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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요가 수련을 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3개월 동안 외출을 자제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해외에 나가 있는 동안(보통 1년에 3~6개월)말고는 꾸준히 요가원에 나간다. 햇수로 따지면 벌써 7년이니, 이 정도면 ‘요가를 잘’ 해야 할 것 같은데 아직도 파스치모타나아사나할 때 발 앞쪽에서 손을 맞잡지 못할 정도로 몸이 뻣뻣하다. 예전엔 나보다 늦게 시작한 사람들이 살람바 시르사아사나(물구나무서기) 같은 동작을 뚝딱뚝딱 해내는 걸 보고 자괴감이 들고 질투가 났지만 지금은 그저 내 몸이 할 수 있는 만큼에 만족한다. 그런데 애초에 ‘요가를 잘 한다’는 게 과연 무슨 의미일까? 아사나를 완벽하게 해내는 것? 호흡을 길고 깊게 쉬는 것? 오래도록 명상을 하는 것? 범사를 초월한 정신적 경지에 이르는 것? 아니면 이 모두를 다 갖춰야 하나?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저 매일 내 몸의 상태를 봐가며 좋은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수련을 이어나간다. 처음엔 주로 아쉬탕가 요가를 중심으로 수련을 했는데 작년에 무릎을 다친 후 인요가 수업 위주로 듣고 있다. 요가를 운동으로 분류하고 수련한 후에 땀을 쫙 빼야 개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인요가가 매우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나 역시 처음엔 인요가를 하고 나면 뭔가 요가를 한 것도 아니고 안 한 것도 아닌 애매한 기분이었는데 훌륭한 선생님의 지도 덕분에 이제는 인요가를 통해 변하는 몸과 마음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요가 전문가의 가르침을 받기란 쉽지 않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추천하는 책이 바로 정직한 제목의 책 ‘인요가’. 인요가 창시자인 폴 그릴리가 요가에 입문하게 된 계기, 인요가 탄생 배경, 인요가의 수련 방법, 인요가의 동작, 호흡법, 앉는 방법, 명상, 차크라와 반다 등에 대해 조곤조곤한 말투로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호흡, 명상, 차크라와 반다 등에 관한 내용은 인요가뿐만 아니라 아쉬탕가, 하타 요가 등 요가를 수련하는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을만한 내용이라 더욱 유용하다.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용어에 익숙지 않아 당황할 수 있는데 그럴 땐 책 가장 뒤쪽의 미주(p.208~211)를 먼저 읽으면 본문 이해에 도움이 된다. 챕터 4 ‘자신의 수련을 계획해 보기’, 챕터 5 ‘인요가의 기본 동작’은 책에서 가장 실용적인 부분이다.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어떤 동작을 선택하면 좋을지 알려주고 저자의 부인이자 요가 수련의 동반자인 수지 그릴리의 사진을 통해 동작을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인요가를 스트레칭이나 재활 운동 등에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겐 챕터 4, 5가 가장 유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책에서도 여러 번 강조하듯 인요가는 우리 몸에 휴식을 주는 요가다. 아쉬탕가나 하타 요가처럼 몸을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게 아니라 한 동작에 3~5분(또는 그 이상) 정도 머물며 내 몸의 변화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정적인 요가다. 동작 안에 들어갔을 때 잠이 들어도 그것으로 괜찮다고 한다. 인요가 동작 중에도 움직임이 큰 양적인 동작이 있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 큰 힘이 들지 않는 동작이라 체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인요가를 시작으로 요가에 입문하면 좋을 것 같다. 만약 처음부터 수련원 등록하기 부담스럽다면 (요즘같이 코로나 19 때문에 사람이 모이는 게 싫다면 더욱더) 친절한 길라잡이인 ‘인요가’와 함께 집에서 소소하게 요가를 시작해보면 어떨까? 책 속 문장들 인과 양이란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입니다. 인은고정적이고, 움직임이 없으며, 감춰진 성격을 말합니다. 양은 변화하고 움직이며 드러나는 성격을 말합니다. 이들은 항상 공존하기 때문에, 하나가 없으면 다른 하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p.45 적절한 자극은 인체의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입니다 ...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하는 우주 비행사들은 단 몇 주 사이에 골밀도의 18%와 근력의 30%를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비록 중력의 힘만이라 할지라도 정기적 자극을 주어야 인체의 모든 조직들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p.55 인요가의 힘은 노력이 아니고 시간입니다. 결합조직은 온화한 자극에 천천히 반응하므로 서둘러서는 안 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조용히 기다리는 자세는 명상 수련에서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는 ‘하면 된다! 어서 나가자!’ 같은 양의 자세를 더 장려합니다. 하지만 얻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에는 끝이 없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인내하고 감사하고 자족하는 인의 자세도 함께 키워나가야 합니다. p.61 ‘상처받은 가슴’의 고통은 실제 가슴 깊은 곳에서 느낄 수 있지만, 그 고통이 정말 가슴 속에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차크라는 육체와 관련 있지만, 동시에 육체를 넘어선 것이기도 합니다. p.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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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를 익힐 때 이론은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실기를 혼자 익힐 경우 얼마나 효율을 얻을 수 있는가. 여러 종류를 여러 차례 해 본 내 경험으로는 사람에게 직접 배우는 것이 제일 좋았다고 말하게 된다. 아무렴, 당연한 말이겠지. 알지만 여러 사정상 사람에게 직접 못 배우고 있을 뿐이고 그래서 혼자 해 보게 되는 것일 텐데. 혼자서 하다 보니 이래저래 시행착오 과정도 길다. 요가를 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잘하고 싶다기보다는 나는 좀 궁금하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동작이 내 몸의, 내 정신의 어느 부분을 어떤 원리로 건들이고 있어서 내가 괜찮아지는 것인지. 안 하게 되면 왜 나빠지게 되는지. 할 줄 아는 동작은 어떻게 해서 되고 있고 몇 년이 흘렀음에도 여지껏 안 되는 동작은 어디서부터 열리지 않고 있는 것인지. 요가원 선생님으로부터 몸의 움직임은 계속 배우고 있다. 원리나 이론을 간단하게나마 가끔씩 말씀해 주시는데 종종 나는 의문이 생기고 그때마다 책을 찾아 보게 된다. 동작 중에는 질문을 할 수가 없고 요가가 끝나면 내 궁금증이 무엇이었는지 이미 잊은 후이고. 이 책에는 내가 궁금하게 여기는 부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을까? 그런데 나는 무엇이 궁금했지? 모르겠다. 그냥 본다. 요가를 양요가와 인요가로 나누기도 한다는 것을 이 책으로 알게 되었다. 알았다고 딱히 달라질 건 없겠다. 그러려니 한다. 내가 누군가에게 요가를 가르칠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혀야 할 것도 아니니 재미있게 보기만 해도 된다. 이 책은 내가 본 요가 관련 책 중에 동작보다 이론에 해당하는 내용이 많은 편이다. 들어 본 말도 있고 처음 보는 내용도 있다. 설렁설렁 가벼운 마음으로 넘긴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계속 본다. 재미없다고 느끼고 있는 호흡법(나는 아직도 동작과 호흡이 섞이고 있는 상태라 제대로 호흡하지 못하는 수준이다)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읽고 새긴다. 계속 요가를 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 책에서 말하는 차크라의 경지에 이르게 될까? 꼭 그러고 싶은 건 아니지만. 책에서는 인요가를 양요가와 서로 보완하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둘 중 하나만 요가라고 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니다. 활동이 특히 중시되는 요즘의 요가 분위기에서 균형을 이루기 위한 차원의 요가로 여기면 된다는 말에 쉽게 설득이 된다. 당연한 말이다. 음과 양은 합쳐져야 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일 테니. 대상이 무엇이든. 다행히도 또 고맙게도 책에 나오는 인요가의 기본 동작들은 나에게 전혀 낯설지 않다. 실기에 이론을 입혀도 좋을 때라는 생각이 든다. <책 안에서> 72 중요한 것은 요가 수련이 몸의 조건과 자신의 변화에 맞춰 함께 살아 숨쉬며 자라고 진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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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인요가! 인요가 창시자 폴 그릴리가 정리한 이론과 핵심 수련법을 담아 놓은 책이다. 해부학과 차크라·경락 등의 이론을 비롯해 26가지 기본 동작과 시퀀스를 구성하는 법, 바르게 오래 앉을 수 있는 법, 호흡법 등 구체적인 수련법이 아주 자세하게 담겨있다. 인요가?? 흔히 알려진 요가는 알겠는데 인요가는 뭐지? 인요가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가장 편안한 요가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칭과 이완에 중점을 둔 정적이고 편안한 요가. 보통 쉼없이 움직이는 일반 요가와는 달리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며 근육보다 더 안쪽에 있는 관절과 인대 등의 조직까지 자극한다. 그래서 누구나 손쉽게 따라해 볼 수 있다는 거! 움직임이 부족해 몸이 딱딱하게 굳어있는 현대인들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스스로에게 집중하여 스트레소 해소는 물론 정서까지 치유해주는 아주 유익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 어렵지도 않다. 물론 곁에서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충분히 본인의 원하는 바를 충당할 수 있다는 것. 저자가 알려주는 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끝! 어렵거나 힘든 동작이 없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각 기본 동작은 사진과 함께 곁들어진 설명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실제 집에서 따라 해본 결과, 생각했던 것보다 운동 효과가 훨씬 컸다.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긴장된 근육들을 서서히 풀어주는데 온몸이 시원한 것은 물론이고 전신에서 땀이 솟아 나와 온몸이 개운하다. 덕분에 마음이 매우 상쾌하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인요가로 몸을 스트레칭해주면 참 좋을 듯. 몸과 마음을 가볍게 비워내기에 인요가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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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계속되는 야근으로 운동이라도 안하면 정말 안될 것 같아서 하타요가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요가를 살짝 접해본 적은 있지만 요가의 이론적인 부분 및 다른 요가 종류에 대해선 알고 있는 것이 없었다. COVID-19의 장기집권이 계속되며.. 확~찐자 대열에 들어서서ㅠㅠ 홈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마음의 안정을 찾고 몸의 균형을 잡는 데 요가만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이 매우 반가웠다. ![]()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인요가의 동작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요가의 이론적 내용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는 것이었다. 요.알.못(요가를 잘 알지 못하는)으로 인요가의 기본 개념부터 접하고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그리고 무려 인요가의 창시자가 정리한 이론과 수련이라 전문성이 느껴졌다.^^ ![]()
요가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터라 단순히 운동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요가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수련법들이 담긴 고대의 과학이라.. 몇 가지 자세로만 요가를 떠올렸었는데, 요가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멋있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나도 요가수업을 다닐 때 잦은 야근으로 심신이 매우 지쳐있을 때였는데 이상하게 요가수업을 한 날엔 몸이 더 가뿐하고 생각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수련이라 그랬나 싶다. ![]() 이 책은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요가 동작 못지 않게 이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동안 나는 요가의 이론적인 부분을 접할 기회는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요가의 배경, 과학적인 내용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요가를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다. 용어가 낯설었지만 계속 읽다보니 익숙해지고 단순히 요가 동작으로만 알았던 요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했다. ^^ 위의 별자세는 요가 동작 중 내가 제일 좋아했던 동작이다.(가장 쉽고 간단해서ㅋㅋ) 쉽기도 하고 저 자세를 하고 나면 몸이 정말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안 좋은 것들이 내 몸에서 빠져나가는 느낌이랄까? 쉬운 동작이지만 몸에 편안함을 많이 준 동작이었다. ![]() 이 달팽이 자세는 뒷장에 E번까지 있는데 나는 아직 사진 C까지만 따라해보았다. 초보자 수준이라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보았는데 언젠가는 완벽한 자세를 해보고 싶다. 사진으로 보았을 땐 왠지 허리, 목이 아플 것 같고 어딘가 꺾일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았다. 책에 나온 설명대로 오히려 몸이 더 좋아지는 느낌이랄까? ![]() 이 자세도 허벅지와 다리가 시원한 자세였다.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고 저릴 때가 있는데 이 자세를 자주 하면 그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 다리가 D처럼 완벽히 되진 않지만 계속 하다보면 곧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 ![]() 평소에 침대에서 자주 하는 스트레칭과 비슷해서 반가웠다. 허벅지가 엄청 시원해져서 하고 나면 기분이 좋다. ^^ ![]() 이 책에는 다양한 동작들이 담겨 있는데 그 중에서 바르게 앉기 위한 노력이라는 챕터가 인상적이었다. ![]() 허리가 굽어서 그런지 앞의 동작들보다 더 따라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 이 챕터의 동작들을 하고 나니 허리가 펴지면서 자세가 좋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
습관적 생각과 감정을 객관화하고 자신의 집착을 내려놓는 연습이라는 말이 마음에 든다. 요즘 같이 COVID-19로 어지러운 때 요가 수련이 더더욱 필요한 이유이기도 한 것 같다. 홈트를 하고 있어 이 인요가 책이 더 흥미롭게 느껴졌고, 수련방법 뿐 아니라 요가의 핵심 이론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 "인요가는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나 자연스럽게 시작될 수 있는 치유의 수련법입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인요가를 일상생활에서 자주 만나보아야 겠다. 혼란의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인요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 판미동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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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 가지 운동을 해봤다. 그 중 내 몸에 가장 맞는 운동은 요가이다. 격렬한 운동 후 흠뻑 땀 흘리면 후련하다고 하는 이들이 있지만 요가도 힘든 자세를 유지하면 땀이 난다. 격렬하지 않아도 충분히 격할 수 있는 운동이 요가다. 그런데 이 글을 쓰다보니 갑자기 요가가 운동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요가가 운동의 범주 안에 들어가는지 아닌지를 따지려는 게 아니니 그만 넘어가야겠다.
판미동에서 나온 책 <인요가>의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게 되었다. 그동안 헬스장 안에서 운영하는 요가 또는 필라테스 수업을 들으며 무슨 요가인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요가”의 ‘인’이 무슨 뜻일지 궁금했다. 요가를 배우는 나도 처음 들은 이름이니 분명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있을 것이므로 출판사에서 소개하는 인요가의 정의를 옮겨보았다.
인요가는 음양의 음(陰, yin)적인 요소에 주목하는 요가로, 온몸의 스트레칭과 이완에 중점을 둔 정적이고 편안한 요가를 말한다. 오늘날 널리 알려진 아쉬탕가, 빈야사, 비크람 등이 근육을 많이 쓰고 활동적인 양요가들인데, 이와 달리 인요가는 한 자세에서 오래 머무르고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인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여 깨달음에 이르고자 하는 것이 요가의 본래 목적이라는 점에서 보면, 인요가가 훨씬 더 본연의 요가에 가깝다.
이 책의 저자는 인요가 창시자 ‘폴 그릴리’이다. 첫 출간은 10년 전이었고 이번 책은 개정판으로, 정신적인 부분과 이론적인 부분을 심화했고 수련에 필요한 세부사항도 더했다.
위 목차를 보다시피 인요가의 역사와 이론적 내용이 있으므로 요가 초심자나 인요가에 대한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책이다.
p. 23 인요가는 새로운 요가가 아닙니다. 인요가는 인도의 전통요가 수련법과 현대요가 수련법을 통틀어 더 부드럽고 근육의 노력이 덜한 수련법을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1장에서 요가가 오래된 과학이라고 한 이유를 확인해 보자.
요가를 하면서 이정도 용어는 알고 가야 할 것 같다.
[요가이론의 중요한 세 가지 기둥(골격)]
1. 세 가지 차원의 몸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에너지가 흐르는 척추 안의 특별한 중심부를 통해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이것을 ‘차크라’라고 한다. 2. 차크라들을 통해 흐르는 에너지들을 ‘기’라고 한다. 3. 에너지(기)가 온몸으로 흐를 수 있도록 퍼져 있는 통로들을 ‘경락’이라고 한다.
2장은 요가에서 인과 양의 차이점을 설명한다. 양요가가 근육을 단련하고 인요가가 결합조직을 단련하지만 서로 보완적 관계에 있다. 저자는 서로 보완하는 예시로 재활치료법을 들고 있다.
p. 51 팔다리가 부러지거나 목에 부상을 입은 환자는 우선적으로 견인치료를 받게 됩니다. 부러진 뼈 주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재생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뼈가 회복되고 나면 근육 강화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들이 포함된 물리치료를 실시합니다. 이것은 관절 움직임을 회복하기 위해 인과 양의 원리를 지능적으로 이용한 흔한 예입니다. 고정적인 자세에서 자극이 가해지는 시간을 길게 늘리는 견인치료는 인의 원리이고, 저항력을 이용하여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서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양의 원리입니다.
3장에서는 수련하는 방법인데 인요가의 특징인 이완에 대한 내용이 많다. 평소 요가 수업에서 강사가 지시하는 자세를 강사와 똑같이 되게 하려고 무진 애썼다. 성격상 요가 동작을 할 때도 경쟁하는 마음이 발동하는 거다. 강사는 늘 강조한다. 되는 만큼만 하라, 무리하지 마라, 남들과 똑같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자세에 집중하라!는 말을 귀로 들으면서도 정신은 몸을 다그쳤다. 잘 안 되는 동작을 억지로 하면서 힘들어 했다. 잘 안 되는 자세는 외발로 서서 균형을 잡는 자세다. 남들은 한 발로 잘만 서서 팔까지 유연하게 움직이는데 난 왜 이렇지? 집중하면 덜 흔들리고 조금만 생각이 흩어지면 몸도 휘청거린다. 잘 되고 안 되고 연연하지 않는 것, 마음(정신)이 중심을 잡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이런 것은 요가와 명상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인 것 같다.
4장 자신의 수련 계획을 짜기 전에 5장 인요가 기본동작을 해보는 게 먼저다. 책으로 인요가의 동작을 배우려는 이들은 5장의 사진과 설명을 보고 따라하면 된다. 기존에 요가강습을 들어본 사람들은 여기서 설명하는 자세의 이름이 낯설지 않아 금방 따라할 수 있지만 요가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 책만으로는 힘들 수 있으니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직접 등록해서 배우는게 더 좋다. 물론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5장의 자세는 얼추 비슷하게 따라할 수 있다. 요가 수업 외에는 요가 동작을 할 일이 없다. 집에서 한 번 해보려고 하면 자세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영상보다는 활자가 더 편한 나는 이 책을 옆에 두고 적극 활용해야겠다. 사실 이 책을 받았을 때, 직접 동작 하는 사진을 찍어서 리뷰에 활용하려는 계획이었다. 그것은 야무진 꿈이었다는걸 내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고서야 깨달았다. 책의 사진과 너무 비교가 되니 사진폴더 바깥으로 꺼내지 않는 걸로.
6장의 바르게 앉기 자세는 요가 동작까지는 힘든 사람들이, 앉는 자세로 수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 달인의 자세 & 세이자 자세
편하게 오래 앉아 명상을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수업에서 앉은 자세로 가만히 있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1~2분만 지나도 몸 여기저기에서 반응이 온다. 왜 머리카락은 자꾸 내려와 코끝을 간질이는지, 등은 벌레가 기어가는 것처럼 뭔가가 꿈틀거리는 것만 같고, 다리는 점점 마비되는 느낌이다. 침술학에서 이런 불편함은 기와 혈의 정체 때문이라고 한다. 인요가 수련은 관절들을 유연하게 만들고 기의 정체를 풀어 육체적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7~9장까지는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다. 인요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독자라면 어렵지 않게 읽고 자신의 수련과 비교하거나 재정립할 수 있겠지만 나처럼 어영부영 따라하거나 생초보인 사람들은 전문용어에서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명상 시 호흡법은 따라할 수 있을 수준이다.
이 책과 같이 읽은 책이 명상책이었는데 두 책에서 읽은 내용을 섞어서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앉는 자세로 명상하기이다. 처음엔 1~2분에서 시작해 30분까지 동일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이다. 호흡법도 배운대로, 명상도 처음엔 자신의 현재 느낌을 관찰하면서 질문하기! 나는 누구인가
이 책을 읽었다고해서 인요가를 다 배웠다고 하기는 힘들다. 일반 독자라면 5장의 기본동작을 따라해 보면 된다. 한 자세를 매일 하면서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동일한 자세에 익숙해지면 다른 자세로 넘어가도 되고, 4장에서 소개하는 초보자를 위한 세가지 시퀀스를 그대로 따라해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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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자잘한 통증을 늘 달고 살고 있고, 아침에 찌뿌둥하게
홈트부터, 필라테스, 교정운동, 운동선수 치료용 운동법, (아직 내 몸에 정답에 가까운 방법은 잘 모르겠다/다만 통증의 원인에 대한 것은 조금 안 정도이다.)
새롭게 인요가 라는 책도 알게 되었고, 인요가와 관련된 책의 포인트들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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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
나이에 맞는 적절한 운동법을 찾는게 중요하단 생각을 하고
즉, 자기몸을 사랑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늘 살피고,
운동을 많이 안했던 몸으로 무리하게 요가를 시작하는것은 '물을 많이 머금은 스펀지는 쉽게 늘리고 비틀 수
몸이 재산이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걸
초보자들도 쉽게 동작을 따라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볼 수 있고, 요가의 정신적인 부분이나 사상에 대한 이론도 잘 담겨 있다. *주의할점은!! p17 인요가는 완벽한 수련법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인요가를 하나의 독립된 수련 체계로 사용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요가가 양적인 운동들을 보완하는 역할로 활용되는 쪽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적인 운동이란 자전거타기나, 달리기 같은 활동적인 운동이다. 항상 하나의 운동법에 올인 보다는 다양하게 즐기며 하는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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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과 양의 조화를 추구하는 요가라는 부제가 붙은 책 인요가가 나왔다. 인요가의 Yin은 음이고 반대는 양Yang이다. 저자 폴 그릴리는 인요가의 창시자로 해부학과 신체 운동학을 전공하고 인요가를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요가는 누구가가 알고있을 만큼 대중적이다. 운동이기도 하고 정신수양이기도 하다. 나는 오래전에 요가강좌를 수강하고 열심히 해 보았으나 몸이 굳어 클래스를 온전히 따라 갈 수 없었다. 요가를 잘 하지 몸이 균형잡힌 사람들을 보면 부러웠다. 그러나 이 인요가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의 처음은 옮긴이인 이상희님의 글부터 시작된다. 이상희님은 실제 청담동에서 사트바요가원을 운영하며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 역자는 평균이 표준이라는 함정을 조심해야 한다가고 말한다. 서양에 요가가 전파되면서 표준화된 요가로는 일반인들한테는 아주 어려운 수련법이고 몸에 맞는것은 각자 다르다는 것이다. 이 "인요가"의 책의 저자의 첫글은 "인요가가 완벽한 수련법은 아니고 독립된 수련체계라고 하지도 않는다. "라고 시작한다. 이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관점이 좋다고 본다.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 보자. '인요가는 완벽한 수련법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인요가를 하나의 독립된 수련 체계로 사용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요가 양적인 운동을 보완하는 역할로 활용되는 쪽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양적인 운동이란 움직임이 많은 양요가 뿐만 아니라 역도, 달리기, 자전거, 수영과 같이 근육을 많이 쓰고 혈액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운동을 의미합니다. 인요가와 양요가를 함께 수련하면 서로 균형을 맞춰 줍니다. 우리의 인체 내부에는 '경락'이라고 부르는 통로들이 관개 운하 시스템처럼 온몸에 퍼져 있습니다. 양요가는 이 통로에 흐르는 수분의 흐름을 촉진하고, 인요가는 경ㄹ락의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통로 안의 불순물을 제거해 줍니다. 또한 감정과 정신의 측면에서도 인요가와 양요가는 서로 균형을 이룹니다. 인요가는 사람을 부드럽고 차분하게 만들어 주고, 양요가는 기운을 돋워 활기차기 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각각의 요가 스타일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수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은 전체적으로 총 10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인요가의 탄생배경부터 섬세함을 기르는 명상법까지 되어 있다. 앞에는 이론이고 뒤에는 실전의 내용이다. 이 책의 기본동작부터 시작하여 하나 하나 시도를 해보면 좋을 듯하다. 예전에 해외에서 거주를 할때 크리스카스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명상수련원에서 10일을 보낸적이 있다. 명상에 아주 기본적인 요가자세도 필요했다. 가부좌 자세부터 시작하여 말이다. 이 기간동안 몸이 힘든적도 있었지만 마음이 정화됨을 느겼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때때로 몸과 마음이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모르고 길을 잃는다. 이런때 일수록 모든 정보를 차단하고 잠깐만이다로 이런 원초적이고 기본적인 정신과 몸을 수양하는 훈련법을 습득하여 꾸준이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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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가 - 폴 그릴리 평소에 여러 요가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고 수련도 꾸준히 해보고 싶던 차에 방식이 나한테 맞는 쪽인거 같아서 집어든 책이다. 평소 개인적으로 관절과 인대 쪽에 통증이 있어 그쪽을 강화하는 쪽으로 관심이 있었고 이 책에서 다루는 인요가 방식이 그런 쪽이었다.
인요가는 근육이 붙잡고 있던 힘과 긴장을 내려놓고, 관절, 인대 등 깊숙한 조직까지 함께 풀어 주는 수련으로 특히 바른 자세로 편안하게 오랜 시간 앉아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했다. 인요가라는 단어가 조금 생소했지만 책을 읽어보니 우리가 익숙하게 듣던 음양오행중 음을 얘기하는 것이었다. 陰, yin 음적인 요소에 주목하는 요가로, 온몸의 스트레칭과 이완에 중점을 둔 정적이고 편안한 요가를 추가하낟고 한다. 특히 이 책은 인요가의 창시자 폴 그릴리가 직접 정리한 핵심 수련법으로 여는 요가 서적의 동작 설명만 되어 있는게 아니라 인요가의 개념과 이론적 배경을 먼저 공부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자세한 수련법을 배우는 방식이다. ![]() ![]() ![]() ![]() 책의 구성은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되며 초반에 인요가의 탄생 배경,과학적 의미, 음양의 의미 등을 배우고 나서 인요가를 수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한다. 인요가의 기본 동작과 함께 바르게 앉기 위한 노력이란 제목으로 자세에 대해서 배우는 대목이 특히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되었다. 후반부에는 좀 더 인요가의 철학에 대해 깊이 들어가면서 차크라 이론과 샥티를 깨우기 위한 반다 수련들, 양호흡 수련과 인호흡 수련, 섬세함을 기르는 명상법까지 다루면서 그야말로 꽉찬 느낌의 내용들이 책 한권을 채우고 있었다. 덤으로 여러 요가수련법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는 대목도 인상적이었는데 널리 아쉬탕가, 빈야사, 비크람 등이 근육을 많이 쓰고 활동적인 양요가들이고 이 책에서 다루는 수련법인 인요가는 한 자세에서 오래 머무르고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임으로써 마음을 고요하게 하여 깨달음에 이르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인요가가 양요가를 반대하거나 거부하지 않으며, 음양의 조화를 위해 보완하는 의미로 이해하면 되는 것이었다. ![]() ![]() ![]() ![]() 개인적으로 스트레칭에 대한 큰 깨달음을 줬던 문구가 있었다. 근육과 결합조직의 관계를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 한 가지 실험을 해 봅시다. 자신의 왼손을 털어 근육의 긴장을 풀고 손가락 하나를 잡아당겨 봅시다. 아마 손가락 끝부터 손바닥에서 가장 가까운 손가락 관절까지 부드럽게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이번에는 팽팽하게 손을 최대한 벌려 확장한 상태로 잡아당겨 봅니다. 이럴 때 근육은 잡아당겨지지 않으려 저항하기 때문에 결합조직은 늘어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손가락을 잡아당기는 이 원리는 무릎, 고관절, 척추 같은 주요 관절에도 적용됩니다. 관절의 결합조직을 스트레칭 하기 위해서는 해당 관절 주변의 근육을 반드시 이완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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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잠들기 전 간단한 홈트 영상을 보는 것으로 일과를 마무리한다. 욕심이 나서 1시간 이상 할 때도 있는데(3개 정도 따라 하면 금방 1시간이 지난다.) 이렇게 스트레칭을 하다 보니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강사님이 말씀하시는 것도 더 잘 이해하고 싶고, 자세도 잘 따라 하고 싶고. 그래서 흥미가 갔던 책 '인요가'를 소개한다. 폴 그릴리가 제안하는 요가의 수련에는 표준 정렬법이 없습니다. 그저 자극을 주고자 하는 몸의 부위를 정확히 얘기해 주고, 여러 가지 대안 자세들을 제안합니다. 수련자들은 제안한 대안 자세를 모두 경험해 보고, 자신의 골격 구조에 맞는 자세를 스스로 선택하면 됩니다. p.8 홈트를 시작한 건 사실 건강해지기 위해서라기보다 현상유지에 있었다. 그런데 따라하는 동작 중 동작 중 팔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은 부담이 심해서 잘 따라 할 수 없었는데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보자 하고 따라 하니 부족한 느낌에 자괴감도 들었는데 들어가며를 읽으며 모두 다른 뼈를 가졌는데 어떻게 동작에 하나의 표준 정렬법을 적용하는 거지?라는 의문점을 갖게 됩니다는 말에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요가 동작에 기능 해부학을 처음 도입시킨 사람이라고 한다. 육체와 정신은 서로 뗄 수 없는 인양의 관계이듯, 이 둘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신적 부분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폴 그릴리리는 이 책 4개의 챕터에서 인도 차크라 이론과 함께 명상법들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p.9 저는 행복이 다윈의 적자생존과 같은 것이라고, 극한 상황에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아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끊임없는 축적이 인간 삶의 목표는 아닐 것입니다. 자신의 욕망을 스스로 바라보고 그것을 추적하여 내려놓을 줄 아는 덕을 지니고, 친절과 관용을 베풀며, 감사와 만족이 가득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방향일 것입니다. 만약 우리 세대가 이런 동방들을 배양하는 실용적인 수련법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다면, 저는 다음 세대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p.19 인요가는 새로운 요가가 아닙니다. 인요가는 인도의 전통 요가 수련법과 현대 요가 수련법을 통틀어 더 부드럽고 근육의 노력이 덜한 수련법을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p.23 탄트라 용어에서는 에너지를 `프라나'라고 하고, 프라나를 조절하는 중심부를 '차크라'라고 부르며, '프로나'가 흐르는 통로를 '나디'라고 합니다. 도쿄에서는 에너지를 '기'라고 하고, 기를 조절하는 중심부를 '단전'이라 부르며, 기가 흐르는 통로들을 '경락'이라고 합니다. p.32 명상이 깊어지면서 수련자는 자신의 생각, 감정, 기억 등 각 차크라에서 활동하는 감정의 몸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때 의식의 영역을 차지하는 모든 것을 총칭하여 '브리띠'라고 부릅니다. 브리띠의 사전적 의미는 소용돌이인데, 생각, 기억, 감정들을 의미합니다. 차크라 명상을 하면서 수련 전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기억이나 감정을 자각하게 될 것입니다. p.159 요가는 우리의 의식을 확장하고 자유롭게 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모아 놓은 정신과학입니다. 차크라 명상은 자신의 감정적 집착과 정신적 오류를 인식해 가는 과정이고, 그 굴레를 조금씩 풀어 가는 일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의식은 세 가지 차원을 넘어 상상치 못한 기쁨 가지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p.165~166 비슈다 차크라의 바사나는 슬픔과 자존심에 연관이 있습니다. 이 바나나를 정화하고 변화시키는 방법은 존재하는 모든 것의 아름다운 면을 보고, 또 그것에 집착하지 않음을 수련하고 또 수련하는 것입니다. p.177 인요가는 근육보다는 신체조직들을 자극하기 위한 수련 방법이라 나에게 맞는 운동이란 생각이 들었다. 육체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도록 책을 다시 꼼꼼히 읽으면서 나만의 수련을 시작해야겠다. - 서평단으로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 |