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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7에게 충치 치료라는 가혹행위(?)를 당한 토비아스는
'렌즈맨' 이라는 존재와 그들이 활동하는 세계관은 흥미로운 소재이다. 아직 세계관이 전부 풀리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다만 렌즈맨들이 존재하는 세계의 이야기가 토비아스 개인에게만 한정될것 같아 아쉽기도하다. 좀 더 여러이야기가 보고싶은데 무리일까? 아무튼, 렌즈맨에 대해서, 그들의 '악수'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된 2권. 이시영 작가 특유의 남자와 남자간의 미묘한 그 분위기는 여전하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그런 분위기가 조금 노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남자를 색기있게!! 아리땁게!!' 그리려하시는 그 힘을 좀 빼고 그려주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본다.ㅠㅠ 마치, '이 부분에서 이 캐릭터의 섹시함을 느껴!!' '요 장면에서 이 캐릭터가 느끼는 안타까움을 느껴!!!!' 라고, 마구마구 어필하고있는 듯한 이 느낌은...! 그런 느낌 그냥 은근히 아쉬운듯 느끼는게 좋은데 이 작가님의 작품은 참 차고 넘쳐서 좋은지 모르겠다 ㅠㅠ 그냥 개인적으로 그런 부분이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