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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성잡지라니! 게다가 이번 주제는 '정치하는 여성들이 가져올 미래'이다. 내가 이번 총선에 투표하기 전 출마하는 당과 의원들을 볼 때 압도적으로 남성이 많은 것을 보았다. 그 사이에서 여성 4명이 정장을 입은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항상 역사 공부를 하면 거의 남성 중심의 서사가 많았다. 이번에도 역사책을 읽으며 남성 중심의 역사가 많다는 것을 확연히 느꼈다. 물론 이제껏 우리 나라를 빛내주신 위인들을 폄하할 목적으로 말한 것이 아니다. 그런 위인들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여성에게 주어진 역할이 무엇인가를 고려했을 때 한 말이다. 남성들이 서로에게 투표를 하고 정치적 투쟁을 할 때 여성들은 다른 의미로 투쟁을 했었다. 그것은 바로 투표권을 얻기 위해 투쟁을 하는 것이었다. '여성참정권 운동' 지금 보면 조금 낯선 단어같다 나도 잡지를 읽으며 살짝 낯설기도 하였다.
에멀린 팽크허스트는 <우먼카인드>잡지의 표지에 있는 사람이다. 그녀는 여성 참정권론자였다. 그녀를 다룬 챕터를 보며 정말 치를 떨기도 했고 되려 용기를 가지기도 했다.
'생각 많은 둘재 언니'라는 유투브를 운영하는 장혜영 의원. 그녀를 다루는 인터뷰를 보며 나는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장혜영 의원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바로 유튜브를 통해서 말이다. 장애인 인권에 대해 알아보려던 차에 발견한 보물같은 채널이었다. 이 채널은 발달 장애인 동생을 시설에서 벗어나게 해 자신과 함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채널이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던 이 유투버가 후에 정의당 미래정치특별위원장이 될 줄 전혀 몰랐다. 아니, 정치에 접근한다고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더 감격스러웠고 정말 응원하고 싶었다. 느낀 점 -정말 다양한 인물과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나는 살면서 난생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많았고 여러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사실 잡지라 하면 그 잡지만의 고유한 성격이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잡지는 새로운 지식을 보는데 아주 유용한 잡지이다. 지식이라고 해서 학문적인, 무거운 것만 다룬다기 보다 우리 주변의 여성들은 어떻게 사는지도 알 수 있었다. 국적을 떠나 다양한 인종을 만날 수 있었고 나이도 상관없어 세상을 보는 눈이 좀 더 넓어진 것 같기도 했다. 여러 인터뷰들과 편지들을 보면서 내가 앞으로 살아갈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무조건 여자만 다루는 것이 아니었다. 남성 예술가도 나오고 반려견 등도 담고 있어 누구나 읽을 수 있다. 혹시나 '여성'메거진이라는 초점에 맞춰 꺼리는 사람도 읽으면 그런 마음이 사라질 것이다. 너무 공격적이지도 않고 내겐 유익하고 읽는 동안 재미난 시간이었다. -인터뷰, 이야기 등 보다 개인적인 수기를 통한 여성과의 유대감 나는 이 잡지를 지루하지 않게 본 이유가 다양한 여성들의 인터뷰와 편지, 이야기 등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다른 나라에 사는 그녀들, 그리고 각기 다른 인생을 사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보면 뭔가 모를 유대감이 느껴졌다. 이런 식으로 다른나라 여성의 삶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도 정말 좋은 방식이란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 그녀들을 이끌었는 지, 무엇을 통해 한 단계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는 지 발견할 수 있게 해주었다. -아름다운 삽화들의 향연 이 잡지는 표지부터 확 끌리는 무언가가 있었다. 색감부터 해서 디자인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다. 다른 호들을 보아도 역시 표지부터 장난아닌 디자인 실력을 보였다. 글과 그림을 둘 다 충족시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화가들을 설명하며 다수의 작품들을 넣어주어 굳이 찾지 않아도 쉽게 볼 수 있었고 책이지만 화질도 선명했다 .
다 보고 구독하고 싶다고 느낀 잡지! 좋은 기회에 감사하고 앞으로 모든 여성들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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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창간호 이래로 드문드문 챙겨보게 되는 잡지 우먼카인드. 벌써 Vol.11호가 출간되었다. 계간지로 출간되는 여성의 언어로 여성의 시선으로 세상을 말하는 잡지. 우먼카인드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여성의 당>이 창당되었다. 21대 총선 전체의석 300석 중 여성의원은 비례대표 포함(28名) 58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호의 표지는 영국의 여성참정권 운동가 에멀린 팽크허스트(1858-1928) 그녀는여성에게 두가지 선택권이 있다고 말했다. 부당한 상황에 굴복하거나 VS 들고 일어나거나 둘중 하나의 기로에 섰을때 선택의 몫은 자신에게 있다.
이번호에서 다뤄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의 당 창당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며 정치하는 여성들이 가져 올 미래를 내다본다. 여성의 삶이 종속되지 않는 삶. 자신을 표현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상상하기 위해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했던 버지니아 울프의 글처럼 여성으로서의 삶은 여성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변화한다. 누군가, 스스로 행동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것중 하나다. 사람들은 불가능하다는 말로 어렵다는 말을 대체하려고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는 사회가 희망 적이다. 육아와 경력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여성이라면 대부분 한번쯤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될 삶의 기로에서 나도 꽤 오랜 고민을 했던 육아와 병행해야 했던 경력의 걸림돌 같았던 사안들. 결국 남성보다는 여성의 사회활동은 많은 제약과 감수해야 할 일들이 많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들은 번개가 치듯 뜻밖의 경험을 통해 찾아온다는 말 또한 삶에 변화를 맞는 커다란 계기가 된다.
지구촌의 여성들의 다양한 삶을 통해 나와 우리, 과거와 헌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다양한 삶의 방향과 사례들을 보고 듣고 예측한다. 한 나라의 경제지표와 삶의 질을 가늠해 보는 국내 총 생산지표는 행복과 정비례하지 않는다. 따라서 행복예산이라는 이번호에 실린 용어를 통해 일상에서 행복의 지표가 무엇인지를 좀더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영국 런던의 로열 코트극장의 예술감독 비키 페더스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에 대한 그녀의 이야기가 와 닿는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발휘 할 수 있다고 느끼게 함으로써 긍적적인 환경을 조성해내는 능력이다." 사회안에서는 누구나 지신이 강한 자존감을 지녔으며 그 안에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주저없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세계 어느 곳보다 높은 작가 밀도를 자랑하는 옥스포드의 <블랙웰>서점과 문학적 영감의 도시 옥스포드 를 탐방한다. 문학적 영감이 넘쳐나는 배경과 작가들의 문학정 중추가 되었던 공간에 대한 이해. 이 외에도 영국예술하면 떠오르는 붉은 머리의 여인을 그린 작가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의 작품세계와 작품의 배경에 얽힌 사연들을 소개한다. 뭐든 할수 있거나 하고 싶은게 있다면 바로 시작하라. 대답한 용기속에 천재성과 능력, 그리고 기적이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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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특정 집단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인가? 주류 집단, 그들만의 리그에서 행해지는 성스러운 의식인가? 최근 들어 정치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꾼다ㅡ는 문장이 사람들의 의식 속에 잘 자리잡고 있는 것을 느끼며 '정치의 대중화'는 꽤나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정치의 평등화'는? 여성에게도 평등한가ㅡ 생각해보면 글쎄올시다. <우먼카인드> 11호는 21대 총선 결과, 여성의원이 확보한 의석의 숫자로 글을 열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라는 미사여구로 아무리 수식해도 데이터는 냉정하게 말해주지요. 여성의 자리는 20퍼센트도 채 안 된다고. 역사적으로 수많은 항의와 운동, 오랜 투쟁 끝에 여성의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고, 유명 여성 정치인이 여럿 나왔지만 여전히 주류 정당에서 여성담론의 헤게모니를 가져오는 데는 요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는 자기만의 당이 필요하다고 '여성의 당' 공동대표 김진아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정치하는 여성들이 가져올 미래는 여성에게 자기만의 당이 필요하지 않는 사회일 것입니다. 여성 정치인이 그냥 정치인으로 불리는 시대, 의제를 설정하는 데 있어 여성ㅡ이 소멸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과소대표된 여성 정치인의 목소리가 주는 환상에만 심취해있지 말고, 더 많은 여성을, 특히 지극히 일상적인 여성들을 정치하게 해야 합니다. '정치는 여성의 미래다!' 외치고 싶은 마음의 발로로서 <우먼카인드> 11호를 읽어보시라 적극 권하는 바입니다. ㅡ 여성을 위한 정당이라니 아직도 여자 남자 따지느냐, 시대착오적이라는 이들도 있다. (중략)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와 가해자 연령이 점점 더 낮아지는 것과 여성의 당 10대 당원 수가 적지 않은 것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연결되어 있다. 다른 정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대는 자신의 안전과 경제권이 위협받고 있음을 일찍부터 자각함 여성이 많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여성의 당은 시대착오적이 아니라 그 어느 정당보다 시대반영적이다. - 25-26쪽, '여성에겐 자기만의 당이 필요하다' 중 ㅡ
http://www.instagram.com/p/CABAgZZgpeP/?igshid=11ta524436if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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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언어로 세상을 말하다> 우먼 카인드의 뒷면에 있는 글귀다. 이 문장처럼 이 잡지에는 압도적으로 여성 필자들의 글이 많다. 여성이 바라보는 세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서 리뷰 클럽을 신청했다. Mankind. 인류, 인간이란 이 단어를 Womankind로 바꾼 것이 참 신선했다. 하긴, 인류를 뜻하는 데 굳이 Mankind를 쓸 필요가 있겠는가. 남성과 여성이 바라보는 세상에는 분명 차이가 있으니까. 여성만이 볼 수 있는 영역의 시각을 보여주겠다는 잡지의 사고와 방향성을 잘 드러낸 작명인 것 같다. 그리고 광고 없이 운영이 되는 잡지라는 점과 뉴필로소퍼나 스켑틱보다는 국내 필자들이 보이는 잡지여서 좋았던 책이었다. 이번 호의 주제는 <정치하는 여성들이 가져올 미래> 였다. 주요 인터뷰이가 이번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하는 정의당 장혜영 의원 인터뷰였다. 기사에는 17년간 시설에서 살다가 나온 발달장애인 동생과 함께 사는 일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의 감독, 그리고 이와 동명의 책을 출간한 작가, 유튜브 채널 <생각 많은 둘째 언니>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소개되어 있다. 기사의 주요 방향이 이제 정치인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여성'의 입장에 대한 내용이었다. 기사를 읽고 조사를 좀 더 해보니, 이별 대자보를 붙이고 연세대를 자퇴한 것으로 유명해졌고, 장애인 동생을 시설에서 데리고 나와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 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던 사람이었다. 정치로 가기로 결심한 이유는 동생 때문이었다고 한다. '장애인'이라는 이 단어 때문에 주어지는 속박이나 차별을 자신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면이 있다는 걸 깨달은 뒤로 이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예를 들어 여성 장애인의 성적 욕구에 대한 부정이나 편견, 발달 장애인은 독립은 불가능하다 등의 편견이 있었다. 이런 배경을 알고 보니, 그녀의 인터뷰가 더 진실되게 다가왔다. 이제 '순수성'을 의심받는 영역으로 발을 들이는 초년생의 불안감과 개인의 의사가 아닌, 여러 사람을 대변하는 자리에 놓인 정치인의 무게감 등을 이야기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정치는 '공적 영역으로의 모험'이라는 말에 대해 요즘 많이 생각해요. 타인을 신뢰하는 것 자체가 모험이거든요. 수많은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 안에 공적 영역이 존재하고, 그 담론 중에는 아름다운 것만이 아니라 끔찍한 것도 있고요. 그럼에도 더 나은 대화를 통해 헤게모니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이 없다면 정치를 할 수 없을 거예요. p.35 이제 국회에 곧 입성할 신인 정치인의 포부가 참 올곧다. 대화를 통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 페미니스트이자 장애인 인권운동가인 그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최근 불거진 'N번방' 사건을 보더라도 이 사회에서 여성의 안전은 언제든 크게 위협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녀가 좋아한다는 말, 고명권의 <묵묵>에 나온다는 '생각한 다음에 살지 말고, 일단 같이 살면서 생각하라'처럼, 그녀가 정치인 장혜영에 함몰되지 말고 '생각 많은 둘째 언니'로서의 감수성도 유지하는,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책 표지의 여성에 대한 내용도 리뷰에서 빼놓을 수 없다. 단정하고 우아하지만 강인해 보이는 이 여성의 이름은 에멀린 팽크허스트. 영국의 시민운동가이고, 여성참정권을 위해 싸웠던 여성이다. 그녀는 평소에도 함께 하는 동료들에게 우아하고 고상한 옷차림을 권유했다고 한다. 이 옷차림은 일종의 위장이자 정치적인 전략이었다. 당시 이 여성참정권 운동가의 우아한 패션에 반한 팬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옷차림을 따라 입고 다니는 여성들이 많아졌다고 했었다고 한다. 정치로서의 패션이자 회원 모집 수단으로서의 스타일이었다. 정말 멋진 전략이다! 당시 여성참정권 운동가들이 받던 탄압은 정말 끔찍한 수준이었다. 1909년 감옥에 수감된 여성참정권 운동가들이 단식을 시작하자, 매우 끔찍한 강제급식 제도가 도입되었다고 한다. 여성 수감자들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그들의 코에 2미터에 달하는 튜브를 꽂아 깔때기로 우유와 달걀 혼합물을 배 속까지 흘려 넣었다. 의사들까지 항의할 정도였지만 소용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1910년 여성참정권 법안 통과를 막으면서 300명의 여성이 행진하며 수상에게 법안 통과를 청원했는데, 이를 막기 위해 기마경찰대가 투입되었다. 경찰들은 여성들을 내동댕이치고, 사타구니를 걷어찼으며, 옷을 찢고 머리를 잡아당기고 가슴을 쥐어뜯었다. 그리고 심지어 한 경찰은 여성을 군중 속으로 집어 던지며 '이 여자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이 기사는 정말 충격의 연속이었다. 화염병을 던진 것도 아니고, 그저 걷기만 했을 뿐인데 어떻게 저런 취급을 할 수 있지? 지금 내가 받은 투표권이 어떤 의미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이었다. 이 외에도 많은 여성들의 글이 실려 있었다. 그중에서 영국에서 온 편지도 내용이 참 좋았다. 영국에서 사는 평범한 여성 세 명이 자신들이 살아온 삶을 쓴 것인데, 어릴 적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이를 극복해서 두 딸과 파트너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사는 '에이미 브래드쇼'. 그녀가 꼭 파트너와 결혼해서 안정적인 삶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평생 몸무게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를 극복하고 지금은 많은 여성들에게 전문 피트니스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세라 화이트헤드. 그녀가 새로 샀다는 집에 관한 묘사는 내가 꿈꾸는 삶과도 일치해서 참 좋았다. '나만의 작은 피난처'. 그녀가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파키스탄에서 나고, 미국에서 자라 지금은 영국에서 살고 있지만 언젠가 파키스탄 여성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일을 하고픈 '말리하 아비디'. 그녀가 꿈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여성들의 이야기, 여성만의 시각이 듬뿍 담겨 있으면서도 너무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은 잡지였다. 매 호마다 나라를 선정해서 찾아가는 점도 참 마음에 들었다. 이번 호의 주제는 영국. 앞서 소개했던 세 여성의 편지 말고도 정원이나 버지니아 울프의 언니 버네사 벨의 이야기 등도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관점을 경험하고픈 독자라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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