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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은 J. M. 배리가 지은 소설인 피터와 웬디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며, 요정이다. 등에 날개가 달린 아주 귀여운 모습의 요정! 그런 요정을 죽인다는 책 제목이 섬뜻하다... 피터팬이 산다는 나라 네버랜드. 그곳에서 살인 사건ㄴ이 날마다 일어난다. 매일 매일... 피터와 소년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팅커벨이 살해당한 채 발견되고 범인을 찾기위해 피터와 빌이 나선다. 누가, 왜 팅커벨을 죽였나? |
| 꿈의 나라 네버랜드에서는 매일 살인이 일어납니다. 엘리스 죽이기에 이은 네 번째 이야기 입니다. 팅커벨 죽이기는 피터 팬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피터는 자신이 죽인 사람은 잊어버린다 네버랜드 아이들은 살육을 즐긴다. 피터의 부하는 피터가 모르는 사실을 알아서는 안된다 등을 기반으로 이야기 합니다. 팅커벨 죽이기는 앞에서 쓴 이야기를 재구축하여 재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피터보다 멍청하기 때문에 파트너가 된 도마뱀 빌은 천진난만한 살인마 피터의 거울로서 활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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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죽이기 시리즈 중에서 가장 얇다. 시리즈 순서별로 점점 얇아진다. 다음 작품은 이것보다 얇으면...? 아직 책은 읽지 않았는데 사실 도로시 죽이기가 나한테는 이전 두 작품보다 재미가 덜했다. 그래서 다음 작품을 읽을까 말까 고민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 읽던 책을 다 읽어서 한 번 죽이기 시리즈를 검색해봤는데 팅커벨이 나왔다더라. 나온지 한 달이나 지나고서야 알았다. 무의식적으로 바로 사게 되었고, 이제 읽어볼 것이다. 만약 팅커벨이 재미가 없으면 다음 작품부터는 ㅃㅃ할 거고, 재밌으면 도로시를 다시 읽어볼 예정이다. 부디 재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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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 야스미는 장난감 수리공으로 일본 호러소설대상 단편상을 수상했습니다. SF호러소설로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미스터리 소설로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등 일본 주요 미스터리 랭킹에 이름을 올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고바야시 야스미 책을 펼쳐서 보고 있는데 엄청 재미가 있다보니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착각을 할 정도로 엄청 빠져 들었습니다.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 글을 보기가 좀 힘들어서 오랫동안 읽지는 못합니다. 그렇다해도 언제나 맘만 먹으면 내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하니 시간을 내서 이렇게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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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끝날때마다 다음권엔 어떤 동화로 빌이 갈지 궁금해진다. 마지막에 나온등장인물이 누군지도 빨리 알고싶어진다. 빌이 이번에 간곳은 네버랜드로 피터팬이 나오는 곳이지만 동화같이 순수한 세계가 아닌 잔혹한 사건들이 일어나는 곳이었다. 이모리가 있는곳도 네버랜드와 같이 사건들이 일어나는데 서로 자기얘기를 하느라 동문서답십의 대화가 계속 나온다. 역시 미스테리소설답게 반전도있는데 끝나지 않는공포영화나 만화가 생각나기도 한다. 여왕이 웬디에게 한말이무슨뜻일까 생각해보지만 이해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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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팅커벨 죽이기
이 전 시리즈들을 재미있게 읽어서 팅커벨 죽이기도 구매하게 되었다. 이 작가의 시리즈의 매력은 원작을 생각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는 재미에 있는 것 같다 주인공들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통해서 내가 이전에 알던 캐랙터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관찰하는 재미가 큰 것 같다 읽다보니 내가 어릴 때 알던 쾌활하고 밝은 피터팬의 다른 모습들도 보이고 재미있었다. 책의 두께는 두껍지 않아서 시간 내서 부담없이 읽기 좋았다. 바로 이 전 시리즈보다 재미있었던 것 같다.
팅커벨 읽어보시고 이 전 시리즈들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가을에 어울리는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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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죽이기 시리즈가 있는데 처음에는 호기심에 샀다가 작가의 상상력에 추리까지 더해지면서 한장한장 읽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책은 읽었는데도 한권 더 사는 일도 있었구요. 알고있는 이야기에 모르는 이야기가 합쳐져서 새로운 소설속에서 풀어나가는 작가의 글솜씨가 훌륭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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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 죽이기> 고바야시 야스미 시리즈가 워낙 유명해서 제목은 많이 들어봤는데 직접 읽어보는 건 처음이네요. 소재부터 흥미로웠고 기대보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book으로 저렴하게 대여해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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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상식이 없으면 지하철 타는 법도, 침대에 눕는 법도 모르겠지.” 웬디는 말을 이었다. “하지만 때때로 상식이 방해를 하기도 해. 상식인 줄 알았던 사실이 실은 편견 아닐까 의심해보는 게 중요해.”
팅커벨 죽이기는 이 한 장면으로 설명할 수 있다. 우리는 작가가 파 놓은 함정에 빠져 형성된 편견에 휘둘려 진실을 보지 못한다.
팅커벨을 괴롭히고 날개를 망가뜨린 ‘피터’와 결국 그녀를 죽여 버린 ‘피터’는 동일인물이 아니었다.
물론 작가의 함정은 교묘했다. 그렇기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독자는 ‘피터’를 ‘피터 팬’이라 확신하며 추리를 따라간다. 그러니 결정적인 증언에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외면한다. 내가 그랬다. 그리고 대부분 그렇지 않았을까.
“너희는 지금 편견에 빠져서 진실을 못 보고 있어.” 라고, 작가는 위에 인용한 장면에서 보여준다.
진상을 알고 나서야 “아, 내가 편견에 빠져 있었구나!” 깨달으며 무릎을 탁, 치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 후다.
이런 편견은 이 작품이 ‘소설’이기에 설계 가능했던 트릭이다. 독자는 그 트릭에 빠져 도마뱀 빌처럼 멍청하게 허우적대지만 트릭임을 알고 나면 속았다고 분해하기 보다 멋지게 트릭을 실행한 작가에게 감탄하고 만다.
사실 죽이기 시리즈 4편은 모두 이런 트릭으로 형성되어 있다. 전작을 읽은 독자는 이미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속는다. 이게 고바야스 야스미 작가의 탁월한 점 아닐까.
이번 팅커벨 죽이기의 묘미는 때묻지 않은 순수한 잔인함의 상징 피터팬과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멍청이 빌의 대화다. 지금까지도 빌과 다른 등장인물의 대화가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지만 피터팬은 한층 더 오싹하고 재미났다. 아마 둘의 수준이 비슷해서 그렇지 않았을까. 심지어 빌과 수준 비슷한 피터팬은 잔인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더 이 작품이 탁월하게 오싹했던 거라고 생각한다.
한 마디로 ‘재밌었다’. 그리고 ‘통쾌했다’. 마지막 웬디와 피터의 대화에서 느낀 애잔함이 씁쓸하게 남았지만 그 또한 죽이기 시리즈의 묘미다.
더 마지막인 이모리의 장면은 이번에도 시리즈 첫 작품 앨리스 죽이기와 연결된다. 그리고 이모리는 이번에야 말로 빌을 이상한 나라로 돌려보내리라 다짐한다. 이 마지막을 읽을 때까지만 해도 환호했다. “다음 편이 있구나!!!!”
그리고 오늘, 죽이기 시리즈를 검색하다 우연히 작가의 부고를 들었다. 62년생인데.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이렇게 아쉬울 수가 있을까. 이렇게 죽이기 시리즈를 놓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안타깝기만 하다. 즐거운 기대 하나가 훅, 줄어들어서 슬프다. 또한 천재적인 감각으로 독자를 즐겁게 해 준 작가를 잃어버린 상실감이 아프다.
죽이기 시리즈는 끝났으니, 아직 읽지 않은 작가의 다른 세상을 접해보려 한다. 비추한다는 독자들도 있던데, 판단은 어디까지나 직접 하는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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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읽기 직전에 작가님이 이미 사망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들이 있는데! 이후 이야기는 독자의 상상에만 맡기게 되는 것이니 너무 아쉬워서 눈물이 다 난다.
피터가 아이들을 위해서 밥을 구해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알고 보니 빌이었다. 이 고깃덩이를 먹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먹으면 안 된다! 빌이니까!) 웬디는 이걸 받아들고 피가 뚝뚝 흐르는 이걸 먹을까 말까 고민한다. 피터 팬 읽으면서 밥을 걱정한 적은 없는데, 진짜 이런 일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좀 섬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