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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명심보감의 명구가 간략하게 설명과 함께 나옵니다. 한문이 나오고 어려운 한자는 설명도 있어요. 우리말로 간략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긴 합니다만, 한눈에 보기 좋지는 않았어요. 그런 점을 감안하고 본다면 꽤 괜찮은 책이었어요. 잘 봤습니다. |
| 명심보감 여러 책들 가운데 개인적으론 이 책이 군계일학이다. 해석과 부연설명 등이 아주 간결 간명하고 수준 높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명심보감 본문 한자만 진한 활자로 인쇄되었는데 옮긴 우리말도 진한 활자로 인쇄했으면 읽기에 좀 더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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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책은 명심보감의 전문이 아닌 비교적 짧고 쉬우면서도 명문구들을 간추려 실은 발췌본입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할겁니다. "아니 돈내고 사볼거면 전문 다 실린 책을 봐야지 이게 뭐야?" 그런데 짧게 이야기 하면 또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의외로 조선시대에도 명심보감중에 명문구만 따로 또 추려내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요약본들이 많이 존재했습니다. (어차피 명심보감의 판본도 제법 됩니다.) 그 시절 엄하디 엄하고 일자천금을 부르짖던 조선시대 선비님들이 "다는 몰라도 이것만큼만은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해라" 라고 하는 마음이 간절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책또한 명심보감의 다양한 문구중에서 이정도만 알아줬으면 하는 문구들을 다시 모으는 것또한 큰 작업일것입니다. 불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교를 줄줄줄줄 암송한다는 스님과 적은 불경이라도 그걸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스님... 이에 대해서는 우리가 아는 상식이외에는 더 깊은 논쟁을 하려고 하질 않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혹자는 이 책이 제대로된 명심보감이 아니냐고 논란을 삼기 이전에 명심보감의 문구 하나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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