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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노가야 미유키 작가님의 단다라 밥상 2권입니다. 이 만화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하지메는 어쩌다가 사람을 죽이고 마을을 떠납니다. 오키타는 하지메가 자신때문에 사람을 죽게 만든 원인제공을 했다는 죄책감으로 괴롭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상황에서 괴로움을 느끼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열심히 걸은 하지메는 배가 고파지고 오키타 역시 음식으로 마음을 달랩니다. 이 만화가 요리만화라서 음식이 부각되는거죠. 그렇다고 이 만화가 요리를 만드는 요리사의 세계를 그린 게 아니라 일본 무사들의 이야기라서 그런 이야기도 다룹니다. 막 치고 박고 싸우는 무술 만화도 그렇다고 요리만화도 아니죠. 재밌냐고 하면 솔직히 제 스타일의 만화는 아닙니다. 저는 주로 순정로맨스를 좋아하고 이 만화도 빙속성 작가님이 그리신 것이라 구매하는것일뿐- 그래도 그림체가 좋고 작가님이 정성들여 그리신 느낌이 듭니다. 이야기 진행방식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좋아하는 소재가 아니라 빅재미를 느낄 순 없었네요 1권에서는 주인공이 사람을 죽이면서 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될 줄 알았는 데 그냥 걷다가 어떤 마을에 도착해서 배고프니 밥먹는 그런식으로 내용이 다소 심심하게 진행되었네요. 잠시 쉬어가는 회차로 생각하고 3권을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