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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10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10" 내용보기
"콩쥐팥쥐" 이야기를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아주 어린 아이에서부터,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부터 옛이야기로 들어 온 이야기를 알고 있어 손자 손녀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르신들까지 우리에게 이 이야기는 매우 익숙하다.또한 다양한 이야기를 알게 되며 자연스레 콩쥐팥쥐를 신데렐라와 비교하게 된다. 비슷한 이 이야기가 어떻게 너무나 다른 곳에서 함께 유래될 수 있는지를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10" 내용보기

"콩쥐팥쥐" 이야기를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아주 어린 아이에서부터,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부터 옛이야기로 들어 온 이야기를 알고 있어 손자 손녀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르신들까지 우리에게 이 이야기는 매우 익숙하다.


또한 다양한 이야기를 알게 되며 자연스레 콩쥐팥쥐를 신데렐라와 비교하게 된다. 비슷한 이 이야기가 어떻게 너무나 다른 곳에서 함께 유래될 수 있는지를 궁금해 하며. "장화홍련전"도 마찬가지다. 사실 내 경우 한 번도 <장화홍련전>을 읽어보지 못했음에도 제목에서부터 대강의 내용을 알고 있다. 이건 아마도 우리 땅에 내려오는 전래동화의 힘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시리즈로 이 두 편을 함께 읽게 되었다. 사실 앞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장화홍련전>을 제대로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기에 이 책에 대한 기대가 컸다. 




잘 알고 있는 <콩쥐팥쥐전>부터 읽기 시작한다. 아주 간단한 이야기에는 새어머니의 지시가 여러 번도 아니고 아주 간단하게 언급된 것도 있는데 이 이야기에선 나무 호미로 자갈 밭을 갈고,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벼 석 섬을 찧은 후 베 한 필을 짜는 미션까지 충실하게 진행된다. 사또의 행차와 콩쥐가 떨어뜨린 꽃신을 신고 사또와 혼인하는 부분까지, 아주 물 흐르듯 아는 얘기라며 신나게 읽었다. 




이런~ 그런데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 사또와 행복하게 살았을 줄 알았던 콩쥐에겐 아직 더 큰 난관이 남아있었는데, 나로선 사실 좀 충격이었다. 뒷부분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제대로 알기"에서 서울대 국문과 교수 조현설님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 이야기는 소설로 써지면서 내용이 조금 바뀌었"다고, "이야기의 결말이 꽤 잔인하"다고 말한다. "지금과는 달리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억울함을 풀 기회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더 엄하게 처벌해 주고 싶었던 것 아닐까"라고 말이다. 




사실 <장화홍련전>의 경우 새어머니에게 억울하게 죽게 되는 자매의 이야기라는 구성을 알고 있었기에, 그리고 자세히는 처음 읽는 이야기였기에 뒷부분은 전설의 고향 같은 곳에서 본 것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콩쥐팥쥐전>보다는 덜 놀랐던 것 같다. 그럼에도 역시나 무섭고 잔인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공포영화 등으로도 재해석되고 그랬나 보다. 


자, 이제 다시 보니 이 두 편이 담긴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은 아이들을 위해 각색된 내용이 아닌, 원전 그대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소 무섭고 잔인한 내용이 있지만 우리 지나온 시대를 확인하고 그 시대의 숨겨진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고학년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심청과 콩쥐, 장화와 홍련이 비극의 주인공이 된 데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어. 모두 어머니를 일찍 여의었다는 사실이야. 집안에 어머니가 없다는 건 곧 가정이 무너졌다는 뜻이기도 하지."...5p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야 하는 아이들은, 한 부모의 부재로도 큰 상실감을 갖는다. 그런데 친부모라는 자들도 아이들에게 함부로 한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다. 나쁜 놈들은 벌을 받고 착한 이들은 복을 받는다는 권선징악 그대로, 아이들을 해치는 모든 이들은 그대로 벌을 받기를 바란다. 우리 모든 전래동화 속 결말 그대로.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y****s 2020.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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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내용보기
어렸을 적 읽어봐서 잘 안다고 생각했던 우리의 고전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나니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침 아이가 학교에서 장화홍련전 이야기를 선생님으로부터 듣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통해서 장화홍련에 대한 이야기를 선생님이 들려주셨던 것을 토대로 해서 아이가 직접 읽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좋은 작품들을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내용보기

어렸을 적 읽어봐서 잘 안다고 생각했던 우리의 고전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나니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침 아이가 학교에서 장화홍련전 이야기를 선생님으로부터 듣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통해서 장화홍련에 대한 이야기를 선생님이 들려주셨던 것을 토대로 해서 아이가 직접 읽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좋은 작품들을 아이에게 많이 보여주고 싶지만 어떤 책들은 저의 생각과 다르게 아이는 별로 꺼내보지 않는 책들도 많아 안타까울 때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시리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 속에는 콩쥐팥쥐와 장화홍련 두 가지의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글씨가 큼직해서 초등 저학년부터 초등 전체 연령의 아이들이 봐도 좋겠더라고요. 내용 역시도 간결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콩쥐의 경우도 그렇고 장화홍련의 경우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로 인하여 힘들어 하는 모습들을 생생히 전달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문득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과거의 책 속에 존재했던 못된 부모들이 지금은 현실 속에서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주인공들이 학대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심각한 사회 문제 중의 하나인 아동학대 문제를 빼놓을 수 없겠더라고요.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이런 작품들 중에는 권선징악을 다룬 이야기가 많다고 익히 들어왔지만 권선징악은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악한 사람이 끝까지 잘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큰 상실감만 안겨줄 뿐일 테니까요.


책 속에 등장하는 못된 부모들이 결국 벌을 받듯이 우리 현실에서도 이런 어른들이 부모라는 이름으로 또는 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학대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이에게 어릴 때부터 우리 고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 이 시리즈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이 시리즈에서 이 책이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이전에 나와 있는 시리즈를 찾아서 아이에게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d****h 2020.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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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선생님의 책가방고전10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송언선생님의 책가방고전10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내용보기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시리즈 10번째 이야기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입니다.지은이 송언 선생님 소개도 필요하겠죠?^^송언 선생님은 평생을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신 선생님이자 동화 작가입니다.아이들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써주셨지요. 책가방 고전은 어린이들이 우리 고전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송언선생님의 책가방고전10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내용보기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시리즈 10번째 이야기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입니다.



지은이 송언 선생님 소개도 필요하겠죠?^^

송언 선생님은 평생을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신 선생님이자 동화 작가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써주셨지요.

책가방 고전은 어린이들이 우리 고전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재미있게 술술 읽을 수 있도록 풀어낸 시리즈 입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10번째 이야기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콩쥐팥쥐>와 <장화홍련>입니다.

콩쥐팥쥐의 콩쥐는 태어나서 백일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열네살 되던해 새어머니가 팥쥐라는 딸을 데리고 오면서 비극이 시작되지요. 새어머니도 팥쥐도 마음씨가 고약해 놀부 찜쪄먹을 정도였다니.. 하긴..그랬으니 밑이 깨진 항아리에 물을 가득 길어놓으라고 했겠죠;;;;;

장화홍련 자매 또한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맞이한 새어머니의 옳지 못한 행실로 인해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누명을 쓰고 자매가 차례로 연못에 빠져 죽게되지요 ㅠㅠ 이들은 이렇게 나쁜 부모(새어머니)에게 학대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니 도대체 아버지는 어디서 뭘 하고 있었냐구요!!!!)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또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들의 억울한 기막힌 사연을 들어준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누구나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 그것은 절대 창피한 일도 아니고 마땅히 누릴 권리라는 걸 이 책을 읽은 아이들도 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누군가의 이야기와 고민을 잘 들어주는 것의 중요함 도 함께 깨달았으면 더욱 좋겠네요^^

이미 익숙한 이야기였지만 이야기 속에 풍덩 빠져들 만큼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가족안에서 힘들게 살았던, 외부 환경에 의해 행복이 좌우됐던 당시 여성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고통을 딛고 일어나 새롭게 거듭 태어나서 희망을 찾는 모습을 보며 용기도 얻을 수 있었네요.

초등 2~4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자칫 어렵게 느낄수도 있는 고전이지만 양상용 화백님의 생동감 넘치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즐거운 독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을 벌을 받는 권신징악의 교훈을 저절로 알수 있게 될 거예요^^


b*******6 2020.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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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한테 읽어줬는데 글이 넘 재밌어요
"조카한테 읽어줬는데 글이 넘 재밌어요" 내용보기
어릴 적 읽었던 '콩쥐팥쥐'와 '장화홍련전'의 결말을 기억하시나요?막연히 착한 사람은 상을 받거나 억울함을 풀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았다.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던 저는주말에 놀러 왔던 조카와 함께 책을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결말이 너무나도 흥미진진했기 때문이에요.우리가 알고 있던 결말에서 더 나아간 결말이었어요!ㅎㅎ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문장 자체가 이야기를 해주
"조카한테 읽어줬는데 글이 넘 재밌어요" 내용보기

어릴 적 읽었던 '콩쥐팥쥐'와 '장화홍련전'의 결말을 기억하시나요?

막연히 착한 사람은 상을 받거나 억울함을 풀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았다.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던 저는

주말에 놀러 왔던 조카와 함께 책을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결말이 너무나도 흥미진진했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알고 있던 결말에서 더 나아간 결말이었어요!ㅎㅎ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문장 자체가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의 언어로

쓰여있다는 점입니다. 글씨를 그대로 읽는 것만으로도 아주 자상하고

부드러운 이야기 선생님이 된 것처럼요.


배우처럼 조금만 감정이입을 넣어서 읽었을 뿐인데

조카가 재밌어 하더라고요 ㅎㅎ



그다음 인상 깊었던 것은

결말이 매우 건전하면서도 행복하게 끝난다는 것이었어요.

아이들이 보는 전래 동화나 동화책 중에는 정말 말도 안 되게 끔찍한

장면이나 결말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부모들이 사주기만 하고 안 읽는 경우도 많아서 모른다고 해요.


제 경우만 해도 어릴 적 읽었던 콩쥐팥쥐의 결말이 너무 무서워서

아직까지도 잊히지 않거든요.

사또가 나오지 않고, 동아줄이 나왔어요 ㅎㅎ

팥쥐는 콩쥐는 선녀가 내려준 동아줄을 잡고 올라가는 것을 보고

자신도 선녀에게 동아줄을 달라고 합니다.

당연히 썩은 동아줄이 내려왔고 팥쥐는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

그곳이 수수밭이라 찔려 죽었어요. 그리고 밭쥐 엄마가 울면서 끝납니다.

이런 결말로 콩쥐팥쥐를 읽은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지만

삽화도 으스스하게 그려져서 기억이 나요. 완전 공포 이야기;;;


장화 홍련은 사또가 원을 풀어주어 자매가 떠나는 것이 결말인 줄로

알고 있었는데, 그 이후까지 이야기가 자세히 나와있어서 재밌었어요:)


 

결말까지 믿고 보는 책이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어요.

삽화도 고전 분위기 그대로 수묵화의 느낌이 나서

예쁘게만 그려진 이야기책과는 확연히 다른 우리 고전이라는

느낌도 강하게 들었습니다.


옛 시대의 여성관이나 가족관계에서 어머니의 존재가 얼마나 큰

역할을 했었는지에 대한 면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시리즈가

잠시 마감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책도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i***o 2020.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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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 선생님의 11번째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송언 선생님의 11번째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콩쥐팥쥐전?장화홍련전 글 송언그림 양상용해제 조현설 자라는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보편적 정서를 공감하고 받아들이며 공명하는데 고전, 옛 이야기 만큼 좋은 소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세대가 달라지고 세기가 달라져도 성장기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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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콩쥐팥쥐전?장화홍련전

글 송언

그림 양상용

해제 조현설

자라는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보편적 정서를 공감하고 받아들이며 공명하는데 고전, 옛 이야기 만큼 좋은 소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세대가 달라지고 세기가 달라져도 성장기에 한번 씩은 통과의례처럼 옛이야기를 들어왔고 교과서를 통해서도 배워왔으며 이제 그 자리를 이어 받아 나의 아이에게 이야기해 전해주는 어른이 되어갑니다.

송언 선생님이 ‘우리의 고전 문학을 제대로, 쉽고, 재미있게’ 읽히기 위해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10번째 이야기를 펴내었습니다. 만화 둘리에서 고길동이 불쌍해 보이면, 짱구네 2층집과 짱구아빠 연봉이 부러워지면, 흥부 보다 놀부, 스펀지밥의 징징이가 공감이 되면 어른이 된 증거라고 하던데 꼬꼬마 시절 읽고 들었던 이야기를 송언 선생님이 콩쥐팥쥐전과 장화홍련전을 함께 엮은 10번째 야기를 어떻게 풀어 써 내려갔는지 궁금해집니다.

어릴 적에는 이야기의 흐름과 착한 이는 상을 받고 나쁜 이는 벌을 받는 권선징악에서 카다르시스를 느꼈다면 지금 다시 들여다보는 두 이야기에서는 시대적 배경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그 시대가 갖는 사회적 상황과, 인물간의 구체적 갈등과 해결방법 보다 더 눈길을 끕니다. 어른이 되었다 해도 이야기에서 잊고 있던 뜻밖의 지혜를 배우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송언 선생님은 작가의 말에서 우리 고전 가운데 가장 가여운 여자 주인공은 단연코 심청이이며 그 뒤를 잇는 가여운 이는 콩쥐, 그리고 그 다음으로 장화홍련전의 장화와 홍련을 꼽고 있습니다. 두 이야기의 주인공 모두 여성이며 같은 성을 가진 새어머니와 배다른 형제자매로 인해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청과 콩쥐, 장화와 홍련이 비극의 주인공이 된 데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어, 모두 어머니를 일찍 여의었다는 사실이야. 집안에 어머니가 없다는 건 곧 가정이 무너졌다는 뜻이기도 하지. 한 집안에서 어머니가 차지하는 자리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가슴 아프게 보여 준다고 할까.

이 세 이야기의 주인공들에겐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어, 죽었다가 부활하여 새로운 삶을 되찾게 된다는 것 말이야. 새롭게 거듭 태어나서 희망을 찾아가는 가여운 주인공들. 이들이 바로 고통을 딛고 일어나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주인공들이란다.

- 작가의 말 5p

계락과 음모의 대가인 콩쥐의 새어머니와 팥쥐에 맞서기엔 착하고 순종적인 콩쥐는 사실 보는 이가 안타까울 정도로 답답함이 치밀어 오릅니다. 콩쥐의 아버지도 남편인 사또도 어째서 제대로 된 진실을 보지도 살피지도 못하는지 속이 터지네요. 콩쥐는 죽어 연꽃으로 환생한 뒤에야 팥쥐에게 복수를 시작합니다.

꿈을 펼치기 힘들었던 옛날 여성들은 좋은 남자와 결혼하는 것만이 행복해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어요.<콩쥐팥쥐전>에는 가족 안에서 힘들게 살았던, 외부환경에 의해 행복이 좌우됐던 당시 여성들의 삶이 녹아 있어요.

- 서울대 국문과 교수 조현설 125p

장화홍련전의 아버지도 전처의 자식이 장화홍련을 못마땅해 하며 갖은 계략을 꾸미고 새아버지는 단순하게도 그 중상모략에 넘어갑니다. 장화와 홍련도 억울한 죽음을 겪어서야 그들의 죽음에 관심을 갖는 이가 생기게 됩니다. 두 이야기의 주인공들 모두 고초를 겪음에도 제대로 알리지도 못하고 죽어서야 명예를 회복합니다. 아이들의 생각 안에서 보다 더 다양한 관점의 토론과 독후활동이 가능할 듯싶습니다.

송언 선생님의 풀어쓴 고전은 자연스런 문장 구성과 흐름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것이 아쉽게 합니다. 글 밥이 적당하고 상상력을 더할 수 있는 그림의 구성과 배치가 좋았고 10번째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송언 선생님의 11번째 이야기가 기다려지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g*****a 2020.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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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선생님의 책가방고전10번째
"송언선생님의 책가방고전10번째 " 내용보기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두개의 작품을 한권으로 만나볼 수 있는 송언선생님의 책가방고전10번째 책을 읽어보았어요 두개의 고전에는 공통점이 많아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새어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는것이 같은 줄거리를 담고 있어요 장화홍련은 자매이기에 서로 의지하며 지냈다고 하지만 콩쥐는 홀로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마음이 아프네요 고전에 등장하는 새어머니는 왜 계
"송언선생님의 책가방고전10번째 " 내용보기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두개의 작품을 한권으로 만나볼 수 있는 송언선생님의 책가방고전10번째 책을 읽어보았어요 두개의 고전에는 공통점이 많아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새어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는것이 같은 줄거리를 담고 있어요 장화홍련은 자매이기에 서로 의지하며 지냈다고 하지만 콩쥐는 홀로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마음이 아프네요 고전에 등장하는 새어머니는 왜 계모가 많을까요?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면서 잠자는고전책으로 여러번 읽어보았어요

지금시대에 있는 일이라면 벌써 뉴스화되고 아동학대로 부모가 많이 질타를 받았겠지만 그 옛날에는 모든걸 감수하고 아이들이 자란다는것이 안타까워요 고전에서는 나쁜사람과 착한사람의 구분이 확실하고 권선징악이 꼭 들어가 있지요 콩쥐의 순탄하지 않았던 성장과정이 있었지만 사또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다는 해피엔딩이 넘 맘에 들어요 아이들이 갖고 있는 어린이동화책보다 더 자세히 내용을 담고 있어서 더 재밌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모든과정을 산신령이 보고 있고 보살핌이 있어 행복한 결말을 갖게 되었어요 힘들때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되지요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느끼게 해주는 책이기도 해요 어떻게보면 부당한 일임에도 모든것을 수행하는 콩쥐의 모습이 답답하지만 콩쥐의 착한마음이 있었기에 도움을 받고 행복한 결말을 만들게 된것이에요

자매가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은 장화홍련전! 언니와 동생 사이의 끈끈한 사랑이 느껴져요 새어머니 밑에서 장화와 홍련이 서로 의지 했기에 버틸 수 있었지요 억울하게 죽은 누명을 사또가 풀어주면서 고전이라는 소재는 언제나 착한 사람이 승리를 하게 된다고 믿어요 옛날이야기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출판사마다 내용이 조금씩 달라요

어릴때 읽어보았던 고전과 또 다른 느낌의 고전소설이였어요 고전의 의미를 알고 재밌게 읽을 수 있어 다른 시리즈도 넘 기대되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b*****d 2020.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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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콩쥐팥쥐전·장화홍련전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10
"[서평] 콩쥐팥쥐전·장화홍련전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10" 내용보기
콩쥐팥쥐전과 장화홍련전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는 아주 간단하다. 콩쥐는 새어머니를 잘못 만나 구박받으며 노예처럼 살지만 결국 원님과 결혼하여 행복해진다는 내용이고 장화홍련전은 귀신이 되어 떠돌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또를 만나 죄인들을 벌하고 원한을 풀어 성불한다는 이야기이다. 단순한 권선징악의 교훈을 준다. 대부분 전래동화는 아이들의 동화책으로
"[서평] 콩쥐팥쥐전·장화홍련전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10" 내용보기
콩쥐팥쥐전과 장화홍련전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는 아주 간단하다. 콩쥐는 새어머니를 잘못 만나 구박받으며 노예처럼 살지만 결국 원님과 결혼하여 행복해진다는 내용이고 장화홍련전은 귀신이 되어 떠돌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또를 만나 죄인들을 벌하고 원한을 풀어 성불한다는 이야기이다. 단순한 권선징악의 교훈을 준다.
대부분 전래동화는 아이들의 동화책으로 접하다보니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했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포장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잔혹동화처럼 자세한 내막은 물론 잔인했던 이야기를 상세히 실어 두었다.

이 책에서도 콩쥐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새엄마가 시키는대로 참고 일하고 슬플 때는 우는 캐릭터로 나온다. 절대 자신의 손으로 자신을 구제하지 않고 남이 주는 호의를 받는 인물로 수동적인 인간상으로 표현된다. 팥쥐의 머리끄댕이를 한번쯤 낚아챌 법 한데 절대 그러지 않는다. 아마도 당시 시대의 이상적인 여성상의 모습으로 그려졌으리라 생각된다. 이야기에서는 내내 답답해보이지만 결국 참고 인내한 댓가를 받아 행복하게 마무리된다. 콩쥐의 복수는 인간세상의 것이 아닌 다른 이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장화홍련전은 한 고을에 부임한 사또가 밤에 찾아오는 귀신을 보고 줄줄이 죽어나가다가 성품이 바른 이가 사또가 되어 귀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원한을 풀어주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콩쥐팥쥐처럼 못된 새어머니에 의해 죽음을 당한 두 자매 귀신에 대한 이야기인데 역시 권선징악의 교훈을 준다. 이 책에는 어떻게 누명을 쓰고 어떻게 죽었는지 잔인하리만큼 자세히 다룬다.


사실 전래동화의 결말은 생각보다 잔인하다.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순화된 이야기에 익숙하다보니 이 책의 상세한 이야기가 낯설기도 하지만 사실은 이런 전개가 더 어울리고 통쾌한 느낌이기도 하다.
두 이야기를 통해 이런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던 시대 여성상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당시 여성들은 가부장적인 환경에 순응해서 살아가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옳음을 추구하고 억울한 죽음을 당한 주인공들을 자연과 하늘이 나서서 돕는다. 결국 자력구제하지 않고 순응해도 하늘이 상을 줄거라는 당시 여성들의 어쩔 수 없는 믿음에 기인한다.
비록 죽었지만 누명을 벗고 더 나은 다음생을 약속받았다는 결말은,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내세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당시 종교관을 반영한 것 같아 보인다.

 

어른들이 손주들에게 읽어주듯이 구수한 느낌의 문체로 쓰여진 동화책이다. 글씨도 큼지막하고 한지에 그려진 듯한 은은한 그림이 내용이 더 집중하게 해 준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j****9 2020.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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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워낙 유명하신 고전이고 글 잘쓰시는 송언 선생님의 구수한 입담이 녹여 있는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다. 나도 어릴 적이 두 고전을 접했지만 30대가 되어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몰랐던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콩쥐가 최씨고, 장화홍련이 배씨라는 것 ㅎ 콩쥐는 전라도 전주 서문 밖 삼십 리 쯤에 사는 최만춘의 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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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워낙 유명하신 고전이고 글 잘쓰시는 송언 선생님의 구수한 입담이 녹여 있는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다. 나도 어릴 적이 두 고전을 접했지만 30대가 되어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몰랐던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콩쥐가 최씨고, 장화홍련이 배씨라는 것 ㅎ


 콩쥐는 전라도 전주 서문 밖 삼십 리 쯤에 사는 최만춘의 딸. 어머니가 콩쥐를 낳고 백일 만에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가 콩쥐를 젖동냥해서 키운다. 착하게 자란 콩쥐. 열 네 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가 새 어머니와 재혼을 하면서 고생길이 열린다. 새어머니와 팥쥐의 괴롭힘에도 콩쥐는 집안일을 어렵게 하지만 도움을 받는다. 밭은 소가, 깨진 항아리는 두꺼비가, 벼는 참새가, 베는 직녀가 무사히 외가 친척 잔칫집에 가게 되고. 그러다 신데렐라처럼 신발 한 짝을 흘렸다 사또를 만나고 혼례를 하고 팥쥐에 의해 죽고 다시 되살아 행복하게 산다. 


 장화홍련전은 평안도 철산군 배무룡, 배좌수의 딸로 태어난다. 자매의 엄마가 병으로 죽고 배좌수가 재혼을 하는데 아들을 셋이나 낳는다. 그러다 새 엄마는 장화가 유산했다는 모함으로 연못에 빠져 죽게 만들고 홍련 역시 언니 뒤를 따른다. 그러다 귀신이 되어 사또를 만나 억울한 한을 풀고 새 엄마와 첫째 아들 장쇠 역시 벌을 받는다.


 다시 한 번 고전을 읽어서 재밌긴 했지만, 새 엄마에게 핍박 받는다는 공통된 작품을 연달아 읽다보니 괜히 어린 독자들이 계모는 다 나쁘다 생각할까봐 노파심이 든다. 양 엄마도 좋은 사람도 무지 많다. 실제로 자녀 학대 대부분은 친 부모가 더 많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 책에서 일러스트가 조금 아쉽다. 고전문학에 맞는 예쁜 그림체를 갖고있지만, 캐릭터. 두 작품 다 악역인 계모와 자녀들이 모두 심하게 못생겼다. 광대뼈 크고 턱이 각지고 코가 크고 눈이 찢어지고 얼굴이 크고.. 착한 역은 예쁘고 나쁜 역은 못생겼다 식의.. 아이들에게 은연중에 편견과 외모지상주의가 심어지진 않을까 우려된다. 실제로 살인마와 사기꾼은 외모가 준수한 편이 많다. 외모로 사람의 성격을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v***o 2020.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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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을 얻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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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머리의 콧수염 선생님송언 동화작가님의 맛깔나는입담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다소축소 된 설화에는 없는 내용을 보태어권선징악의 교훈을 배워보고자 합니다.?콩쥐팥쥐전.장화홍련전은<멋지다 썩은 떡>북슬북슬 수염 난 150살흰머리 선생님으로 유명하신동화작가 송언 님의어린이 고전 문학 시리즈 입니다.?작가는 우리민족의 생활감정과 풍습을이야기 속에서 간접적인 언어유희로시
"교훈을 얻은 책!" 내용보기
흰 머리의 콧수염 선생님
송언 동화작가님의 맛깔나는
입담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다소
축소 된 설화에는 없는 내용을 보태어
권선징악의 교훈을 배워보고자 합니다.
?
콩쥐팥쥐전.장화홍련전은
<멋지다 썩은 떡>
북슬북슬 수염 난 150살
흰머리 선생님으로 유명하신
동화작가 송언 님의
어린이 고전 문학 시리즈 입니다.
?
작가는 우리민족의 생활감정과 풍습을
이야기 속에서 간접적인 언어유희로
시대상 문제점을 알 수 있게 합니다.
?
두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두 이야기의 공통점은
가족 구성원의 이야기로 보통
자녀의 효심, 처첩간의 불화,갈등 등을
주제로 한 가정 소설입니다.
시대상 배경은 조선 중기,후기로
봉건적 가족제도의 특징인 가부장적인인
혈연관계, 복종적인 자녀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장화홍련전에서는 여성이 주도하여
일을 하던 길쌈노동의 시대도 엿볼 수
있습니다.
두 이야기는 당시 사회적 부조리와 모순을
드러내며 작가의 낯익은 어법과 희극적인
구수한 입담으로 비판적인 웃음으로
풍자합니다.
?
"새 떼가 덤벼들면 곡식이 절단이
나는 줄로만 알았다."
"한 밤중에 홍두깨." 등 우리말의 방언과
속담을 자연스러운 상황에서의 표현으로
일부러 외우지 않아도 해석이 되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두 이야기는 결말이
'백마탄 왕자를 만난것'이라고
알고 있던 결말의 뒷 이야기는 달랐습니다.
여성의 길쌈노동, 콩쥐가 연꽃,구슬로 부활,
환생하는 결말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보자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사또에게 알리고 억울함을 푼 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다시 태어난다는건 순종적이고
희생적인 모습에서 강인하고 꿋꿋하게
극복 한다는 성공을 한 여성상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사또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알려야
내가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과
나 또한 주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야 하고
죄 지은 사람은 벌을 받아야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저는 이 책이 계모와의 갈등과 복수의 이야기뿐만이 아닌 끈기와 희망을
새롭게 보았습니다.
?
저 처럼 비극적이기만 했을거라고
알고 계셨던 모든 분들,
고전이 지루하셨던 분들,
또한 모든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맛깔나는 작가의 입말체로
저와 같은 관념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
저는 아이에게 오늘 먼저 읽은 이 책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이 짧게만
알고 있던 반토막 고전을 더이상
?
'수수방관' - 강 건너 불구경
하지 않으려합니다.
?
?
?
?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l*********1 2020.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10: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10: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내용보기
너무나도 익숙하고 잘 알고 있다고 여겨지는 우리 고전들, 하지만, 다시 그 고전을 접하다 보면 미처 예전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생각하게도 되고, 새로운 내용들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이란 기획으로 출간되고 있는 시리즈, 이제 그 마지막 책이 나왔습니다. 이번 책에서 다루고 있는 고전은 두 편으로 <콩쥐팥쥐전>과 <장화홍련전>입니다.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10: 콩쥐팥쥐전, 장화홍련전" 내용보기

너무나도 익숙하고 잘 알고 있다고 여겨지는 우리 고전들, 하지만, 다시 그 고전을 접하다 보면 미처 예전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생각하게도 되고, 새로운 내용들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이란 기획으로 출간되고 있는 시리즈, 이제 그 마지막 책이 나왔습니다. 이번 책에서 다루고 있는 고전은 두 편으로 콩쥐팥쥐전장화홍련전입니다.

 

옛 이야기를 다시 들으며, 새엄마로 인해 고생하는 콩쥐의 모습이 신데렐라의 모습과 너무 유사하여 깜짝 놀랐답니다. 동서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하다는 생각, 그리고 그 안에서 꿈꾸는 것 역시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콩쥐팥쥐전장화홍련전두 이야기 모두 새 엄마란 존재가 왜 그리 못된 모습이어야만 하는지 화가 나기도 하고, 가슴이 답답하기도 했답니다. 어쩜 사람이 그렇게 악해질 수 있을까 하는 놀람도 있었고요. 그토록 악한 새 엄마의 존재는 그토록 악하고 슬픈 일들이 당시에 비일비재했음을 드러내는 것이겠죠. 아울러 이런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는 그런 아픔이 없길 갈망하는 기대가 담겨 있기도 하겠고요. 그럼에도 오늘 이 시대 이 땅에도 여전히 들려오는 기가 막힐 사건들 소식에 세상이 아무리 발전을 거듭함에도, 우리의 내면은 발전하지 못했구나 싶어 씁쓸했답니다.

 

두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양모의 악질적인 모습만이 문제가 아니라, 생부들의 우유부단함, 현실에 대한 외면, 그리고 점차 자신도 동조함이야말로 더 큰 문제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런 고전이 오랫동안 여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거듭하여 들려졌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콩쥐, 그리고 장화와 홍련 등 어쩌면 어미를 잃은 불행 속에 있는 아이들이 그런 불행할 상황 속에서도 행복을 일구어낼 수 있는 사회를 꿈꿔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랬기에 또한 인과응보적인 결말들을 맞기도 하고요(물론 모든 이야기가 그렇진 않을 겁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의 판본에 따라 다른 결말을 갖고 있기도 하니까요.). 이러한 소망처럼,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들이 존중받으며 행복을 일구어낼 권리를 누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이 시리즈 열권에서 끝내지 말고, 앞으로도 더 많은 고전을 들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h***r 2020.11.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