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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덕질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는 무조건 덕후 모드로 들어간다. 물론 그렇다고 그 덕후 모드가 좋아하는 분야에 모두 동일한 기준으로 들어가는건 아니다. 이건 이정도 선 저건 저정도 선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정도 선에서 끊임없이 리스트업을 하고 정진한다. 코로나 사태이후 내 삶의 활력소중 하나인 새벽수영을 중단해야했다. 그리고 수개월이 지난후 다시 문을 연 수영장에서 새벽수영을 하고 나오는 길에 사먹는 라면 한그릇이 주는 여유와 새벽향.. 그리고 게운함까지 이책을 접하면서 그기분이 너무도 그리웠다. 소소하게 그리고 거창하게 일어나는 우리 삶의 덕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