않았다는 제목처럼 독자의 나이가 중년, 마흔, 쉰을 바라보는 경우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줍니다. 작가 자신의 일기장 같은 에세이는 독자에게도 울림을 주고, 생각의 여지를 남겨주며, 앞을 향해 가다가 잠시 쉴 수 있게 해줍니다. 또는 내 발밑만 바라보면 하루만 버티며 살던 독자의 머리를 앞으로 향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작가 본인의 이야기를 담고 생각을 쓴 일기장과 같은 에세이입니다만, 에세이의 서정성을 더욱 감성적으로 만들어주는 좋은 시를 많이 담았습니다. 이해인 수녀를 비롯해 좋은 느낌을 주는 시가 많이 담겨 있어서 책을 읽으며 감성에 젖고 시를 보면서 생각에 잠겨봅니다. 잠시 쉬었다 가고 싶은 중년의 독자에게 추천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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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제 멋에 겨워 멋들어지게 노래 한자락 부르고 못 추는 춤이지만 어깨를 들썩이는 흥에 겨운 몸짓을 할때도 있고보면 사람들에게 노래라는 존재는 노래 그 자체로서의 생명력을 가진 존재로 느껴질 때도 종종 있다.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가 되어 나 스스로도 그렇게 인식하고 마는것 같아 세뇌의 힘이 무섭다는, 그런 한편에서는 자꾸 변화의 흐름에서 뒤쳐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판단을 해보게도 된다.
이 책 "늦었지만 늦지 않았어" 는 우리가 잘 아는 대중가요 '홀로아리랑', '개똥벌레' 등의 노래를 작곡한 작곡가로 그의 작곡 인생과 함께 어우러진 노래들, 노래를 작곡하며 어떻게 구상하고 무엇을 캐치하여 노래에 의미를 담았는지 등 그의 노래, 그의 작곡, 그의 일상의 삶이라는 3박자를 잘 버무려 놓은 책이다. 전진하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라고 돌아서 포기하고 스스로를 왜소하게 만드는 일은 나를 인생의 패배자로 만드는 길이다.
하나를 보아도 똑같이, 똑같은 모습으로 생각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매 번 볼때 마다 다른 관점으로 보고, 생각해 새로움을 표현해 내는 일, 작곡 같은 업도 부단히 찰나에서 영원까지 처럼 생각지 않는다면 우리의 가슴속에서 울림을 주는 노랫말이나 노래는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자발적 미완의 삶을 추종하고 있는듯 하다. 흠뻑 느껴보고 새로운 봉우리를 향해 여정을 떠날 채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늦은것이 아닌 인생의 결을 채워 나가는 농부처럼, 가슴을 울리는 노랫자락 한 소절 만으로도 꿈에 젖어 희비를 낭낭거리는 나, 우리로 풍성한 진짜 삶을 노래하는 시인이 될 것이라 판단해 본다.
찰나에서 건져 올린 주옥같은 문장과 글 맛이 오롯이 우리의 인생, 삶을 노래하고 시간이 흘러도 역사에 남을 노래로 울려 퍼지는 인간의 삶을 노래하는데 있어 늦음은 결코 늦지 않았음을 확정적으로 보여주는 진실이라 할것이다.
**네이버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