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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Don't Dream It's Over By Crowded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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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는 인디밴드 음악을 소재로 현실과 꿈 사이를 방황하고 있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다룬 작품입니다.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수적이라 할 수 있는 공무원과 가장 자유로운 인디밴드 뮤지션간에 벌어지는 해프닝과 소통을 다룬 유쾌한 코메디이며, 다른 한편으론 현실과 꿈 사이의 간극을 방황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그려내고 있는 드라마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Don't Dream It's Over By Crowded House" 내용보기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 는 인디밴드 음악을 소재로 현실과 꿈 사이를 방황하고 있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다룬 작품입니다.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수적이라 할 수 있는 공무원과 가장 자유로운 인디밴드 뮤지션간에 벌어지는 해프닝과 소통을 다룬 유쾌한 코메디이며, 다른 한편으론 현실과 꿈 사이의 간극을 방황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그려내고 있는 드라마 입니다.


그러나 굿무비 이동진 평론가의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본 저는 개인적으로 몇가지 아쉬운 점이 먼저 눈에 띄입니다.

첫째, 현실에 만족하며 살던 주인공이 자신의 집에 들어온 인디밴드의 음악을 듣고 각성을 한 뒤 내재된 음악욕구를 되살린다는 설정은

너무 억지스럽게 보입니다. 왜냐하면 청소년시절 음악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인디밴드를 처음 본 순간부터 거부반응을 보이거나 인디밴드의 음악을 거부하는 행동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맞추기식 설정같기 때문입니다.

 

둘째, 직장에서 불이익까지 감수하고 뛰어난 인디밴드 음악활동이

끝난 뒤 주인공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정말 자신의 꿈을 찾은 주인공이 별다른 고민없이 예전처럼 직장생활을 그것도 가장 보수적이라는 공무원으로 되돌아 가는 설정은 아쉬운 마무리라 하겠습니다.

​

셋째, 가장 보수적인 공무원과 가장 자유로운 인디밴드 뮤지션이 만나 함께 음악을 하며 서로 교감을 나누는 이야기 모티브는 비현실적이어서 나름 리얼리티가 떨어진다고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생활여건이 극단적으로 다른 두 집단의 대표적인 사람들이 별다른 충돌없이 마치 비슷한 환경에 있었던 사람들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은 현실감이 없어 보입니다.

 

약점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윤제문' 의 코믹한 연기와 함께 많은 인디밴드 뮤지션들이

음악감독, 조연배우 그리고 까메오 출연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데 배우로 출연한 '성준' 은 두 곡의 OST 를 통해 연기외 뛰어난 노래솜씨도 과시하고 있는 점은 무척 인상적입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Crowded House 의 "Don't Dream It's Over" 를 추천합니다.

추천이유는 영화속 주인공이 잊었던 자신의 꿈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서 노래제목처럼 꿈을 이루진 못하더라도 주인공이 꿈 찾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

Crowded House 는 호주출신의 락밴드로서 1986년 혜성같이 등장해서

"Something So Strong" "Recurring Dream" 등으로 잠깐 인기를

끝었으며, "Don't Dream It's Over" 는 그들의 최고 히트곡이며

아쉽게도 빌보드 싱글챠트 1위에 오르지 못하고 2위에 머무르고 만

비운의 곡이기도 합니다.

​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로서 Hammond Organ 연주와 함께 신비로운

곡의 분위기가 무척 인상적인 곡이기도 합니다. 

 

 

 

n*******1 2016.0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