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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읽으면서는 피폐하다는 느낌보다 종말인 남주의 남다른 존재감으로 이야기기 어떻게 흘러갈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점점 피페 모드로 들어서더니 4권은 정말 여주의 인생이 너무 가혹하다는 상각이 들더라고요. 여주를 이용만하려는 가족들과 집착의 끝판왕 남주로 인해 도망쳐도 헛바퀴만 돌게 되네요. 물론 남주가 점점 자신의 감정을 자각해 가는 것은 좋았지만 여주가 피폐해지게 만든 만큼 5권에서 남주가 제대로 구르기 바랍니다. 물론 남주가 절대자라 과연 인간적인 괴로움을 기대할 수 있을까 싶지만 말이죠. |
| 에이블 출판사에서 출간된 견우 작가님의 내게 복종하세요 4권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분들은 이 글을 피해가시기 바랍니다. 읽으면서 제일 궁금했던 점은 여주랑 남주가 서로 사랑에 빠질 수가 있을까..? 싶었던 점입니다. 여주는 안그래도 마음 아픈 서사 줄줄인데 거기에 남주한테싸지 시달리고 있어서 보는 제가 힘들었습니다. 남주는 이제야 좀 정신차린 거 같은데 둘이 어떻게 될지 전혀 예상이 안되네요. 막권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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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복종하세요 4권 - 견우, review 처음에는 왜 피폐일까 몰랐는데 확실히 뒤로갈수록 더 한 것 같네요. 일단 키리에가 진창 구르고...물론 나타니엘이 애지중지 하는 건 맞지만 그런 방식은 키리에가 원하지 않죠. 그러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고생하는 것 같아요. 나중엔 트라우마까지 생기면서...나타니엘을 아주 욕하게 되는 4권입니다. 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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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편이었는데 이제 거의 끝나가네요. 읽는 내내 흐름이 끊겨서 끝까지 읽는게 힘들었어요. 우연히 만나게 된 절대적 존재. 하지만 점점 집착적으로 변해가면서 작품의 분위기도 조금 피폐하게 흐르는게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작가님의 필력이 있어 이 긴 장편을 끌고 가시네요. 여주와 남주의 케미도 좋았구요. 조금 더 밝은 분위기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
| 견우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 내게 복종하세요 4권 리뷰입니다. 종말이 뭐 따로 있나요 이걸 4권까지 별 생각없이 사두는 바람에 꾸역꾸역 읽으며 견딜 수밖에 없었던 저의 처지가 종말 한가운데에 있고 지옥을 등에 지고 있는 듯합니다. 지난 세 권 동안 그나마 높이 산 건 키리에의 캐릭터성 뿐이었는데 이미 전체 서사에서 중반부를 한참 넘은 지금까지 지켜보고 있자니 이젠 그것도 제가 단단히 착각하면서 본 게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키리에가 자신의 삶에서 나타니엘에 대한 증오를 단 한 치도 용납하지 않는 각오를 하는 건 좋습니다. 그런데 왜요? 언제부터, 무엇 때문에 나타니엘에게 그만한 감정적인 기대를 걸고 있었던 거죠? 또다시 나타니엘의 변덕으로 이젠 얄궂은 거부를 당한 상황을 절망하고 나타니엘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애쓰는 그 사고방식 자체가 이해가 안 되고... 얄팍한 서사 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종말이 키리에 뷰캐넌의 뒤에 있다는 것을 뻔히 잘 아는 인간들이 또 똥배짱 부리면서 반기를 든 것도 거대악에 대항 혹은 발악하는 인류의 광기나 만용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그냥 믿는 구석도 없는데도 뇌에 든 게 없어서 돌아버린 '캐릭터' 들로 보여요. 어리석은 인간이 아니라요. 이 작품에 나오는 인간들은 하나같이 종말을 직면한 인간으로서의 보잘것 없는 욕구 발현이나 비극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게 아니라 그냥 작가가 크툴루 신화니까 그답게 픽픽 죽어나가는 장기말로 써야겠다는 의식 밖에는 느껴지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법에 대한 개념도 너무 바보 같아서 헛웃음만 나오고요. 마법이 바닥난 시대에도 마법사로서 종말을 연구하고 학문으로서 종사한 인간들이 시조가 전설경을 마법으로서 잠재운 공격성을 충분히 인지하였음에도 자신들은 공격으로서의 마법을 쓸 발상조차 하지 않았다고요? 요소 하나하나마다 한숨만 오백번씩 쉬게 하는 소설입니다... 개연성이 있는 소설을 바라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 줄 몰랐네요. |
| 견우 작가님의 내게 복종하세요 4권 리뷰입니다. 3권도 피폐하다고 느꼈는데 4권이 더 피폐하네요 나타니엘의 사랑 없는 집착으로 키리에가 정신적으로 무너지는걸 보면서 나중에 찐사가 되나 궁금해지도 했습니다 작가님 필력이 좋아 재밌게 읽었어요 |
| 나타니엘의 집착이 진짜 너무 심해요 너무 피폐합니다. 그네 여자주인공이 굴하지 않아서 진짜 여주 남주 긴장감이 좋았어요.. 나타니엘이 조금 답답한데 인외라서 그냥... 그래... 이 상태로 보게됩니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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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도움으로 마법도시에 몸을 의탁한 키리에는 자신의 아들을 죽인 나타니엘을 내놓으라는 버몬트후작의 선전포고를 받는다.. 나타니엘의 도움을 받으면 간단한 싸움을 거부하고 키리에는 안네마리를 이용한 전략으로 버몬트 후작을 물리친다.. 버몬트 후작을 수도로 데리고 가는중에 마법을 이용한 국왕의 마차공격을 받는 키리에를 안고 숲속으로 피하는 나타니엘.. 숲속의 오두막집에 사는 착한 부자를 만나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키리에와 나타니엘.. 마법도 못쓰고 검술도 못하고 몸도 약한 인간 키리에에게 꼼짝 못하고 너그러워지고 작아지는 나타니엘의 심경변화가 점점 재밌어진다.. |
| 키리에 살려... 읽다 보면 계속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게 그래도 이 작품의 장르에 로맨스가 들어있는데 사랑으로 가는 게 과연 가능할까 싶고 이미 이것도 사랑의 형태인가 싶기도 하고 암튼 정말 힘들고도 힘든 길이네요. 남은 본편 한 권이 궁금하면서도 무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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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에서 출간된 견우 작가님의 내게 복종하세요 4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드디어 나타니엘과 키리에 사이에 연애 감정이 생기기 시작해요. 이전부터 입덕부정기를 겪어온 것이긴 하지만요. 가짜로 부부인 척도 해주고 남주가 여주에게 맞춰줄 생각을 하면서 조금씩 좋아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